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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군기 잡으려다 차이는 남자들
꼬꼬마 시절의 나를 돌아보면, 심술이 참 많았던 것 같다. 그걸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 '친척 형들 내 물건 못 만지게 하기'다. 열 살 무렵 여름방학 때 나랑 각 한 살, 두 살 터울이 나는 친척 형 둘이 집에 놀러왔다. 형들이 일주일 쯤 우리 집에서 놀고, 그 다음 일주일은 내가 형들 집으로 놀러가서 놀 계획이었다.

문제는 형들이 우리 집에 온 첫 날부터 발생했다. 우리 집엔 TV에 연결해서 하는 게임기가 있었는데, 형들 둘이서 게임기를 붙잡고 열심히 게임을 해댔다. 난 소외되는 느낌 때문이었는지 어떻게든 그 사이를 비집고 들려 했다. 작은 형이 자리를 양보하고 내 방에 있는 책을 보러 갔다. 큰 형과 게임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내게 익숙한 게임이라 나만 자꾸 이기니, 큰 형은 재미가 없어진 모양이었다. 큰 형은 작은 형이 있는 내 방으로 가서 책을 꺼내 보았다.

둘이서 책만 보고 있는 것에 난 또 심술이 나서, "그 책은 아직 나 다 못 본건데, 줘 봐봐."라며 책을 뺏었다. 흥미로운 것을 내게 뺏긴 형들은 평소 내가 거들떠보지도 않던 것들까지 뒤적이며 관심을 그쪽으로 돌렸다. 그러면 난 또 거기에 달려들어 "줘 봐봐."라든가 "내가 해볼게."라며 형들이 손에 쥔 것을 뺏어 왔다.

여하튼 계속 되는 내 심술로 인해 친척 형들은 삼일 만에 돌아가 버렸다. 우리 집에 계속 있었다간 내 '단속' 때문에 멍하니 있는 일 밖에 할 게 없었기 때문이다. 형들이 관심을 보이는 걸 갖고 놀게 하고, 그저 나도 내게 주어진 몫만큼만 끼어들었다면 즐거운 한 때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난 내 손바닥 밖으로 벗어나는 부분들을 모두 통제하려 했고, 두 형들의 몫 까지도 우선 내가 선점하려 했다.

저런 성향은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거치며 부서져야 한다. 내가 타인의 몫까지 취하려 들면, 그 '몫'을 손에 쥐는 대가로 '타인'을 잃게 된다는 걸 체득해야 한다. 연애에서도 마찬가지다. 첫 연애에 들떠 여자친구를 손바닥에 올려두려다 차인 남자들. 그 중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Y씨의 이야기를 오늘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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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선 댓글들로 인한 제보자의 삭제요청이 있기에 원문은 삭제합니다. 매뉴얼의 내용을 궁금해 하는 독자들이 있기에 간단히 요약만 해 두겠습니다.


1. 벼르고 있는 것 같어.
 

여자친구의 말과 행동에서 꼬투리 잡으려 매의 눈을 하고 있는 남자, 화를 내려고 벼르고 있는 남자와 연애하고 싶은 여자는 없다.


2.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말과 행동.

양보하는 척 하면서 상대를 비난하는 거
, 참 나쁜 습관이다. "알았어. 그냥 각자 할 거나 하자."식으로 대화를 마무리 짓는 태도. 또, 여자친구의 말을 흘려듣는 습관과 뒤끝 쩌는 모습은 분명 고쳐야 한다.


3. 누구를 위한 연애인가?

연애를 위한 연애를 할 필요는 없다. 상대를 위한 계획이랍시고 세워 둔 일들이 정작 상대에겐 괴로울 뿐이잖은가. 거기에 대고 "널 위해서 한 건데 왜 비협조적이냐?"라고 묻는 건, 그 계획 자체가 '그녀'를 위한 것이 아닌 '연애'를 위한 것임을 반증하는 것이다.


저런 모습 때문에 여자친구가 떠난 것인데, 남자는 여전히 이별에 대해서도 "난 아직도 널 사랑하는데, 그건 너에게 중요하지 않다는 거냐?"라는 얘기만 한다. 그녀가 비명처럼 지르는 이별의 말까지도 흘려듣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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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위한 연애를 하기 위해 여자친구를 손바닥 위에 올려두려 한 것도 모자라, 헤어진 후엔 기다림을 위한 기다림을 하려는 모습을 보이기에, 난 기다리지 말길 권했다.




