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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행한 매뉴얼 댓글에 까망이의 근황을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시길래, 조금 전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들과 함께 까망이 소식을 좀 전할까 한다.

 

동물병원에서 구충제(혹시 나처럼 가격을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 3,000원)를 사다가 먹였고, 코스트코에서 모래(15kg – 14,990원), 그리고 이마트에서 화장실(의류정리용박스 – 10,900원)을 사다가 배변훈련까지 완료시켰다. 다만, 신문지 위에서 볼일을 보던 습관이 있어 아직까진 좀 혼동하곤 한다.

 

 

 

‘괭이’가 들어가는 닉을 가지신 노멀로그 애독자 분께서, 고양이 장난감, 습식사료, 영양제, 헤어볼 관련 용품 등을 보내주셔서 까망이가 호강하는 중이다. 내가 구입한 통조림을 먹을 땐 별 소리를 안 내는데, 애독자 분께서 보내주신 참치와 연어로 구성된 습식사료를 먹을 땐 앙냥냥냥 거리면서 먹는다. 녀석도 비싸고 좋은 걸 아는 건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나도 갑자기 참치가 먹고 싶어져서, 사람용 참치 통조림 하나를 뜯어서 먹기도 했다.

 

 

 

이제 막 두 달째에 접어든 지금은 이빨이 간지러운지, 집안의 전선과 휴지, 밥상 다리, 매트, 수건, 옷, 이어폰 등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중이다. 강아지들은 혼내면 겁을 먹고서라도 다시 근처로 안 오는데, 고양이들은 그런 게 없는 것 같다. 앞에서 박수를 쳐도 안 놀라고, 손으로 밀면 손을 물려고 달려든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까망이가 물어봤자 별 느낌이 안 났는데, 지금은 좀 아프다. 손가락이나 손바닥 같은 곳은 물려도 참을 수 있지만, 엄지발가락을 제외한 다른 발가락이나 연한 팔뚝 안쪽 살 같은 곳을 물리면 통증이 있다. 이빨이 많이 튼튼해졌는지, 이젠 사료를 불려주지 않아도 고개를 흔들어가며 아작아작 씹어 먹는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다 보면, 저 사진에서처럼 까망이와 눈이 마주칠 때가 있다. 누워서 한참 장난감을 잡으려고 발버둥 치다가 눈이 마주치는 건데, 그러면 까망이는 아래와 같은 표정을 짓는다.

 

 

 

“지금까지 날 가지고 논 게, 전부 너였어….”라는 듯한 표정이다.

 

 

 

지금까지 장난감을 휘둘러댔던 게 바로 나였다는 것이 밝혀지면, 저런 표정을 지으며 내 손만 유심히 쳐다본다. 그러면서 점점 자세를 낮추고, 내 손을 향한 공격 준비를 한다. 손으로 달려드는 건 그래도 참을 수 있는데, 한참 놀다가 갑자기 내 발가락을 공격하는 건 솔직히 좀 무섭고 아프다. 그래서 이제는 공격 준비 자세만 보여도 내가 알아서 피하는데, 공격 준비 자세는 아래 사진과 같다.

 

 

 

눈빛만 봐도 뭔가 심상찮은 감정의 변화가 일어났다는 걸 알 수 있다. 왜 자꾸 내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보면서 입맛을 다시는 건진 모르겠는데, 여하튼 입맛을 다시며 달려들 준비를 할 때에는 얼른 다시 다른 장난감을 집어 들고 놀아줘야 한다.

 

 

 

지금도 만드는지 모르겠는데, 초등학생 때 많이들 신발 끈으로 만들어 쓰던 열쇠고리다. 난 저걸 만들 줄 몰라서 동네 누나에게 하나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누나는 자기한테 500원에 사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자매 중 첫째였는데, 그 누나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독 있는 두꺼비처럼 생긴 누나였는데…. 여하튼 난 까망이 장난감을 손수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에 저 열쇠고리 만드는 법을 동영상으로 배웠고, 지금까지 세 개 만들었으며 앞으로 색깔별로 끈 사서 몇 개 더 만들 예정이다. 신발끈 열쇠고리에 대한 한이 풀리는 느낌이다.

