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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이별은 그 이별을 당하는 사람을 피 마르게 만든다. 잠수이별을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그 긴 침묵의 시간동안 온갖 부정적인 상상과 추측을 해야 하고, 하루에도 수 십 번씩 그 침묵을 이별이라는 대답으로 받아들였다가, 뭔가 일이 있어서 그러는 것일 거라 생각하기로 했다가, 무례하고 무책임한 태도에 분노했다가, 상대가 그냥 점 하나만 찍어서 문자로 보내줘도 이것보다는 덜 괴로울 것이라 생각했다가 하며 냉탕과 열탕사이를(응?) 오가게 된다.

 

그래서 나도 잠수이별을 당했다는 사연이 오면, 그저 같이

 

"그 사람 정말 조카 크레파스 같은 사람이군요. A양을 위해 노래 한 곡 띄어드립니다. 비틀즈의 <Yellow Submarine>."

 

등의 이야기를 하며 맞장구 치고, 같이 귤도 까먹고 하며 한풀이나 해주고 싶다.

 

하지만 잠수이별을 당했다는 대원들을 보면 신기하게도 다음 연애에서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헤어지게 되는 사례가 많기에, 그저 "무례하고 무책임한 사람 잘못 만나서 벌어진 일이라 생각하고 잊으세요."라며 위로만 하고 있다가는, '왜 나는 이런 남자들만 만나는가?'라는 또 다른 문제를 마주하게 될 수 있다.

 

그래서 오늘 발행할 매뉴얼에서는, 잠수이별이 그 이별을 당한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 만드는가에 대한 부분은 좀 한쪽으로 밀어두고, 무엇이 어떻게 잠수이별을 불러오며, 또 잠수이별을 택하는 남자들은 왜 그러는 것인지, 그리고 잠수이별을 막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알아봤으면 한다. 출발해 보자.

 

 

1. 잠수이별, 언제 누가 많이 할까?

 

내게 도착하는 사연 중 '잠수이별'과 관련된 사연을 보면, 그런 이별은

 

- 삼십대 남자가, 사과도 변명도 하지 않고 그냥 관계를 내려놓고 싶을 때.

 

가장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들의 속마음을 잠시 들여다보자면, 그들은 이십대의 연애처럼 그렇게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는 연애 말고, 이제 좀 각자 할 거 하면서 나머지 시간에 즐기는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좀 부정적으로 말하자면 '편한 연애'를 하려는 거고, 긍정적으로 말하자면 '어른스러운 연애'를 하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그들에게 여자친구는

 

"날 정말 좋아한다는 감정이 잘 느껴지질 않는다."

"정말 보고 싶은 거라면 말로만 그럴 게 아니라 더 자주 만나야 하는 것 아니냐."

"확신이 들질 않는다. 내게 확신을 주지 않으면 난 떠날 것이다."

"나만 좋아하는 것 같은 이 연애가 힘들다. 헤어지자."

 

라는 이야기를 하니, 벅찬 거다. 그들은 일에 30%, 자신의 생활에 30%, 그리고 나머지 40% 정도를 연애에 할애하려고 했던 건데, 여자친구는 '어떻게 50%도 넘질 못 하는가'에 대해 강력히 항의를 하니 말이다.

 

더불어 서른 전후로 변하게 된 '연애관'의 문제로 인해 잠수이별을 택하기도 한다. 전에도 이야기 한 적 있지만 그 나이가 되면 그때까지 경험한 몇 번의 연애로 인해 연애나 여자에 대한 환상이 깨지게 되고, 서로를 마주보며 푹 빠져 있는 연애보다는, 미래까지를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의 연애를 희망하게 된다.

 

그래서 현재 둘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을 근거로 미래까지를 그려보게 되는 것인데,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강력한 항의를 하는 여자친구를 근거로 미래를 그려보면

 

- 잔소리와 구박, 그리고 위협이 가득한 결혼생활.

 

이라는 결과가 도출되고 만다. 또, 연애 중 갈등이 생겼을 때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 가버리는 여자의 모습을 보며, 훗날 함께 살게 되었을 때 집을 나가겠다고 말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를 하는 경우도 있다.

 

 

2. 사귄 기간과 관계 유형에 따른 잠수이별의 형태.

 

사귄 기간이 한 달 내외일 경우, 연애를 시작하는 것에 있어 둘의 충실도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그 이후의 충실도에 대한 서로의 생각이 달라 잠수이별을 하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남자 - '지금 이 정도로 쭉 이어가며 연애하다 결혼하면 되겠지.'

