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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첫 연애를 시작한 사람의

 

-어떻게 해야 오래가는 연애를 할 수 있나요?

-이러이러한 부분 때문에 초조한데, 괜찮을까요?

-제가 너무 오버해서 생각하는 지점이 있나요?

 

라는 질문이, 내겐 마치 이제 갓 면허를 따고 차를 산 사람이

 

-어떻게 해야 사고 안 내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을까요?

-지금은 주차가 어려운데, 하다 보면 늘까요?

-오디오 튜닝 괜찮나요? 가죽으로 시트 교체는? LED등 달까요?

 

라고 묻는 것처럼 들리곤 한다. 지금 다 계획을 세운다고 해서 ‘10년 무사고’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며 튜닝은 필요할 때 필요한 걸 하면 되는 건데, 지금 다 확인받거나 ‘정답’이라는 걸 알고 싶어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 사연의 주인공인 지영씨도 마찬가지로 내게 막연하며 광범위한 질문을 하고 있는데, 그런 거 다 접어두고 지영씨가 주의해야 할 세 가지 지점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출발.

 

 

1.감정공유는 좋지만, 모든 걸 다 말하려 하진 말자.

 

남자친구에게

 

“나는 네가 점점 더 좋아지는 게, 가끔 불안할 때도 있어.”

 

라는 이야기까지 굳이 다 할 필요는 없다. 지영씨는 저런 이야기를 들은 남친이 ‘난 변치 않을 테니 그런 걱정 하지 않아도 좋다’는 이야기로 안심시켜주길 바란 것 같은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남친이 당장 그렇게 확인시켜 준다고 해서 정말 모든 게 보장되는 것도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지영씨와 비슷한 여성대원들 중에는 남친에게

 

“여잔 자길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야 한다는데 난 내가 널 더….”

“혹시 내가 연락을 너무 자주 하는 것 같다면 말해줘.”

“우리 좀 너무 빨리 가까워지는 것 같지 않아? 그러다 네가 식는 것 아닐까?”

 

라는 이야기를 하는 대원도 있는데, 저런 얘기들 역시 전혀 할 필요가 없다. 겪어 보며 판단해야 하는 건 겪어 보며 판단하고, 조율은 어떤 문제나 상황이 벌어졌을 때 그 부분에 대한 협의를 한다 생각하며 시도하도록 하자.

 

시시각각 내 마음속에 떠오르는 고민과 불안을 모두 상대에게 전할 필요 없으며, ‘이 관계가 지속되느냐 마느냐는 전부 너의 선택에 달린 문제’라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할 필요 역시 없다. 그러다간 오히려 상대에게 이쪽이 더 많이 좋아하는 까닭에 전전긍긍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으며, 자꾸 확인받으려는 모습이 상대를 오만하게 만들 수 있다.

 

상대의 마음이 변하거나, 상대가 배신하거나, 상대가 어느 날 널 더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 위험은 어느 커플에게나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런 상황이 찾아오지 않게 하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하는 거지, 말 몇 마디로 확인을 받거나 ‘내 목숨은 너에게 달려 있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해 부담만 얹어 주는 게 아님을 기억해 두자. 사귄 지 일주일도 안 되었으면서 벌써부터 막 헤어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잠 못 이루는 대원들도 있는데, 그러진 말았으면 한다.

 

 

2.늘 붙어 있고 싶어도, 자신과 생활은 챙기자.

 

이제 막 연애를 시작했으니 남친과 1분 1초라도 더 대화하며 함께하고 싶겠지만, 그렇다고 모든 걸 미루면서까지 맹목적으로 연애를 최우선에 두진 말았으면 한다. 연애 때문에 일도 미루고, 다른 사람들과의 약속도 취소하고, 모든 시간과 돈과 열정을 연애에만 쏟는 건 좋지 않은 선택이다.

