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노멀로그 연말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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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에 난 한창 치과엘 다녔는데, 그때만 해도 내 2015년이 그렇게 밋밋하게 다 지나가 버릴 줄 몰랐다. 치과 치료를 끝내고 나니 4월에 친구 하나가 늦은 나이에 유학을 갔고, 5월에 두 친구가 각각 결혼과 파혼을 했고, 6월에 한 친구가 결혼 후 신부가 사는 지역으로 떠났고, 7, 8월엔 내가 더위에 지쳐있었고, 9월엔 생에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고, 10월엔 생일이 있는 달이라 설렜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11월이 되어 있었고, 12월엔 홍콩에 다녀올까 말까 고민하다보니 2015년이 다 끝나 있었다.

 

난 누구나 나이를 먹을수록 정말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게 되는 건지, 삼십대가 된 이후로는 뭔갈 하기도 전에 한 해가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인데, 어머니께서도 내 나이 때 같은 걸 느끼셨는지 궁금해 여쭤보았다. 그러자 어머니께서는

 

"어머, 너 삼십대야?"

 

라고 하셨다.(엄마 그러지 마 무서워.)

 

노멀로그도 이제 9년차에 접어드는데, 그래서인지 독자 분들의 평균연령도 훌쩍 높아진 것 같다. 그 영향으로 내가 글을 쓸 때 더 엄격하게 자기검열을 하게 되고 드립도 자제하게 되는 문제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반대로 댓글의 수준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올라가는 장점이 생기기도 했다.

 

예를 들면 제 경우에는 제가 자다 깨서 남편을 부르니까 남편이 그 좋아하는 스포츠 중계를 보다 말고 당장 달려와 줬을 때, 이게 이 사람의 방식이구나 하고 기억해뒀습니다.
남편은 별 생각 없이 그랬을 수도 있지만 그게 그 사람의 방식이기에 자연스럽게 나온 거겠죠.
그래서 저도 남편에게 애정을 느끼게 해주려고 제가 설거지를 할 때든 뭘 할 때든 남편이 부르면 고무장갑에서 물 떨어뜨리면서라도 당장 달려갑니다.
의식하지 않고 있는다면 나 지금 일 하고 있으니까 이따가 얘기하라고 하고 말겠지만요.
어렵지도 않고 작은 행동이지만 일상 속에서 자주 애정을 확인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둘만의 신호가 되는 셈입니다.

 

- 밀크티님의 댓글 중.

 

서로 무시와 비아냥으로 치킨게임을 하는 중이던 어느 부부가 저 댓글을 읽는다면, 자신들이 무엇을 어떻게 잘못하고 있었는지를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단순히 배려하라거나 양보하라는 진부한 조언 보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저 이야기가 마음을 더 움직이지 않을까?

 

여하튼 독자 분들과 함께 나이를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다는 말씀을 드리며, 2015년 한 해 노멀로그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같이 살펴보자.

 

 

2015 총 포스트 수 - 198개 / 총 댓글 수 - 17,113개 / 총 방문자 - 6,477,416

 

1. 2015 노멀로그 최다 댓글 포스트 Best 5

 

1. 노멀로그 죽이기.

2. 남자와의 교류가 거의 없었던 여자, 연애하기 힘든 이유는?

3. 오래 사귄 여자친구의 프로포즈 거절과 이별통보.

4. 여자들이 경악하는 삼십대 남자의 행동 BEST5

5. 이별 후 남은 건 빚과 파탄 난 인간관계 뿐.

 

(▼ 아래 두 단락은 평어로 쓰기가 좀 그러니, 이 둘만 예외로 경어를 쓰겠습니다.)

