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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사유나 이혼사유에 대해서, 상대가 하는 말을 액면가 그대로만 받아들이면 안 된다. 내 주변에도 현재 이혼 중인 부부가 하나 있는데, 그들의 말을 각각 들어보면

 

- 아내와 아내 집안사람들이 정신병자.

- 남편이 덜떨어진 한심한 X끼.

 

로 요약된다. 때문에 두 사람이 이혼한 뒤 누군가에게 ‘이혼사유’를 말할 때면, 상대 때문에 이혼할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할 것이다.

 

또, 이미 이혼한 사람 중에도, 실제로는 자신에게 ‘주식+여자’문제가 있어서 이혼한 것이지만, 새로 누군가를 만나 이혼사유를 말할 때에는

 

“내가 주식에 손을 댔다 돈을 좀 잃었는데, 아내가 그걸 이해 못 해서 헤어지자고 했다. 나는 어떻게든 돈을 불려보려고 한 건데, 아내는 주식이 무조건 나쁜 거라고 하며 이혼하자고 하더라.”


라는 이야기만 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은 새벽 두 시에 다른 여자에게 “여보~ 나 잠이 안 와~”라는 메시지가 왔던 게 이혼의 결정적인 사유가 된 것인데 말이다.

 

 

1. 전부 남 탓이었다는 말은 좀 걸러 듣자.

 

J양의 썸남이 자신에게만 관대하며 누군가와 갈등이 생겼을 때 전부 ‘남 탓’으로 돌린다는 건, 둘이 연락하던 초반부터 좀 티가 났다. 그는 전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 그리고 이혼 후 만난 여자와의 이별에 대해서도 전부 그들에게 문제가 있으며 자기 잘못은 하나도 없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가.

 

만약 그 이별들에 대해 그가 ‘노력했지만 답을 찾지 못한 것’이었다고 말한다면 그의 주장도 일리가 있겠지만, 그는 자신이 판사이며 그들이 피의자들인 듯, 그들의 피의사실들을 읊으며 선고를 내렸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을 뿐이다.

 

그의 저런 말들이 연락 초기에는 J양에게

 

- 이 사람은 참 괜찮은 사람인데, 그간 별로인 여자들을 만나 잘 안 되었던 것. 이제 나를 만났으니, 서로를 알아주고 위해주며 함께할 수 있게 된 것.

 

이라는 생각을 불러일으켰지만, 한 달 후 그는

 

“J양 너도 피의자. 판결은 절교.”

 

라는 선고를 하고 말았다. 이쯤 되면 이건 그가 너무 쉽게 타인들에게 이별선고를 내리는 사람이며, 자신에 대해서만 정당화 하고, 또 그의 이별선고를 받은 이전 사람들도 분하고 억울한 부분들이 상당히 많을 거라 생각해도 억측은 아닐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아래에서 다시 하기로 하고.

 

여하튼 자신도 그 관계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던 사람이, 관계가 깨진 이후 모든 게 전부 상대의 탓이었다고 말한다면, 그 말은 좀 걸러 듣는 게 좋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또, 상대가 추억 속에서까지 끄집어내 부관참시하고 있는 옛 연인들의 처지가 바로 이쪽이 미래에 겪게 될 일이 될 수 있으니, 마냥 맞장구를 쳐가며 안심하고 기뻐하기보단 오히려 두려워하고 더욱 조심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2. 독한 게 아니라, 더러운 거다.

 

상대는 대체 뭘 먹길래 이렇게까지 쩌는 권위의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는지 나도 궁금하다. 사연을 보낸 J양은 이것에 대해

 

“그는 적극적이고 생각이 깊으나, 화가 나면 말을 독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던데,

 

“태도 참 불순하네. 지금 무조건 미안하다고 해야 할 사람이 무슨 할 얘기 운운이야?”

 

라는 말은 독한 말이 아니라 더러운 말이다. 더군다나 그는 저 얘기만으로 끝낸 게 아니라,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무개념인데다 뻔뻔하기까지 하네. 교회 다닌다면서 그것 밖에 안 되는 사람이냐. 큰 사람 되기는 그른 것 같다.”

 

라는 이야기까지 쏟아내지 않았는가. 갈등이 생겼을 때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폭발하며 정서적으로 밟고 짓누르려 하는 사람은, 성격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그 전까지는 제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생각이 깊어 보이는 얘기들을 하던 사람인데요….”