여자 - '자, 이제 연애가 시작되었으니 본격적으로 사랑에 빠져봐야지.'

 

남자는 한 주에 두 번 만나고, 만나고 난 뒤엔 여자를 집까지 데려다 주며, 지금과 같은 수준의 연락을 꾸준히 이어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자는, 그걸 이제 겨우 '연애의 시작 조건'에 해당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빨리 더 깊은 관계가 되고 얼른 죽고 못 사는 사이가 되길 희망한다.

 

여자는 남자가 할애하는 40%는 '연애의 시작 조건'으로 훌륭한 것이라 생각하며 이제 50, 60, 70으로 나아가길 바라는데, 사실 그게 그 남자에겐 최대치인 것이다. 그래서 결핍을 느끼게 된 여자가 '더더더더'를 주문하면, 남자가 더는 못 하겠다며 관계를 내려놓고 동굴로 들어가 버리게 된다. 그러다 남자가 동굴에서 잠시 고개를 내밀어 보니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있고, 때문에 아예 그쪽 동굴 출입구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잠수이별을 하게 된다.

 

오래 한 연애가 잠수이별로 막을 내리는 경우는,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 상황이 변하자 흔히 말하는 '조강지처'를 버리는 것.

- 축적된 피로감으로 인해 상대의 한계를 정하고 이별을 결심하는 것.

 

전자는 고시나 취업에 성공하는 등의 상황변화에 마음까지 변하게 되는 거라 할 수 있겠다. 그 변화를 신분상승 등으로 생각한 남자가 변하는 사례가 있고, 그런 변화에 여자가 지레 겁을 먹곤 계속 확인하려 들다가 '아쉬운 여자'가 되는 사례가 있다.

 

후자는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계속 하다가 정말 헤어지게 되거나, 반복되는 다툼으로 인해 그 한계를 설정한 거라 할 수 있겠다. 소제목 1번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처음엔 '사귄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상태였지만, 이후 시간이 지나며 '동반자로서 적합한가?'를 따지게 되다 점점 마음을 닫는 사례가 많다. 늘 한 쪽이 지적하고 다른 한 쪽이 사과를 해야 하는 관계였다거나, 한 쪽만 일방적으로 이해하고 양보해야 하는 관계였기에 그걸 자각한 쪽에서 이별을 택하는 경우도 있다.

 

유형에 따른 잠수이별을 살펴보면,

 

-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하면, 엄청난 비난과 후폭풍이 몰려올 것이 분명할 때.

 

헤어지는 사례가 가장 많다. 이별을 말해 그대로 헤어질 수 있는 상황인데 잠수이별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헤어지자고 말했을 때 상대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비난할 것이 분명하다든가, 다른 부분에서도 늘 자신이 맞고 이쪽이 틀렸다고 말하던 상대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간 무슨 험한 소리를 들을지 모른다든가, 어떻게든 이별을 안 받아들이고 설득하거나 당장 찾아와서 따지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잠수이별을 하는 걸 볼 수 있다.

 

더불어

 

- 평소에도 잠수가 생활화 되어 있거나 서로 별 교류가 없던 관계일 때.

 

에도 잠수이별을 하는 사례가 많다. 서로 헤어지지 않을 정도의 관심만 쏟고 있는 관계였다거나, 잠깐 불타올랐다 최근엔 서로 서먹서먹하게 지내던 관계였다거나, 둘 다 수동적인 태도로 '하면 하고, 아니면 말고'의 태도를 보이다 한 쪽이 연락을 끊자 자연히 인연까지 끊기는 지경이 된 관계인 경우가 있다.

 

 

3. 잠수이별을 방지하는 방법은?

 

우선, 널리 알려진 

 

- 여자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위해 화장을 하고,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건다.

 

라는 말처럼, 남자를 집중하게 만드는 방법은 '알아주는 것'이라는 걸 말해주고 싶다. 내 경우를 예로 들면, 나 역시 남자인 까닭에 내게 절실히 도움을 요청하는 사연에는 "걱정하지 마! 내가 다 살려내겠어!(응?)"라며 옷 입은 채로 뛰어들지만,

 

"당사자도 아닌 무한님이 뭘 알겠습니까마는, 답답해서 사연 보내봅니다."

"다른 연애칼럼과 달리 그래도 말이 되는 얘기를 한다고 생각해서 사연 보냅니다."

"제가 원래 이런 사연 같은 거 보내는 사람이 아닌데 보냅니다. 답장 주세요."