 

[노멀로그 죽이기]라는 글은, 8월 말에 있었던 사건과 관련된 글입니다. 노멀로그에 글을 발행하는 제 입장에서는, 당시 눈팅만 하시던 분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셔서 애정이 담긴 말씀들을 해주셨던 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비판적 시각에서 바라보신 후 해주신 말씀들도 제 태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흔들릴 때 제 글이 버팀목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던 분들이 제가 흔들릴 때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남자와의 교류가 거의 없었던 여자, 연애하기 힘든 이유는?]이라는 매뉴얼이, 바로 저 위의 사건을 촉발한 글입니다. 매뉴얼 말미에 적은 문단 하나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것에 대한 얘기는 접기로 하고 다른 얘기를 하나 하자면, 노멀로그 댓글난이 익명을 허용하고 있으며 광고나 욕설, 도배가 아닌 이상 삭제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 가끔 놀랍기도 합니다. 노멀로그가 아닌 네이버에 연재를 시작했던 첫 날, 거기서 "이건 또 뭐야? 병시나 꺼져."라는 댓글로 뺨 맞고 나니 노멀로그가 정말 온실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진심은 통하는 법인지, 거기서도 지금은 따뜻한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이 많아졌고, 여하튼 뭐 그렇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갑자기 평어로 돌변하면 다중이처럼 보일 수 있으니, 아래부터는 평어로 작성된다는 걸 이렇게 미리 알려드립니다.)

 

[오래 사귄 여자친구의 프로포즈 거절과 이별통보]라는 매뉴얼은, '신경질'을 달고 살던 한 남성대원에 대한 이야기였다. 회사 앞으로 찾아온 여자친구에게 "나 언제 끝날지 몰라. 그러게 왜 안하던 짓을 해가지고…."라는 이야기를 하면, 그 결과가 이별이 될 수밖에 없다는 걸 그 대원은 몰랐다.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분명 더 조심하고 예의를 갖춰야 하는데, 그 대원은 안타깝게도 "또 시작이네. 한동안 좀 나아졌나 싶더니."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선을 넘고 말았다. 그는 여자친구에 대해 그녀의 단점을 서른두 가지나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철저히 분석했는데, 자신이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존재일지에 대해서는 하나도 알지 못했다.

 

[여자들이 경악하는 삼십대 남자의 행동 BEST5]는, 너무 서툴러 뭘 모르거나, 알 거 다 안다고 생각해 소개팅에 나와서도 상대를 가르치려 들거나, 아니면 계산적인 태도로 간만 보거나, 그것도 아니면 그냥 분명 뭔가 좀 이상한 사례들에 대해 다룬 글이다. 한 사연을 집요하게 파고 들어 쓸 때보다, 이렇게 핵심정리를 하는 게 나도 덜 힘들도 읽는 독자 분들도 부담 없이 읽으실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엔 베스트 워스트 카테고리를 신설해서라도 이런 '요점정리' 매뉴얼 쪽을 더 발행할까 싶다.

 

[이별 후 남은 건 빚과 파탄 난 인간관계 뿐]이란 매뉴얼은, 정말 사랑 하나에 눈이 멀었던 여성대원의 사연을 다룬 매뉴얼이었다. 그녀는 연애 내내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고 아팠는데, 그런 이야기를 누군가에게라도 하면 그게 또 남친의 흠이 될까 싶어 그저 혼자 속으로만 앓았다. 남친이 돈 없어서 기가 안 산다는 떡밥을 뿌리면 그녀는 자신의 카드까지 내어줬는데, 남친은 한도가 초과되도록 카드를 써댔고 그녀는 투잡까지 뛰어가며 그 돈을 메웠다. 매뉴얼 발행 이후 소식이 없으면 '무소식이 희소식'인 경우가 많은데, 잘 살고 계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2. 2015 노멀로그 황당유입 키워드 Best 5

 

1. 남친에게 맞는 꿈.

2. 번호 알려줄걸.

3. 남자가 택시비 안 주면 관심.

4. 유부남이 싫어하는 여자.

5. 여자한테 돈 빌리는 법.

 

[남친에게 맞는 꿈]이 대표적인 키워드였고, 그 외에 '죽는 꿈', '싸우는 꿈', '헤어지는 꿈' 등의 키워드로 유입된 경우가 많았다. 왜 꿈해몽과 관련해 노멀로그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은 건지 모르겠는데, 올해는 언제 한 번 관련된 조사를 한 후 '연애와 관련된 꿈'에 대한 매뉴얼을 발행해 볼까 한다. '~하는 꿈'은 매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다.

