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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이후, 상대가 보이는 호의는 으레 ‘소개팅남’에게 보일만 한 호의를 보이는 거지, 이쪽이 100% 마음에 들거나 이제 사귈 일만 남았기에 보이는 호의가 아니다. 이걸 착각한 꽤 많은 남성대원들이 상대를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친한 이성(여자 동생)

 

으로 여기다 관계를 망치곤 하는데, 이번 사연의 주인공인 J씨 역시 이미 절반 이상 ‘답장없음’의 길로 접어들었다 할 수 있겠다.

 

이런 사연을 보내는 대원들은 하나같이

 

“분명 지난주까지 좋았는데, 왜죠? 뭘 실수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상대가 갑자기 변한 거예요. 진짜 갑자기. 현재 만날 약속 잡는 거 거절한 뒤 단답만 오는데, 끝난 건가요? 뭐가 문제였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어떻게 하루아침에 갑자기 이렇게 변하죠?”

 

라는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그간 티가 안 났던 건 상대가 참으며 내색 안 했기 때문이라는 대답을 해줘야 할 것 같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건지, 그리고 상황을 더 악화시킨 J씨의 행동은 뭐가 있는지 오늘 함께 알아보자.

 

33년 모태솔로의 소개팅, 전 왜 또 망한 거죠?

 

1. ‘나만’ 편하고 즐거웠던 게 아닐까?

 

번호를 받은 날 J씨는 상대에게 연락해 통성명 후 “말 놔도 될까?”라며 바로 말을 놓곤, 만날 약속을 잡기 위한 이야기 중

 

“메뉴는 너가 좋아하는 걸로 골라ㅋㅋ”

 

라고 말했으며,

 

“너는 주말에 보통 뭐해?”

 

라고 묻기도 했다. 보통의 사람들이 서른 넘어 하는 소개팅에서 이런 식으로 상대를 대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래서 나름의 장점을 찾자면 뭐 신선하다고 할 수 있긴 한데, J씨는 그냥 혼자 저렇게 말 놓고 편한 대로 호칭하고, 상대는 한 달 내내 높임말을 사용했다. 이건 분명 당황스러운 일이며, J씨 혼자만 편하게 상대를 대한 거라 할 수 있겠다.

 

그러다 보니 이 관계는, ‘소개팅으로 만나 연애까지를 가늠해보는 관계’보다 ‘공통으로 아는 사람을 통해 만나 연락하게 된, 아는 오빠동생’에 더 가까워졌다. J씨가 ‘아는 여자동생’을 통해 이 소개팅을 주선 받았고, 때문에 그 ‘아는 여자동생의 친구’인 소개팅녀도 그냥 주선자 대하듯 대한 것 같은데, 그런 태도가 상대에겐 어떻게 보였을지 한 번 돌아봤으면 한다.

 

 

2. 한 달 내내, 그냥 수다만?

 

그러니까 이게, 그냥 ‘아는 여자동생의 친구와 친해짐’이 아니라 ‘소개팅’이니 좀 더 구애의 제스쳐를 취하거나 대화라도 좀 깊이 들어갔어야 하는데, J씨의 경우는 이도 저도 아니게 너무 수다만 떨었다고 할 수 있겠다.

 

안부 묻고, 웃고, 듣기 좋은 말 해주고 뭐 다 좋은데, 그냥 그렇게 한 달 내내 그것만 반복되면 상대는 자연히

 

‘이게 무슨 사이인 거지? 소개팅 한 사이가 맞기는 한 건가? 연락은 계속하는데 그게 그냥 다 안부 묻는 뭐 그런 거고, 그 이상의 뭔가는 없네….’

 

할 수 있다. 자주 보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하나의 사람이 느껴지는 대화를 하는 것도 아니니, 심심이랑 수다 떨며 안부 묻는 나날만 반복되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이다.

 

박력이나 추진력을 못 보여줄 것 같으면 섬세함이나 유머감각이라도 보여줬어야 하는 건데, J씨는 그 중 하나도 보여주지 못한 채 ‘리액션봇’의 느낌으로 상대를 대했다. 특히 공감대를 만들려면, 그냥 “나도 그거 좋아해.” 정도가 아니라 내가 그걸 왜 좋아하는지에 대한 히스토리를 풀어가며 상대로 하여금

 

-진짜 나랑 똑같은 이유로 좋아하네? 나도 그래서 좋아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하는 건데, J씨는 그냥 열심히 맞장구치는 것에만 열중하다 보니, 이것도 똑같이 좋아한다고 하고 저것도 똑같이 좋아한다고 하며 그냥 죄 다 맞춰주는 듯이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건 어쩔 수 없이 그랬다 치더라도, 전화통화와 만남을 늘려갔더라면 얘기는 달라졌을 수 있는데, 전부 안 된 까닭에 상대는 점점 이 관계에 지루함을 느끼게 되었을 거란 얘기를 해줘야 할 것 같다.

 

 

3. 대인관계가 익숙치 않아 벌인 실수들

 

이 관계가 엎질러진 결정적인 이유를 묻는다면, 난 ‘J씨의 말실수’라고 답하겠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처럼 상대는 점점 이 관계에 지루함을 느꼈을 텐데, 그 와중에 J씨의 말실수가 벌어지니 ‘됐어. 안 해. 집어 치워.’의 마음이 되었을 확률이 높다.

