쉽게 들뜨는 여자의 연애, 고쳐야 할 부분은?

2012/08/20 13:12 by 무한™  

쉽게 들뜨는 여자의 연애, 고쳐야 할 부분은?
쉽게 들뜨는, 다시 말해 금방 사랑에 빠지는 여성대원의 경우 늘 아래의 문장을 곁에 두고 수시로 확인하기 바란다.

- 그 사람도 당신을 궁금해 하는가?


대개, 저 부분이 미약한 까닭에 그녀들은 가슴앓이를 한다. 살 뺀 뒤에 입겠다며 두 치수 작은 옷들을 사대는 내 친구 J양 같다고 할까. 그녀는 살은 살대로 안 빠져서 고민하고, 옷은 옷대로 사둬서 고민한다. 체중이 약간 줄긴 했지만, 살 뺀다고 뼈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걸 계산에 넣지 않았기에 그녀는 현재

"이거, 한 번도 안 입은 거야."


라는 말을 하며 남에게 그 옷들을 선물하고 있다. 살을 뺀 뒤에 옷을 사야 하듯, 그대도 뭔가 관계가 형성된 뒤에 고민을 해야 한다. 지금 당장

"해외에 나가는 그 사람이 같이 나가자고 해도 따라갈 수 있어요."
"그 오빠가 과묵하고 무뚝뚝하지만, 그런 건 다 이해할 수 있어요."



따위의 이야기들을 해봤자 소용없단 얘기다. 저런 얘긴 나중에 하고, 지금은 그 사람이 그대를 궁금해 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그런데 그대는 스스로의 스포일러가 되어 상대에게 '궁금할 틈'을 주지 않는다. 대체 어쩌다 그렇게 되었는지, 오늘 함께 들여다보자.


1. 저 어때요? 만날까요?


매뉴얼을 통해 권한 적 있는 '팥빙수' 작전을 사용하는 여성대원들이 있는데, 그건 딱 한 번 '구실'을 만들 때 사용하란 얘기지, 팥빙수를 내세워 매달리란 얘기가 아니었다.

"팥빙수 사주세요~ 저 팥빙수 완전 좋아해서요."
"금요일에 시간 괜찮으세요? 빙수 먹어요~"
"팥빙수 먹기로 한 거 아직 유효한 거죠?"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 우리 팥빙수 언제 먹나요?"
"오늘은 빙수 먹을 시간되시나요?"



그냥 제빙기랑 깡통에 들은 빙수용 팥 하나 사주고, 연락을 끊어 버리고 싶을 정도다. 저렇게 졸라댔으니, 상대가 그대의 연락을 받자마자

"팥빙수 때문에 그러시죠?"


라는 얘기를 하는 것 아닌가. 그럼 또 그 이야기에 발끈해선

"팥빙수는 저 혼자서 사먹어도 되거든요?
그냥 같이 먹을까 했던 건데, 부담스러우시면 됐어요."



라는 답장을 보내는 그대. 저 말을 들은 남자는 딱히 할 말도 없고, 그저 머릿속으로 '뭥미?'라는 생각만 할 뿐이다. 저런 대화 이후 한 이틀 연락 안 하다가 또

"아직도 부담스러우신가요?"


따위의 뜬금없는 카톡을 날리는 그대. 상대의 'OK사인'만을 받으려 저런 질문을 할 땐 대체 뭘 잘못하고 있는지 모르는 법이다. 때문에 "저 어때요?"라고 묻거나 "오늘 만날까요?"등을 물을 때도, 당장은 이상할 것 없이 자신이 적극적인 돌직구를 던지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상대에게 '이상한 여자'로 보이기 쉽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나마 그대가 여자사람이니 여기까지 대화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이지, 만약 남자사람이었다면 "팥빙수 먹기로 한 거 아직 유효한 거죠?"에서 바로 스팸처리가 되었을 것이다. 상대에게 'OK사인'을 받는 걸 목적으로 두지 말고, 상대가 그대를 궁금해 하도록 만드는 걸 목적으로 두길 바란다. "전 빙수 단골집이 있거든요.", "친구랑 빙수약속 잡았어요." 뭐 이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2. 저 그럼 진짜 가요~


위에서 "팥빙수 때문에 그러시죠?"라고 말한 남자는 그래도 젠틀한 편이다. 관심이 없다는 걸 어느 정도 돌려서 표현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걸 눈치 채곤 '관심 있는 척' 하며 이용하는 남자들도 있다.