 

그러다간 필연적으로 고립된 연애를 하게 될 수 있으며, 삶의 모든 기반을 연애에 두고 있는 까닭에 작은 갈등만 생겨도 삶 자체가 뿌리까지 흔들릴 수 있다. 게다가 이쪽은 ‘모든 시간과 열정’을 연애에 쏟아붓고 있는 까닭에 이쪽과 달리 자신의 삶까지를 돌보는 상대에게 서운하다는 소리만 하게 될 수 있으며, 훗날 서로 잠시 연락하지 않고 지내는 위기가 찾아와도 이쪽은 하소연할 창구 하나 없는 까닭에 상대에게만 무섭게 집착할 수 있다.

 

또, 상황이 어떻든 간에 일방적으로 베풀거나 헌신하거나 이해하려 들진 말았으면 한다. 연애하다 보면 연인이 너무 좋은 까닭에 나는 라면 먹어도 연인은 고기 사주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데, 그게 좀 적당해야지 그냥 매번 그러면 ‘당연한 일’로 여겨질 수 있다.

 

후줄근하고 춥게 다니는 남친이 눈에 밟혀 가방 사주고, 패딩 사주고, 신발 사주는 대원들이 종종 있는데, 그 대원들 중 8할 이상이 남친으로부터 받은 게 없으며, 나중에 다른 거 사달라는 얘기만 들었다는 걸 잊지 말자. 이쪽이 먹이고, 입히고, 돈 주지 않아도 상대는 살 수 있는 사람이니, 내가 지금 상황이 좀 더 좋다고 해서 맹목적으로 베풀진 말자. 남친에게 차 필요할 때 종종 쓰라고 했더니 남친이 자기 친구 어디 간다는 걸 자신이 태워다주겠다며 “차 여친한테 빌리면 돼. 언제든 말해.”라고 이야기하는 사례도 있으니, 그런 일 같은 건 애초에 만들지 말도록 하자.

 

저 부분에서의 완급조절에 실패하면, 훗날

 

“누난(너는)…, 엄마 같아.”

 

라는 충격적인 얘기를 들을 수도 있다. 그러니 제발 남친을 불쌍하게 생각하지 말고, 손쉽게 뭔가를 해결해주기보다는 그가 그 상황을 바꿀 수 있을 거라 믿고 응원해주길 권한다. 전에도 얘기했지만 고마운 건 훗날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날 믿고 이해하며 함께 있어준 것’이지, ‘어렵고 힘들 때 혼자 다 부담해준 것’이 절대 아니다. 더 막 너무 베풀고 해주고 싶더라도, 상대가 내게 해줄 수 있는 것의 두 배 이상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건 그것대로 또 상대에게 부담과 상환 의무로 축적되는 단점이 될 수 있다.

 

 

3.앞으로 영원히 쭉 가는 게 아니라, 서로를 겪어 보는 거다.

 

 

사귄 지 몇 주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과는 결혼까지 할 것 같다는 촉이 와요.”

“착한 사람 같아요. 순수하고요.”

“제게 그런 이야기까지 털어놓은 걸 보면, 정말 솔직한 것 같아요.”

 

라는 이야기를 하며 앞으로 그 마음 그대로 변치 않고 쭉 사랑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대원들이 있는데, 그땐 서로 120% 노력해 좋은 모습만을 보여주려 하며 싫은 소리나 나쁜 소리 같은 건 절대 하지 않는다는 걸 잊지 말자.

 

아직 서로의 짜증 내는 모습, 화내는 모습, 귀찮아하는 모습, 피곤해하는 모습 등은 확인한 적 없잖은가. 서로의 본색은 바로 저런 순간에 나오기 마련이며, ‘노력’이 가장 필요한 것 역시 바로 저런 순간이다. 갈등의 순간에도 말 끊지 않고 끝까지 얘기를 들어주는 게 어렵지, 퇴근길에 전화해 수다 떠는 게 어렵겠는가.

 

그래서 내가, 연애 초기 서로 무슨 부탁이든 다 들어주려는 상황일 때

 

-대화 끝나기 전에 전화를 끊거나, 화났다고 일부러 전화 안 받지 말기.