 

라는 멘트가 적힌 사연은 그냥 조용히 닫곤 한다. 읽고 싶은 마음이나 사연에 대한 애정도 생기지 않고, 열심히 사연에 빠져들어 매뉴얼을 써봐야 '본전'일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좀 유치하게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남자를 움직이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거 해! 이거 해!"가 아닌, "잘 한다! 잘 한다!"라는 걸 기억하자. 상대가 스마트 폰 터치가 안 되는 장갑을 선물했을 때, 터치 안 되는 장갑이라며 실망한 표정을 짓고 장갑은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영수증 가지고 있냐고 물으면, 남자는 자신의 능력이 저평가 되고 애써 선물을 준비한 게 다 헛고생 되는 느낌에 시무룩해질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장갑을 받았더라도 일단 장갑이 필요했는데 정말 잘 되었다고 말하곤 거듭 고맙다는 말을 하면, 이후 터치가 안 된다는 걸 잠깐 보여줘 상대가 '문제해결'을 하려 애쓰게 만들 수 있다. 남자는, 선물을 다른 것으로 바꿔 더 기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알아서 영수증을 챙겨가 바꿔주기까지 할 것이다.

 

잠수이별을 경험하게 되는 여성대원들을 보면, 바로 위 지점에서 전자와 같은 행동을 하는 사례가 많다. 어느 여성대원의 사연엔

 

"오빠의 보고 싶다는 말에선, 정말 날 보고 싶어 한다는 감정이 느껴지질 않아."

 

라는 말이 등장하는데, 놀랍게도 저 말은 '남자가 보고 싶다는 말을 한 것에 대한 대답'이었다. 저런 태도가 상대를 김빠지게 만든다는 것은, 입장만 바꿔 봐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성별을 바꾼 아래 대화를 보자.

 

여자 - 나 오늘도 늦게 끝날 것 같아.

여자 - 평일에도 좀 빨리 끝나야 오빠 만나서 놀 수 있을 텐데. 보고 싶다.

남자 - 정말 날 보고 싶어서 보고 싶다고 하는 건 아닌 것 같네. 감정이 느껴지질 않아.

 

물론 남자의 저런 말에 애교를 부려가며 "뭐야~ 느끼고 싶어? ㅎㅎㅎ"라고 넘기는 대원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저 대답을 듣자마자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 들며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만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듯한 기분에 빠질 수 있다. 최근 들어 남자가 저런 이야기를 빈번하게 한다면, 뭐라고 설명을 해 남자의 기분을 풀어주거나 그게 아님을 열심히 증명하기보다는, 그냥 관계를 놓아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고 말이다.

 

또, 남자는 쫓아가면 쫓아갈수록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도 해주고 싶다. 거의 대부분의 남자는 사냥꾼 본능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이 사냥감을 쫓는 것에 익숙하지 사냥감에게 쫓기는 것엔 익숙하지 않다. 때문에 여자가

 

"동굴에서 나와 자리에 앉으세요. 지금부터 청문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자, 난 지금 나만 이 연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나만 마음을 쓰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답변하세요. 묵비권 행사하면 눈물 공격 들어갑니다. 답변하세요."

 

라며 남자를 궁지로 몰기 시작하면, 남자는 일단 당장 그 자리를 피해야 한다는 생각만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간의 경험을 통해 '미안해'라고 말하면 '뭐가 미안한데?'라는 공격이 들어올 수 있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면 '노력하는 게 이거야?'라는 공격이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갈등이 벌어졌을 때 잘잘못을 따지며 상대를 몰아세우기보단, 이쪽은 어떤 기분이 드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길 권해주고 싶다. 그리고 그런 기분에 빠져있지 않을 수 있게, 상대에게 도와달라고 말해보길 권해주고 싶다.

 

내부적으로는, 그 연애에 사실 아직 큰 문제가 생긴 게 아닌데, 그저 이쪽의 바람대로 빨리 더 불타오르지 않는다고 재촉하고 있는 건 아닌지도 살펴봤으면 한다. 그래버리면, 상대의 입장에서 봤을 땐 모든 연락이 '징징거리는 사람'을 달래줘야 하는 일처럼 느껴질 수 있다. 아프다는 상대에게 걱정의 말보다는 "그럼 우리 내일 못 만나는 거야?"라며 서운함부터 표현할 수 있고, 할머니 장례식장에 가 있는 상대에게 "화장실 가거나 밥 먹을 시간은 있을 텐데, 연락 한 통 안 하네…."라는 얘기를 해 상대로 하여금 인간적인 실망을 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자.