 

 

 

까망이는 고양이용 장난감으로 나온 기성품보다, 내가 만든 열쇠고리에 더 집착한다. 그래서 난, 손수 만들어준 장난감을 잘 가지고 노는 아이를 바라보는 흐뭇한 아빠의 미소를 짓기도 했다. 귀찮아서 반만 만든 건 아니고 뭔가 문어발 느낌을 주고 싶어 중간에서 저렇게 마무리를 했는데, 그게 또 완벽히 취향을 저격했는지 열쇠고리의 몸통도 물고, 발도 물고 하며 잘 논다.

 

 

 

사진으로만 보면 까망이의 무서움을 잘 모를 수 있지만, 저렇게 발톱까지 세워가며 열쇠고리의 몸통을 공격하다가, 갑자기 내 발가락으로 달려들 때가 있다. 그런 일이 벌어지면 무섭기에, 난 까망이와 놀 때면 발을 방석이나 수건 등으로 싸서 보호한다.

 

 

 

한참 놀다 보면, 저렇게 행동이 소극적으로 변할 때가 있다. 난 그걸 흥미를 잃었다는 신호로 해석하는데, 그럴 땐 5분 정도 쉬었다가 열쇠고리 몸통과 다리를 바꿔서 놀아주면 또 잘 논다. 친척누나가 와서 까망이랑 한참 놀아주다 돌아간 적 있는데, 다음날 담이 결려서 며칠 고생했다고 한다.

 

 

 

아직 어려서 그런 건지, 아니면 혹시 지능이 강아지보다 낮은 건지, 열쇠고리를 거꾸로 들었을 뿐인데 저렇게 바로 다시 반응한다. 열쇠고리 발은 다리가 네 개나 되어서인지, 저걸 갖다 대고 흔들면 누워서 저렇게 잡으려 앞발을 휘두른다. 한참 놀다가 귀찮을 때도 한 자리에 눕거나 앉아 앞발만 휘두르곤 한다.

 

 

 

결정적인 순간에 혀를 내미는 것으로는 마이클 조던이 유명한데, 까망이도 저렇게 힘을 쓸 때 혀를 내밀곤 한다. 한참 놀고 나면 나도 팔 아프고, 목 아프고, 등 아프긴 한데, 저렇게 놀지 않으면 자꾸 전선을 물어뜯거나 우다다다 거리며 뛰어다녀서 지칠 때까지 놀아주고 있다.

 

 

 

다 놀고 난 뒤에는 발과 몸 구석구석을 혀로 핥아가며 씻는다. 고양이들은 기분전환을 위해서도 저런 그루밍을 한다고 하던데, 나도 글을 쓰다 잘 안 풀릴 때 손을 씻고 오곤 한다.

 

 

그러고는,

 

 

 

 

잔다. 잘 때는 다양한 자세를 취하는데, 사진에서처럼 완전히 드러누워 잘 때도 있다. 아무 걱정 없이 다리까지 쭉 뻗은 채 만사태평하게 자는 모습이다.

 

 

 

그러다 또, 저렇게 앞발을 올리거나 발을 올려가며 혼자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잠잘 때는 만져도 잘 모르는데, 그러다 깨면 “뭐야? 지금까지 날 만진 거야?”하며 놀라서 자세를 바로잡는다.

 

 

 

좋은 꿈이라도 꾸는지, 마치 웃고 있는 표정처럼 보인다. 핑크빛 찹쌀떡 같은 발바닥이 귀엽기도 하고 촉감도 좋아 난 가끔씩 일부러 만지곤 한다. 발바닥을 살짝 누르면 숨겨져 있던 발톱이 나오는데, 그건 좀 무섭다.

 

 

 

 

다음에 또 보자며 ‘바이바이’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해석하겠다.

