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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낚시 성공적

#좌대낚시로 고등어 잡으며 낚시뽕

어업 수준으로 잡아보곤 #바다낚시 입문

 


 

난 4년 전쯤 낚싯대를 모두 처분했다. 공릉지를 비롯한 발랑지, 마장지, 애룡지 등의 저수지와 공릉천, 문산천, 창릉천 등이 대부분 낚시금지로 묶이고 난 후 낚싯대를 꺾었다. 파주시장이 바뀔 때마다

 

‘아 제발 이번 시장은 낚시금지 해제….’

 

를 희망했지만 기대는 번번이 좌절로 돌아갔고, 겨우 해제된 몇 킬로 구간, 그 똥물에서도 뭔가를 낚겠다며 바글바글 몰린 꾼들과 부대끼다 두 손을 들었다.

 

욕지도 낚시, 좌대에서 고등어 낚시뽕 맞곤 바다낚시 입문

 

 

만약 지금 그때의 나에게 ‘딱 한 마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난

 

“낚시는 쉬는 거지 접는 게 아니야. 한 번 발을 들여 놓은 이상 뺄 수가 없어. 당분간 낚시는 안 해도 좋으니 제발 낚싯대 버리지는 마! 루어 낚싯대라도 남겨놔!”

 

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4년이 지난 지금, 난 욕지도에서 고등어 뽕 맞은 이후 다시 장비들을 사 모으느라 허리가 휘고 있기 때문이다.

 

꾼답게, 낚시를 하고 있지 않을 때에는 낚시에 대한 생각을 하며 채비를 준비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에 사는 꾼들이라면 익숙할 ‘시방’과 ‘석문’에(시화방조제, 석문방조제) 이미 다녀왔으며, 태안에 가서 갯바위를 탔고, 동해엔 뭐가 있나 싶어 속초에도 다녀왔다.

 

에기는 사놓았는데 주꾸미 시즌이 지나 내년을 기약하고 있으며, 조만간 광어나 우럭 배를 탈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동해 연안에 도루묵이 붙었다고 하니 조만간 강원도에도 다시 갈 예정이며, 유럽으로 계획했던 여행을 낚시의 메카인 대마도로 돌리는 중이다. 남해나 제주 쪽 한 달 살기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회 뜨기 용 칼과 도마도 구입해 이미 개시한 상태다.

 

여하튼 심각한 중증에 접어들었다는 얘기는 이쯤하고, 오늘은 눈이 내려 낚시 가긴 틀린 것 같으니 기록을 좀 정리해둘까 한다. 가장 최근에 다녀온 태안 얘기를 쓸까 하다가, 순서 상 바다낚시에 입문하게 된 욕지도 낚시 얘기를 쓰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욕지도 여행이 사실 낚시를 목적으로 간 건 아니고 수중촬영 및 미끼실험을 목적으로 간 거라 사진이 별로 없는데, 다행히 액션캠으로 찍어 놓은 사진들이 좀 있어 그걸 사용하기로 했다. 출발해 보자.

 

욕지도 좌대 낚싯배

 

 

좌대로 인도할 배가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다. 낚시에서 ‘좌대’는, 물 위에 띄어 놓은 구조물로 그 위에서 낚시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을 뜻한다. 사진에서 있는 내 짐은 우측에 있는 장대로, 감 따는 도구를 개조해 만든 액션캠 수중촬영 장비다. 그 옆에 있는 봉투에는 32종의 미끼가 담겨 있으며, 난 낚시를 안 하고 그 미끼에 반응하는 물고기들을 촬영할 계획이었다.

 

욕지도 좌대낚시

 

 

배 타고 좌대 가는 중. 저때만 해도, 내가 바다낚시에 입문하게 될 거라는 건 꿈도 꾸지 못했다. 원래 민물 꾼들은 바다 꾼들에 대해 허세가 좀 섞였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며, 바다 꾼들은 민물 꾼들이 하는 건 낚시도 아니라고 여기는 묘한 배타심이 있다. 그래서 나도 바다낚시엔 별 뜻이 없었는데….