 

[번호 알려줄걸]에선, 그냥 키워드 자체만으로도 깊은 후회가 느껴졌다. 나도 가끔 인터넷 검색을 할 때 별다른 목적 없이 '배고픈데 뭐 먹지' 같은 문장을 넣어 검색해 보곤 하는데, 그것과 비슷하게 후회조의 문장으로 검색했다가 유입된 사례가 아닌가 싶다. 비슷한 키워드로는 '욕하지 말걸'이나 '말하지 말걸' 등의 키워드가 있다.

 

[남자가 택시비 안 주면 관심]이란 키워드도 있었는데, 이런 키워드로의 유입도 많은 편이다. '안 데려다 주는 남자 관심'이라든가 '생일축하 연락 안 하면 관심' 등의 키워드로 노멀로그를 찾게 되시는 분들이다. 이런 분들에겐, 상대에게 관심이 없어 보이면 생기게 만들면 된다는 얘기를 해드리고 싶다. 매뉴얼을 통해 바로 그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으니,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보자.

 

[유부남이 싫어하는 여자]라는 키워드로의 유입은, 아마도 '유부남'과 관련된 매뉴얼 때문에 발생하는 일 같다. '유부남 상사', '유부남 연락', '유부남 이혼', '잘 해주는 유부남', '유부남 선물' 등 유부남과 관련된 다양한 키워드로 유입되는 분들이 있다. 관련된 사연을 보면 대놓고 즐기자는 식의 저돌적인 사례와 아내와는 그냥 간판만 부부라는 식의 말을 하는 사례가 있는데, 전자든 후자든 '세컨드'라는 것은 마찬가지니 서둘러 발 빼내길 권한다. 상대가 그 어떤 남자보다 다정하고 잘 해주기에 상대를 믿을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대원들이 종종 있는데, 그건 세컨드로 있어주는 것에 대한 보상이기 때문이란 얘기를 해주고 싶다. 현재 상대의 아내가 받고 있는 기만과 고통이, 훗날 그대에게 예약된 자리일 확률이 높다는 걸 잊지 말길 권한다.

 

[여자한테 돈 빌리는 법]이라는 키워드가 있었고, 그 키워드와는 반대라고 할 수 있는 '돈 빌리는 남자', '사달라는 남자' 등의 키워드도 있었다. 뭔가 나쁜 목적이 있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하더라도, 되도록이면 연인 간에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진 말라는 얘기를 적어두고 싶다. 그렇게 돈이 왔다갔다하게 되면, 나중엔 돈을 빌리는 것에 무감각해지는 일이 벌어지거나, 어렵다는 말만 해도 상대가 알아서 빌려주길 바라게 되거나, 사정이 생겨 당장 갚을 수 없는데 돈 달랜다고 짜증을 내다 관계에 금이 가는 사례가 많다. 데이트 비용에 대해서도, 그간 받은 사연 통계 상 9 : 1 이거나 8 : 2 로 부담하는 경우 부담이 심화되거나 피로도가 쌓이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으니, 한 쪽의 사정이 어려워지면 둘 다 긴축하는 쪽을 택하길 권해주고 싶다. 어려움을 대신 감당해주는 것보다는 함께 겪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적어두겠다.

 

 

3. 2015 노멀로그 최다 댓글 애독자 Best 20

 

1. AtoZ

2. 아포가토

3. 혈이

4. 진사유

5. 하루살이

6. 동이

7. greenjs

8. 스윗독자(구 싱가독자) 님

9. 기억안나

10. 속이 다 후련

11.

12. 새우튀김

13. 별꽃소녀

14. 아메리칸

15. 투우소 IX

16. 피안

17. 아마그럴껄

18. 스트로베리

19. 소피

20. 저그

 