 

 

여기까지 쓰다 갑자기 또 까망이가 보고 싶어 거실에 나갔다 왔는데, 만들어 준 집에도, 안에서 놀라고 둔 박스에도, 친척누나가 사준 고양이 집에도, 그 어디에도 없었다. 고양이들은 그냥 한 번도 발각되지 않았던 곳을 집으로 삼는 건지, 볼 때마다 없어져서 찾기가 어렵다. 어떻게 올라갔는지 알 수 없는 곳에 올라가 있기도 하고, 기막히게 몸을 숨길 수 있는 좁은 구석을 찾아 자고 있기도 한다.

 

그래도 다행히 먹이를 줄 때마다 “까망아~”라고 불러 각인시킨 까닭에, 어디서든 이름을 부르면 슬그머니 고개를 내밀고 쳐다보긴 한다. 그냥 부르기만 해서는 잘 안 오고, 바닥이나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긁어가며 소리를 내야 놀자고 달려온다. 눈치는 빠른지 사료나 간식 냄새를 맡으면 한 번만 불러도 달려온다.

 

수의사가 쓴 책을 보니 9주차에 첫 예방접종을 맞추라고 하던데, 까망이는 7월 말쯤이 9주차니 그때 예방접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분유 떼고 사료를 먹을 때쯤 되면 분양하려고 했는데, 접종까지는 마친 뒤 분양을 보내는 것으로 마음을 바꿨다. 이러다 혹시 계속 키우게 되는 거 아니냐고 묻는 분들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렇게 되진 않을 것 같다. 집에 전자제품이 많은데, 선을 다 물어 뜯어서 좀 힘들다. 보낼 때 보내더라도 캣타워는 하나 만들어서 실컷 놀게 해줘야 하니, 다음 주부터는 캣타워 구상을 해봐야겠다. 자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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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맘2016.06.27 15: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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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네여 님 복받으실거예여~~^^

옥동이2016.06.27 1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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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이 너무 사랑스럽네요,,.저희 집에도 어미한테 도태된 이제 거의 두달되가는 냥이가 있는데 큰맘먹고 키우고 있어요..(주인집에서 쫓겨날 각오로..ㅎ)모든 생명들은 다 소중하고 사랑스럽네요..

냥이2016.06.27 17: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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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이 너무 귀여워요^^~

핑키2016.06.27 1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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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내미는게 넘 귀여워요,, 생김새도 귀엽지만,,ㅎㅎ

객주2016.06.27 19: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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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안귀여워..고양이는 역시 안귀여워~~~~
차라리 호랑이 새끼가 귀엽지~~~~

빨강공주2016.06.27 2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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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고양이 사진보고 흐뭇하게 읽다가, 끝에 무한님인걸 보고, 우왕~^^ 너무 반가워서 글 남겨요..
예전에 연애에 관한 글 엄청 재밌게 봤는뎅.
팬 이에요..

스윗독자2016.06.27 2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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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 까망이 발 너무 귀여워요! :) 건강하게 자라길! 그리고 무한님 덜 할퀴었으면...흑흑

나로엄마2016.06.27 2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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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로도 아기길냥이로 생후 한달때 발견하여 우리집에 와서 산지 10년.벌써 10살이 되었네요.
우리집의 막내로 사람듬뿍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이제 까망이를 키우시면서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지실겁니다.
한참 장난치고 놀때네요.
냥이가 물면 아야~ 하고 아주 크게 소리 지르세요. 깜짝 놀라서 덜 물더라고요.
이쁜 까망이를 보면서 우리 나로 어릴때를 생각했답니다.
까망이 아프지 말고 .....함께 행복하시길....

오당쥬2016.06.27 2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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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느껴집니다 사진에서...
사진은 거짓말 안해요
사랑하는 맘으로 찍으면 고스란히 나타나더라구요
그게 전해져요
이쁘게 잘 크고 행복해 보이는 냥이네요

작은세계2016.06.28 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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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이를 보니 간디가 보고싶네요! 간디와 까망이는 사이가 좋은가요??

