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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맞이 <무한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놀이
사실 이 제목으로 어제 글을 쓰다가, 오늘 이어서 쓰려고 임시저장을 해 두었다. 그 글은 닭가슴살 얘기와 보라카이 얘기가 나오는, 꽤 발랄한 글이었다. 그런데 맙소사. 이 망할 오른손이

임시저장본이 있습니다. 불러오시겠습니까?

[예] [아니오]



라는 창이 뜨자 생각할 틈도 주지 않고 저절로 '아니오' 버튼을 눌러버렸다. 몸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저절로 뭔가를 한 건 참 오랜만의 일이다.

군대 훈련소에 막 입소했을 때, 오늘과 비슷한 일이 있었다. 훈련소에 가면 '팔 벌려 뛰기'라는 체조를 시킨다. 다들 알겠지만, 차렷자세에서 발을 어깨넓이만큼 벌림과 동시에 팔을 어깨까지 들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뒤 한 번 더 발을 벌리며 팔을 머리 위로 드는 체조다. 그렇게 세 동작을 하는 것이 1세트인데, 세트마다 숫자를 외쳐 구령을 붙인다. 동작마다 조교가 호루라기를 불면 훈련병들이 소리치는 -'삑삑삑-', '하나!', '삑삑삑-', '둘!'- 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훈련소에선 '팔 벌려 뛰기'의 마지막 구령을 붙이지 않는 것이 관습이다. 스무 개를 한다면, 열아홉 개까지에만 구령을 넣고 스무 개 째에선 동작만 한 채 구령을 생략하는 것이다. 정신을 차리고 있으면 실수할 일이 별로 없긴 한데, 안타깝게도 그날 그 자리에서 난 평소보다 좀 센치해져 있었다. 아마

닭갈비를 생각했던 것 같다.

삑삑삑- 열넷!

그쯤에서였다. 닭갈비가 익기 전 골라먹던 떡과 고구마가 떠올랐다. 그 맛을 다시 보려면 5주간의 훈련과 100일 휴가 전까지의 자대생활을 견뎌야 한다는 까마득함도 몰려왔다.

삑삑삑- 열다섯!

윤동주가 왜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라는 문장을 썼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닭갈비에 이어 순대볶음이 떠올랐고, 순대볶음에 이어 짜장면이 떠올랐다. 대개 군대에 가면 단 음식이 생각난다고 하는데, 난 그냥 다 생각났다.

삑삑삑- 열여섯!

심훈이 왜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라는 문장을 썼는지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휴가를 나가면 꼭 우유에 콘푸로스트를 가득 부어 와작와작 씹어 먹겠다고 다짐했다.

왜 먹을 것만 그렇게 떠올랐냐고 묻는다면, 입대하던 날 밥을 못 먹고 들어가서 그렇다고 대답하겠다. 난 의정부에서 입대를 했는데, 입대하던 날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일산에서 차를 타고 왔다. 의정부 부대찌개가 유명하다고 하니 좀 일찍 도착해 아침 겸 점심을 먹을 예정이었다. 그런데 입대하는 인원들이 많은 까닭에 차가 밀렸고, 우리가 근처 부대찌개 식당에 도착했을 땐 입대해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있었다. 그래서 부대찌개 메뉴판을 구경만 한 뒤 입대했다.

삑삑삑- 열일곱!

담배를 피지 못해서 나타나는 금단증상과 배고픔, 거기다 언 땅에 발을 디딜 때마다 골이 울리고 철모가 정수리를 때리는 까닭에 내 숨소리가 마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것처럼 들렸다. 그 소리는 멀어졌다 가까워졌다를 반복하며 나를 몽롱하게 만들었다.

삑삑삑 - 열여덟!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가, 우표를 가져오지 않아 군사우편으로 보내야 한다는 것이 떠올랐다. 원래 군대에서 사회로 보내는 모든 편지는 군사우편으로 보내야 하지만, 우표가 있으면 일요일 종교행사 시간에 민간인에게 부탁해 편지를 보낼 수 있었다. 군사우편이 보안상 늦게 가는 것과 달리 일반우편은 빨랐으므로 다들 그런 식으로 편지를 보냈다. 군사우편에 대한 생각은 자연스레 부모님의 연애시절 얘기를 떠올리게 했다.