그간 매년 결산 때마다, 한 해 동안 댓글을 가장 많이 남겨주신 열 분을 선정해 연하장 보내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왔다. 난 그 분들과 댓글로 대화해 왔다고 생각하며 사적인 이야기들까지 적어왔던 건데, 작년 8월사건 이후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논란이 벌어졌을 때 사적인 부분들까지 공격의 소재로 사용될 수 있다는 걸 보며 식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열 분이 아닌 스무 분의 명단을 적는 걸로 인사를 대신하려 하니, 양해해 주시길 좀 부탁드린다. 위에 닉이 등장한 애독자 분 외에 카카오 스토리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버튼과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 외부 연재 중인 네이버 포스트에 관심을 갖고 봐 주시는 분들, 그리고 커피 밀어주기로 응원해 주시는 분들, 잊지 않고 노멀로그 광고까지 눌러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2016년이 시작한 지도 벌써 열흘이 지났다. 난 매일 사연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을 반복하다보니 언젠가부터 해가 바뀌는 것에 좀 무감각하게 되었는데, 올해는 찾아오는 달마다 좀 새로운 기분으로 맞아주며 살 생각이다. 이런 다짐을 하다가 든 생각 중 하나가, 노멀로그 독자 분들의

 

"0월에 00에는 꼭 가보세요."

"00가 언제쯤 열리니 참고하세요."

"제가 누구누구랑 00에 언제쯤 갔었는데, 좋았어요."

 

등의 추천을 받아 월별 계획표를 한 번 짜보는 것이다. 사연을 읽다 보면 혼자서, 또는 연인과 갔을 때 참 좋았었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렇듯 좋았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시길 좀 부탁드리고 싶다.

 

내일이면 또 생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2016년의 두 번째 월요일이 시작된다. 새해를 맞아 세웠던 계획이 흐지부지 될 것 같으신 분들은 다시 고삐를 당기시고, 아직 이렇다 할 계획이 없으셨던 분들은 작년, 또는 재작년에 세웠던 계획들을 돌아보시며 그것 중 여전히 안 되고 있는 것들을 발굴해 재도전 해보시길 권한다. 자 그럼, 다들 2016년을 행복으로 몰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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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독자2016.01.11 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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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처럼 늘 눈으로만 읽고 하트만 누르는 눈팅 독자입니다. 몇년째 늘 즐거운 마음으로 들르고 있어요. 다른 분들처럼 저도 무한님의 글을 읽으면 연애 외에도 인간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깊은 사색과 고민을 통해 나오는 글임이 느껴져요. 많이 배우고, 배우면서 즐겁습니다. 저는 올해도 댓글 다는 일 거의 없고, 소심하게 하트만 누르겠지만.. 그래도 무한님이 모르는 곳에도 애독자는 있습니다. 이 사실이 무한님이 글 쓰시는데 마음의 힘이 되면 좋겠어요. 올해도 간디랑 공쥬님이랑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

혈이2016.01.11 0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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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오! 댓글 열심히 단 보람이 있네요. ^^
지금은 한국에 와서 댓글 달고 있어요.

2015년 결산은 금방 올라왔네요. 결산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2016년도 열심히 매뉴얼 읽고 댓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연애는..머.. ( ..)..

항상 감사하고 올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0^

2016.01.1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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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강물처럼2016.01.11 03: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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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예전에 한 말인데.. 세월이 나이에 따라 다른 속도로 지나는 것처럼 느껴 진대요. 10대는 10Km로, 20대는 20Km로, 30대는 30Km로... 매달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으로 임해야겠다는 말에 동감입니다. 저도 새해결심보다는 매달 무얼할까하는 계획을 한번 세워봐야겠네요.

낭22016.01.11 04: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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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벽에 쪼꼬미 아가 재우고 들렀다가 결산 글을 보고 기분이 묘해지네요^^
저는 2015년을 임신과 출산이라는 생애 첫 감격스러운 경험으로 보냈었습니다
평생 중에 가장 스펙터클하지 않았나 싶네요 ㅎㅎㅎ
무한님 블로그는 남자칭구(현 남편)가 추천해줘서 처음 알게 되었죠
꾸준히 글을 쓰시는 덕분에 저도 꾸준히 들어와 글 읽으며 배우게 되더라구요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러 남자친구가 남편이 되고. 또 아기가 생겨 엄마&아빠가 되었는지.
엄마 아빠가 되는 경험은 아내 남편이 되는 경험과 한참이나 달라서 "아. 이렇게 나이를 먹고 사는 거구나. 어른들이 아이를 낳으면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진다는게 이런거구나"
매일 새롭게 경험하며 삽니다 비록 제 개인의 삶은 잠시 멈춤상태이지만 아기가 매일매일 하나씩 새로운 성장행동을 보여줄때마다 그 기적에 감사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한님께 새해 인사하려고 들어와 괜히 센치해졌네요^^;;;
저와 남편, 아기가 함께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무한님!

