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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릴 적 살던 동네에 찾아가,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며, 예전에 살던 집을 바라본 적 있다. 그렇게 놀이터에서 놀고 있으면 엄마가 창문을 열고 들어와서 밥 먹으라고 부르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고, 현관에 세워져 있던 내 자전거에 대한 기억, 그리고 멀리서 온 편지를 기다리며 수시로 우편함을 열었던 기억도 났다.

 

내가 살던 집은 뒤편 발코니의 오른쪽 끝 창문이 잠기지 않았는데, 그걸 고치지 않았는지 여전히 그대로였다. 집에 가족들이 아무도 없는데 내게 열쇠도 없을 때, 난 그 창문을 통해 집에 들어가곤 했다.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다시 한 번 그 창문을 열고 넘어 들어갔다면, 아마 난 주거침입으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지 않았을까.

 

이처럼 부동산에 대해서는 내가 10년을 살았든 잠깐 살았든 소유권을 잃었으면 무서운 법에 적용이 되지만, 연애에서는 그렇지가 않다. 헤어진 사이지만 상대에 대해 잘 아는 까닭에 상대의 가장 약한 부분을 자극해 스킨십 진도만 나가려 할 수 있고, ‘선택과 책임’에 대해서는 판단을 흐리게 만든 후 순간의 감정과 정에 호소하며 데이트메이트처럼 지내려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다고 해서 체포되거나 고소당하는 것 아니니,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찔러나 보는 사례도 많고 말이다.

 

첫 사연의 주인공인 S양 역시, 다시 사귀자는 말은 없이 계속 연락하는 구남친에게 흔들리는 중이다. S양은 ‘대체 그는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것인지’를 알고 싶어 하며 혹시 조금이나마 재회할 마음이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닌지를 묻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보자. 출발.

 

 

1. 다시 사귀자는 말은 없이 계속 연락하는 구남친.

 

정말 아무 짓도 하지 않을 테니 MT에 가서 잠시 쉬고 오자고 이야기하는 구남친의 행동을, 전문용어로

 

- 개수작

 

이라고 한다. 일단 거기까지만 가면 팔베개를 해주겠다느니 마사지를 해주겠다느니 해선, S양을 무장해제 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러는 거라 할 수 있겠다.

 

헤어진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만나면 손 붙잡고 다닐 수 있고, 또 만나고 헤어질 때 포옹을 해도 S양이 거부하지 않으니, ‘우리는 헤어진 사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함구한 채 기형적인 방향으로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것이 그의 생각이라고 할 수 있다.

 

“저에 대한 마음이 전혀 없는 거라면, 이렇게도 하지 않을 텐데요. 분명 마음은 있는 것 같은데….”

 

마음이 있는 건 맞는데, 그 마음이 그 마음이 아니다. S양이 생각하는 마음이라는 건 ‘호감’이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마음은 ‘욕구’라 생각하면 되겠다. 내가 혹 구남친과 만나 얼굴을 볼 거라면 낮에 보라는 이야기를 한 건 그래도 낮엔 그렇게까지 욕구를 드러내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었는데, S양의 남친은 밤낮을 가리지 않는 걸 보니 내가 진 것 같다. 그가 그렇게, 점심 먹은 거 소화되기 전부터 혼자 불타고 있는 사람일 줄 나도 몰랐다.

 

S양은 현재의 그를 ‘그 시절 그 사람’으로 기억하며 대하는 것이겠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의 그는 가벼운 마음만 남은 전혀 다른 사람일 수 있다. 이 시점에서 S양은 ‘지금의 그는 어떤 사람인지’를 유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한다. 유효기간 지난 추억만을 내밀며 뭔가를 요구하는 상대에겐,

 

“고갱님, 헌 거 말고 새 거 가져오셔야 해요. 이건 유효기간 지나서 안 돼요.”

 

라는 이야기 정도만 해주자.

 

 

2. 정말 적극적으로 구애하던 남친이,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그러니까, 구남친에 대해

 

“옛날 같았으면 제가 조금만 삐쳐도 벌벌 기던 사람이….”

 

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면, 내가 어떻게 돕기가 참 어렵다.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 때마다 상대가 어쩔 줄 몰라 하며 저자세로 화를 풀어주려 한다고, 그 강도를 점점 높여 상대를 압박하면, 결국 그는 이 관계가 자신에게 짐만 될 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될 테니 말이다.