부모님은 연애를 길게 하셨는데, 그 중엔 아빠의 군복무 기간도 포함되어 있다. 아빠가 입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엄마는 편지를 썼다.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편지지가 작아 다 적을 수 없다는 의미로 엄마는 편지지 가득 말줄임표를 찍어서 보냈다. 뭔가 낭만적인 것 같지만, 아빠는 그 '말줄임표 편지'로 인해 며칠간 고생을 했다. 당시엔 부대에서 편지를 전해주기 전 모두 검사했다고 하는데, 엄마가 보낸 그 편지가 보안검열에 걸리고 만 것이다. 아빠를 불러 조사하던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솔직히 말해. 이거 암호지? 무슨 암호야? 누구랑 무슨 얘기를 주고받는 거야?" 그 당시는 북한의 땅굴이 발견된 일도 있고 해서 보안에 민감하던 시기라고 한다.

삑삑삑- 열아홉!

훈련만 한 몇 년 받은 것 같은데, 아직 1주도 지나지 않았으며, 심지어 오늘의 오전훈련도 끝난 게 아니라는 사실이 놀랍게 다가왔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국방부 시계의 위엄인가.' 정도의 느낌으로. 눈이 온다는 소식이 돌았는데, 폭설이 내려 이쯤에서 훈련이 모두 취소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눈이 내리면, 그걸 다 군인이 치워야 한다는 개념이 서기 전이었다.)

그러다가 또, 이왕 군대에 왔으니 훈련을 즐겨보자는 생각도 들었다. 친구들은 대부분 제대를 했고, 난 늦게 입대한 까닭에 동생뻘 동기들과 함께 있지만, 내 인생에 딱 2년으로 존재할 '군인 놀이'를 좀 더 밀착해서 해 보자고 생각했다. 니체도 말하지 않았던가. 나를 죽이지 못하는 모든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 뿐이라고.

삑삑삑-

혼자 마음속으로 저런 다짐을 하며 불타오르고 있을 때, 내 입이 외쳤다.

"스물!"

.
.
.


잡아먹을 듯이 날 쳐다보고 있는 동기들을 보며 당황하고 있을 때, 조교가 소리쳤다.

조교 - 정신 안 차리지! 다시 삼십 개! 몇 개?
 
훈련병일동 - 삼십 개!

조교 - 마지막 구령은 붙이지 않는다. 실시!


이것도 이제 옛날 얘기가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오늘의 일도 옛날 얘기가 될 것이다. 이런 생일맞이 글을 앞으로 서른 몇 번 더 쓰면 지하철도 공짜로 탈 수 있는 나이가 될 것이다. 그러면 매일 지하철 공짜로 타고 돌아다니면서 <지하철 나들이>를 연재해야겠다. 아, 몇 년 뒤부터는 게이트볼도 연습해, 일흔 쯤 되면 전국에서 따라올 노인이 없을 정도로 게이트볼을 칠 예정이다. 전국 게이트볼장을 돌아다니며 '도장 깨기'를 하는 <게이트볼 베가본드>도 연재할 생각이니, 그때까지 쭈욱, 우리 함께 했으면 좋겠다.


서론이 너무 길었고,

본론은 일 년 만에 다시 돌아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놀이!

마음 같아선 오늘 하루 종일 댓글에 답글을 달며 함께하고 싶지만, 댓글이 많이 달리면 페이지 로딩이 느려지고, 그 상태에서 답글을 달면 '실패 하였습니다.'라는 창이 뜬다. 해당 페이지가 혼수상태에 접어드는 물리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때문에 이번에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선착순 100개의 질문'

에만 답을 달기로 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를 좀 부탁드린다. 남겨주실 댓글에 미리 감사인사를 드리며,

자 이제, 여러분의 센스를 댓글로 보여주시길!



▲ 추천 버튼이 없으면 글이 왠지 썰렁하기에 달아둡니다. 무료니까 누르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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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미소2012.10.22 03: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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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도 편지 때문에 보안검열에 걸린 적 있어요^^
제 편지인 줄 한 눈에 알 수 있게 (혹시라도 분실되지 않게-_-), 당시 제가 좋아하던 무늬의 스탬프를 겉봉에 찍어서 보냈거든요.
결과는 그 편지의 무한 딜레이...

1. 열 세 살의 공쥬님을 기억하는 무한 님이 참 좋네요^^ 제가 다 두근두근!!

