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보기  댓글쓰기

이건, '만났다 헤어지길 반복하다 결국 이별을 결심한 어느 여자'의 남친인, M씨의 사연이다.

 

M씨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진 알겠다. M씨 입장에선 그녀의 변덕을 종잡을 수 없다는 게 힘들었을 것이고, 갈등이 있을 때마다가 그녀가 ‘이별’을 이야기 했다는 것에 상처를 받기도 했을 것이다. 그녀의 잠수, 그녀의 SNS활동, 그녀가 바라는 활동적인 데이트들 역시 M씨에겐 스트레스가 되었을 수 있다. 그래서 M씨도 하소연을 하면 끝도 없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녀의 입장에서 이 사연을 바라보면, 거의 모든 문제의 시발점은 M씨였다. M씨가 안 그랬으면 그런 갈등도 없었을 수 있었단 얘기다. 물론 그녀가 그걸 구실로 M씨에게 무차별적인 분노를 표출했다는 것은 나도 인정한다. 발 밟은 사람에게 따귀를 올려붙인 것과 같다고 할 수 있겠는데, 여하튼 난 이 사연을 두고 누가 더 잘못했는지를 가리는 것보다,

 

- M씨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그녀에겐 엄청난 ‘결함’으로 생각되었을 문제.

 

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판단했다. 그래서 준비했다. 만났다 헤어지길 반복하던 그녀가 이별을 결심한 이유. 출발해 보자.

 

 

1. 지금 안 되는 건, 미래에도 마찬가지로 안 될 거란 생각.

 

M씨가 말로 수백 번

 

- 나중에 난 너와 좋은 곳에서, 좋은 생활을 누리며 살고 싶다.

 

라는 이야기를 한다 해도, 또 그게 정말 M씨의 바람이며 거짓 없는 진심이라고 해도, 그녀 입장에선 현재의 관계가 시궁창 같으면 미래도 시궁창일 거란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현재의 데이트가 여친을 M씨의 집으로 부르고, M씨는 졸리니까 여친 라면 하나 끓여준 뒤 그거 먹은 뒤 자고 가라고 하는 것 정도라면, 여친은 M씨가 말하는 ‘좋은 곳, 좋은 생활’이라는 게 그냥 M씨의 잠꼬대 같은 소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

 

- 동네를 벗어나지 않는 데이트

- 자취방 데이트나 자취방 앞 식당 데이트

 

를 3년쯤 하고 나면, 여친에겐 자연히 ‘M씨와는 결혼해도 그냥 계속 이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단 얘기다. M씨는 여친에게 못 만난다고 하면 여친이 삐칠까봐 일단 동네로 부르고, 불러서는 또 어디 가기 피곤하니 간단히 먹거나 가까이서 마시자고 하고, 먹고 나면 또 졸리니까 그냥 집에 같이 가서 자는 게 어떻겠냐고 묻는 데이트를 반복하지 않았는가.

 

그게 그렇게 여친의 불평 없이 넘어가면 잘 해결된 것 같겠지만, 그걸 계속 그렇게 받아들이기만 해야 하는 쪽에서는 불만이 차곡차곡 퇴적되며, 나중엔 어떠한 계기로 그 퇴적층이 솟아오른다. 그럼 상대는, 둘이 몇 년 만나는 동안 같이 그 흔한 제주도 한 번 다녀온 적 없다는 것까지를 그 지층에서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다음 주에도 자취방, 다다음 주에도 자취방, 그러다 불만을 표출하면 영화 한 편, 이후 또 아무 얘기도 안 하면 역시 자취방…. M씨에겐 이게 ‘미래의 좋은 곳에서 좋은 생활을 하기 위한 와신상담의 세월’로 여겨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녀에겐 ‘우리 연애의 한계’로 여겨질 수 있으며, 내가 M씨보다 좀 더 오래 연애를 한 입장에서 한 마디 더하자면,

 

- 나중은 없더라. 안 하면 못 하게 되더라.

 

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또 사실 난 이걸 ‘미래를 위한 현재의 인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그건 둘은 이렇게 만나면서도 잔고가 바닥날 때까지 돈을 썼기 때문이다. 이런 것까지를 전부 종합하면, 이건 ‘게으른 연애’였기에 이별이 찾아오게 된 거라 적어두도록 하겠다.

 

 

2. 지키지 못할 약속, 또는 지키지 않은 약속.

 

못 할 것 같은 건 못 할 것 같다고, 어려운 건 어렵다고 말을 해야 한다. 그런데 M씨는 일단 다 승낙을 해 놓고는,

 

‘어떻게든 되겠지. 잘 돼야 할 텐데….’