"심심하다. 놀러 와서 놀아줘."
"나 배고파. 와서 밥 해줘."
"지금 나 보러오면 오빠가 너랑 결혼한다."



저런 이야기는 보통 '농담'이나 '개수작'으로 여겨지기 마련인데, 저 떡밥을 힘차게 무는 대원들이 있다. 그녀들은 저 말에 설레며

"저 그럼 진짜 가요~"


라는 징검다리를 놓는다. 상대가 "응. 와." 라고 말하면 콜택시를 부를 기세다. 실제로 8할 정도는 콜택시를 타고 상대의 집으로 간다. 그렇게 만나 연애로 이어질 가능성은 3% 미만이며, 이후 상대에겐 '콜택시' 취급을 받는 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만 적어두겠다.

꼭 나쁜 마음으로 위와 같은 일을 벌이는 것 외에도

"내 친구가 연애를 시작해서 요즘 외롭네."
"나 소개팅 시켜줘~"



따위의 말들로 슬쩍슬쩍 '가능성'만 던지는 남자들이 있다. "나 요즘 외로워서 연애하려 하는 중인데, 나한테 관심 있으면 들이대 봐."라는 말을 빙빙 돌려서 말하는 것이다. 그럼 또 마음이 들뜬 여성대원들은 저 떡밥을 덥석 물어버리는데, 그러지 말자. 저 말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 훗날 "난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한 건데, 넌 왜 심각해?" 라며 뒤통수를 맞기 쉽다. 저 말 듣고 목숨 걸었다가 나중에 상대의 '나 좋다고 들이댄 여자3' 정도의 이야깃거리로 전락한 선배 대원들이 부지기수다. 영화 <타짜>의 명대사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라는 말처럼, 상대가 흘리는 말만 가지고 마음을 올인 하지 말길 권한다.


3. 아 몰라 됐어. 안 해. 끝내.


쉽게 마음이 들뜨는 여자들은 별 것 아닌 것에도 쉽게 행복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걸 장점으로만 보기 어려운 것은, 그만큼 또 쉽게 불행해진다는 단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급 기대 급 실망'의 알고리즘은 다양하게 나타는데, 세 가지로 분류하면 대략 아래와 같다.

a. "제가 그렇게 싫으세요?" 유형


노래방에 가서 신곡목록을 보다가 한 노래 제목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그 노래 제목은 <꺼져 줄게 잘 살아>였다. 이 유형에 속하는 대원들의 속마음을 잘 대변하고 있는 제목이다. 혼자 조급하게 들이대다가 상대가 반응하지 않자 관계를 확, 엎질러 버리는 것이다. "제가 그렇게 싫으세요?"라며 비련의 여주인공 빙의 되는 대원들도 있고, "다신 연락할 일 없을 거예요."라며 꽤 단호한 통보를 하는 대원들도 있다.

b. '지금 나만 안달난 건가?' 유형


자신의 낮은 자존감을 뒤늦게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화를 내는 유형이다. 바닥난 자존감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걸 머리로는 알지만, 상대의 연락 한 번에 그녀들은 '아기새'가 되고 만다. 입 벌리고 상대가 계속 '확인'이란 먹이를 물어주길 바라는 그런 아기새 말이다. 그녀들은 매일 밤 '이젠 내가 먼저 연락 안 하고 좀 기다려야지. 연락 올 때까지.'라며 다짐을 하며 잠든다.  

c. "연애는 기대 안 하니까, 얼른 좋은 친구로." 유형
  

당장 연애는 가망이 없을 것 같으니, 일단 데이트라도 할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려고 하는 대원들도 있다. 이미 상대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여러 차례 알렸으며, 떠보기를 가장한 고백도 몇 차례 한 상황에서 '지금까지 한 얘기는 다 무효. 친구로 다시 시작.'을 요구하는 것이다. 운이 좋아 상대가 응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 그녀들은 '자 이제, 친구에서 연인으로!'를 외친다.