Michelle2016.01.11 08: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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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벌써 삼십대라니....

꼭 한번 여기 놀러 오심, 같이 별보러 가요~

qlalfqlalf2016.01.11 09: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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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5년 한 해 수험생으로 보내면서도 꽤 댓글을 달았다고생각했는데 역시 순위권에들정도는 아니었군요! 제가 닉넴 오타를 많이내서 그런건....아니겠죠?ㅎㅎ
저는 2015년은 공부하느라 정신없고 12월엔 멘붕상태고 그래서 몸관리도 제대로 못한 상태로 시험을 쳤고.....다이나믹했네요. 올해는 좋은 결과 있고 직장인이 될수있었으면 하네요. 저는 해외여행을 많이 가보지못해서.....안동이랑 눈 쌓인 남이섬은 국내여행중에서 꽤 괜찮았던거같아요! 2016년에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몸관리잘하시면서 천천히 오래가요!(아시는 분이 계실지모르겠지만 제가좋아하는 아이돌 노래가사네요ㅋㅋ)

꼬알2016.01.11 10: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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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새글은 언제나 좋네요
눈팅 하고 지나간 글도 많았는데
다읽고보니 최다댓글 순위에 들고싶다는 욕심이 좀 생깁니다 ㅋㅋ
즐거운 한주되세요~

톡톡이2016.01.11 1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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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보니 재미지네요^^ 무한님 글 본지 2년? 정도 된것같은데. 점점 달리는 댓글이 알알이 꽉찬 열매들 같아지더라구요. 사연에 제 지금상황과 유사한점이 있고 궁금한점이있어서 댓글 달았더니 많은 분들이 성심성의껏 말씀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진심으로 애정하는 착한분들이 많으니 저도 보답하고싶네요^^

2016.01.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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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밀크티2016.01.11 15: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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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이 본문에 들어가는 날이 오다니
감개무량합니다 ㅠㅠ 로또 맞은 것 같아요...
30대가 되면 원래 시간이 그렇게 빨리 가는 거라고들 하더라고요
어머님 시간은 더 빨리 가고 있겠죠 아들이 30대가 된 것도 모르실 만큼 ㅎㅎ
이렇게 자꾸 시간이 빨리 가니까 너무 아까워서
일기라도 써서 시간을 박제하고 싶은데
안 쓰던 걸 쓰려니까 영 쉽지 않더라고요
9년이나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신 것 자체만으로도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본받아서 올해부터는 뭔가를 남기려고 노력해보려고요
자꾸 시간이 빨리 달려서 어질어질한데ㅜㅜ
그래도 같은 가속도로 달리는 동지가 있다는 게 위안이 되네요~