2. 일기 쓰는 여자, 공쥬님- 엄청엄청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고 슬며시 생각해봅니다:)

3. 무한 님이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으셨던 그 나이의 저는 처음으로 제 돈으로 책을 샀고,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나에게 그건 아주 먼 훗날의 일일 거라고, 혹은 어려울 거라고 생각을 하며 곧 번역가 지망생이 되었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에 기여하겠다던 꿈은 영어님 앞에서 차츰 접었지만, 고이 접은 마음만은 아직 간직하고 있어요:)

4. [비.밀.댓.글]

5. 생일맞이 댓글놀이를 기념해서 모처럼 두 가지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작가지망생 카테고리 글 다시 보기, 다른 하나는 이전 댓글놀이에 제가 쓴 댓글들 다시 보기:)

작가지망생 글들 본문은 대부분 최소한 줄거리 정도는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지만, 댓글은 예전에 지나쳤기에 못 본, 낯선 글들이 많아서 새롭네요. 그리움과 새로움이 공존중입니다.

+ 작년, 재작년에 제가 썼던 댓글들은 제게 좀 뜻밖이었습니다.
딱 두 개인데 어찌 둘 다 누군가와 인연 끊으려고 조언 구하는 글인지@0@;;
내가 힘들었구나 싶으면서도 민망했어요.

사연 속의 두 인물은 모두 책갈피 속 티끌이 되었습니다.
잊어버리고 덮은 페이지가 아닌, 살면서 몇 안 되는 '찢거나 봉하고 싶은 페이지'였는데,
어느새 잊어버린 작은 페이지가 되었다는 게 다행스럽고 또다시 뜻밖이었습니다.
아마 그들에게도 제가 잊힌 페이지가 되었겠지요:)

쓰고 보니 올해 댓글은 질문이 없네요.
댓글놀이에 적고 싶었던 작은 질문들이 꼭 제때 기억나지 않는 건 안타깝지만, 사람 때문에 힘들어서 질문하지 않을 수 있는 건 기뻐요.
힘들지 않다가 꼭 행복하다와 같은 의미인 건 아니지만, 적어도 올해의 저는 다시 훨씬 많이 안정되고 더 행복했고, 행복하니까요.

매일같이 작은 즐거움과 여우의 기다림을 주셔서, 쭉 함께 와 주셔서, 겪어보지 않고는 혼자서는 기준 세우기 어려웠던, 혹은 생각해보지 않아서 닥쳤을 때 낭패볼 수도 있었던 일들에 표지판과 기준점을 세워 보여주셔서 올해도 감사합니다.
<지하철 나들이>와 <게이트볼 베가본드> 연재하실 때까지 계속 같이 걸어가요 무한님>_<~!

2012.10.22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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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알로하2012.10.22 05: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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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조금 전까지도 계속 댓글 달아주고 계셨네요 ^^
이 늦은 시간까지 !!!
늦었지만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 !!
숨어서 열심히 글 읽고 있었는데 댓글은 처음 다네요..
항상 따뜻하고 도움되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댓글에 보니 장거리연애를 위한 메뉴얼을 발행하신다고 하셨는데,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제가 지금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데 둘사이가 견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게 되다보니 심적으로 많이 흔들리는 상태에요~

그래도 이 밤에 무한님께서 쓰신 댓글들 보며 마음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다른분들도 저랑 비슷한 고민들 많이 하고 계신것 같아 위안이 되네요.^^

lily2012.10.22 1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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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요!(몇번째 생일인지 살짝 궁금 ㅎㅎ)
무한님의 블로그에 푹 빠져 매일 지켜보고 있는 일인예요.
매번 많은걸 배우고 얻어가기만 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무한님의 글을 보면 솔로들 위한 글들이 많으신데
[사랑은 얻기보다 지키기가 더 어렵다]는 말이 있듯이 커플의 과도기 권태기에 대해서도 많이 적어주시면 고맙겠네요, 꾸벅 꾸벅

시나브로2012.10.22 1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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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감사합니다^^ 100위권에 들어서 댓글 받았는데 다시 감사인사 드리려구 댓글 달아요~ 2년전이었나 어떤 경로로 여길 들어왔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무한님의 노멀로그를 알게 된건 정말 행운이예요 정말 고맙습니다 늘 좋은 일만, 행복한 일 가득하시고 공쥬님과도 행복하시길 바라요~^^

2012.10.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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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무한™2012.10.21 0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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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남자친구'라기 보다는 '어린애'에 가깝다는 거, 이미 우리 잘 알잖아요.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거잖아요. 그냥 아니길 바라는 거잖아요.