이 세 유형의 공통점은, 결국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칼을 뽑았다가 잠시 후 그냥 다시 집어넣는 느낌이라고 할까. 몇몇 대원들은 "이제 정말 저 혼자 연락하는 거 안 할 거예요."라고 통보하는 말 속에, '이게 내 진심은 아님. 그러니까 얼른 날 잡으셈. 아 제발. 제발 좀 나 혼자 안달 난 거 아니라고 말하면서 잡아주셈.'이라는 뉘앙스를 가득 담아 보내기도 한다. 그녀들은 상대가 절대 모를 거라 생각하며 그게 '돌직구'라 말하지만, 전에 얘기했듯 상대도 그게 '아리랑볼'이라는 걸 안다.


서두에서 말한 '그 사람이 당신을 궁금해 해야 한다.'는 말을 잊지 말길 바란다. 그대에게 누가 봐도 반할만한 매력이 있어서 저게 자동적으로 되면 좋겠지만, 아직 자신의 매력이 뭔지 자신도 잘 모르는 대원들도 있다. 그 대원들에겐 '유리구두' 작전을 권해주고 싶다. 

신데렐라가 12시가 되기 전 유리구두만 남긴 채 사라졌듯, 그대도 반가움과 행복함의 분위기를 남기고 12시가 되기 전 사라지는 것이다. 다음 날 다시 만나면 역시 반가움과 행복함의 분위기를 한껏 남긴다. 그러곤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진다. 위에서 말한 '팥빙수'를 예로 들면, 언제 먹냐고 징징 거리는 게 아니라, "빙수약속 완전 기다려지는데요?" 정도의 말만 상대에게 남기는 것이다. 그 이후의 진행에 대해선 상대에게 맡긴다. 

"우리 오늘 보는 거 맞죠?"라며 묻고 싶겠지만, 그런 질문도 하지 말고 기다리기 바란다. 약속을 잡아 놓고 연락 없이 넘어가는 남자는, 확인하며 매달린다고 해도 그렇게 넘어갈 남자다. 그만큼 그대를 존중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라 생각한다. 딱 그 정도만 다가가자. 감정의 롤러코스터 타는 걸 상대에게 생중계 하지 말고, 상대와 연락이 닿는 그 순간을 즐기는 것이다. 그대에게 손톱만큼의 호감이라도 이는 상대라면, 100% 다가온다. 상대가 그렇게 한 발짝 다가오면, 그대 역시 한 발짝 다가가면 된다. 사냥꾼 기질 발휘해 상대를 쫓지 말고 다가오게 만들자.



▲ 상대를 향한 마음이 어떻든 그건 중요치 않습니다. 상대에게도 그 마음이 드는 게 중요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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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트랙백 댓글 58 개가 달렸습니다.
  1. ^.~

    이런 행운이!!
    선!!!!!!!!!!!

  2. 선!!

    ㅡㅡㅡㅡ
    읽고 내려오니 이런 행운이ㅠㅠ 손가락까지 눌렀는데도 2등이군요!
    무한님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D
    최근 재밌게 읽으신 책 한권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펭귄

    아깝게 놓침 ㅜㅜ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4. 앙ㅎ

    다 읽고 왔는데도 선!!!
    내게도 이런날이 >.<


    **************************************

    ㅍㅎㅎㅎ 동시에 누른 분이 이 정도란 거져??
    멋집니다~
    항상 감사하게 잘 읽고 있어용~
    무한님, 좋은 하루 되세용ㅋㅋ

  5. 기절토

    오 이런 순위권인가!

    예전에
    왜 머리를 써가며 그래야하는지.
    그런데 왜 안그런척 해야하는지..이해할수없다며
    그냥 돌직구만 날렸었던...기억이 나네요.
    미련해가지고..

  6. 와!!

    ====
    아 ㅠㅠㅠ 연락 안와서 초조해하는 저를 반성하게끔 하는 글이네요 왠지 좀더 맘 편히 작업하며 연락을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항상 글 잘 읽고있습니다 무한님 !