 

 

난 잠수이별을 변호할 생각에서 이런 이야기를 한 게 절대 아니며, 저런 남자가 옳다거나 저런 생각을 하는 남자에게 맞춰야 한다는 의미로 위의 이야기를 꺼낸 게 아니라는 걸 밝혀두고 싶다. 저런 남자는 여자로 하여금 결핍과 방치된 기분을 느끼게 만들 수 있고, 여자 입장에선 남자가 발만 살짝 담그고 있는 듯 보이기에 마음 놓고 믿기가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여자는 필연적으로 계속 확인하려 하고, 시험하려 하고, '더더더더'를 외치게 되는 것이고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저 남자 순 나쁜 놈이래요."

 

라는 이야기만 하지 않고 '잠수이별사들의 속마음'을 이렇게 밝혀 적은 건, 계속 이십대 초중반에 하던 연애와 똑같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십대의 남자를 대하면, 상대의 잠수로 인해 이쪽의 자존감이 바닥을 치거나 잠수 트라우마가 생겨 다음 사람을 만나 연애할 때에도 연락이 안 될 경우 손발이 떨리고 가슴부터 내려앉는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연애 중 상대에게 잠수의 징후가 보이면 주저 말고 moohan@normalog.com 으로 신고부터 하시길 바라며, 위의 이야기들을 참고해 잠수 걱정 없이 햄 볶는 연애를 하셨으면 한다. 현재 잠수이별을 겪고 있으며 그 상황에서 어찌해야 할 줄 몰라 발을 구르고 있는 대원들에게는, 솔로부대 선배대원이 만든

 

"대답 없음이, 대답이더라."

 

라는 명언을 소개해 드리고 싶다. 그 남자가 어떤 남자든, 잠수이별은 존중과 책임감 둘 모두가 없다는 증거임이 분명하니, 눈 짓무를 때까지 상대가 잠수해 들어간 곳만 보고 계시지 말고 뒤돌아 나오시길 권한다. 뒤 돌면 넓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있으니 말이다. 마음 굳게 먹고 돌아 나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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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아2016.12.29 0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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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분들이 이렇게 많은건지.. 그나마 위안이되네요 잠수이별이란걸 첨당해봤습니다 현재 2주됐구요 하루에도 수천번씩 긍정이었다가 부정이었다가 오만가지 생각을 하게만든 그가 이해도됐지만 이유는 단하나 날사랑하지않는다로 결론지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지치더라도 상대방입장은 눈의 티클만큼도 생각을 안해줄까요? 다시만났던들 또 똑같은 일이 발생한다면...행복에 겨워도 모자랄 각박한세상살이에 문자한통 말한마디건네는게 그리 자존심상하고 힘드나요? 아예 생각조차 안하겠죠 기억에서 싸그리 지워버리고 더 잘사나부죠 절그렇게 무시하는 사람 저도 똑같이 하겠습니다. 서운한말해서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진심으로 했었어요.. 잠수이별은 최소한의 예의라고는 눈꼽만큼도없는 비겁하고 용기없고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저도 저를위해 단단해지고 바쁘게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그사람만보고 어린아이처럼 머리굴리지않았던 제가 원망스럽고 바보같네요 잠수이별 당하신분들 힘내세요 인과응보라고 그사람들은 본인이했던 예의없는 행동 그대로 겪고 돌려받게될테니까

젤리아2016.12.29 0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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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댓글 다읽어봤는데 잠수이별을 결심한 사람입장도 이해가가네요... 배려심없고 몰아부치고 서운하게만 생각했었던 제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연애 40%라는말 정말좋은거같아요.. 전 만난지도 얼마안됐고 믿음이 부족해서 100% 이길 바랬던것 같아요. 이런 제심정을 문자라도 남겨서 실타레 풀고싶네요..

선샤인2017.02.18 2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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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깨달았읍니다 감사합니다

선샤인2017.02.18 20: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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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아님 그남자가 잘못한겁니다, 아직 그를 사랑하신다고 이해하려하지 마세요, 님 잘못 아닙니다, 그가 님을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 겁니다

나나넌2017.08.07 17: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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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이 글의 요지를 전혀 파악을 못하신 듯 합니다..