 

그건 ‘이중인격’을 발휘하면 얼마든지 좋은 면만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인데다가, 그간 J양과 상대의 대화가 ‘상대의 가르침에 J양이 호응해 주는 것’으로 이루어졌기에 매끄러울 수 있었던 거다. 상대가 이전의 일들에 대해서는 전부 남 탓을 하며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말해도 J양이 박수를 쳐주니 우쭐하며 웃고 있었던 거지, 실제 상대의 본 모습은 화가 났을 때 어떻게든 J양을 더 조롱하고 상처를 입혀 짓밟고 싶어 했던 것에 더 가깝다.

 

의식적으로 미소를 띄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척’을 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다. J양은 갈등이 일어나기 전까진 상대가 그런 모습만을 보였기에 ‘괜찮은 사람’이라고 여겼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게 그저 유효기간이 분명한 서비스였다는 게 드러났으니, 혹시 J양의 실수로 인해 좋은 사람을 놓치게 된 건 아닐까 하며 자책하진 말았으면 한다. J양에게 유치하다고, 무개념이라고, 뻔뻔하다고, 교회 다닌다면서 그것 밖에 안 되냐고, 조롱하던 것까지가 그의 모습이니 말이다.

 

 

3. 그의 말대로, 정말 제 잘못으로 이렇게 된 걸까요?

 

절대 그렇지 않다. 남자가 데이트 어플에서, 앞으로 며칠 머물 곳으로 주소지를 업데이트를 하는 목적은 누가 봐도 뻔하다. 핑계를 대자면야 그냥 생각 없이 바꾼 거라든가, 아니면 더는 나도 생각나지 않지만 아무튼 웃기지도 않는 소리를 해서 그걸 합리화 할 수 있겠지만, 덧셈 뺄셈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지능을 가졌다면 그건 누가 봐도 ‘업데이트 한 주소지의 다른 이성과 대화하기 위해서’라는 걸 알 수 있다.

 

난 그가 그 어플에서 자신의 이력과 상황을 포장해가며 많은 이성들을 만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J양이 그의 덫에 걸린 거고, J양은 자신이 그 어플에서 진지하게 대하는 사람은 상대 밖에 없으니 그도 그러리라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게 즐거웠고, 그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J양과 함께 할 것임을 암시하는 미래의 이야기들을 하니 더욱 호감을 느꼈던 것 같다.

 

그래서 그가 J양이 사는 지역에 오는 날 만나기로 약속했던 건데, 어느 날 다시 혹시나 하며 어플에 들어가니 그의 주소지가 J양이 사는 지역으로 업데이트 되어 있었다. 아직까지는 분명 그가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데, 대체 왜 그 어플에 들어가 프로필을 그렇게 고친 건지가 의아해 J양은 캡쳐를 한 후 그에게 물었다.

 

그러자 그는 일단

 

“난 프로필 업데이트를 한 적 없다.”

 

라는 얘기로 발뺌을 했다.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유출된 그의 개인정보를 입수한 누군가가, 몰래 그 어플에 접속해 상대가 곧 방문하게 될 지역으로 프로필을 바꿨다는 말이 된다. 아니면 어플 제작자가 어플에 인공지능을 심어, 대화들을 검열하거나 상대의 마음까지를 읽어 앞으로 가게 될 지역으로 프로필을 업데이트 해줬거나 말이다.

 

정상적으로 사고를 하는 사람이란 누가 봐도 의심스러운 지점이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그의 태도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의 그것과 같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그는 제 발이 저렸는지 뭔지

 

“나도 너에 대해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참고 있는 거다.”

“내 프로필을 캡쳐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난 지금 엄청 기분이 나쁘다.”

“지금은 대화하고 싶지 않으니 그리 알아라.”