 

라는 생각만 하는 경우가 많다. 이게 참 어느 면으로 보나 M씨에겐 손해인 게,

 

M씨가 약속을 지킬 경우

-> M씨는 정말 어렵게 약속을 지킨 거지만 겨우 본전.

 

M씨가 약속을 못 지킬 경우

-> 상대에게 ‘지금 장난하는 거냐’는 소리를 듣게 됨.

 

이라는 일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곤란하면 곤란하다고 말한 뒤 대안을 제시하거나 양해를 구해야지, 일단 약속을 한 뒤 “난 노오오오력을 했다.”라고 말하면, 상대는 답답하고 M씨는 억울해지는 일만 벌어질 수 있다.

 

감당할 수 없으면서 M씨가 덜컥 약속을 해 벌어진 일 몇 가지를 보자.

 

- 여친 생일에, 여친 준비하고 나오는 동안 잠들어서 4시간 뒤 일어남.

- 교외 데이트하기로 약속하고는 약속시간 넘겨 5시간을 자버림.

- 데이트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여친 오라고 한 뒤 너도 자라고 함.

 

다시 말하지만 저건 ‘노오오오력’이 아니다. 만약 M씨가 각성제 먹어가며 30시간 넘게 안 자고 좀비상태로 데이트를 한다 해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대략 상황이 어떻게 될 것 같다는 걸 M씨 스스로 파악한 뒤 여친과 조율을 해야지, 무조건 ‘YES맨’이 되어 맹목적인 승낙만을 해버리면 답이 없어질 수 있다.

 

또, M씨는

 

“여친은 어느 날은 자기가 먼저 저희 집에서 자고 가겠다고 했으면서, 또 어느 날은 제가 자고 가라고 하면 싫어했습니다. 왜 어느 날은 되면서 어느 날은 안 되는지, 전 정말 알 수 없어서 이 부분으로도 많이 싸웠습니다. ”

 

라고 했는데, 그건 여친이 그때그때 느끼는 M씨의 마음과 관련이 있다. M씨가 여친에게 자고 가라고 했던 날 M씨의 마음을 보자.

 

“그 날은 정말 바래다주기가 너무나 귀찮고 힘들어서….”

 

M씨가 바로 저런 마음으로

 

“자고 가. 왜? 그냥 자고 가. 지금 가나 자고 가나 똑같은데 왜? 자고 가. 그냥 자고 가.”

 

라는 이야기를 한다는 걸, 여친은 본능적으로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저런 상황에서 여친이 자고 가봐야 M씨는 바로 골아 떨어지고 여친은 눈만 꿈뻑꿈뻑 하고 있어야 하니, 그냥 간다고 했을 가능성도 높고 말이다.

 

저럴 땐 차라리 여친에게 M씨의 사정을 설명하거나, 아니면 여친이 간다고 할 때 그냥 그걸 받아들이는 게 좋다. 간다는 사람 보내면 또 나중에 혼자 간 걸 마음에 품고 있을까봐 M씨는 여친에게 계속해서 자고 가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많다고 했는데, 우리끼리니까 하는 얘기지만 상대 입장에선 그게 더 짜증나는 일이다. 그러니 앞으로 연애를 할 땐, M씨가 일방적으로 뭐든 다 들어주며 전부 맞춰주려 들지 말고, M씨의 상황과 사정도 설명하며 만났으면 한다.

 

 

3. 불안하니까 결혼하자?

 

상대에게 결혼하자고 하는 이유가

 

- 사귀다가는 헤어질 수 있어 불안하니, 불안을 해소하고자.

 

라면, 그건 분명 문제가 있는 거다. M씨는 지속적으로 여친에게 결혼에 대한 승낙을 받으려 했는데, 여친 역시 그게 ‘약속’이라는 걸 알기에 확답을 하지 않았다. 알았다고 대답하고 나면 M씨와 헤어지는 건 전부 그녀의 책임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M씨도 그걸 노리며 계속 결혼에 대한 확답을 받으려 한 건데, 이래버리니 상대로서는 M씨가 싫어질 수밖에 없는 거다. 더군다나 M씨는 여친이 정말 화가 나서 헤어지자고 한 것에 대해서도

 

“여친은, 갈등이 있을 때면 홧김에 헤어지자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라고 말할 뿐인데, 그게 여기서 보기엔 ‘홧김에’가 아닌 것 같다. M씨는 몇 번이나 헤어졌다 다시 만났으니 그걸 ‘홧김에 한 이별통보’라고 생각한 것 같은데, 난 그게 그녀가 정말 헤어지려고 마음먹었다가 M씨가 사과해서 다시 잘해볼 생각으로 만난 것이거나, 아니면 연애의 관성을 이기지 못해 일단 다시 연애로 돌아온 것이라 생각한다.