으흐흐2017.02.20 2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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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한달 반정도 되가는데..
전화는 술마시고 3번
정상적으로 통화는 짧게 한번이네요.
이 남자 36살인데.. 현 직장에서의 퇴직으로
힘들어합니다. 이직하는게 두렵다구요.
현재 집도 빚내서 샀고, 자동차에.. 나이를 고려하면..
그럴만도 하겠죠.
저 또한 돌싱녀인데.. 그것은 극복하고 사귀고 잇는 가운데..
직장 때문에 힘들어 하는 그.. 주말에 못만나겠다고 예기한후
동성친구랑 밤새 술마셔서 술병걸렸다 늦게 카톡이 왔습니다.

이런 남친 어떤가요..
전화통화 이렇게 안하는 사람은 처음봤고, 카톡도
뜨문뜨문 보내는 남자..
ㅠ 더 지켜봐야 하나요?
오늘 아예 카톡하나 없네요.
일부러 저는 톡 안보내고 있는데요.
마음이 힘들까봐..
어제 저녁에 위로는 해주고
고맙다는 말이 끝이네요.

꼬르륵2017.03.19 1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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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연락을 마지막으로 오늘까지 연락이 없으니
3일이 지났네요. 저도 34 그 남자는 36.
만난지는 7개월 정도 됐어요
저도 나름대로의 노력도 많이 했고 사실 그 사람과
다툰적도 없는데 갑작스런 잠수때문에 정말 많은 생각을 했는데. 그냥 이만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마무리하려고요. 뭐 자기 나름대로의 힘듦이 있었을거라곤 생각하지만 헤어지자 라는 말도 못할정도의 비겁함이라니요.
누가 헤어지자고 하면 염산 테러라도 한답니까..
청첩장이라도 찍고 잠수 타지 않은걸 조상신이
도왔다고 생각하고 다시 열심히 살아봐야겠어요
근데 화가 나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 시원하게 욕카톡이라도 날려주고 싶은데. 그렇게 하자니 제가 넘 없어보이는거같네요ㅋㅋㅋㅋ30대가 넘어서 네이트톡에서나 볼법한 잠수이별을 당할거라고는ㅋㅋㅋ
잠수이별 당하신분들 모두 힘냅시다
그냥 그 사람 마음을 넘 이해하려하지마세요
원래 그렇게 생겨먹은 자식일걸요
모두 좋은 사람 만나길 기도합니다

초롱이2017.04.01 03: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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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연이 완전 제 사연같아 찔리네요.
이기적으로 굴어 지치게 만들고
인간적인 실망을 안겨주어 잠수이별 당했네요..
오랜만에 만났을때 주고받은 카톡을 쭉 보다보니
제가... 그동안 계속 징징대고 안좋은일 하소연하고
제생각만하며 제가 잘못해놓고도 인정 안하고 끝까지
이기려고만 했던 대화들이 너무 많아서 놀랬어요..
잠수이별 당한것에 분노가 있었는데.. 오늘 첨으로
그사람에게 무슨짓을 한건지 그사람이 불쌍하단 생각이 들어서 맘이 좀 아팠네요..

비밀2017.05.14 0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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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비겁하다는 말밖에 잘모르갯네요
그 상황이 싫어서 상대방 생각1도 않하고
안하무인하게 자기만 잠수라뇨

이런사람은 만나줄 필요도 없고
오히려 헤어진걸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것 같아요

비겁한 사람의 표본 같네요!

