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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씨(28세, 여)가 말로는 이미 상대와 헤어질 마음을 먹었다고 하지만, 사연 내용의 8할이

 

-SNS에 연애중임만 알리면 우린 문제가 없습죠.

 

라는 것이기에 좀 어렵다. 심지어 남친이 SNS에 연애중임을 알리면 받게 될 수 있는 불이익까지도 H씨가 나서서 변호를 하고 있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헤어져야 한다면, 헤어져야 하는 이유를 확실히 짚어 주세요.

 

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데이트할 때 소고기는 자기들끼리만 먹어 놓고는, 왜 변방에서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나한테 이런 어려운 걸 시키는 건지….

 

 

여하튼 H씨가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거라면 난 반대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인인 남친의 특성상 SNS에 여자친구를 계속 언급하고 여자친구와 소고기 먹고 온 사진을 올리긴 분명 어렵겠지만, 은근히 싱글인 척 게시물을 올리며 거기에 달리는

 

“오빠 우리 캠핑 언제 가~”

“오빠 올 때 내 선물 사와 ㅎㅎㅎ”

“우리 오빠 심심해쪄? 연락해~ 술 먹자 ㅋㅋㅋ”

 

라는 이성들의 댓글에 열심히 답글을 달고 있는 것은 문제가 좀 있다.

 

 

또 그런 부분에 대해 H씨가 불만과 서운함을 표현했을 때, 그가

 

“난 SNS에 연애하고 있다는 걸 대놓고 드러내는 걸 싫어하고, 오히려 그러는 사람들이 가벼워 보이더라. 그리고 너와 내가 연애하고 있다는 건 지인들이 알고 있는데, 그걸 SNS에 대놓고 안 밝힌다고 해서 문제 삼을 건 없지 않느냐.”

 

라고 반박하기만 하는 것 역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H씨가 바랐던 건 단순히 ‘SNS에 연애중임을 알리고 연인에 대한 언급을 해줬으면 한다’는 게 아니라, ‘거기서 싱글인 척하며 다른 이성들과 선을 넘은 듯한 댓글놀이 하고, 오빠오빠 하는 걸 다 받아주고 있는 게 마음에 걸린다’는 것 아닌가. H씨가 살짝 잘못 짚어 이야기 한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그도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 뭔지 모르진 않을 텐데, 이걸 ‘SNS에 꼭 연애중임을 밝히고 연인에 대한 언급을 해야 하는가’로 몰아가는 건 자칫 H씨만 이상한 사람으로 몰 수 있는 부분이라 난 생각한다.

 

 

이 사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H씨가 참다못해 ‘내가 상대의 연인임을 암시하는 짧은 댓글’을 하나 달았을 때다. 그대로 옮겨 적을 수는 없지만 여하튼 H씨는 10음절의 짧은 댓글을 달았는데, 남친은 그걸 확인하자마자 H씨에게 연락을 했다. 연락을 해선

 

-내 SNS를 가족들도 다 보는데, 그런 댓글을 남기면 내가 쑥스러워진다.

-SNS는 본인만의 공간인데, 거기다가 연인이 자기감정을 남길 필요는 없는 것 아닌가.

-나도 네 SNS에 댓글 남기고 싶을 때 많지만, 그러진 않잖은가.

 

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난 솔직히 저게 피콜로 더듬이 빠는 소리라고 생각한다. 가족들도 다 보는 까닭에 쑥스러울 것 같으면, 연인이 남기는 짧은 댓글 하나보다 친한 여자동생 A나 아는 여자후배 B, 일과 관련해 가깝게 지내는 여자 C가 남기는 오빠 술 먹자, 오빠 놀러 가자, 오빠 선물 사와 라는 말들에 더 쑥스러워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리고 댓글은, H씨가 H씨의 SNS에 달아달라고 부탁을 해도 상대는 본인이 드러날까봐 안 달 거면서, ‘나도 너의 SNS에 댓글 안 달지 않느냐’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 역시, 요는 그냥 ‘그러니까 내 SNS에 댓글 달지 마라’라는 의미로밖에는 해석할 수 없는 이야기다. 그가 아무리 ‘오해하진 마라. 댓글 달지 말라는 건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한다 해도 말이다. 댓글 보곤 놀라서 전화해 저런 말들을 하고, 이후 다른 게시물로 덮으려는 건지 폭풍 업로드를 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좀 많이 그렇다.