  7. 새벽하늘


    와우... 그래도 일찍 왔다.
    무한님. 잘 읽을께요. ㅎㅎㅎ

  8. 꺄아아

    우와 새글^♥^감기조심하세요 무한님

  9. 꿈따라기

    상대가 조금만 다가와도 연애 안하던 사람은 심하게 두근거리기 마련이죠.
    저도 그렇게 쉽게 들떠서 만나기도 전에 망치거나, 사실 덥썩 잡긴 잡았는데,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니었던적이 여러번 있어요..
    이런 실수 다시는 안하고 싶은데.. 무한님 글 늘 생각하면서 조심해야겠어요ㅎ

    잘 읽고갑니다

  10. 아마그럴껄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11. 아마그럴껄

    엄머낭.. 읽는 동안 댓글이 왕창 달렸네요;; ㅎㅎ
    1등 할 수 있었는데~ 안타까워라 ㅎㅎ;;

  12. ㅇㅈ

    꺼져줄게 잘살아.........ㅠㅠㅠㅠ 슬프네요
    나를 더이상 궁금해하지 않는 그 사람과 결국 이별했습니다...만
    일주일을 겨우 참고 바로 연락해버렸네요.. 끊어야 하는데. 그 사람은 이제 더이상 나에게 관심이 없는데... 머리와 마음이 따로 놀아 힘드네요.

  13. JustDecidedTo

    사람을 좋아한다는 게 그렇게 딱 잘라서 지워버릴 수는 없는 거니까요. 조금씩 지워나가세요. 어느 순간 내가 그러기도 했었구나 하고 웃을 수 있게 되더라구요.

  14. 지영

    우와! 상위권 처음 해봐요
    저도 들떠서 문젠데.ㅠㅠ
    늘 잘보고 가요 ^^

  15. 설날때 출근

    선~
    순위권

  16. Hyunj

    그사람도 나를 궁금해하는가?! ㅋㅋ 얼렁 읽어바야징~ 점심은 힛자 헛!!

  17. 무한님 글은 정말 진실입니다... 썸씽이 있을랑말랑 했던 남자분에게 갑자기 연락이 끊겼습니다. 다른 글에서 말했던 것처럼 제가 질리게 하는 행동을 보였을 수 있죠. 전 그 때 그분의 호감이 확고하다고 착각하고 있었나봅니다. 연락이 안 오는 동안 나한테 관심이 있는데 내 말에 상처받아서 그럴 것이다 내가 연락하면 다시 예전처럼 지낼거야 하며 온갖 착각으로 상황을 부정했죠. 그러다가 무한님의 블로그를 알게되고 글을 정독했습니다. 마구 연락하고 싶은 걸 참으면서...그래서 그 때 제가 내린 결론은 다른 사람을 만나서이다 였어요. 사실 마음 속에서는 설마..아닐거야하면서 저 결론을 믿어보시로 했습니다. 참다 참다 한 번 연락을 해봤습니가. 시큰둥하더군요 그때 저 말이 맞구나 느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군요. 이 블로그 말대로 따르길 얼마나 잘했는지... 그런데 제가 상처를 조금 받긴한 것 같아요. 그 전에 굉장히 마음이 통하고 진심을 서로 털어놓는 사이였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어쩌면...그저 꼬시기 위해 그랬던 걸수도 있었다는 것이 참 씁쓸하네요. 뭐 대단한 해프닝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기에 아무일도 아닌 것처럼 넘기려고 했는데..마음이 살짝 아프구나 방금 느끼고 인정하려구요^^ 이렇게 또 배운 거겠죠?

  18. JustDecidedTo

    이 글만으로 판단하는 건 위험할 것도 같고 조금은 기분 나쁘게 들릴지도 모르겠어요. 나쁜 의도는 없어요. 그냥 안타까워서 댓글을 다는 거예요. 상대 행동의 이유나 상대의 마음에 대해서 혼자 판단하고 결론을 내려버리신다면 다음 연애도 쉽지 않아 보여요. 이 블로그의 말을 따르셨다지만 무한님이 자주 하시는 말씀 중 하나가 상대의 말과 행동을 부풀려 해석하지 말라는 것 아니었나요? 서로 대화를 해도 오해가 쌓이는 게 사람 사이의 관계인데 침묵 속에서 너무 많은 걸 읽으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왜 연락을 먼저 안 해보셨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서로 모르는 두 사람이 만나서 시작하는 게 연애예요. 수십 년을 함께 살아도 어떨 때는 잘 모르겠는 게 사람이구요. 다음 번에는 내 마음 속의 상대와 대화하기 보다는 진짜 상대와 더 많은 대화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사람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서로 눈을 보며 이야기하는 것 이상의 해결책은 없다는 것 잊지 마세요. 다시금 좋은 인연이 찾아오길 기원할께요. 마음 잘 추스리세요.