 

“저는 여친이 저를 좀 더 사랑해주길 바랐고,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해주길 바랐으며, 그리고 절 떠나지 않을 거라는 안정감도 주길 바랐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느끼한 걸 남보다 두 배 이상 잘 먹는 나도 느끼해서 못 먹을 정도의 돈가스를 파는 집이 있다. 돈가스를 썰면 접시에 기름이 흥건하게 흘러나올 정도로 기름 범벅이다. 그 집 사장은 분명 자신의 가게가 대박을 치길 기원할 것이고 또 단골이 늘어 매출이 안정적이길 바랄 것이나, 먹고 나면 일주일 넘게 돈가스는 쳐다보기도 싫게 만들어 파는 그런 돈가스로는 사장의 바람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M씨의 경우도 이와 같다. 그런 걸 바라는 거면 M씨는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데, 그러고 말았다.

 

저 가게가 문을 닫을 경우 사장은 ‘손님이 없어서’라는 게 원인일 거라 생각할 텐데, 실제 손님들은 ‘돈가스 먹다가 멀미가 날 것 같아서’를 원인으로 지목할 것이다. M씨의 경우, 여친이 불안하게 만들고 안정감을 안 줘서 그 일들이 벌어진 건지, 아니면 M씨가 그런 보금자리가 되지 못했기에 그 일들이 벌어진 건지 곰곰이 생각해 봤으면 한다.

 

하나 더. 아직 자리 잡지 못했고 또 모은 것 없기에 ‘단칸방 월세부터 시작’하는 건 흠이 될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냥 다짜고짜

 

“돈 없으니까, 2년쯤 최소한의 돈을 모아서 일단 단칸방 잡고 결혼 고고.”

 

라는 말에 미소로 화답할 여자는, 내가 알기론 한국엔 없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M씨야 저렇게 이야기를 해서 여친이 승낙하면 불안감이 해소될지 모르겠지만, 저 얘기를 듣는 여친은 급격하게 불안해질 것이다.

 

속된 말로 '결혼하면 최소한 밥은 안 굶길 것 같다'는 성실함이나 생활력이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마음이 동할만한 비전을 제시하며 희망을 불어 넣는 것도 아니며, 그냥 돈 없으니까 전부 최소한으로 일단 시작을 해보자고 말하는 건 누가 봐도 위태로운 것 아닌가. M씨와의 연애에 대한 확신도 아직 가지지 못한 상대에게, 그저 ‘결혼하겠다’는 약속을 받으려 계속 결혼 얘기를 꺼내는 건, 얼른 M씨에게서 도망가라는 말의 다른 표현이 될 수 있다는 걸 기억해두길 바란다.

 

 

다시 말하지만, M씨 역시 마음을 많이 다쳤으며 이 연애가 지옥 같았다는 걸 나도 인정한다. 결혼 얘기 꺼내면 여친은 그 얘기 꺼내지 말라고 하고, M씨가 늦잠을 자 M씨 본인도 불안하고 다급해진 마음으로 전화하면 여친은 폰을 꺼버리고, M씨 입장에선 ‘노오오오력’을 하는데 그건 알아주지도 않고 또 언제 헤어지자고 할지 몰라 노심초사 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그 연애엔 위와 같은 문제들이 있었고, 그랬기 때문에 두 사람은 서로가 정말 바라는 것과는 초점이 많이 틀어진 노력을 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이건 M씨가 보낸 사연인 까닭에 M씨의 잘못 위주로 적었는데, 그게 결코 M씨가 전부 잘못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적어두도록 하겠다.

 

M씨에겐 위에서 이야기 한 것 이외에도 ‘이별사유’가 될 만한 몇 가지 모습들이 더 있긴 한데, 그 부분에 대해선 M씨 역시 뼈저리게 반성을 하고 있는 것 같으니 생략할까 한다. 그 중 여친과 함께 있으면서 남에게

 

“여자친구 표정이 안 좋죠? 하하. 원래 좀 성격이 셉니다. 하하.”