-가능하면, 하루 중 눈 떴을 때나 눈 감을 때 연락 하기.

-모임이 있을 때면, 자리 이동할 때나 집에 들어갈 때 연락 주기.

-아무리 화가 나도 욕 섞어 말하거나 너 때문에 짜증 난다고 말하지 말기.

 

등을 약속해두길 권하고 있는 거다. 갓 시작된 연애에 푹 빠져있는 대원들은 자신의 연애엔 저런 순간이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전시회 가거나 스키장 갈 얘기만 하곤 하는데, 당장 매일 만나고 매주 여행가는 즐거운 연애 중이라 해도, 저런 순간 세 번만 찾아오면 모든 게 끝날 수 있다는 걸 꼭 기억해뒀으면 한다.

 

 

끝으로 하나 더. 지영씨는 내게

 

“제 주변 친구들하고는 책, 고민, 미래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관계가 깊어졌는데요, 남친이랑은 그런 얘기들이 좀 어려운데다 말을 꺼내도 코드가 좀 다릅니다. 남친과는 그럼 무슨 얘기를 해야 할까요?”

 

라는 질문도 했는데, 그러면 누구와도 대화가 가능한 가족 얘기, 유년기와 학창시절 얘기, 친구 얘기 등을 먼저 해보길 권한다. 명절이 다가오니 명절과 관련해 친가, 외가에 대한 얘기를 해도 좋고, 친척들과의 관계에 대한 얘기를 해도 좋다. 과거 연애사나 다른 이성과 관련된 얘기만 아니라면 뭐든 좋으니, 너무 주제에 대한 부담을 갖지 말고 대화를 했으면 한다.

 

단, 상대가 뭐라고 얘길하든 그건 ‘지금 이 순간 상대의 마음이나 생각이 그렇다는 것’일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었으면 한다. 지영씨가 모든 부분에 대한 변치않는 정의를 내린 채 그대로 사는 것이 아니듯 상대도 유동적이지만 ‘지금 답하자면 그런 것’이란 생각으로 말한 것일 수 있으니, 상대의 대답을 근거로 ‘완전히 그렇게 굳어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말자. 그래야 훗날 상대의 변화에 그저 실망하기보다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며, 상대의 대답을 벽처럼 느끼며 그 부분을 방치해 두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자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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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2018.01.29 2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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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만세!

Ilovejk2018.01.29 2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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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2차 스크린야구 가서 안타를 날리고 3차를 뿌리치고 집에 가는 길에 2번째 당첨!!! 노멀로그에서도 안타를 날렸네요!!! 앗싸라비아

무한만세2018.01.29 2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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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피안2018.01.29 2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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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는 언제 끝날까요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고 힘드네요 ㅎㅎ

예비여친2018.01.29 2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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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박 오늘도 역시는 역시네요^^ 잘 읽엇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지영2018.01.29 2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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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감사합니다 ㅠㅠ 첫 연애가 조급했나봐요. 제3자의 눈으로 저를 바라보니 제가 정말 조급했던게 느껴지네요. 밤에 고민 고민 하다가 보냈는데 한마디 한마디가 저한테는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그 완급조절 부분이요. 사실 제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었거든요. 첫 연애고, 너무 소중한 경험이어서 어쩔줄몰랐던 제자신을 받아들이고, 소중한만큼 멋진 연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쿠로체2018.01.29 2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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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연애하세요^^♡

RushHour2018.01.30 0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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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해하지 않으셔도 생각 이상으로 좋은 연애하실 수 있을 거에요ㅎㅎ 이쁜 연애하세요!

희서니2018.01.29 2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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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많이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WSB2018.01.30 00: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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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인 제가 첫연애가 아닌데도 항상 명심해야할 점들이네요.. 어려워요참 ㅠ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무한님 :)

일단2018.01.30 02: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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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너무 성급하지 않게 다가가기가 어려웠는데, 요즘은 너무 느긋해져서 먼저 다가가기가 귀찮아지는 거 같아 큰일이네요

보라2018.01.30 1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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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공감..!