매실이엄마2016.06.28 08: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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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생후한달반도안된 구조냥인 김매실을 8살된 중장년이 되도록 함께하고있어요
확실히 느낀건 동물과는 교감이 젤 큰거같아요
매실이도 아깽이때 물고뜯고씹고 발에덤비고했는데 저는 발고락물면 아프다고 큰소리로 엉엉울면서 아픈척하니까 물고있다가 힘이 점점빠지더니 그담부턴 우는시늉하면 놀래서 입을띠곤 하더라구요
이런글 보면 너무 훈훈해지네요
예쁘게 오랜시간함께하시길바래요 좋은추억 만드시구요~

생명마루한의원 일산점2016.06.28 12: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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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노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잘 보고 갑니다~

호영어뭉2016.06.28 1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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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지네요 ~
고양이 너무 이쁘네요 ~

jiin2016.06.28 1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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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귀엽.. ㅜ ㅠ

ㅋㅋㅋㅋ2016.06.28 1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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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아직 어려서 그런가봐요~ 고양이들이 강아지처럼 사람을 따르는 본능이 없어서 그렇지
지능은 왠만한 개보다 더 높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동이2016.06.28 1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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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앙 까망이 너무 귀여워요 -/-
그나저나 간디 근황도 궁금합니다!

임미정2016.06.28 18: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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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4마리 키우는 8년차 집사입니다~
까망이가 너무나 미묘라서 귀찮은데도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냥이들은 생후 1년지나면 성격들이 변하더라구요. 1년동안은 엄청 까불고 활달한데 1년지나면 조용해 지는 녀석, 소심해지는 녀석, 온순해지는 녀석.. 제 각각들이에요. 1년지나면 집사가 놀자고 해도 놀아주지도 않고 본체만체... 생후 1년전까지가 가장 많이 놀고 가장많이 활달할 때라서 저 때 많이 놀아주고 추억도 많이 만들어야 좋을것같아요^^

괜찮아 누나야2016.06.30 16: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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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고양이의 여름인가봐요. 무한님도 고양이와 인연이 닿으시더니 저도 마찬가지네요.ㅠㅠ
회사를 드나들던 흰 길고양이가 좀 다리가 아파서 절뚝거리는데요. 이 녀석이 새끼를 낳았는데 불편한 몸으로 어찌 혼자 잘 키우나 했더니만, 결국 비오는 날 도와달라고 물고 왔네요. 그것도 네 마리나;;;
그리고는 회사 현장 구석진 곳에 있는 박스 안에 모두 물어다 놓고 떡하니 누워서 세상편하게 돌보는 중입니다; 밥은 제가 틈틈이 원래 챙겨주고 있었지만, 이젠 아예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밥때되면 야옹거리니 본의 아니게 전담 집사가 돼버렸는데, 걱정이네요....
사장님이 당장은 뭐라하지 않으시지만, 퇴근할때 현장 문도 닫고 가야하는데 고양이는 안에 있고... 변냄새가 워낙 독하다 보니ㅠㅠ 아깽이들 있는 상자를 밖으로 빼보기도 했는데, 어미가 원래 본인이 물어둔 곳만 서성거리며 새끼를 자꾸 찾아 돌아다녀서 안되겠더라구요. 좀 크면 알아서 떠나겠거니 하지만, 안가면 그것도 문제고;;; 사장님도 새끼 다 키우고 나면 내보내야한다고 얘기하고 계시거든요. ㅠㅠ 도와달라고 새끼 물고 저에게 온건 너무 기특하고 사랑스러운데, 어차피 제가 끝까지 책임지고 돌봐줄 여건이 못되다 보니 이쁘면서도 고민만 늘어나고 있네요.
가끔 밥 챙겨주는건 가능하지만 데려다 키울수도, 회사에서 키울수도 없는데 말이죠.
쟤네들이 무한님처럼 좋은 탁묘처를 만났으면 하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ㅠㅠ

내이름은얍얍2016.07.03 2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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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이 너무 예쁘네요 미묘당 ㅋ

계수나무2016.07.11 1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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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한 마리는 어떻게 되었나요?

도롱2016.07.11 15: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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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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