 

Y양은

 

“저도 회사에서 너무 힘들어서, 아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헤어져야 저도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제 마음도 그때 회사 때문에 너무 괴로웠던 상황이라, 전화로 엄청 싸우다가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라고 했는데, 그래버리면 상대는 그걸 Y양의 한계로 보게 된다. 그냥 서로 좋아서 만나고 사귀는 이십대 초중반의 연애라면 그렇게 헤어졌다 다시 만나고, 또 헤어졌다 다시 만날 수 있겠지만,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하며 만나던 중 갑질을 경험하고 헤어지자는 말을 들으면, 그 사람과 함께하는 미래까지가 잿빛으로 여겨지게 된다.

 

한 쪽의 스무 통 넘는 부재중 전화를 경험해야 하고, 퇴사 이야기가 나와 마음이 힘든 와중에 연락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들어야 하며, 나아가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다며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좀 더 노력하거나 맞춰봐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그 관계를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얘기다.

 

Y양의 경우, 상대와 2년 넘게 사귀는 동안 자신의 집이 어디인지도 말해주지 않았으며, 가족관계도 알려주지 않았다. 이처럼 Y양에 자신에 대해서는 꼭꼭 감추거나 접어두고서, 상대에게는 헌신과 충성과 노력을 하라고 하니, 이러한 부분 역시 상대의 마음을 점점 식게 만드는 것에 일조를 했을 것이다. 이건 자신의 패는 하나도 보여주지 않으면서, 상대보고는 모든 패를 다 꺼내 보여 달라고 말하는 것과 같으니 말이다.

 

상대가 Y양에게 고백을 할 때 사람 엄청 많은 곳에서 무릎을 꿇었든 드러누웠든, 그렇게 해서 연애가 시작되었으면 Y양도 그 연애를 돌보고 보살펴야 한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자신은 불안하며 손해보거나 상처받고 싶지 않다며 다 걸어 잠그곤, 상대에게 확신과 비전과 헌신을 보여 달라고 하면 상대는 그 관계를 불공평하게 느끼니 말이다.

 

다음 번 연애에서는, 누가 더 아깝고 누가 더 손해를 보는 건지만 계산하지 말고, 또 남친으로 하여금 ‘벌벌 기도록’ 만드는 것에만 신경 쓰지 말고, Y양의 남친이 Y양의 남친다운 대접과 인정을 받을 수 있게 해줬으면 한다. 상대를 왕자님으로 여겨야 Y양도 공주님이 되는 거지, 상대를 몸종이나 하인 정도로 여기면 “나 안 해.”라는 반응이 돌아올 테니 말이다.

 

 

3. 남친의 여사친 문제로 계속 싸우다 헤어졌습니다.

 

매뉴얼을 통해

 

“상대의 책임감과 존중을 보세요.”

 

라는 이야기를 하는 건, 무슨 슬로건 공모전에 입상하고자 그러는 게 아니다. 코드가 정말 잘 맞든 아니면 함께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든, 상대에게 책임감과 존중이 없으면 그 관계는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기 때문이다.

 

친한 여사친들을 포기할 수 없으며, 그 문제를 화를 낼까봐 여친에게 거짓말까지 하고, 나아가 여친과는 동네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어 하면서 여사친과는 강릉에 가자느니 춘천에 가자느니 하고 있는 남친이라면,

 

“사요나라.”

 

하고 보내주는 게 몸과 마음과 정신에 큰 도움이 된다. 남친 생일에도 K양이 돈을 내고, K양 생일에도 K양이 돈을 내고, 남친 생일에 기껏 케이크 챙겨줬더니 뚱뚱하니까 살 빼라는 얘기가 돌아온다면, 역시나

 

“사요나라.”

 

라며 이쯤에서 굳빠이를 하는 게 K양의 청춘과 인생과 사후세계의 일들에까지 도움을 줄 것이다.

 

K양은 남친의 그런 행동들을 웹에 올린 후 누가 잘못한 건지에 대한 댓글이 달리면 그걸 남친에게 들이밀고, 나아가 남친이 졸업한 학교 대나무 숲에 올려 좀 더 객관적인 평가를 받겠다고 하던데, 그런 건 다 부질 없으며 갈등의 골을 깊게 만드는 일일 뿐이다. 다음 번 연애를 할 때에도, 절대 남친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려 하지 말길 바란다. 세상사람 모두가 K양 편을 들어준다고 K양이 이기는 게 아니다. 남친이

 

“어 그래. 그럼 안 이상한 남자랑 만나면 되겠네. 잘 가.”