소피2018.01.30 04: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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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읽으면서 심적으로 불안해 했던 부분들을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조금 알것 같고 용기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혼자 답을 구해 낼 수 없으니 무한님 말씀 처럼 그때 그때 타이밍이 맞을때 꺼내는 것이 가장 좋을것 같네요 ^^
다행이도...알게 모르게 위에 연애초반에 것들을 유기적으로 지키고 있는 저희 모습을 되돌아 보니 뿌뜻하네요.

AtoZ2018.01.30 08: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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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런 상황이 찾아오지 않게 하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하는 거지, 말 몇 마디로 확인을 받거나 ‘내 목숨은 너에게 달려 있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해 부담만 얹어 주는 게 아님을 기억해 두자.” 우와 오늘 명언 뿜뿜 주옥같은 글이네요~~!! 너무 와 닿았습니다.

명랑토끼2018.01.30 0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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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연애도 아닌데 연애만 하면 왤케 예민해지고 조급해질까요..............ㅠ평소엔 잠도 잘자고 밥도잘먹고 고민없이 사는 난데 ㅠㅠㅠ휴 ㅋ여기 글 다 읽고 마인드 컨트롤해도 잘안되네용ㅋ마음맞는사람을 못만나서 그런건지 내가 문제인건지 ㅋ아 저는 여린감성소유자 + 금사ㅃㅏ라서 연애가 더 힘드네요 ㅎㅎ

릴리2018.01.30 15: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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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엽..ㅎㅎ 우리힘내요!

소울2018.01.30 09: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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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조급해 지면 그런생각을해요.
저사람하고 한집에 살면 별거 아니야 항상 함께 하면 아무것도 아닌거야. 라고.
그럼 별거 아니게 느껴지고 안달복달 안하게 되고 편안해 지더라구요. 그게 자연스럽게 상대에게도 전달되서 서로 편안해 하는 관계로 지내게 되구요.

^^2018.01.30 1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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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어려워서 그래요 그냥 친해지는 친구처럼 서서히 자주 만나요^^

2018.01.3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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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애독자2018.02.01 10: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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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짜증 내는 모습, 화내는 모습, 귀찮아하는 모습, 피곤해하는 모습 등은 확인한 적 없잖은가. 서로의 바로 저런 순간에 나오기 마련이며, ‘노력’이 가장 필요한 것 역시 바로 저런 순간이다. 갈등의 순간에도 말 끊지 않고 끝까지 얘기를 들어주는 게 어렵지, 퇴근길에 전화해 수다 떠는 게 어렵겠는가.

본문의 이 부분 정말 공감합니다.
힘들고 피곤할때 본성이 나오는법이죠
그래서 많은 상황들을 겪어봐야 상대방을 알수있는것 같아요

v양2018.02.01 23: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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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진작 나왔더라면 계속 만나고 있었을까요 ㅋㅋ
20대 후반인데 얼마전에 첫연애 시작하면서 저걸 다 겪고는 초스피드로 차였죠..ㅋㅋ 결과적으로는 알고보니 상대방이 xxx이라 차이길 다행이다 가슴 쓸어내리는 중이지만요. 당시에는 정말 속상했어요. 이젠 사람보는 눈도 생겼으니 다음번에 진짜 좋은남자 만났을때는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겠어요!

ㅅㅁ2018.02.12 1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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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앞으로 노멀로그님 블로그에 출근도장 찍을 예정입니다:)
완급조절에 실패해 흘려보낸 인연이 생각나네요..
노멀로그님 글 읽으며 다음 인연은 좀더 유연하게 맞이 할 수 있게 성장해야겠어요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gurumbi2018.02.16 1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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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읽어보니 전문심리상담사같아요. 전공이세요? 글이 디테일하고 재밌고 속이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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