 

라고 이야기 한 부분 같은 건 꼭 고치길 권한다. 여친과 함께 있으면서 그녀를 개그소재로 삼아 남의 웃음을 유도하는 건 자살폭탄테러와 다를 게 없는 일이다.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지면 누구라도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 집에 가 버릴 테니, 두 번 다시는 그런 일을 저지르지 말길 권한다. 자 그럼, 이 매뉴얼이 M씨의 답답함을 해소해 줄 수 있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

 

카카오스토리에서 받아보는 노멀로그 새 글! "여기"를 눌러주세요.

 새 글을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공감과 추천, 댓글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이전 댓글 더보기

빗방울2016.11.02 19:22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얼마나 피곤하면 약속시간도 못지키고 자는건가요..?
일이 힘드신건지, 원래 잠이 많으신건지..
친구가 헤어진 전남친 얘기를 했는데 약속시간을 지킨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전화하면 자다 일어나서 받은 적도 많다고.. 이 얘기듣고 정말 놀랐네요.

구구2016.11.02 19:31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 전남친이 생각나네요. 전남친 같은 사람이 이 세상에 또 있었다니... 저런 사람은 그냥 연애 안 했으면 좋겠어요.

2016.11.06 00:37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2222 제 전남친같네요. 이유는 좀 다르지만 맨날 피곤하다고 하고 공수표 날리고 자취방으로 귀결되고... 오래 못갔어요 개인적으로 저런 스타일의 분은(여자든 남자든) 연애 안하는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 생각해요 상대방 열받게 하지말고..

플라썸2016.11.02 19:41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하하하

플라썸2016.11.02 19:46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 뭐랄까... 이걸 '많이 서툴다'고 해야할지 '생각없이 희망고문한다'고 해야할지. . .
문제는 어느 쪽이 됐든 대화 나눠보기 자체가 힘든 상황과 유형이라는 것. 상대방도 잘한 거 없다지만 사연자가, 아마도 악의적이지 않을테지만 그래서 더. 상대분을 미치게 만들지 않았을까 하네요.

초코개미2016.11.02 19:51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흠.... 사연자님의 전체 사연을 알지 못하니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무한님이 보여주신 부분만 보고는 도대체 어떻게 3년간 연애를 하셨는지 궁금할 지경이네요... 무슨 일을 하시길래 집에만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3자의 시선으로 보기에 집에 누워 발가락으로 리모컨을 조종하는만큼이나 쉽고 편한 연애만을 원하시는 것 같네요. 연애를 왜 하시는지 알 수가 없는 분이네요. '노오오력' 하신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사연자님의 기본적인 문제점은 몹시 게으르다는 점 같아 보여요...;; 아니면 체력이 몹시 약하시던가....

개똥이2016.11.02 21:52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예전에 사귀던 남친이 생각나네요. 사귈때 내가 헤어지잔 말을 참 많이 했었어요. 내가 헤어지자 해놓고 정작 왜 헤어지고 싶은건지 잘 몰랐는데 남들과 비교를 해보고 알았어요. 희망도 없고, 성실함도 노력하는 모습도 없고... 매번 피곤해하는데 이해해주는 것도 하루이틀이고... 3년 넘게 사귀면서 여행은 커녕 공원 데이트도 못했어요. 그걸 깨닫고 나니까 미련까지도 싹 없어지고 뒤도 안돌아보고 헤어졌네요. 전 여자친구도 그동안 많이 힘드셨을거에요.

아하하하2016.11.02 22:50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읽다가 턱턱 막히는 사연이내요. 무한님이 자주 말씀하시지만 말은 말일뿐이에요. 행동에 변화가 있어야 말이 힘이 생기는데 행동의 변화없이 나중에 하자 나중에 호강하자 같은 말은 바람소리랑 똑같아요. 지금 힘들어서 떠난게 아니라 앞으로도 힘들게 보여서 떠난거라는것을 알아줬으면합니다.