 

 

연예인이라는 게 이미지 관리를 하고 관심과 사랑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직업이라곤 하지만, 그러기 위해 연애사실까지를 숨겨야 한다거나, ‘사생활’이라는 이름 아래 연인을 수면 아래에만 두려 하는 건 분명 올바르지 않은 태도다. 연애와 대인관계는 같은 동력으로 돌아가는데, 그는 만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에 더욱 무게를 둔 까닭에 연애에 소홀하며 연인에게 수면 아래에 있길 주문하는 것 아닌가.

 

더군다나 ‘일 때문이니까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며 연인이 이성과의 모임이나 술자리도 최대한 이해해줌에도 불구하고, SNS에서까지 싱글라이프를 즐기듯 다른 이성들과 수다를 떠느라 바쁘면, 연인은 자연히 불안해지고 신뢰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부정적으로 보자면, 연예인이라고 해서 꼭 SNS를 하며 ‘오빠 오빠 우리 오빠’하는 이성들과 수다를 떨어야만 밥벌이가 보장되는 것도 아닌데, 그는 그냥 그러는 게 즐겁기에 이런저런 핑계로 정당화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 말이다.

 

“헤어져야 하는 거라면, 남자친구가 본인 처신에 대한 창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허를 찌르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뭐라고 말해야 할지 알려주세요.”

 

맨입으로? 농담이고, 지금까지 말을 꺼냈다가도 결국은 다 괜찮다, 알겠다, 이해하겠다, 내가 미안하다 하며 넘겨 온 H씨의 태도도 이 관계를 이렇게까지 이끌어오는데 한 몫 하지 않았나 돌아보길 권해주고 싶다.

 

H씨는 남친이 다른 이성들과의 모임이나 술자리를 갖는 것에 대해서도 ‘어제 그런 모임이 있었던 건 왜 내게 말 안 해줬냐’라며 ‘실질적인 문제’에서 빗나간 부분만을 지적하던데, 헤어질 결심을 완전히 굳히고 난 뒤에야 비로소 제대로 한 마디 해줄 생각만 하지 말고, 연애 중 그 부분들을 솔직히, 정확히 꺼내 대화를 나누고 협의를 했으면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저 위에서 이야기 한 부분들을 전부 꺼내 상대의 생각과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알아보고 결정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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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hHour2017.06.08 13: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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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 선!! 급 활발한 노멀로그!

RushHour2017.06.08 13: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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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변방에서 라면이나 먹는 무한님께 왜 이런걸 시키는지 222....ㅠㅠ

밀크티2017.06.08 1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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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보다도 연예인이라고 하니까 호기심이 일어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ㅋㅋ
인디밴드나 그런 건가...
연예인이라서 공개 연애가 꺼려질 수는 있겠지만
태도가 근본적으로 진지하질 못한 것 같네요!

새우튀김2017.06.08 1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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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여사친, 남사친 문제때문에 고민하는 거 보면 안타깝습니다...

피안2017.06.08 17: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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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은 유용하게 쓰고 있지만 sns는 심심풀이 용으로 보다가 작년에 지워버렸네요 왠지 지인들 현황을 보려던 원래 목적은 사라지고 뭔가 생각이나 사상을 강요받는 느낌이라서 그리고 지워지지 않는 빨간 1도 한몫했구요 ㅎㅎ