디닝2017.06.07 1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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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잠수이별을 당한지 한달째 되는 이별녀 입니다.. 상대방의 심리가 궁금하고 답답해서 검색하다 우연히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마지막 문장 '대답없음이 대답이더라' 에서 모든것을 내려 놓게 되었습니다.
그사람은 일 특성상 바쁘기만 하고 연락과 만남이 자주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항상 저에게 미안해 했었습니다. 만났을때 만큼은 잘해주려고 노력했었구요. 그래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데 지내오면서 어찌 불평이 없을까 싶더라구요. 저도 이해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대한 이해 하며 불평이 있다면 여자가 소위 자주한다는 닥달(?)을 배제 하며 최대한 이성적으로 서운한 부분을 대화로 풀어 해소했습니다. 변화를 기대하기 보단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해 하고 노력해줘서 고맙다고 표현도 잘했습니다. (잘한다잘한다 권법 ㅎㅎ) 서로 술자리를 좋아해 둘이서 곧잘 마시기도 했고 분위기를 틈타 서운한 점, 나에게 고쳐야 할 점이 없는지에 대해 물어봤었는데 그는 한결같이 '없다' 라고 대답 했습니다.
그 대답이 저를 안일하게 만들었을까요..? 마지막 데이트에서도 느끼지 못 할 만큼 늘 평소와 똑같이 배려하고 잘해주는 모습에 의심은 전혀 할 수 없었습니다 (전 연애에 크게 데여 행동이 평소와 다르면 바로 알아채버립니다 ) 그리고 3일후 통화하는데 목소리가 평소와 다르더니 낯선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그전까지는 카톡대화며, 통화며 전혀 의심치 않았습니다)
최근 바쁘던 일이 더 힘들어 진건 알고 있어 동굴조짐이 보여 저는 마음편히먹고 '다녀와!' 하는 심정으로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상황이 나아지고 그땐이야기 해 줄 수 있지? 라는 마지막 통화로 3일을 기다렸고 4일째 온 연락이 내가 너무 잘해줬는데 자기는 마음이 점점 떠나가고 있는것 같다고 메세지가 왔습니다. 통화를 하니 자기가 잘못이라고 왜 마음이 떠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순간적인 불안함에 무엇이 문제냐 내가 잘못했냐, 하다못해 부모님이 이 연애에 반대를 하냐, 여자가 생겼냐 라고 물었지만 다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냥 자기가 문제라고만...(상황상 일에 치여서 여자 만날 여유는 안됩니다...그러고 믿고싶어요ㅠㅠ)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계기가 있어야 마음이 떠나든, 싫어지든 하는게 아니냐고 다시 생각 해 보라고 했더니 '다시연락할게' 란 말을 마지막으로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
마지막 통화를 끝내고 일주일이 지나 카톡을 보냈습니다. 생각해봤냐,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냐 라는 말은 더 상대방을 귀찮게 하는것같아 나란 존재를 잊지 않게 하기 위해 평소처럼 '오늘도 여전히 바쁘지? 기운내요^^' 란 메세지를 보냈지만 하루 반나절이 지나서야 1이 없어졌습니다.
7년 연애의 끝에 새롭게 찾아온 사람이였습니다.. 공백기간동안 이남자 저남자 만나보기도 하고 , 오답노트도 작성하고 새로운 사랑의 준비를 하기위해 제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해왔는데... 6개월 달콤한 연애 끝에 잠수이별을 받아들이기엔 아직도 힘이 드네요....
헌신하다 헌신짝 된다는 말이 맞나 싶기도하고.. 저만의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도 하지만 아직도 보고싶고 그리움만 남네요..
6개월동안 더할 나위없이 잘해줘서 임펙트가 큰건지도... 정말 생각의 꼬리를 물다 보니 지치더라구요.. 잘 극복해야겠죠...

쓰다보니 넋두리가 많아 졌네요 ㅎㅎ 저같은 잠수이별이 없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씨앗2017.07.05 2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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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아프네요 그맘 이해할거 같아요 힘내시길

보리2017.08.08 16: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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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만났어요 진짜 이런 남자 세상에 없을 만큼 잘 해주더군요 카톡 전화 다 잘하고 있었구요 강원도에 할머니 생신이라 주말에 간다고 하더니 가족들이랑 간다고 가면서 톡 잘 못할꺼라고 휴게소 들를 때마다 한다고 했는데 그뒤로 연락이 없더라구요 톡도 안보고 전화 하니까 연결이 안된다고 하고 처음에는 걱정이 됐다가 화가 나더라구요 지금 3일 째인데 수신거부 해놨더라구요 다른 전화로 할때는 컬러링으로 연결 되고 다른 사람이 받더라고요 번호 바꿨다면서 제가 40 이고 오빠는 저보다 한살 더 많은데 둘다 한번 결혼도 했다가 실패한 사람 들인데 제가 뭘 잘못 한건지도 모르겠고 이유라도 알면 분통나지도 않을텐데 많이 힘들지도 않을거 같은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보리2017.08.09 00: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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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4일째 되어가는데 카톡은 확인 했네요 그런데 제가 먼저 연락 안하려고요 그게 맞는거 겠죠