 

욕지도 좌대

 

 

낚시하게 될 좌대의 모습. 각 좌대 좌측 편에 우뚝 서 있는 건 화장실이다. 좌대에 한 번 내리면, 배가 다시 데리러 올 때까지 좌대를 떠날 수 없다. 경험이 좀 있었다면 먹을 걸 준비해왔을 텐데, 처음 가 본 좌대라 마실 물도 제대로 준비하질 못했다.

 

욕지도 좌대 화장실

 

 

천막을 치고, 밑밥을 뿌리고, 낚시 할 사람들은 낚시 하는 모습. 천막이 햇빛을 막아줘야 하는데, 각도가 맞지 않아 천막 그림자가 바다 위를 향해 있었다. 무척 더운 날이었는데, 난 더위보다 저 화장실에 한 번 들어갔다 나온 후 냄새 때문에 패닉에 빠져 있었다. 숨을 참지 않고는 이용하기 힘든 곳이었다.

 

바다낚시 좌대

 

 

솔직히 난, 좌대가 좀 무서웠다. 비 맞고, 바닷물에 젖고, 햇볕 쬐고 해서 나무 상태도 온전치 않을 텐데, 그런 나무판자 위에서 걸어 다니다 빠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심을 물어보니 20~25미터. 두꺼운 나무로 덧대놓은 접합부만 골라가며 밟고 다녔다. 다음에 좌대 탈 경우 구명조끼는 꼭 입는 걸로….

 

좌대낚시 미끼

 

 

각크릴과 밑밥 용 크릴의 개념도 없던 때라, 밑밥 용 크릴을 미끼로 달고 있는 모습이다. 또, 고등어용 카드채비에는 저렇게 하나하나 다 미끼를 달 필요 없는데, 역시나 그걸 모를 때라 일곱 개나 되는 바늘에 정성껏 미끼를 달았다.

 

고등어 채비

 

 

미끼 단 바늘을 바닥까지 내린 뒤, 릴을 두세 바퀴 정도 감아준다. 고패질(낚싯대를 위 아래로 흔들어 주는 것)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그냥 가만히 들고 있었다.

 

바다낚시 고등어

 

 

기다리다 보면 어느 순간 저렇게, 낚싯대가 휘청 하며 저 아래 고기가 달렸다는 게 느껴진다.

 

고등어 낚시

 

 

뭔가를 잡았다는 설렘에 신들린 듯 릴을 감아보면, 줄줄이 고등어나 전갱이가 달려 있다.

 

 

욕지도 좌대 낚시 채비

 

 

고기는 잘 떼어 망에 담아 두곤, 다시 또 미끼 달아 낚싯바늘 내리기.

 

고등어 카드채비

 

 

그러면 또 이렇게 고등어와 전갱이가 줄줄이 올라온다. 이걸, 배가 우릴 다시 데리러 좌대로 올 때까지 무한 반복.

 

욕지도 크릴 미끼

 

 

준비해 간 바지락 살(냉동 바지락 녹여 염장한 것)을 써보았는데, 입질이 없어서 빠른 포기. 꾼들이 크릴을 주로 쓰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물고기를 유혹하는 게 미끼의 아미노산이라고 해서 나름 공부해가며 준비한 바지락이었는데, 실패. 다시 크리를 달아 던졌다.

 

전갱이 낚시

 

 

중반 이후, 낚시라기보다는 어업을 하는 느낌으로 고등어와 전갱이를 잡아낸다. 다양한 고기가 나와 주면 다음번엔 뭐가 나올지 모른다는 재미가 있을 것 같은데, 잡히는 거라고는 고등어와 전갱이 뿐이니 슬슬 지쳐간다. 미리 좀 알고 갔으면 감성돔 바늘이라도 준비해갔을 텐데, 백지상태로 간 까닭에 고등어 바늘 넣어 놓고는 왜 고등어만 올라 오냐며 불평한다. 바본가….

 

고등어 밑밥

 

 

고등어가 달린 낚싯줄을 저렇게 내려놓는 순간, 고등어가 튀며 십중팔구 줄이 꼬인다. 그러면 또 그 줄을 푸느라 한 세월 보내야 하니, 고등어 낚시를 가실 분은 되도록 낚싯대를 세워 둔 상태로 고등어를 집게로 잡고 바늘을 빼길 권한다.