 

라며 잠수를 탔다. 이건 할 말이 없으니 그냥 막 화를 낸 후 저렇게라도 인연을 끊어 추궁당할 일 만들지 않으려고 한 것인데, 안타깝게도 J양은 저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내가 잘못했나?’하는 생각을 하고 만다. 게다가 상대에게 이미 반했기에, 다시 대화라도 이어가기 위해선 J양이 해명하고 사과를 하는 방법밖에 남은 게 없었다. 그는 J양을 차단했는지 전화도 받지 않고, 카톡도 확인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그러다 J양이 계속 연락하니 그가 답장을 하긴 했는데, 그러면서 그는 ‘내가 가는 날 만날 건지 안 만날 건지를 알려달라’고 했다. 우리끼리니까 하는 얘기지만 여기서 이미 둘의 관계는 끝난 것이고 그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뻔한 거다. J양도 그걸 어느 정도 직감하고선 대화를 시도했지만 그는 ‘전에 만날 약속을 했었기에 묻는 거다’라는 식의 대답으로 끝까지 자존심과 권위를 세운 채 이야기 했고, J양은 고민을 하다가 만나지 않겠다는 대답을 했다. 그러자 그가 무개념 어쩌고 하며 길길이 날뛰며 J양을 조롱했던 거고, 이후 서로가 둘 다 자신들이 상처 받은 부분들에 대해 몇 마디 더 나누다 인연을 끊기로 한 것이다.

 

 

이렇게 된 지금, J양은

 

“저는 그때 그 사람을 안 만나러 간다고 한 것이 계속 후회가 되요. 차라리 얼굴을 봤으면, 얼굴 보고 더 싸우든가 화해를 했다면…. 이렇게 상상 속에서만 있는 사람을 정리하는 게 저는 더 힘이 들어요.”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래도 혹시 어쩌면 잘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처음엔 정말 괜찮았는데….’

 

하는 미련이 남아 그러는 것인데, 그건 J양이 상대의 ‘좋은 사람 연기’에 속아 넘어간 것일 뿐이니, 이런 와중에 또 연락하고 사과를 해 상대가 원하는 걸 다 들어주는 식으로 만나진 말았으면 한다. 어차피 이 관계는 이래도 끝나고 저래도 끝날 가능성이 99.982%이상이다. 상대가 보이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카리스마라고 생각한다거나, 상대가 하도 당당하게 우겨 혹시 정말 그의 말이 맞는 건 아닐까 하는 최면엔 걸리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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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텍티브2016.11.12 21: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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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말 궁금해서 그런건데
"남자가 데이트 어플에서, 앞으로 며칠 머물 곳으로 주소지를 업데이트를 하는 목적은 누가 봐도 뻔하다."
에서 '주소지를 업데이트 하다'가 무슨말이죠?????

Years2016.11.12 22: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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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지역에서 산다고 업데이트하면 해당지역 주변 2km까지 같은 어플 쓰는 이성을 연결해주는 그런 어플인가봅니다. B지역에 가면서 B지역으로 업데이트했다면 그 지역 주변 이성과 만나볼 생각이었겠지요.

파랑이2016.11.12 2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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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어플, 소개팅 어플로 이성 만나는 거 완전
비추입니다. 예전에 저도 어플가입 해봤는데 어플 상으로만 이어진 적은 있고 실제만남은 딱 한번 만났어요. 그마저도 제 맘에 드는 남자분이 아니었습니다.
아마 그 어플이 1킬로미터 반경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어플이 아닐까 싶네요. 제 친구랑 저랑 호기심에 그 어플 같이 가입했다가 거기 계신 회원님들 상태가 영~ 아닌것 같아서 탈퇴했습니다 실제로 제 친구는 그 어플에서 같은 동네 사는 동성인 여자동생을 만났는데도 자길 안 좋은쪽으로 이용하려는 게 너무 눈에 보여서 연락 끊은 상태입니다.

J양이 빨리 잊어버리고 현실에서 다른 좋은 분을 만나시길 바랄게요! ^^

소피2016.11.12 21: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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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소피2016.11.12 23: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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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이 생겼을 때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폭발하며 정서적으로 밟고 짓누르려 하는 사람은, 성격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아...몰랐네요 정말 ㅠㅠ 감사합니다

복숭2016.11.12 23: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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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이렇게 순진하고 여린 J님은 더더욱
인성이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나시면 좋겠어요
상대가 굽혀주면 자기가 옳은줄 착각하는 사람에게
없는 잘못도 반성하는 상대는
딱 좋은 먹잇감이니까요..