홍콩토키2016.01.11 15: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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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안녕하세요~
저는 홍콩에 살고있는 열혈독자입니다.
처음부터는 아니지만 근7년동안 무한의 노멀로그를 신으로 모시고 살아오고 있습니다 하하
저도 재치있다는 소리를 꽤 듣는 편이었지만, 무한님의 드립력을 보노라면, 전 아직 멀었다고 느낍니다. ㅎ 유쾌하고 재치있음은 물론, 통찰력있고 인간미넘치는 무한님의 글들을 읽고나면, 못생긴 남자에겐 왠만해선 끌리지 않는 외모지상주의 제가 얼굴도 모르는 무한님께 무한한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놀랍네요. ㅎ 그리고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느낌을 줄수있는 좋은 사람 매력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서두가 길었는데요. 다름이 아니오라, 글 내용에 2015년 연말에 홍콩 오실 계획을 짜시려다 실행이 안되셨다고 그러셔서요. 혹시 올해중에 홍콩에 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방해가 되지않는 시간중에(여린마음 동호회 준회원쯤 ㅎ) 제가 맛난 곳으로 안내를 한번 해드리고 싶어서요. 홍콩 관광지 순례도도 쫙 알려드릴 수 있구요. ^^. 순수한 마음으로 무한님께 좀 저도 은혜를 갚고 싶어서요 . 제가 힘들때 무한님 글에서 많은 힘을 얻고 지금도 그러거든요. 혹시 모르니 제 번호를 알려드릴께요. 852-6110-7073입니다. 앞으로도 매번 글 빠짐없이 읽고 제 삶에 제 행동에 잘 반영해서 좀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매번 댓글은 못달더라도 추천버튼은 꼭꼭 눌를께요~ㅎ 그럼 무한님 아무쪼록 올한해도 건강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항상 좋은 글 잘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아메리칸2016.01.11 17: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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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로그가 또 한 살 나이를 더 먹었네요! 축하드려요~
그나저나 요즘은 조금 뜸했는데 제 이름이 저기 뙇!하니 올라와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제 연애에 힘들어서 이것저것 손 놓았던게 많았는데 이제 다시 정신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올해도 미래가 밝지만은 않지만 ㅎㅎ 저도 힘!! 무한님도 힘!!! 사연 신청하신 분들, 독자분들 모두 힘 팍팍 내시길!!

소피2016.01.11 18: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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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20순위권이라니... 부끄럽구
내년에는 꼭! 안들도록 하겠습니다 흐어어엉
마미께서 저보구 말을 아끼려고 한거늘
반성합니다.

그치만!!! 광고는 들어올 때마다 광고 3개다 누르고 가고, 하트는 의리!!!라고 하셔서 누르라고 하셨으나...
전 정말 공감이 되는 글에 만 누르고 싶더라구요. 그래야 나중에 무한님께서 하트 수 보면은 정말 독자분들이 공감이 되었는지 안돼었는지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늘 글쓰느라 진빠지실텐대 (전 진빨립니다), 딱히 해드릴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에드센스 한달 수입이 때로는 담배한갑 밖에 안됄때고 있다고 적으셔서 매우 슬펐습니다. 구래서!!! 에드센스를 일부러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쿠키와 구글의 집요한 스토킹은 더욱더 무섭게 정확해지겠지만, 무한님에게 조금이라두 돔이 되니 참 다행이네요♡

으악 여자라서 흑흑 원망스럽네요.
위에 홍콩토끼님 처럼 무한님! 제가 모시겠습니다!라구 외치지 못해서용 힝 ㅠㅠ
여기가보세요라고 하기엔 한국을 잘 모르는 것 같아 할말이 딱히 없어서, 저희 도시 하이라이트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그것외 할것도 많겠지만 특히 먹을것 그치만 이것들만 생각나네요.

1월 쯔음에 또 브로드웨이 뮤지컬 인기 낮음 그래서 생각보다 표가 저렴함. 28년짜리 데스크 보는 사람말로는 표는 1달전에 사는게 젤 좋고 원하는 날짜 있다면. 그리고 전체적으로 박스오피스가서 직접 할인문의하는 것이 제일 쌈. 실시간으로 모든 좌석표를 갖고 있으니. 당일날 가서 남은표 있나요? 러쉬표 있나요도 혹 학생표 있나요 (물론 증있어야함)도 방법. 친구랑 이때 오즈의 마법사 오케석을 1인당 67불 주고 봄.
또 1월 말에 레스토랑 위크가 있답니다. 정해진 가격에 원래 훠어얼씬더 비싼 가격으로 운영되는 레스토랑에서 아침 아점 점심 저녁 드셔보아요. 물론 예약 필수.

2월 아직 못 가봤지만 본격적으로 추워져야 하는 지금, 따뜻한 코코아가 좋지 않겠습니까? 레베인 제과점은 2월에 매일매일 다른 핫 코코아를 출시합니다.
아직 춥고 야외에 따뜻한 곳에서 술 한잔 하시구 루프탑 보시려면 230번 5가 추천합니다.