 

좌대낚시 살림망

 

 

잡힌 고등어를 살림망에 넣는 순간에도 여기저기서 고등어를 잡아내는 모습이다. 시즌이 아닌 까닭에 고등어와 전갱이 사이즈가 작긴 했지만, 정말 ‘넣으면 나오는’ 수준으로 녀석들을 잡아냈다.

 

욕지도 고등어 낚시

 

 

하도 잡아대니 좌대 여기저기에 고등어와 전갱이가 막 굴러다닌다.

 

전갱이 카드채비

 

 

고등어와 전갱이로 뽕을 맞은 공쥬님(여자친구)도 저 날 나와 함께 바다낚시에 입문했다. 요즘은 바다루어를 하는 중인데, 얼마 전 하루 종일 캐스팅 하고는 왼쪽 팔꿈치에 문제가 생겨 잠시 쉬고 있다.

 

“무한님 여자친구에게도 전투낚시를 시킨다는 게 사실이군요. 살살 하세요.”

 

난 몸살 나서 며칠 앓았음. 다음 낚시부터는 미리 진통제 챙겨가는 걸로….

 

욕지도 참돔

 

 

가끔 이렇게 손님고기들도 올라온다. 공쥬님이 낚아낸 아가 참돔.

 

욕지도 고등어

 

 

잡은 고기는 펜션으로 가지고 돌아와 열심히 손질한다. 방생사이즈는 놓아주고, 먹을 만한 녀석들만 골라 챙겨왔다.

 

고등어 손질

 

 

손질한 고등어에 저렇게 소금을 뿌려 구워먹었다. 개인적으로 마트에서 산 고등어는 얼마쯤 먹다 보면 신물이 올라와서 잘 안 먹는데, 저 고등어는 그런 불편함 없이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만, 어이없이 펜션이 정전되는 까닭에 ‘싸가지고 가려 놔둔 고등어들’까지 다 먹어야 했다. 매 끼 고등어 반찬을 질리도록 먹은 결과, 지금은 앞으로 한 3년 고등어 안 먹고도 잘 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욕지도 돌돔

 

 

욕지도까지 가서 겨우 고등어랑 전갱이만 잡고 온 거냐고 하실 분들이 있을지 모르니, 그 날 좌대에서 잡은 다른 고기들도 함께 공개한다. 현지에서 ‘좌대 도우미’를 하신 분의 얘기에 의하면, 이렇다 할 물고기 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꽤 많이 잡은 거라고 한다. 실컷 먹은 회 값으로 좌대비용은 건지고도 남은 것 같다. 좌대가격은 1인 1만 5천원이었다. 우리 동네에선 먹지도 못하는 민물 붕어 낚시터 1인 2만원씩 입어료 내고 들어가서 했는데….

 

욕지도 밤낚시

 

 

낚시 뽕을 맞은 까닭에, 피곤함도 잊고는 방파제로 또 나갔다. 릴 찌낚시 대가 없어서 민물 원투대 짧은 걸 들고 찌낚시를 했더니, 다음 날 팔에 근육통이 찾아왔다. 좌대에서 낚시를 할 때보다 조과는 별로였지만, 새벽 3시인가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고기를 낚아냈다.

 

방파제 밤낚시

 

 

욕지도의 밤바다와 전자찌 투척 장노출 사진. 낚시 말고 통발로도 쏠쏠하게 잡아냈는데, 그 이야기는 망해버린 수중촬영 이야기와 함께 다음 글에서 풀어두도록 하겠다.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낚시 글 > 연애 글’의 상황이 되어 노멀로그가 ‘낚시 블로그’로 바뀌게 될지도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간 실컷 고기 잡은 얘기 노멀로그에 또 실컷 풀어두도록 하겠다. 다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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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알2017.11.25 21: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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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손질은 누가 한거에요
엄청 야무지게 잘하신것같아요 ㅋㅋ

AtoZ2017.11.25 2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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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뽕 ㅋㅋㅋ
불꽃모양 그림 사이로 공쥬님 얼굴의 고운 윤곽이랑 하얀 피부가 다 보이네요.
전투낚시 ㅋㅋ 와.. 지난 번에 별보러 다닌다고 한겨울? 가을? 밤에 야외에서 철야할 때도 알아봤지만 무한님과의 데이트는 정말 쉽지 않군요 ㅋㅋㅋ

G.T.S2017.11.25 2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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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낚시 말만 하고 못 가고 있는 저에게
왠지 꿈과 희망을 주는 글입니다.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노밥2017.11.26 0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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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ㅎㅎ바다낚시 너무재밌게 보여요 ㅎㅎ공쥬님과 오순도순 재밌는 시간 보내셨군요 오늘 노멀님 블로그를 드디어 남친에게 소개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RushHour2017.11.26 0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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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블로그 가봅시다ㅋㅋㅋㅋ

무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멘!