M씨2016.11.03 00:19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사연자에요..일단 정말 너무 답답했고 저희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주고 또 헤어지고 사귀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했었습니다. 서로 너무 좋아했고 서로 너무사랑했었습니다. 저또한 노력을많이했고 여자친구또한 노력을 많이했어요. 근데 그 노력이 서로의 바라는것들의 노력이아니라 각자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이점이 문제다라고 생각하고 노력했던게 실수였던거같아요. 정말 가려웠던 등이 확긁어진기분입니다...
의뢰하고 몇일지나고 또다시 잘될거라는 희망을가지고 노력을하며 극복해보자는 뜻으로(항상그래왔지만..) 서로 잘이야기해서 다시만나게되었어요 어떤분은 나쁘게 보실분도있을거고 희망으로보시는 분이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비온뒤 땅이 굳어진다는말을 너무나 굳게믿고있어요... 저도 이제 생각해보지못한것들 놓친것들 에대해 또 노력을해볼려고합니다..그리고 몇가지 오해될만한사항이있어서ㅜㅜ변호아닌변호 핑계라면핑계를한번대볼게요..(무한님에게하는말이아닌 몇몇댓글에 오해가있는거같아서 ㅜㅜ마음이너무약해서댓글안보고있다가보고나서충격받고 변호를하고싶은마음에..) 무한님탓하는건아니고제가 너무두루뭉실하게적어보내서 이런오해가생긴거같아서요. 다시한번말하지만 전여기에 사연을보낸거 그리고 무한님이 사연 뽑아서 이야기해준게 우리둘에 앞으로의 인연에 크나큰도움이될수있을거라생각하고 또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하고싶어요 너무감사해요..
일단 첫번째오해는 저희 3년간만나면서 여행여기저기많이다녓었어요 서로 취업하기전에 장거리여행도많이가고 맛집도탐방하고.. 거의최소1박2일여행 한달에 한번씩갔었습니다.. (없는돈박박긁어서 알바힘겹게해서 흑흑)근데요근래 취업을하게되었어요 여자친구는 간호사이고 저또한 여자친구를 하루라도더보기위해 3교대하는 직장으로 취업하였구요...그러다보니 휴일시간이 겹치는일이많이없었어요.. 그래서장거리여행많이못갔고 이번달에도 가기러약속했는데 여자친구 휴일이 펑크나는바람에못가게되었습니다.
또 교대근무다보니. 서로휴일이아닌시간엔 근무 맞춰서 짬짬히 시간내서 얼굴보는거라 어느날엔 잠와죽는날에도 눈부릅뜨고기다리고 새벽시간에보고 서로야간 근무끝나는 다음날엔 잠자고싶고 그래도 여자친구와저랑 서로 야간끝나고 잠자는시간이 제딴엔 너무아까워서 조금이라도 더보고자 자취방으로불러서 같이 함께하고자하는마음에 하는자는것도있었고 (주간엔 일끝나고하구한날 쉬기만하려고해서 ㅜㅜ..이게큰화를부른거같았어용 아예 안보는것보다 얼굴이라도보고 같이쉬는게났겠다생각했는데 미쳣죠 힘들어도나가서같이이것저거더많이했었어야됬었어요.더노오오오력해야했어요)눈뜨면 핸드폰이아니라 옆에 여자친구얼굴바로볼수있어서그게좋아서 불러서 자는김에 같이자자고하는 생각으로 부른생각은있었지만...새벽에 만나서 바래다주는건 좀힘들었었어요...ㅜㅜ그래도 꼬박꼬박바래다주고 이건 제생각이고 보니까 이런모습이 여자친구입장에선 충분히오해를 불럿을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저 마지막 말실수같은건 평소에도 제가 저런애들보면 어쩜저럴수있지하는생각을하고살았는데.. 무의식에 그런 드립치고 정말자책많이하고 뼈저리게잘못했다생각하고 항상 입단속 입조심하고살아가고있었어요....다신안해야지.. 그렇다고 여자친구 욕먹으라고 이런댓글 쓰는건아니고.... 그냥제자신이 먼가 잘했다라고쓴게있는것도아니고ㅜㅜ변호하고싶었어요 제맘좀알아주세요!하는마음에.. 여자친구만나고 안하던공부해서 자격증도따고 그자격증따서 취업도했고 또그것보다 더높은자격증 따기위해 지금 2년정도 경력쌓고 자격증준비에있습니다. 내년에 이자격증을따게되면 제여자친구는 저를 잘믿을수있게될거고. 그렇게되면 꼭 결혼하게될수있을거라고생각해요.. 지금은 사랑을해준다라는 노력보단 여자친구에게 신뢰를줄수있는 노력을하는게 먼저인거같아요ㅜㅜ무한님 너무고맙고 진짜너무감사해요.. 여자친구만나면서 좋은일만 있을수는없을거같아요.. 분명이앞으로또싸우고 위기가있는날이오고그러기도할건데 그때마다 너무사연보내면무한님 귀찮게될거고 저또한 의존할수있을거같으니 서로잘맞춰보고 그래도 간지러운게해소되지않으면 또 연락할게요.^^ 너너무너무너무감사합니당
(이댓글쓴건사귀고얼마안되서막좋아서 다시만나는게너무좋아서 기분탓에쓴게아니고 저도평소노력할려고열심히 문제가뭔지항상생각했었고
여자친구도문제가뭔지항상생각했었어요 절대막 좋아서 기분탓에쓴게아니니오해말아주세용)

리제2016.11.03 00:59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음...M님 댓글 들어보니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은데, 이런 표현을 쓰긴 좀 무례하지만 어린아이들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네요.