구름2017.10.31 01: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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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넘게 사겼는데도 잠수 이별이네요. 제가 헤어지자고 한 적은 한 번도 없고 항상 다투면 그 쪽에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그럴 때마다 집요하게 연락해서 사과하고 다시 잘한다고 그렇게 지내왔는데, 갑자기 피곤하다며, 제가 변했다며 당분간 만나는 횟수 줄였어요. 그러다 제가 한 사소한 잘못에 사과하고 분명 괜찮다고 했어요. 그 뒤로 문자도 통화할 때도 평소처럼 했는데 갑자기 차갑게 대하더니 연락이 없더군요. 예전같았으면 어떻게든 달랬을 텐데 이번에는 제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며칠동안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서 메일도 보내보고 했는데 연락이란 연락은 다 무시하더군요. 그렇게 잠수 이별당했어요. 혼자 기분 상하면 연락 두절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다른 분들은 그런 조짐 있으면 절대 먼저 다가가지 마세요. 그냥 헤어지세요. 저처럼 8년을 사겨도 잠수이별당함니다. 연락없으면 연락올 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그것도 습관이고 끝도 그렇게 되는 거 같네요.

서투름2018.02.26 0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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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거 배워갑니다. 그냥 포기해야겠군요.

롤리팝팝2018.03.23 2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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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잠수이별이네요ㅋㅋ
상대방이 로그아웃 했기에 저도 로그아웃 한 상태이지만,
이 글을 보고나니 제가 한 한마디가 후회스러워서 눈물이 나요.
대답없음이 대답이더라가 맞는 말 같네요.

라떼2018.03.27 03: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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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넘어서 잠수이별을 당한(?) 것이 얼마나 어이없고 이해가 가질 않던지.. 이런저런 글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생각보다 잠수이별이 많다는 것에 좀 많이 놀랐습니다. 댓글 쓰신 분들 중에서 저와 비슷한 상황이 보이기도 해서 감정이입 너무 되다보니 덩달아 또 마음 아파지고 그랬어요.. 에혀ㅠ
저도 제 이야기 넋두리를 좀 하자면,, 사귄지 두달만에 완벽하게 연락두절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얼굴 본 다음날, 마지막 데이트 다음날 오전까지도 매우 정상적으로 모닝 인사를 주고 받고는 그 뒤로는 잠수. 예컨대, 수요일에 헤어지고는 목요일 오전에 통화하고는 깜깜무소식. 몸이 좀 안 좋다면서 자기는 좀더 자야겠다고 하길래 '그래 그럼 더 쉬어' 했는데, 목요일 내내 아무 연락 없고 문자 확인도 안 하고 전화 걸어도 안 받고. 그러다 금요일 오전에 한 24시간만에 문자 한 통 띡. 그냥 좀 아프다고.. 그 뒤로를 그 어떤 문자도 전화도 다 개무시. 전화 신호음이 들리는거 보면 번호는 차단한거 같지는 않은데, 카톡은 모르죠 뭐.
장거리 연애였던지라 2-3주에 한번 만나서 며칠 같이 보내는 식의 데이트를 했습니다. 마지막 만남도 별탈없이 너무 잘 만나고는 집에 돌아왔고요. 근데 헤어진지 24시간도 안되어서 이럴 줄은.. 그 전에 싸운 적도 없고 감정이 식어간다거나 하는 식의 느낌도 받은게 없었는데.. 어쩜 이렇게 싸늘하게 깡그리 무시할 수가 있는 것인지 신기할 따름이에요. 연락이 안된지 이제 3주 되어가는데 아직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기분 나쁨으로 하루종일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하다보니 너무 피곤하게 느껴지고요.. 처음보다는 나아지긴 했지만, 그리고 앞으로도 또 더 나아지리라 믿지만,, 잠수이별이란 혼자 감내해야하는 부분이 다른 이별보다도 더 많은거 같아요. 상대방이 힘든 상황인걸 알아서 눈치껏 행동했다 생각했는데, 그냥 그 힘든 상황 때문에 한마디 말도 없이 제 손 놓은 사람인거죠. 좋다고 먼저 달려들 때는 언제고, 사람 마음 참 간사해요.. 그쵸?
아무쪼록, 이런 일이 더이상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었으면 하는데,, 글쎄요. 이 시대 연애풍토에 씁쓸한 마음만 커지네요...

박군2018.05.15 1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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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잠수이별은 아니지만...지치게하는 요소라던지... 너무 격공합니다... 요새 너무 힘이들어요.. 여자친구의 무시와 성의가 안보인다거나. 애정이 안느껴진다거나. 라는말을 자주듣네요.. 여자친구 집안쪽에서는 전 항상 죄인입니다.. 딱히 죄를 지으며 살아오지 않았는데.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결혼을 전재로 만나고 있지만. 오늘 헤어지자고 말을 했습니다. 나름.. 목표를 가지고. 미래를 꿈꾸었는데. 너무 힘이드네요...