▲ 다음 연애 할 때는 잊지 마세요. 여자친구는 고백의 전리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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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dreamer2013.02.19 0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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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내려달라고 할 거면 왜 제보를 하는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원글을 보고는 자기 반성을 했는데, 글 내린거 보니까 갑자기 화가 나네요.
사연 읽고 매뉴얼을 쓰느라 시간을 보낸 사람은 생각도 안 하고 글을 내려달라니, 이기적이기 짝이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만 들어요.
사연을 보낼때 공개가 되고 반대 의견이 나올거라는 정도는 예상 가능하잖아요.
자기 행동의 결과를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사람, 정말.... 대단합니다.

군고구마2013.02.19 0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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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사연을 보내신 분. . 조금만 더 참으시지. . .
저도 사연 소개된 적 있고, 무한님께서 드신 다른 예가 제 사연과 오버랩되면서 많은 분들의 댓글이 저를 향해있는 걸 보고 정말 놀랐었죠.
그래서 더이상 댓글을 읽지 않았어요.
시간이 흐르고 무한님의 조언으로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낸 후, 어느 정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그때 읽지 못 했던 다른 댓글을 모두 읽었습니다.
정말 좋은 충고와 많은 다른 분들의 경험이 담긴 댓글이 오히려 힘이 되고 놓칠 뻔 했던 것들을 다시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었죠.
삭제요청하지 마시지. . 지금은 힘들어도 참 좋은 경험이 되었을 텐데요.
그리고 오로지 본인을 위한 정성어린 무한님의 조언.
그냥 삭제하기엔 너무나 가치있는 것이라. . .
어디 복사라도 해두셨길 바래봅니다.
가끔 되새기며 보면 부끄럽기도 하고, 겸손해지기도 하고, 그래서 더욱 단단해지기도 하거든요.
이미 삭제되어 안타깝지만, 좋은 경험이셨길 바랍니다.

2013.02.19 09: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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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안타깝네요....
Y님은 여자친구를 같이 욕해달라는 뜻에서 사연을 보내신건 아니셨을테고.. 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하길 바라셨을 마음에서 보내셨겠죠.
다만 자기가 생각했던것보다 자기의 결점이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드러나버렸고 그로 인해 생각지도 못했던 타인의 비난을 무차별적으로 받을수밖에 없기에 원글삭제를 요청하신것 같네요.
Y님의 심정은 십분 이해하지만 언젠가는 자기 자신을 객관화해서 바라보시고, 자기의 결점도 너그럽게 인정할 수 있는 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일을 통해서 자기가 받은 비난처럼 여자분도 Y님께 똑같은 비난과 고통을 받으셨다는걸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중님2013.02.19 1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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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로그에서 강조하는 내용 중 하나가 배려 존중 아니겠습니까. 다른사람이야 댓글 보고 속상해 하지 않을 분이 많겠지만 Y씨는 자신의 이야기니까 댓글이 와닿는 정도가 남달랐을거라 생각해 볼 수 있겠죠. 그리고 혹시 댓글 중에서 상대방에게 진심어린 말 보단 인격적으나 "저 사람은 이렇게 하면 저렇게 반응할 것이야" 하면서 단정짓고 있는거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화내지들 마시고, 뭐 나름의 이유가 있지 않았겠습니까. 무한님이 공들여 쓴 글을 못 보는건 안타깝지만요

좋은이별2013.02.19 1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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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연의 남자분도 이해되요..
사실 글보고는 제 이야기같아 뜨끔했어요..

사귀는 남자친구가 내 맘대로 내 맘같이 움직여주지 않을때마다 그 사람에게 내가 피해자인것처럼 굴었던거 같아요..

너의 이런행동 때문에 내가 아프다..
그래 그럼 말든가..
널위해 내가 이 만큼 했는데 넌 왜 안기뻐..

첨에는 이 글보고는 왜 노력한 사람에게 나쁘다하지 생각했는데 다시 돌이켜보니 내만족을 위한 강요였을수 있단 생각이 들었어요

안 그래도 힘든 분께 댓글 공격까진 말아요ㅎ
저도 또 원글남도!
담번 사랑에서는 잘 할꺼라는ㅋ

이해안됨2013.02.19 11: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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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신들의 잣대에 비교해서 글 내린거 가지고 이러니 저러니..
그냥 내리면 내렸나보다 하면 될 것을 되게 민감하게들 반응하시네요.

여긴 안그런줄 알았더니 참..