ar2017.06.08 1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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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에 엄청 인기가 많으신 톱스타나 아이돌은 아닐듯 하네영
아직 우리나라는 연애중이라는 연예인들에게 인터뷰도 그렇고 헤어져도 그렇고 피곤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기에 조건을 달고 (오픈하지 않겠다는) 연애를 시작한다고 하죠
그래서 연예계가 동물의 왕국이라고 하잖아요ㅎ (아무도 모르니까 여러다리를 걸칠수 있졍)
심지어 남친이 비밀로 하길 원하는 상태가 아닌듯 한데 저러는건 다른 생각이 있는 거겠죠. 일이 일어났든 일어나지 않았든 눈에 보이는 미래를 당장 상대방의 매력이라는 이름하에 묵인(혹은 자기합리화) 하고 계신것이 아닌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만약에 사연자분이 나이가 20대 중반 정도라면 저 같음 고, 할거 같아여ㅋㅋㅋ 대신에 눈물로 맞이할 결과는 제 책임이구여

~~^^2017.06.08 1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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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을 땐 잘 대해 주겠죠~~엄연히 사생활 비공개 모드인데 여친이 이해해야치 않겠습니까 허허
그냥 직업이 연예인인 거고 솔플해야 돈 벌지 않습니까...둘이 만났을 때만 연인이 되십시오...응?
직업에 대한 이해 해주시고 진심이 중요한 거니까

GHM2017.06.08 2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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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도 저랑 장거리 연애중에 같은 동호회 이성들과 술자리 갖곤 하더군요. 저한텐 둘이 만나는 것도 아니고 여럿인데 뭐 어떻냐 하더니... 그 중에
한두명에게 여지를 줬었나봅니다. 상대방이 개인적으로 연락오고 기프트콘도 주고 했었더군요. 게다가 (신랑은) 내심 환승 생각도 있었던 모양이에요. 그랬기에 사귈때 제가 이성과의 술자리에 대해 싫은 내색 좀 하려고하면 제가 자길 구속하는 것처럼 말했더라구요. 결혼 후 그 사실 알고나서 배신감이 얼마나 크던지... 언변이 뛰어나서 자기 잘못도 상대 탓으로 돌리는 남자 정말 비추입니다. 같이 살면 미쳐요... H양 본인이 행복해지는 선택하세요~^^ 화이팅!!!

혈이2017.06.08 2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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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오백자카테고리도 유지가 되는 건가요? ^^;

자주 가는 블로그(티스토리)에 PayPal이용해서 후원하는 버튼이 있더라구요. https://ko-fi.com/ 라는 곳에서 서비스하는 건데, 이제껏 무한님이 달아놓았던 버튼들이 한국 사이트라 외국에서는 결제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한번도 못했었거든요.

혹시 관심 있으셔서 버튼 달아주신다면 꼭 후원할께요.

제이2017.06.09 1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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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저도 미국인데 달아주시면 꼭 후원할게요:)

2017.06.08 2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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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에인은 만인의 연인이니가요. 혼자 갖긴 어렵겠죠..



WSB2017.06.08 2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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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 신기해요.. 연예인과 연애라니!
그럼 본인도 엄청 매력있으시다는거 같은데, 얼른 벗어나서 괜찮은 남자를 만나세요ㅠㅠ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봐도 저건 아니잖아요ㅠㅠ
저는 좀 다른 얘기지만 구남친이 진짜 애인있는 티 하나도 안냈어요, 카톡도 sns도.
저랑 있는 사진 혹은 제가 준 선물 이런거 진짜 하나도 안올리고 관련된거 아무것도 안올리고..
심지어 제가 태그해서 올렸더니 저 뿐만 아니라 남들이 쓰는/태그한 글들 자기만 보이게 하고;
그렇다고 다른 여자들이랑 꽁냥꽁냥한건 아니지만, 저는 제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는거같아 너무 속상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나랑 결혼안하고 헤어질걸 알았고 남들 입에 오르내리기 싫어서 그런거 알겠지만, 지금도 너무 속상해요.
내가 그렇게 못생겼나 싶은 생각도 잠깐잠깐 들지만.. 너는 콩깍지 벗겨지니까 더 별로거든! 쳇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훨씬 좋은 분 만나실수 있을거같으니 어서 로그아웃하세요ㅠㅠ

아민이2017.06.08 21: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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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도 똑같은 사람이라는거 한번 더 인지.