  19. 도도녀

    아씨... 이거 난거 같애..ㅠㅜㅠ 덕분에 정신차려집니다. 아자!!!

  20. ray

    우왕~ 상위권~! ^^
    시간을 두고 천천히 다가가는건 언제나 중요한거 같아요.
    아 나에게 독심술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루를 충실히 보내기위해 노력중이에요. 우선 나부터 챙기기

  21. 저예요저

    요즘 남자들은 너무 바빠서..지나치게 바쁘단 말이죠 ㅠㅠ
    기다리면 연락은 오는데.. 엄청 뜸한거.. 그건 머죠??

  22. JustDecidedTo

    남자분은 어딘가에 이런 글을 쓰고 있을 수도 있어요. "연락하면 받아는 주는데 먼저 연락하는 적은 없네요. 이거 어장관리인가요?" 남초 사이트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질문 중 하나예요. 물론 무조건 이거라는 건 아니예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

  23. 봄꽃

    첫문장 보고 또 뜨끔. 이런 저는 연애 병신인가요 ㅠㅠㅠㅠㅠ

  24. WR

    아.. 제목 보고 뜨끔한 1인 입니다... ㅜㅜ
    참 어렵습니다. 상대도 나와 같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
    나를 궁금하게 하는 것... ㅜㅜ

  25. 부농이

    금사빠 골드회원 부농이 ...
    최근 1년동안 미친놈 속성 코스 + 미풍에도 펄럭대는 낮은 자존감으로 힘들었는데 노멀로그 읽으며 정신수양 했어요.
    지금은 나름(나름이 중요) 졸업반으로 진학했다고 생각합니다.
    환하게 빛나기, 마음에 예쁜 집을 짓기를 실천하며
    양복속에 메주를 숨겨도 구린내는 난다는 무한님 최고의 명언을
    가슴에 새기고 살고 있습니다.
    이번 글도 왠지 막 손발이 로그아웃 하는 느낌이예요! 추천 꾹꾹 누르고 갑니다!

  26. 들냥이

    저도 골드가 다이아가 되기 전에, 얼른 졸업반 진학해야 겠어요!
    '마음에 예쁜 집 짓기'
    이 말씀이 너무 예뻐서 마음 속에 담아갑니다^^*

  27. 부농이

    무한님 글은 연애만 신경쓰기 전에 사람이 먼저 되라고 말해줘서 참 좋아요 그치요? ㅎㅎ

  28. 들냥이

    음.. 이상하다.. 사연을 보내지도 않았는데 내 이야기..
    무한님이 실은 내 지인인가..? ㅎㅎ 오늘도 막 이럽니다 ㅎㅎ
    "상대방도 나를 궁금해 하는가?" 가슴에 쾅쾅 새기고 추천을 꾸욱!

  29. 이제다나은남자.

    아,, 자꾸 말 중간중간에 하트 너무 많이 섞어쓰는 여자 부담임..ㅋㅋㅋ

    그냥 좋은 노래 공유하고 싶어서 들려줬는데 너무 좋다고 하트하고,,ㅋㅋ

    그냥 습관이 어장관리거나 그런 습관이 자연히 벤 애들은 아무렇지않고 차라리괜찮은데, 막 자꾸 진짜 진심으로 좋아서 들이대보는 거면 그건 진짜 아닌듯 ㅋㅋㅋㅋㅋ

  30. 흠흠

    이런 남자분들 의견.. 소중합니다ㅠ
    괜히 귀척한다고 하트질 하지말아야겠습니다.. 여우짓도 해본 애가 할 줄 안다고ㅠ

  31. 어허...

    마치 자우림의 "파애"의 한 귀절이..