...2013.02.19 14: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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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안 그런줄 알았다고 하시면서도 되게 민감하고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는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네요

곱상한2013.02.20 0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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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에 저도 공감

2013.02.19 2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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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들어왔더니 힘빠지네요...무한님은 더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ㅠ 글 작성하는게 쉬운일이 아닐텐데 . 분명 힘든 일인데 이 정도 받아낼 용기 없으신 분들은 사연 안보냈음 좋겠네요.....

ab2013.02.19 2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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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읽고 참 할말 없다 싶었는데, 삭제요청으로 지워졌군요..
본인의 일이 아니면 아무래도 상처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지 않을까 싶어요.
어쨌든 Y님이 삭제 요청을 하실 정도면 그래도 본인 나름대로 상처 받으셨을 것 같은데..심한 매도 하지는 않으셨으면..하고 조심스레 글 남겨봅니다.
저도 너무 제가 겪은 상처가 세상만사의 진리라도 되는 냥 날 서 있던 시기에 댓글 공격으로 맘 상해본 적이 있는지라.(이제와서 보면 그 땐 참 제멋대로 생각했구나 싶습니다;;)
무한님 애써 쓰신 포스팅 삭제해야 해서 속상하셨겠지만, 넓은 맘으로 이해해주시고 힘내시길.
Y님도 이번에 실수한 것들. 다 상대 탓이라고 돌려버리고 싶은 맘들 이해합니다만 비난에 상처만 받지 마시고, 건전한 비판에는 눈을 좀 더 떠주셨으면.. 하지만. 앞으로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 나은 만남을 갖으시길.
무한님 팬으로써, 두분 다 토닥토닥 해주고 싶어요.

2013.02.19 2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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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구속하려는 분들 어이없죠. 구남친이 날 가르치려하던거 때문에 기분 팍팍 상하고 자기가 걱정해주는거 대로 안한다고 차였기에 맘에 확 와닿네요. 걱정해 준다고 그대로 해야하는건 아닌데 말입니다.
상대방도 멀쩡한 인간이란걸 생각했음 좋겠어요.

2013.02.19 23: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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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타이틀을 보고 우리에게 적용할 이야기도 있을 것 같아 들어왔는데 볼 수가 없군요. ㅜㅜ 메일로라도 받을 수 있을까요?

NaOH2013.02.20 0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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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이네요, 아 찌질해 요즘 노멀로그는 찌질남 전성시대, 왜 헤어졌는지 바로 이해가 되네요.

이게 날 선 댓글이죠. Y군에게 돌맹이 툭. 생각 없이, 그깟 돌맹이 난 맞아도 괜찮은데? 그런데 어쩌죠? 개구리였던 Y군은 그거 맞고 죽었는데.

다른 사람이 하면 너무 싫었던 모습들이 저에게도 있다는 걸 몇 번 깨닫고 나서 남의 허물 생각없이 나쁘게 말하는 거 조심하게 되던데 가끔 저런 댓글 보면 철렁 합니다. 사실 요즘 너무 많아요.. 저런 댓글 보려고 애써서 사연들 보낸 거 아니고, 무한님도 사연 소개하신 거 아닐텐데. 막장 드라마나 소설 보고 품평회 하는 것도 아니고 저런 발언들은 진짜... 저건 그냥 맞으면 아프기만 한 돌맹입니다. 입에는 써도 몸에는 좋은 약이 아니라. 극복이고 뭐고 할 게 없는데..

글을 못 봐서 화나신 분들 혹시 계시고 꼭 이 글을 다시 봐야겠다 하는 생각이시면 돌 맞은 Y군 탓하기시 보다는 RSS로 보시면 글이 남아 있네요. 그걸로 보세요.

토마토마토2013.02.20 0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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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님의 주옥같은 글을 제대로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하지만 저보다도 힘들게 글 쓰신 무한 님께서 더 아쉬우시겠지요.
아직은 연애에 미숙한 사람이라 이 곳에서 조용히 추천 버튼 누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합니다.

그리고 사연의 Y남 님.
'날 선 댓글들'이란 표현에 댓글 읽어 보지도 않던 제가 다 읽어 보았는데...
저도 노멀로그 응급실에 사연 올려 조언 받았던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리자면,
예상치도 못한 답변(반응)에 놀랍기도 혹은 상처 받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런 객관적인 시선을 통해 자신의 지난날을 반성하고 한 단계 발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한 님께서 이렇게 편집하여 좋은 글 써주시는 기회를 얻은 것도 행운이고요. 외면하지 마시고 원글을 계속 읽어보시면서 자신을 돌아보시길.
무조건적 비난(은 거의 없어 보였지만) 댓글을 제외하고 비판의 댓글들도 계속 읽어보세요.
저도 상담글 올린 것 모두 따로 보관해서 한 번씩 읽고 있습니다.