걔가 저지르는 일 보면 명확하잖아요. 명확한데 억지로 아닐 거라고 합리화 하는 거잖아요. 우리 집에 놀러온 사람이 걔밖에 없는데, 걔가 오기 전까지 있던 귀고리가 없어졌으면 걔가 가져간게 맞는 거잖아요. 걔가 아니라고 했다가 나중에 밝혀진 게 전에도 여러 번 있잖아요. 눈물로 사과해 놓고 또 그러잖아요.

이제 그만 하세요. 여기서 안 멈추면, 나중에 사람 추해져요.

Hyunj2012.10.22 15: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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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생일 잘보내셨어요?? ^^*
생일맞이 댓글이 더욱 큰 선물인것은, 무한님의 글을 한번에 100개 읽는 효과를 누리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더욱 정성을 다하신것같아요 패스할거 패스하고 중요한 질문 답많이 해주시고 고마워요

태어난 자신에게 특별한 날을 만들어주고 싶은 그것을 중요한 일 : 글쓰기와 연관시켜 이런 이벤트 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되요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생각을하면서 재미잇게 사는 거 멋지네요

비타민2012.10.22 20: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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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生日快乐!
핸폰이 터지지 않는 오지에 다녀온사이에 기쁘다 무한오신 생신이었군요!! 늦었지만 매우 많이 몹시 특히 되박 진심 축하드려요^^
댓글 단김에.. 쫌 비읍시옷같은 질문이지만;; 혹시 연인과 구질구질하지않게 잘 이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ㅠㅠ 너무 힘들어서..

2012.10.2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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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고민고민2012.10.23 0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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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ㅏ...한발 늦었네요ㅜㅠ 무한님 생일축하드려요~^^ 연애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전반적으로 도움되는 무한님글 항상 잘보고 있어요ㅎㅎㅎ 무한님 아니었으면 제 연애life는 둘째치고 정신병원 갔을지도 몰라요...ㅋㅋㅋ늘 든든한 옆집오빠같은 무한님 만수무강하세요ㅋㅋㅋ

날이좋은날엔2012.10.23 00: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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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생일축하해요^^ 얼굴도 모르구 항상 글로만 봤는데, 너무 좋은 글 참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든든해요!! 축하축하 합니다 생일^^
참고루 우리 사랑하는 마미두 생신이에요! 히히 축하해주세용~

ejsl2012.10.23 02: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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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아 하필 이런 때 딱히 물어 볼 말이 없다니 하다가...
어느 독자의 댓글에 답글 달아놓으신걸 보고 '이거 였구나!!!'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피안2012.10.23 03: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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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쯤인거 알고는 있는데 매번 놓치기 일쑤네요 무한님 생일 축하해요 ㅎㅎ 늦어도 항상 챙겨보고 있습니다 댓글도 간소해지지만 그래도 다 보시는 거 알고 있으니 ^^ 전 바다같은 노멀로그에 쉬러 온 갈매기 같은 독자가 되겠어요 !

ab2012.10.23 1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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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생신 추카 ^0^

몽상가2012.10.24 08: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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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생일축하드려요^^ 앜 아깝다ㅠ 궁금한데.

몽상가2012.10.24 08: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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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생일축하드려요^^ 앜 아깝다ㅠ 궁금한데.

규륵2012.10.26 04: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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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댓글 읽다가 새벽4시됐다-_- 댓글도 재미지당!ㅋㅋ

LEECHEM2012.10.27 1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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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늦었네요- 요즘 컴퓨터를 안켰더니... ㅠ.ㅠ
너구리얘기 2부는 언제 올라오냐고 묻고 싶었는데-

생신 축하드렸구요-!
무한님 글에 옛날 흑역사가 떠올라 땅파고 들어가고 싶은 여자사람입니다-
좋은 글, 공감가는 글, 감사합니다-

2013.08.1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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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시작하기2013.08.27 21: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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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일이 음력으로 10/15 인데 ㅎㅎ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중 "오뎅식당" 이 제일 유명합니다.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소개된 곳이죠
의정부 살아요. ㅎㅎ 306 보충대 가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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