3월~5월 쯔음 봄되면 5애비뉴랑 103가에 있는 컨서바토리 정원 들려보세요. 꽃도 피고 분수대도 있고 작은 연못도 있고 제 생각으로 맨하탄에 가장 아름다운 곳일듯 (클로이스터는 아직도 안가봄 ㅠㅠ) 봄에는 센트럴파크 가서 거기 인근 주민들 생활엿보기 딱 좋을때. 다 나오니까 ㅋㅋㅋ
몇가지 곳을 소개 한다면 (물론 한국에서 온분들이 놀랍게 더 잘하신듯):
보트하우스 밑 그 근처 길들- 이상한 나라 앨리스 조각들로 도배된 연못이 있고, 12불만 내면 1시간 동안 보트 빌려서 타실수 있음, 밑 레인보 다리
엘리스 티컵 - 여러 종류 티를 사고 인테리어가 무슨 티타임하는 곳+인형집 적당히 섞인곳. 웨스트 사이드가 자리가 젤 넓음
센트럴파크의 제퀼린 오나이시스 저수지 뛰시면 비슷하게 운동에 혈연이된 열정적인 분들 만나실 수 있고 한바퀴 뛰시면 2.5키로.
그레잇론 - 시간대따라 계시는 분들이 달라짐 오후쯔음이면 근처 사립학교 다니는 고등학생들이 많음 (교복차림). 더워 지면은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해변온듯 현지인들이 수영복 차림하며 태닝함

6월 미친듯이 덥기 전에 코니아일랜드 해변가에 가보세요. 물론 무척 지저분 하나, 전통적인 나무로된 인도와 먹거리들 영화에서 나올법한 미국스러운 해변가와 놀이기구들을 볼 수 있죠.
토요일마다 브루클린 스모가스보르그 에서 먹거리 축제가 열립니다. 이것저것 비싼 식당들이 출시하는 것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때 루부벨트 아이랜드 거버너 아일랜드공원이나 야외활동하기 좋을때 같아요^^

7월 4일 많은 분들이 12월 31일 처럼 맨하탄에 몰려가 종일 있겠죠. 불꽃놀이 보러. 근데 티비에서 보는게 나은듯? 대신 코니아일랜드에서 내이선스표 핫도그 먹기 대회가 열려요.
초쯤 언젠가 본격적으로!!! 여름 시작! 여름 시작은 쉐익스피어 인 더 파크 시작! 돈없지만 시간 있는 분들과 함께 아침 부터 기다려 오후에 표 받고 센트럴 파크 야외에서 (웨스트 82가) 연극 보아요. 개인적으로 무대세팅 없이 소모품으로 무대꾸미는 깨알재미, 현대화된 해석과, 세계적인 핏 오케가 인상적더군요. 연이여 3년째 가는 행사입니다.

8월 한국처럼 미친듯이 더워 12시에서 3시는 안에 계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박물관 이나 미술관 가기 딱좋은날.

9월초에는 허드선강을 둘러쌓는 리버사이드 파크에서 운전이나 자전거 타시면 낙엽을 볼 수 있고 참 아름답더라고요^^ 물론 59가 컬럼버스 동산은 영화에서 나올법한 센트랄파크가 그려지지만...
이때! 뉴욕필라 시즌 시작. 학생신분증 있으시다면 19불50전으로 공연 볼 수 있음. 특정한 날짜들 재외
9월말 부터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광객 끊킴 매우 느린 관계로 세일 많음.

10월 첫째주쯤 부터 브라이언트 파크 무료 아이스링크가 열립니다. 스케이츠를 갖고 오신다면은 무료 입장이구요. 근 5년간 잘나가는 금융기업이 후원을 하는 덕분에 달 돌아갔습니다. 크리스마스때 쯤에 링크도 트리가 있어서 트리불 키는 작은 행사도 있고. 올해는 캐나다 출신 올림픽 피규어 선수 두분께서 멋진 실력을 선보셨다구 합니다.
건너편에 근 2년 사이에 레이디 엠 치즈케익이 생겼군요. 3대 치즈케익중 하나라고 하나. 전 여러종류가 있어서 좋더군요. 역 저희 구?에 진출 하기 전에 한국진출한 치즈케익 체인... 원망스럽구려
10월 29일 무렵 유니온 스퀘어에서 할로윈 행진을 볼 수 있어요. 참 다양하고 재밌다고 들었답니다.