어린아이들은 상대가 보고 싶으면 내가 찾아가는 대신 이 쪽으로 오라고 조릅니다. 잠자는 시간 그냥 자기 아까우니까 얼굴 보고 자고 싶어서 상대에게 가지 말라고 칭얼거리고요. 또 중고등학생 커플들은 무의식적으로 자기 애인을 바보 만드는 소리를 많이 하죠. 속으로는 좋아하지만 괜히 겉으로 놀리고 장난치는 그런 거요. M님의 행동은 어찌 보면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하는 어린아이의 행동을 하신 겁니다.

어른의 연애....저도 어른의 연애란 게 어떤 건지 잘 모르겠네요. 저도 어른스럽지는 못한 성격이라서요. 하지만 제 못난 주견으로나마 팁을 드리자면 M님은 여친분과 대화를 최대한 많이 하셔야 돼요. 작은 것도 소홀히 대하시지 말고 대화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여자친구분 입장에서 생각하시려고 노력하셨으면 좋겠어요. 저 자취방으로 부르는 것도, M님은 너무 좋아서 보고싶어 부른 거지만 여자분 입장에서는 자신을 만만하게 봐서 그러신 것 같거든요.

여자분과 다시 만나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앞으로 좀 더 성숙한 연애를 하시길 바래요...

푸푸푸쟁이2016.11.03 01:01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좋은 일만 있을 수도 없는 게 연애라죠ㅠㅠ
그래도 힘들게 다시 만나신만큼 좋은 일도 안좋은 일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예쁜 연애하시기를 바랄게요

사연자2016.11.03 01:21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감사합니다. 댓글보고 또다시한번ㅜㅜ공감하는게 중요하다생각했고 배려와노력이아닌 사람을 존중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생각했어요.. 제나름대로 존중하고 배려한다고생각했는데.. 저에 입장과 여자친구의입장이 다르다라는걸 다시한번인식을하고..남자와 여자의입장이아닌 사람과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노력해보도록해보고싶습니다. 어른들의연애라는게 사랑을 바라는게아닌 서로를"존중"해주는게 어른들의연애가아닌지 한번생각을해봅니다.. 이론은 빠삭하지만 마음이 잘떨어질않네요 앞으로 세상에 더 큰상처도받아보고. 혼자남겨져도보고 사람들한테 버림받는게 무섭지않은 마음이됬을때 정말큰 어른이 될수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듭니당.. 좋은댓글감사합니다! 밑에분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코개미2016.11.03 02:08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음~ 새로 덧붙이신 글을 보니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네요. 그리고 서로 많이 사랑한다고 하시고... 다시 만나신다니... 축하드립니다.

다만 본글을 보면서도 생각했던 거지만... 덧붙인 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보고 싶어서 여자친구분께 집에 오라고 하시면서 데려다 주는 건 피곤하고 힘드시다는 건... 그럼 사연자님 집까지 오고 가는 여자친구분은 안 힘드실까요?? 직업도 간호사라고 하니 더더욱 놀라웠어요.... 간호사 보통 일 아니라는 건 누구나 아니까요... 여자친구분도 엄청 피곤하고 힘든 일 하고 계시는 건데... 그런 여자친구분께 오라가라하면서 데려다 주기는 귀찮다니... 그러면 차라리 사연자분이 찾아가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보면서 참 답답해서 다시 한 번 댓글을 달아보네요...

다양한 커플이 있고 다양한 연애방식이 있겠지요. 그런데 사연자님께서는 한 가지 몰두하면 다른 건 신경 못 쓰는 전형적인 분 같아 보여요. 개인적으로 그런 분을 만나도 봤고 만나고 있는 친구도 봤지만 상대를 참 지치게 하고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게 하고 비참하게 만듭니다. 뭘 하든 내가 우선순위가 못된다는 느낌을 받게 돼요.