이십각형2017.06.08 2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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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댓글을 남기면 내가 쑥쓰러워진다.' 라 하... 제 속이 다 타들어 가는것 같네요
그리고 저 위엣분 말씀처럼 도데체 어떤 연예인이길래 sns에서 여자 지인들과 댓글놀이를 할 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지인들끼리 아는 비공개 계정인가)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당사자가 되면 올바른 판단이 어렵다는거..
공감합니다. 모쪼록 사연자분 마음 단단히 챙기시길

진성2017.06.09 0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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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찰진 드립을 보게되니 야심한시각에 떠오르는 의문인데요.
과연 피콜로 더듬이 빠는 소리를 의성어로 표현하면 뭐가 될까요. 스님 드라이기 트는 소리랑 비슷한 그런걸까요.
진지한 와중에 이딴게 떠오르는 이런 정신머리엔 마관광살포가 필요한가봅니다 ㅠㅠ

ui2017.06.09 0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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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연애라서 문제가 아니라,
그런 연애를 함께 하고 있는 상대를 안심시키지 못하는 남친의 여친의 심정에 대한 이해 부족과 대처 능력이 문제인 듯요~
그... 좀.. 참..

Machiavelli2017.06.09 08: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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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라면 많이 쫓아다녀본 사람으로서 -_- 솔직히 연예인이 자기 연애중인 거 알린다거나 하는 것도 별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연예인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특히 자신의 여자로서 혹은 남자로서의 성적 매력을 어필하는 종류라면 더더욱, 팬들의 공상을 먹고 살면서 그 환상을 박살내버리는 건 팬들에게 예의가 아니라고까지 생각해요.

결국은 그 사람의 그런 상황을 이해하고 참고 만나주든가, 인간적으로 못해먹겠다고 생각한다면 그만두든가 하는 본인의 선택 문제로 남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후자를 추천합니다. 연예인을 이성으로 보고 좋아하는 건 내 사람이 아닐 때나 즐거운 거지요. 인간 대 인간으로서 상대방이 다른 이성 앞에 예쁜척 열린척 하는 거 참고 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야호2017.06.09 10: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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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을 완전히 굳히고 난 뒤에야 비로소 제대로 한 마디 해줄 생각만 하지 말고, 연애 중 그 부분들을 솔직히, 정확히 꺼내 대화를 나누고 협의를 했으면 한다. 22222222 진리인 것 같습니다. 자존심과 상황을 악화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과 민망함 때문에 빙빙둘러 이야기하고프겠지만 솔직한 대화가 최고인 것 같아요.

란트2017.06.09 11: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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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라니...

근데 연예인이라면 솔직히... 애인이있다는 걸 밝히기가 쉽지 않겠어요.
전 TV나와서 연예인들이 여친남친 없다고 하는 걸 보면서 (사실 있을것이 뻔하기에)상대가 참 안됐다고 늘 생각해왔거든요.
TV에서 애인이 자기 존재를 부정할때 어떤 기분일지... 에휴....

힘내세요 H씨... 근데 해법은 뭐라 말씀드리기가 참 어렵네요 ....

Clyde2017.06.11 21: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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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공개연애를 한다는게 어려운 일인건 맞지만, 연애는 비밀로 하면서 다른 이성들이랑 캠핑이니 선물이니 히히덕거리는 건 좀 이상한데요. 직업의 문제만은 아닌것 같네요. 다른 분 댓글처럼 이런 경험도 해보는구나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거나 아니면 더 상처받기 전에 그만두는 게 나을 것 같아요.

Ace2017.06.11 2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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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 말은 헤어진다고 하지만 미련이 덕지덕지 묻어나는 사연이네요. 혹시 예전에 신문에 난 연예인 A모씨처럼 H양이 유일한 여자친구가 아닌 건 아닌지.. 연예인이건 뭐건 '남들에게 절대 나의 존재를 오픈하지 않고' '솔로 상태처럼 보이고 싶어 하는' 연인들은 항상 신뢰도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아마그럴껄2017.06.12 14: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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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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