11월 걍 우울한 달 비 엄청 옴. 박물관이나 실내활동하기 좋음 (예: 쇼핑). 유난히 이때쯔음 세일 많이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 블렉프라이데이 말고요. 그때는 인터넷으로 클릭클릭. ㅋㅋㅋ 시대가 좋아졌으니

12월 초 본격적으로 연말 홀이데이철이니 브라이언트 파크랑 유니온스퀘어에서 홀리데이 마켓 가봐요. 칸막장사 하시는 분들 보실 수 있습니다. 먹을것 그리고 작은 크래프츠 많이 팔아요.
끝. 힘들다

별꽃소녀2016.01.11 2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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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소피님! 길게 쓰느라 힘드셨을텐데 ㅎㅎ 언젠가 뉴욕 여행을 꿈꾸고 있는 저로서는 반갑네요 ㅎ 잘 저장해놔야겠어요 ㅋㅋ 가볼만한곳 추천 감사해요 ^^ 광고도 꼬박꼬박 세번이나 누르시다니~ 소피님의 애정이 여기까지 전해지네요ㅎ 마음이 넘 따뜻하신듯 ㅎㅎ

봄 꽃2016.01.12 0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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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성이 담긴 좋은 글 들 항상 감사해요^.~

나이가 들면서 시간이 빨리간다고 느껴지는거에 대해서.. 뭔가 서글픈 느낌이 들긴 하지만.

인간은 자신이 괴로울 때나 위협을 느낄 때. 더 이상 그 상황을 반복하지않고 예방하기 위해 오히려 많은 기억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고통가운데선 시간이 느리게 간다네요.

우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마음이 좀 더 평정심을 찾아가기 때문에 흔들리지않고 시간이 물 흐르듯 흘러간다 느끼는 게 아닐까요?
라고...위안을 하며...새 해를 맞아봅니다ㅋㅋ..
좋게 좋게 생각하자구요~💙

닉네임잊어버렸당2016.01.12 0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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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에는 오랫만에 한국에 들어갈것 같아요.
독자님들이 추천해 주시는 데이트 코스를 참고해서
저도 한국에서 할일 목록을 만들어야 겠어요 ^^

좋은 한 해를 만들어 보아요.

원겸2016.01.12 13: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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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날씨 추운데 건강 잘 챙기시고, 새해엔 더 좋은일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2016.01.12 1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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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ienceon.hani.co.kr/151419
나이가 들면 왜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처럼 느껴지는지
뇌과학적 측면에서 살핀 기사가 있었던 게 생각나 찾아왔습니다.
재미있어요, 한 번 읽어보시길.

2016.01.19 1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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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결산 글을 이제야 읽었어요
2015년의 목표? 중 하나가 매일 노멀로그 글 읽고 댓글 하나 꼭 달기였는데, 여름 이후에 흐트러진게 아쉽지만 발도장을 꾹꾹 눌러찍는 기분이라 뿌듯했습니다
무한님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만끽하는 한 해가 되시길!
올해는 개인적으로 많은 것이 정리되고 다음 챕터도 결정해야하고 도전도 있는 중요한 해라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됩니다ㅜㅜ 연말에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곳저곳 길고짧은 여행을 추천드려요
더욱이 글쓰시는 분이니 일상과는 또 다른 많은 감상과 영감을 얻으실 것 같아요ㅎㅎ
11월 말? 12월 초에 순천만을 갔었는데 사람은 별로 없고넘실대던 억새를 잊을수가 없어요
그리고 해외도 당연히 좋구요
올해는 떠날 결심이 드시는 때에 꼭 떠나실 수 있기를!
막상 떠나면 뭔 고민을 이렇게 했지, 싶어지는게 여행인 듯 해요ㅎㅎㅎ

시드니남자2016.05.31 0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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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댓글을 2개인가 3개정도 달았던 것 같은데
이 글을 보면서 반성도 하게되고 죄송스럽네요.
성숙한 노멀로그가 될 수 있도록 구독자의 노력도 너무나 중요하다는 걸 되새기고 갑니다~ (전에 사용하던 아이디가 뭐였나 생각이 안 나는건 함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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