    -곁에 다가가도 미소지어봐도
    나를 바라보지않아
    -조각 조각 부서지는 마음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ㅠㅠ
    무한님 너무 정곡만 찌르시네ㅠㅠ

  32. 지금 내상황

    지금 딱 상황이 이렇게 되었어요.
    미련하게도 너무 오래 질질 끌다가 고백하고 장렬히 차였어요.
    청춘이 아깝다는 친구의 말에도 괜찮았는데
    문득 글을 읽는 순간 제 자신이 슬퍼지네요.

    진짜 사람을 만날 기회가 된 신호로 알고 천천히 떠나야겠네요. ㅠ

  33. 어렵다..

    정말 어렵습니다.
    이번글 읽으면 내가 쉽게 들뜨는 여자 같기도 했다가..
    또 다른글 읽으면
    사랑앞에서 머뭇거리고 지레 겁먹는 바보가 된것 같기도 하고.
    쫒아오지 않는 남자 옆에서
    계속 내 마음만 갈팡질팡하네요..
    그냥 깔끔하게 딴남자 찾는게 답인거 같기도 했다가..
    오랜만에 찾아온 이 좋아하는 감정이 소중해서
    그냥 접기도 아쉽고...ㅠㅠ
    친구는 고백이라도 해보라고하지만...
    승률이 5할 될까말까한 게임에서 조급하게 굴어 망치는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스스로 들어간 어장..에효

  34. 꼬맹이

    진짜 공감되네요 ㅠㅠ 저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는데..
    쉽게 들떳다가 또 머뭇거리고 있는거 같기도하고
    접기에는 오랜만에 온 사랑이 아쉽고..ㅠㅠ
    이럴땐 정말 어떻게하는게 맞는지..ㅜㅠ

  35. realrosty

    흠.
    아직까지는 제 눈이 틀리지는 않은 것 같아요.
    판단을 잘못하지 않았다는 건 다행이지만,
    제 판단이 틀리는 설레이는 경우가
    어서 빨리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36. 팥빙수싫어

    팥빙수... 잘못써서 끝나버렸죠ㅜ 한달만 일찍 이글을 봤다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차피 사귄다고 해도 금방 헤어졌을거에요ㅜㅋㅋ 사실 아니라는거 알면서도 이상하게 질질 끌려갔던 그때. 생각만하면 벽을 차고 싶네요ㅋㅋㅋㅋ

  37. 코코맛

    제가 지금 딱 이상태예요. 마음이 오갈데 없어 슬픈데 딱 이글을 발견했네요.. 엉엉 ㅠㅠ 감사합니다 무한님 이제 적당히 해야겠어요

  38. 늦여름

    "자신의 낮은 자존감을 뒤늦게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화를 내는 유형"...
    딱 지금의 제 모습이네요
    막 화를 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무한님의 글을 읽고..화 그만 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이렇게 팔랑거리는 마음으로 누구의 맘을 잡을 수 있을까요?
    제가 굳건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듯 합니다 ㅠ.ㅠ

    "그 사람도 당신을 궁금해 하는가?" 에서
    요즘 많이 좌절하고 있습니다
    인제 궁금해하지 않는거 같아서 슬퍼요...

    다시 저를 궁금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ㅠ.ㅠ.....

  39. 몽순이

    공감이네요ㅜ자기혼자만조아서저러면안되는데~~~이궁ㅜ

  40. 유메

    아주 한없이 미련한짓만 골라서 했었네....아휴ㅜㅜ이런글을 진작 읽었더라면.... 그때 내행동이 진짜 찌질했구나 ㅋㅋㅋㅋㅋㅋㅋ

  41. 제나뚱

    아이고 머리야~~정말 어렵네요~ ㅠ

  42. 제나뚱

    아이고 머리야~~정말 어렵네요~ ㅠ

  43. 따뜻해

    이거 뭐라도 해야하는 건가 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서 그사람이 다가오지 못하는건가 고민하던 저에게 답을 알려줬네요. 그 사람도 나를 궁금해하는가? 마음속으로 물어보니 아니라는 게 결론이고. 이제 마음을 접을 때가 된 것 같은데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차라리 헛발질이라도 힘차게 해 볼걸 이도 저도 아니게 투명망토 쓰고 혼자 마음앓이만 했던 시간들이 너무 후회돼요. 아마 그 사람은 소심한 제 관심 다 알면서도 제 마음과 같지 않으니 모른척했겠죠. 슬퍼요 ㅠㅠ