끝으로 사연자님께서 "사랑해준다라는 노력보단 여자친구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노력을 하는 게 먼저인 것 같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신뢰라는 건 결국 여자친구분이 '내가 이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구나'라는 걸 느끼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상황에도 사랑받고 있다는 절대적인 신뢰요. 자꾸만 노력을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서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그리고 체력적으로, 또 시간적으로 여자친구분과 만나는 게 많이 힘이 드시다면 차라리 일정한 규칙이나 시간을 확실히 정해서 그때만큼은 확실히 무언가를 하는 형식으로 정해놓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할 것 다 하고 남는 시간에 보려고 하면 더 귀찮아지고 그러니까요.

쫑이2016.11.03 02:24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어자피 자는거 같이 자면 좋으니까, 얼굴 볼수있으니까 와라" 이게... 여자친구에게는 편한 본인 집 냅두고, 쉽게말해 남의집까지 운전 혹은 대중교통 아니면 더 힘든 걷기로 가서 자고오는거에요. 여자친구는 남의 집에 왔다갔다 해야하면서, M군은 그런 여자친구 데려다주기도 귀찮아하셨다니. 제 남자친구가 이런다면 전 헤어지거나 집 가는길 맨날 혼자 펑펑 울었을것 같네요.

또 "노력" 이라는 단어를 참 많이 쓰시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노력" 이 아니라, 여자친구 입장에서 진심으로 원할만한 "액션" 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굉장히 필로소피컬 하게 연애를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사랑해준다는 노력" "신뢰를 줄 수 있는 노력" 등등. 특히 댓글 다신거 보면 연애에 대한 필로소피가 있고, 그러다 보니 되게 두루뭉실해요.

이런 두루뭉실한 노력과 "저희 정말 사랑해요" 라는 느낌보다, 오늘 당장 여자친구가 원하는게 무엇일지, 지금 당장 내가 뭘 하면 여자친구가 기뻐할지를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무한님이 본문에 말씀하신 것 처럼 1,2년 뒤가 아닌 지금이요, 롸잇나우!

히힛2016.11.03 11:02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안 겹쳐서 못 보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무리해서 보는 것도 하루이틀이고 어린애도 아닌데... 한 달에 몇 번, 일주일에 몇 번.. 아무리 보고싶어해도 만나서 즐겁지 않으면 안 만나느니만 못하죠....

친구랑 약속을 잡았는데 얘가 앞에 와서 졸고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아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이런 생각이 들까요? 이럴거면 왜 보자고 했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겠죠... 더군다나 내가 시간 쪼개서 그 사람 있는 데로 갔는데 자취방에 누워서 좀 자고 가라느니.... 사람을 봉으로 보는 것도 아니고... 그건 누구라도 하면 안 되는 행동 아닐까요? 몇 시간을 걸려서 가서 몇 분 본다는 게 로맨틱해지려면 그 시간에 매우 충실해야 한다는 조건이 전제되는 것 아니겠어요...?

반대의 경우라도... 이 사람이 나를 보려고 한시간 반을 와도 내가 저녁사주고 우리집에서 자고가면서 아침점심 다 먹고가고 우리집을 여관처럼 여기는 게 반복되면 미친놈 소리가 나오는 게 정상이잖아요...(10몇년 친구였는데 도저히 못 참겠어서 연락을 끊음.. 새벽 세시에 집에 와서 자고간다고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 때도 있고 해서)

다시 만나신다고 하니 연애 쭉 잘 이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당~

4862016.11.03 00:19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무기력하네요

쫑이2016.11.03 02:15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니.. 뭐 잠못자서 죽은 귀신이라도 붙었나요?

모든 이야기를 알고있는게 아니고, M군과 여친분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기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하지않겠지만.. 그냥 이 사연과 위에 M군이 쓰신 글을 보면.. M군은 미래의 연애를 위해서라도 꼭 고치시길 바래요 ㅜㅜ 제가 여자친구 친구라면, 너~무 잘 헤어졌다고, 정신차리고 다음엔 꼭 "잘난"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저 "멀쩡한" 사람 만나기를 빈다고 얘기할것 같아요.

밀크티2016.11.03 08:04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 위에 쫑이 님이 말씀하신 구체적인 액션! 에 공감합니다
대댓을 달고 싶었는데 안 달아지네요
어떤 문제들은 멀리 보고 큰 방향성을 바꾸려고 하는 노력이 막연하기만 해서 안 풀리기도 하는데 이번 경우가 그런 것 같네요
사랑을 주고 신뢰를 주는 노력이 과연 어떤 걸까요
막연하죠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매일 지금 여자친구 얘기에 귀 기울이고 서로 기쁘게 하는 행동을 작은 거라도 찾아서 하다 보면 그런 순간이 쌓여서 사랑도 신뢰도 굳어질 것 같습니다
엉킨 실을 풀 때 통째로 잡아당기면 안 되고 한 가닥씩 집중해야 하는 것처럼요

플라썸2016.11.03 09:48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도 동감한표요!