Lulu2018.06.10 0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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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오게 하는 방법
속는셈치고 한번읽어보삼ㅋㅋㅋㅋㅋㅋ
이거 첨에 쓴애는 진짜 와서 울었다는데..
이글을 보시고 1시간 이내에 1번만 다른곳에 올리면 사랑하는 사람한테
전화가 온데요!! 진짜예요... 정말루 한번 해보세요!!!☆이루어지길..☆
[추신!!] 만약 이내용을 1시간이내에 올리지 않으면 남자나 여자나 사귀는
사람이 있으신 분은 일주일 이내에 진짜루 깨지구요!! 이글을 안보내
면 짝사랑하는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가버린답니다!! 그리고 만약에 이
글을 보내시면 사랑하는 사람이 꼭!! 당신에게루 사랑이 찾아오구 서루
사랑하게 된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없으신 분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데요!! 믿어보시구요!! 딱! 한번만 보내보세여

안녕2018.10.29 1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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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개인적인 일로 힘든 상황에서
내가 더 힘든것같은데 나한테 신경 못써주는것같아서
싫은소리 몇번했네요.. 그래서 도망치고싶었나 봐요. 근데 결론은 그사람은 그만큼만 하고싶었던 것같아요. 연락문제로도 늘 싸웠고요.. 잘때 잔다고 카톡하나 날려달라는게 뭐그리어렵다고 매번 초저녁부터 잠수타서 그날도 터졌네요. 내가 안중에도 없는것 같다고.. 그날이후 답도없이 잠수탔네요; 이런 비참한 기분 느끼게하고 간 사람 붙잡고 싶지도 않고.. 절대 아무연락도 안하려구요. 시간지나서 그사람이 후회하길 바래요.. 저도 나를 더 아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 만나고 싶네요.

Ryu2018.10.30 0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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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수이별인것같아서 검색하다 와봤어요
남친의퇴사후 여행갔다온다하더니 6일째 연락이 없네요
오래사귀어왔고 여행잘다녀와 사랑해 그런톡 주고받다가
결과가 이렇게되니 처음엔 사고당한건지 폰이 고장난건지했는데
어쩌면 이게 이별통보같기도해서
아침에 참다가 연락하고 문자도남겼는데 슬프네요

김현주2018.11.06 1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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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ㅜ 제 경우가 ㅠㅠ 저번주 금요일 톡잘하다가 서울간다해놓고 (여긴부산) 저녁에 제가일찍잣는데 전화든 톡이든 잇을줄알앗는데 암것도없어서 전화햇더니 안받더라고요그러곤12시에 톡이왓는데 잠수탄다고 월욜이면 해결될거니 걱정하지말라고.
그뒤에 톡 다 읽씹하고 참다못해 오늘전화하니 안받고
헤어질거면 얼굴보고 애기하는게 예의아니냐고 보낸톡마져
읽씹ㅜ 진짜 힘드네요
37이고 48 일됏네요 첨엔 절 너무좋아햇는데 점점 여자사람친구가 되어가는느낌이 들더라고요 스킨십도없고..
딱히 데이트도없고 일주일에4번 골프연습말고는ㅜ
이렇게힘든연애 처음이에요

멍청이2018.11.08 1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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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이제 막 한달하고 10일? 사궜습니다
나이차이도 많이나는 커플이였죠...
남자친구는 밤에일하고 저는 낮에 일하고 서로 일하는게 달랐지만
매일 출근한다고 연락하고 퇴근한다고 연락해주고 늦어도 답장은 해줬습니다.
전화는 안했지만 제가 하면 꼬박꼬박 받았구요 바쁘더라도 다시전화한다고하곤 다시 전화 해주고 그랬어요
근데 어느날 점점 톡 횟수가 줄어들어서 서운한 감정에 두번 터트렸네요...위에 말처럼 날 아직 사랑하냐고 그 모습이 안보인다고... 혼자 서운한거 다 말했죠...
그날 새벽에 연락그래도 다시하다가 그오빠가 집에들어간다고 연락오고...낮에 결혼식갔다가 친구 결혼식 간다는 말과함께 연락이 두절된지 4일이 되가네요...
전화해도 안받고...톡해도 읽지도않고...근데 남자친구 친한직장지인분이랑 저랑 남자친구랑 같이 하는 게임이 있는데 그분이 저 들어오니까 형수님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하시더라구요 아직까지 연애하는줄 알고 있는것같고...차단 그런건 다 없는것같은데...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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