  44. 푸히

    제가 2번과 같은 상황에 걸려든 적이 있었어요. 거짓말안하고 10분동안 자기 보러 오라고 하도 징징대길래 마침 심심하던 차에 보러 갔었는데.. 역시나 전 콜택시 같은 여자였나봐요ㅎㅎ 지금은 제가 그 어장에서 걸어나왔지만.. 요즘엔 왜그리 사람 마음 갖고 장난치는 사람이 많아졌는지 모르겠어요ㅠㅠ

  45. 꼬맹이

    만나기에도 정말 멀리있는 사람이 짧은 순간에 다가와서 절 사정없이 흔들길래 또 혼자 설레여서 다가가려고 노력하다가 참다가 노력하려고 하다가 다시 참고를 반복하는데, 생각해보면 그 사람은 절 궁금해하지도 않는 것 같아 눈치만 보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부로 확실해진 느낌이네요 ㅠㅠ 절 궁금해하지 않는 것. 확실히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해준 다는 건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인거 같네요 ㅠㅠ

  46. 서리지

    아..어렵다 어려워..그래도 감이 잡힐때까지 계속 생각해고 행동하고..그럴래요! 고맙습니다~^^

  47. 서리지

    아..어렵다 어려워..그래도 감이 잡힐때까지 계속 생각해고 행동하고..그럴래요! 고맙습니다~^^

  48. 궁금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래도 궁금한건 그렇게 급 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들땐 어떡해야할까요

    지나면 또 괜찮아 지기도 하지만요,

  49. 주부구단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당

  50. nana

    상대도 나를 궁금해하는가... 진작 알았더라면 바보같은짓 안했을텐데... 안타깝네요ㅎㅎ아 옛날 생각하니 참 부끄러워요ㅋ

  51. nana

    상대도 나를 궁금해하는가... 진작 알았더라면 바보같은짓 안했을텐데... 안타깝네요ㅎㅎ아 옛날 생각하니 참 부끄러워요ㅋ

  52. 아는여자

    관심있음 다가온다.
    완전 맞는말, 이제라도 실천가능하단건 행운.

    늘 난 왜 몰랐을까 하며 망쳐버린 이전 관계만 부여잡고 살았는데^^ 싹 놓아버리고 편하게 시작하니 요즘 넘 행복하다는.

    앞으로의 사람과는 꼭 그렇게~~ 명심!!

  53. 10041225

    무한선생님 글은 정말로 읽을때마다 감동이에요ㅠㅠ 어쩜 이렇게 콕콕 찝어서 잘 표현하셨는지^^;; 항상 정독하다가 오늘은 댓글을 처음으로 남겨요♥

  54. 10041225

    무한선생님 글은 정말로 읽을때마다 감동이에요ㅠㅠ 어쩜 이렇게 콕콕 찝어서 잘 표현하셨는지^^;; 항상 정독하다가 오늘은 댓글을 처음으로 남겨요♥

  55. 바보

    딱 제얘기같네요..10여전 만난애 우연히 마주쳤는데 그때감정 그대로 떨려오네요. 그애는 아무렇지 않은데 혼자 북치고 장고치고 다합니다...정신을 차려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요..어쩜 정곡을 콕콕 찌르시는지...무한님 대단하세요!

  56. 바보

    딱 제얘기같네요..10여전 만난애 우연히 마주쳤는데 그때감정 그대로 떨려오네요. 그애는 아무렇지 않은데 혼자 북치고 장고치고 다합니다...정신을 차려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요..어쩜 정곡을 콕콕 찌르시는지...무한님 대단하세요!

  57. 사연녀

    이럴땐 어떻게 침착하게 지내야 하나여??? 마음 다 잡아도 또 힘들어지고 마음정리만 하루에 수백번 하는거 같아요

  58. 흠흠

    미드나 일드에 빠져보세요!!
    최대한 그 사람 생각 안나게 관심을 다른곳으로!! 이쪽에서 오매불망하는거.. 다 티난다고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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