 

라고 하면 모두 소용없는 것 아닌가.

 

그리고 하나 더.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K양은 상대가 K양에게 ‘등신, 또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고 했는데, 카톡대화를 보니 K양도 상대가 말하는 중에 끊고는

 

“개소리고.”

 

라는 이야기를 하는 걸 볼 수 있었다. 어쩌면 K양은

 

- ‘개소리’가 나쁜 말이냐 ‘또라이’가 나쁜 말이냐.

 

라는 걸 또 웹에 올린 후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아 승부를 가리려 할 수 있는데, 누가 먼저 잘못했고 누가 더 잘못했는지를 가리려 하지 말고, 그런 건 애초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막길 권한다. 그렇게 거친 단어들을 쓰게 되는 기반에는

 

“짜증나.”

 

라는 말이 있기 마련인데, 다음 연애에선 애초에 저런 말이 등장하지 않도록 서로 주의하며 약속하길 권한다. 나 역시 연애 중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저 말을 쓰지 않기로 했고, 근 10년째 지키고 있다. 언어만 순화 되어도, 많은 갈등이 저절로 봉쇄된다는 걸 기억해뒀으면 한다.

 

“헤어질 때 남친이, 저보고 제가 여자친구인 걸 떠나서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친구로라도 지낼 수 없냐고 하더라고요.”

 

그가 혹시 ‘여사친 수집가’라서, K양마저 ‘여사친’으로 만들려고 하는 건 아닐까 싶은 지점이다. 웃자고 한 소리고. ‘나 갖긴 싫고 남 주긴 아까운’ 사람을 모두 여사친으로 둔 채 필요할 때에만 관심과 애정을 확인하려는 그에게 ‘또 하나의 여사친’으로 남지는 말았으면 한다.

 

그는 사귈 때 K양이 찾아가고, 알아서 챙겨주고, 관심과 애정을 듬뿍듬뿍 줬던 걸 기억하며, 이제 K양이 ‘여사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호의와 친절을 베풀길 바라는 것 같은데, 소중한 K양의 청춘을 거기서 자원봉사 하느라 허비하진 말길 바란다.

 

 

한 살 더 먹게 된, 좋은 수요일이다. 예전엔 12시 땡 하면 밀려드는 친구와 지인들의 축하에 답장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젠 다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런 짓들은 잘 안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새벽까지 안경점과 치과, 가전제품 판매점에서 온 문자메시지만 확인하곤 울다 잠이 들었는데(응?), 아침에 일어나보니 노멀로그 독자 분들의 엄청난 축하 메시지가 와 있었다. 아직 다 답을 못 드렸는데, 매뉴얼을 올리고 나서 바로 답장을 드리도록 하겠다. 그 외에 방명록과 댓글, 메일 등으로 축하를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자 그럼, 다들 편안한 저녁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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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내2016.10.20 15: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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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드려요~~ 어제보다 나은 오늘보내시길~~^^

낙숫물2016.10.20 15: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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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 축하드립니다. 하루 늦게지만 제 마음도 받아주세요ㅎ 무한님 덕분에 인생과 관계와 사랑을 알아가네요. 앞으로 만수무강하시어 이 땅 연애무능력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시길요~~^^

2016.10.20 15: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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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처음 써봅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ㅎㅎ
가끔 들려서 인간관계에 대한 지혜와 통찰 잘 배우고 갑니다~!!
노멀로그가 있어서 참 좋은 세상이에요! ^^

홍콩토키2016.10.20 1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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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생일 엄청엄청 축하드립니다~^^ 무한님이 그 매력쩐다는 천칭남이셨구나~~~ㅎ 어쩐지 끌리더라니..하하..(천칭남/물병남 완젼 조아라하는 쌍둥녀;)

무한님 매뉴얼 정독해가며 마음수련하는 덕분에, 어떤 상황을 내 입장에서 보고 내 감정을 섞기보단 있는 그 사실 그대로 가감없이 보고 한발 떨어져 생각해보는 훈련이 되는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숨어있는 개수작들이 조금더 잘보이는것 같고, 저자신에 대해서도 조금 더 객관적이 되는거 같아요. 무한님 짱~!감사해요~!