복숭2016.11.12 2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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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개팅 어플에서 좋은 상대 가려내기는
아주 고난이도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사람 보는 눈도 기르시고
단호박도 많이 드시고
들어가도.. 어렵습니다..

fb2016.11.13 0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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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사람이 잘해줄때는 중요한게 아니죠
화나거나 짜증 났을때의 모습을 봐야하는거고 저런 식으로 깔아뭉개는 태도는 완전 꽝이네요

구름2016.11.13 02: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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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에 서식하는 꾸러기네요.. 안 만나겠다고 하시길 잘했어요! 이런 것도 다 경험이 되는 거겠죠^^

리제2016.11.13 0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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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연애는 절대 안돼요. 거기서 좋은 사람 만나는 경우는 정말정말 운이 좋아서 '이게 뭐 하는 어플인지' 궁금해서 기웃거린 남자와 '진지한 연애를 원하면서' 어플을 깐 여자가 그 날 수많은 인연들을 뚫고 우연히 서로 대화를 나눠야 하고요, 그 뒤 오프에서도 서로 잘 통해서 연인이 되어야 합니다.

좀 돌직구로 어플, 클럽, 나이트, 채팅, 게임 등에서 만난 건 그 자체로 아예 '연애'가 아니라 '엔조이'로 간주하는 것이 옳습니다. 애초에 우리처럼 성에 보수적인 나라에서 엔조이를 하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기 때문에요. 진지한 관계를 목적으로 하는 건 지인 소개팅, 미팅, 선자리입니다.

저 남자 진짜 너무 최악이네요. 사연녀분 얼른 벗어나시길 빌어요.

real2016.11.13 1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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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메뉴얼도 단호박.
어플은 나빠요.

쵸코짱2016.11.13 15: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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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사진은 평소에도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사진이었지만
오늘은 정말 사연남에게 딱 맞는 표현인 것 같네요.

ㅇㅇ2016.11.13 19: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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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잘생겼는지 돈이 많은건지 신체능력이 좋은건지 ㅎㅎ

피안2016.11.13 22: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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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데이트 어플의 피해가 상당한듯 하네요
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

K2016.11.14 0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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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자기가 전에 만났던 사람에 대해 안좋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좀 미심쩍더라구요... 아니 일단 누군가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비방하는 모습은 그 사람이 타인에 대해 이해를 잘 못하는 사람이 아닌가, 입장바꿔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은 아닌가 의문이 들게 하는 것 같아요. J양, 안만나기로 하신거 매우 잘한 결정이니 고민하지 마세요!

비비박스2016.11.14 09: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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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데이트 어플보다는, 남자분이 저런 태도를 보였을때의 여자분의 반응에 눈길이 더 가네요. 남성분의 태도가 말씀하신것처럼 거만하고 옹졸해보이는데도 딱 자르지 못하고 연연하고 아쉬워하는 모습이 마음이 아파요. 어플, 클럽 어디에서든 저는 인연이 된다면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좋은사람일 확률이 희박한 것은 맞지만, 본인을 더 아끼고 사랑한다면 어디서든 좋은 인연을 만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조차도 저를 완전히 사랑하지 못하기에 그게 얼마나 어렵고 주제넘은 소린지 잘 알지만, 여성분께서 더 단단한 사람이 되시길 바라면서 감히 적습니다. 힘내세요!

G22016.11.14 09: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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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차 하나 잘 걸러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강경희2016.11.14 1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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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처음뵈게습니다저는43세여성입니다초등2학년생딸하나가있는주부엄마입니다남편은몸이아파서돌아가시고업습니다그래서외롭습니다

아민이2016.11.14 17: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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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버린 쓰레기 고쳐쓰는거 힘들어요!!

버리세요2016.11.14 18: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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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깁니다.
제가 J양이라면 태도 불순 어쩌고 할때 x까라하고 연락 끊었을거예요.

토닥토닥2016.11.14 18: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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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돌싱썸남이라 다행이네요. 우리신랑인줄ㅡ 칼갈며 살고 있지만 답답할따름ㅋㅋ

YuReeZZang2016.11.21 12: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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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야기로 읽으니 답이 딱딱 나오는데 사연속의 여자분이 나였다면 나도 저렇게 헷갈렸을꺼야.. 아... 정신 차리고 살아야지!

심청2016.12.22 2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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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긴줄 알았어요.
세상엔 별 그지같은놈이 많더이다.
첨엔 힘들었는데 요샌 조상님이 도우셨다칩니다.
스킨십거절하니 바로 연락없고 꼬뚜리잡고 헤어집디다. 이혼도 다 그사람 탓일꺼란 생각도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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