여자친구 말에 귀기울이세요 그게 가장 최고,최선의 사랑주고 신뢰받는 노력&모습&액션 등등 그 모든 것이 되어줄거에요. 들어주다보면 둘의 엇나감은 조율될거고, 여자분이 사연자분을 사랑하고 또 좋은분이라서 다시 만나셨을테니 상대분도 사연자님께 귀기울여줄거에요. 예쁜 사랑 응원할게요~♡

natr2016.11.03 08:36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몽츙몬의 모습이 보이는게..헤어진 전 남친이랑 비슷하네요. 이쪽에서 배려를 해줄만큼 해줬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요.. 알턱이 없죠. 몸만 컸지 아가인데. 죄송해요. 제가 못 견뎌서 찼지만 정말 많이 사랑했기에 애증이 됬나봐요ㅋㅋ

피안2016.11.03 08:49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 여자분이.... 데이트... 정말 싫어하셨겠어요....
읽는 내내 답답했네요 ㅎㅎ
다음번엔 부디 그러지 않으시길

도롱2016.11.03 10:57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음.. 피곤하면 쉬셔야죠.. 연애도..
몇개월이면 몰라도 3년은 좀... 너무 하신 것 같습니다

쓴소리를 하는것도 듣는것도 너무 어려워하시는 것 같은데, 상황상 안된다면 쓴소리를 감수하는 것도 '어른'의 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상대방과 마음이 맞닿아있지 않으면 적절한 말과 행동을 못하게 되니 점점 더 눈치를 보게 되더군요. 사랑이 있냐 없냐와는 별개의 문제예요.

사연자분의 여자친구 같은 친구, 썸남이 있었는데 그때는 왜 저러나 싶었던
것들을 이번 메뉴얼과 댓글들을 보면서 다시 생각해봤어요. 결국은 저도, 그들에게
'나에게 특별한 사람'이라는 확신을 주지 못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연자분과는 좀 다르게 저에게는 '모두에게 다정'이 원인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내가 이렇게까지 해주는 데 도대체 왜?!"라며 상대방이 너무 히스테릭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확신의 문제였군요. 친구들에게 확신을 심어주는데는 성공했으니 이제 남자분에게 시도해봐야겠어요. ㅋㅋ
오늘도 감사히 잘 봤습니다, 무한님.

아마그럴껄2016.11.03 12:49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녹황색채소2016.11.03 13:40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 정말....누가 내 이야기 써놓은 줄...ㅠㅠㅠㅠㅠㅠ

아민이2016.11.03 15:17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사실만을 놓고 잘잘못을 따져야지, 어찌됬던 난 상처받았다. 라는 입장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사람은... 흥. ㅡㅡ

4862016.11.03 15:56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자신의 이기적인 면모를 경계하면 충분히 좋은 사랑 하실 수 있을거에요^^그리고 행동하기에 앞서 자신의 행동이 상대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한번 더 생각하시구요. 저에게도 이기적인 면모가 있어서 반성하고갑니다. 화이팅입니당

greenjs2016.11.03 22:57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자주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다고 여자친구의 헤어지자는 말을 흘려들으면 안되는 겁니다.

ㅜㅜ2016.11.03 23:39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예전 저의 상황과 정말 똑같네요...오래사귄것도
동네에서만 데이트햇던것도 글속 남친의 모습도..
결혼얘기하는것도...저의 모습도..저런 상황에 미래에도 분명 바뀌지않을거라는 생각과 답답함에
헤어짐을 말해 몇번 헤어졌는데
그때마다 남친이 붙잡으니 또 맘약해져 사귀다
결국은 헤어졌네요 .

슬픈엘리2016.11.16 18:23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제 전남친도 이걸 봤으면 좋겠내요.. 그렇게 헤어졌다 만났다 5년을 질질 끌었네요. ㅜㅠ 아......
헤어지는 원인은 생각못하고 헤어지자고 한 절 늘 원망하던 사람... 정말 진작에 끝내고 더 좋은 사람하고 연애 해 봤어야 하는데. 하고 후회됩니다..
댓글은 무료로(응?), 별도의 가입이나 로그인 필요 없이 남기실 수 있습니다.
사연은 공지(클릭)를 읽으신 후 신청서에 적어 메일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