란트2016.10.20 18: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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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앙...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탄신을 감축드리옵니다~! ㅎㅎㅎㅎ

미역국 맛있게 드시고 케익에 불도 끄시고 데이트도 하시고
멋지고 즐거운 생일 보내세요!!
무한님은 매해 발전하셔서 나이먹는게 덜 조급할 것 같아요....
저도 그래야할텐데.....

kangelion2016.10.20 1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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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먹고 보니 생축 멘트는 항상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가 됩니다.

늘 건강하십쇼

커피사랑2016.10.20 19: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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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항상 좋은 글들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올 생일들도 계속 행복하고 좋은 날들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커피사랑2016.10.20 19: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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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항상 좋은 글들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올 생일들도 계속 행복하고 좋은 날들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커피사랑2016.10.20 19: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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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항상 좋은 글들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올 생일들도 계속 행복하고 좋은 날들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소피2016.10.20 2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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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하하하하 생신인걸 까먹고
댓글 순위놀이도 못하고 ㅎㅎㅎ
에공~~
3사연에 어느정도 공감을 하면서 안타깝고...
인간관계면 깔끔히 진작 정리 했을법항 관계들 연애라는 타이틀 때문에 너무 좋아해서 못벗어나는 사례들이네요.
그중에 '짜증나'이 단어가 참 저를 얼마나 괴롭혔는지. 그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좋은 사람을 만나고 나니 서로에게 사용하는 언어 조차 바뀌어서 주변인들에게도 좋은 말을 하게 되더라고요.
여자고 사람이라 종종 불안하지만 그 생각을 다시 떠올라봅니다. 너의 가장 어둡고 힘든시기에 너를 사랑했다. 그정도는 아니라도 나라서 좋아하고 으이구 어떻게 그래라고 해도 얼마나 많은 사랑과 존경심이 담겼는지
그때랑은 너무 비교됩니다. 글구 감사하게 되네요.

무한님도 한해 글쓰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공주님과 재밌게 보내셨길 바래요!

2016.10.20 2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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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생일 날에도 매뉴얼 올려 주시다니!

항상 잘 읽고 있어요, 꼭 연애 이야기 아니더라도, 가끔 매뉴얼에서 내 두 다리로 땅을 딛고 서 있는, 곰팡내 나는 구석에서 벗어나 다시 반짝거리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한 마디 한 마디가 참 주옥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때때론 그런 글 보면서 울고 싶었음.

다시 한 번 생일 축하 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신 만큼 무한 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빌어요.

코코2016.10.21 1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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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드려요~~~
덕분에 많이 배우는 열독 1인입니다~^^

개수작....그 마음이 그 마음이 아니다...ㅠㅠ
정말 아프지만 현실 직시 할 줄 알아야 못난 여자 안 될 거 같아요! 사연님들 모두 힘내세요!
책임감있고 존중있는 인연 만들어 보아요!

지금 잠이 옵니까2016.10.21 15: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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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생일이셨나요?!
생일 축하드려요~!!! 멋진 생일 보내셨기를 ^^
오늘 사연들...
핵공감했고, 다시 깨우칠 수 있게 도와주는 글이었습니다..

실천2016.10.21 19: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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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건강 건강 또 건강입니다 ^^

저를 돌아보게 되는 사연이네요, 말이란 나에게 돌아오는 부메랑 같아요. 다시한번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가을이 휙 지나가지 않게 얼른 붙잡고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greenjs2016.10.21 2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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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꼭 미리 챙겨드리려고 했는데 ㅠ

에고..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세봉이2016.10.22 10: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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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생일축하드려요 무한님!!

ㅇㅇ2016.10.24 23: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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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의 경우는 그냥 전화번호를 차단만하면 끝나는 간단한 문제랍니다.
힘내세요 사연자님.

무한님 올해도 많은 사연 다루느라 수고 많으세요~~ 무한님의 생신을 뒤늦게 감축드리오~~

혜미냥2016.10.25 0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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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늦었지만;;;축하드리고싶네요~
행복한 생일맞이하셨길~~^^태어나주셔서감사해욧^^

슬픈엘리2016.10.26 08: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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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합니다~~ 이런 공짜글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무한님 ^^ 건강하세요~~!

곰곰이생2016.10.26 15: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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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무한님 (한 주)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늘 뒤에서(만) 응원을 하고 있던 해외독자입니다 ^^;
앞으로는 종종 글 남길께효~~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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