푸른숲2013.02.20 10: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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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 올라온 날부터 봤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삭제 된 심한 댓글도 몇몇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 역시 Y씨와 같은 모습을 갖고 또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도
그러한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게 보여지네요

여러 입장이 있겠지만.. 당사자가 힘들다는데 들춰내기 보단
덮어주는것도 예의이고 배려일 수 있겠죠
Y씨는 이번 경험을 잊지 말고 다음번 연애에서는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안길 바랍니다
저도 다시한번 절 돌아보게 됐네요

솔로중령2013.02.22 1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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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말해 이번 사연글이 어느정도 수위를 가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이보다 더 심한 사연에 더 심한 댓글들을 많이 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후벼파여진 상처는 언젠가는 낫습니다만,
그 상처조차 후벼파이길 두려워하신다면 그냥 홀로 간직하고 있으세요

이기적으로 들리겠지만 남성들에 대한 사연인데 철회요청이 있어서
여성들이 이러한 상처에 대해서 마주보고 극복하려는 노력이 더 크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무한님께 건의하고 싶습니다만,
이번사연은 좀더 다양한 사연을 모아서 강화된 칼럼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ttt2013.02.23 1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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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과 비난은 다릅니다. 상대가 덧글을 읽고 수긍이 가고 납득하고 반성할 수 있는 정도의 덧글을 쓰셔야죠. 상처만 받고 만다면 그건 단순한 비난일 뿐이죠. 님이 어떤 덧글을 쓰던 상대가 다 납득하고 넘어가길 바라는건 아니죠? 여기 글을 보낸 분께서 어떤 잘못을 하셨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노멀로그운영자께서 이미 다 집어주신듯 합니다. 그런데 그 덧글들에선 객관적을 가장한 비난과 날선 덧글들로 뒤덮여있다면 글을 보낸걸 후회하게될듯 하네요. 압박면접이라고 해도 정도가 있듯 이전에 있던 여기 몇몇덧글들은 인격모독에 가깝네요.

ttt2013.02.23 1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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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께서 올리는건 사연자가 길게 쓴 글들 중 문제점들만을 축약한 겁니다. 상대가 어떤 연애를 했든 여기에 올라오는건 일부분입니다. 그 일부분을 보고 독자들이 어떤 상상의 나래를 펴며 댓글을 달든 그건 상관없지요. 하지만 글을 쓴다면 글쓰기의 기본은 지키셔야죠. 손가락좀 움직일줄 안다 해서 그냥 다 내뱉습니까? 요즘들어 글 삭제가 잦죠. 그게 '요즘 사연자들 마음이 약해서'일까요? 좀 시간이 지나서 잠잠해졌나 했는데 여전하네요. 조금은 정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씁니다.

안이함타파2013.02.23 18: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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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인의 몫까지 취하려 들면, 그 '몫'을 손에 쥐는 대가로 '타인'을 잃게 된다'니 멋져요.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도 있고해서 마음에 와닿네요.

주부구단2013.02.26 1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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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자주 못들어 오는 바람에..

원문을 놓쳐 버렸군요... 아.. 안타깝다.. ㅠ

암튼 오늘 명언 하나 건져 갑니다...

내가 타인의 몫까지 취하려 들면,그 몫을 손에 쥐는 대가로 타인을

잃게 된다...

정말 좋은 글입니다.

이해불가2013.04.25 08: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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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삭제를 요청한 사연남을 이해하려해도 도저히 이해불가.
상처받는게 어쩌구 힘들것이니 이해 해줘야 한다니..전혀..
사연보낸 당사자나 ㅉ팔린거지 솔직히 누가 본인 안다고. 본인이 글써서 직접 보낸건데.
상담해주고 글써주는 사람의 수고와 시간은 철저하게 무시한채
너무 당연하게 다들 맡긴거 찾듯이 사연 상담을 요청하고, 맘에 안들면 내려달라고.
왜그러냐 진짜..

수정2013.06.07 0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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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완전 제목만 봐도 재수없어요. -_-
여자친구를 왜 군기잡죠?
엄정화 황정민 나왔던 영화 댄싱퀸 보고 끝나갈 무렵 펑펑 울었는데,
황정민이 마지막에 연설할 때
"아내는 다스리는 게 아닙니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이거야!!! 싶었죠.
ㅋㅋㅋ 여자가 남자 밑에 있는 것을 절대 못 참는 저로서는 그 대목이
참 인상깊고 감동이었습니다. 연인이나 부부는 동반자지 상하관계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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