미스치2017.11.26 0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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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권?

지혜1222017.11.26 1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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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스쿠버다이빙할때 친구로 보던 아이들이 저기 저렇게 누워있다니...
아아아....
ㅋㅋ

물론 저도 생선 먹습니다 ㅎㅎ 하지만 스쿠버다이빙과 낚시는 양립하기는 좀 어려운 취미같네요 ㅋㅋ 그런데 저렇게 넣으면 나온다니 재미있어 보이긴 합니다. 너무 많이는 말고 가서 두세마리만 잡아보고싶기도?ㅎ
근데 낚시대를 다 알아서 챙겨가야 하는거겠죠?
대여도 가능한지..
대여 가능하다면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기도 하네용 ^^

동동2017.11.26 1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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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 재미는 뭔가요?! 지루할거라 생각했는데
무한님 글보니 관심이 생기네요!ㅋㅋㅋ
저는 빙어축제할 때 했던 빙어낚시가 전부인데
그것도 무진장 안잡히고
하다 지쳐서 재미도 모르고
밥먹으러 갔던 기억이..ㅎㅎㅎ;;

2017.11.26 18: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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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낚알못인데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좌대 구명조끼에서 특히 빵터짐 + 고등어 3년치에서 다시 한번 빵 터짐.
덕분에 일하는 일요일에 실컷 웃고가요

예림2017.11.27 03: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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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낚시해서 먹은 것 만큼 싱싱한게 없죠 맛있겠당 ㅠㅠ

예림2017.11.27 03: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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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낚시해서 먹은 것 만큼 싱싱한게 없죠 맛있겠당 ㅠㅠ

ㅇㅇ2017.11.27 0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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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바늘 공포증이 있는 저도 낚시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맛깔나는 글이네요.

흐름2017.11.27 09: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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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무한님 일상글이네요! 너무 이래라저래라 하는사람도 많고 또라이같은 사람들도 많아서 걱정많이했어요. 낚시에 관심도없는데 낚시글이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ㅎㅎ 무한님이랑 공쥬님 즐겁고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나중에 거재들이랑 동네시리즈도 다시좀 (동네얘기랑 영업의신 얘기가 너무 재밌었어요) 부탁드려요!

복소수2017.11.27 1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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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 짱 신기해요! 많이 잡으셨네요~ 재밌으셨을 거 같아요! 근육통도 얼른 풀리시길:)

파쓔2017.11.27 1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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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너무 바빴어서 한동안 들어오질 못했었는데 쌓여있는 글들 보고 너무 행복하네요 ㅜㅜ
정주행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이제 참 한가해져서 낚시나 해볼까 생각중인데, 주변엔 아무도 없네요 하하..

아마그럴껄2017.11.27 1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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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말 많이 낚으셨네요! 회가 참 맛있었을 듯...!! (+ㅁ+)
부럽습니다~~!!
아, 낚시는 안 부럽고요 ㅋ
그리고 덕질은 원래 쉬는 거지 그만둘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명언 다시 새기고 갑니다 ㅋㅋㅋ

마린2017.11.27 1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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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저도 민물꾼인데 바다낚시 입문해 봐야겠네요
무한님 말처럼 저도 바다낚시는 정신사납다고 홀대하던 1인
민물이야말로 유유자적 진정한 강태공이라고 자부했었는데
이렇게 한순간에 훅 가네요~ ㅎㅎ
민물 원투대 말고 바다릴로 하나 준비해야겠어요~

피안2017.11.27 23: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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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민물밖에 안해봐서
바다도 해보고 싶지만 아직 기회가 없었네요
막잡은 고등어구이 정말 맛있죠
아 낚시 가고 싶다 ㅜ

2017.11.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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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도롱2017.11.29 10: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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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잘봤어요 저도 마치 따라갔다온 느낌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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