 

안타까운 건, J씨의 말실수가 상대에게 ‘선물’을 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는 것이다. J씨 입장에서 이건 호의를 베푼 것인 까닭에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를 전혀 모를 수 있는데, J씨는 선물을 주며

 

-이거 나도 누구한테 받은 건데, 난 필요 없어서 너에게 주는 것.

 

이란 뉘앙스의 이야기를 했다. 그 말을 들은 상대는 즉시 좀 빈정이 상한 듯한 대꾸를 했는데, J씨는 그것에 변명을 하려다 ‘난 필요 없어서’라는 걸 다시 한번 강조했고, 이후 상대의 태도는 간단한 대답만 하는 식으로 바뀌고 말았다.

 

저 부분이 왜 문제인지를 모르는 대원들이 종종 있어 난 깜짝깜짝 놀라는데, 똑같은 물건을 누구에게 주더라도 ‘네가 이거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말하는 것과 ‘나도 받은 건데 필요 없어서.’라고 말하는 건 받는 사람에게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 아니겠는가.

 

이것 외에도, J씨에겐

 

-상대는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한 건데, 그걸 진지하게 다 받아 대답하는 문제.

 

가 있다. 예컨대 상대가 “지금 퇴근이라니 부러워요!”라는 이야기를 할 경우, 이쪽은 “매일 내가 이 시간에 퇴근 하는 거 아니고 평소에는 더 늦게 퇴근하니, 지금 이 시간에 퇴근하는 걸 그렇게 부러워할 일은 아님.”이라는 식으로 대답하는 거라고 할까. 아니 그냥 “부러우면 지는 건데? ㅎㅎㅎ 내가 이긴 기념으로 족발 쏘지!” 정도의 대답만 해도 되는 건데 말이다.

 

나아가 상대는 그냥 투정을 한 건데, 그것 역시 다큐로 받아 훈화말씀 같은 걸 하려 하면 안 된다는 얘기도 해줘야 할 것 같다. 상대가 ‘오늘 팀장이 또 난리쳐서 피곤함’이란 이야기를 했으면, 그냥 ‘걘 진짜 왜 매일 그 난리네! 멍충이 때문에 피곤하겠어.’정도로 받아주면 되는 거지, 뜬금없이 그 팀장의 변호를 대신 해주며, 사회생활을 위해선 그런 것도 감수해야 하고, 더불어 팀장의 그 태도에 일희일비할 것 없이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면 곤란하다.

 

이건 내가 하나하나 짚어가며 다 말해줄 순 없는 거고, 대화법이나 처세에 대해 책도 좀 훑고 현실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부딪히며 체득해야 하는 것들이니, ‘연애’뿐만이 아니라 ‘관계’에 대해 관심을 두고 천천히 짚어가 보길 권한다.

 

 

소개팅은 보통의 만남과 달라서 그냥 다리 하나 걸쳐둔 채 세월아 네월아 해서는 안 된다는 걸 잊지 말고, 상대에 대한 맹목적인 맞장구 대신 J씨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며 꾸려갔으면 한다. 자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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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Z2018.09.12 0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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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인성에 결함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좀 서툴고 재미가 없는 분이시라면 소개팅보다는 선을 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자꾸 만나다 보면 나아지실지도 모르지요.

상대와 편안한 관계를 만드는 데 능숙하지 못하다면 차라리 정중하게 예의를 지키며 상대를 배려하는 쪽이 나아요.

002018.09.12 0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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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 참 인성의 문제도 아니고 엄청 치명적인 문제도 아니지만.... 상대방 남자가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극복할 수도 없는 문제네요.
우선 말 놓는 건 정말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앞으로는 무조건 친해진 뒤로 미루세요. 여자가 먼저 말 놓으라고 하면 모를까 먼저 말 놓겠단 말은 다시는 하지 마시는 걸로.
그리고 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왜 그걸 좋아하는지 질문하고 대답하는 법은 익히셔야 할 듯 해요. 뭘 좋아하는지보다 왜 좋아하는지 거기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가 상대방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훈화말씀은 진심으로 넣어두세요. 압니다. 도움이 되기 위해서라는 거. 근데 아무리 좋은 책도 내가 원하지 않는 순간엔 필요없는겁니다. 차라리 냄비받침을 할 수 있는 책 더 필요한 순간도 있고요.

여튼 사연자분이 딱히 나쁜 분인 것 같지는 않지만.. 좀 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네요. 화이팅!

화이팅2018.09.12 0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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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분 화이팅..... 마음이 아파요
인연과 기회는 또 찾아옵니다

ㅁㅍㄹ2018.09.12 0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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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부터 머리 짚...

큐빅2018.09.12 08: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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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정말 궁금한건데, 왜 말을 놓고 싶었던 거에요? 그저 오빠라서? 말 놓지 마세요. 말 놓아야만 친해질 수 있는거 아닙니다. 편한 모습 보여주는게 그렇게 좋으면 면접 때 왜 정장 입고 갈까요. 반바지 입고 가지.
말을 놓고 연장자의 모습을 보여주려면 확실하게 리드 하시던지요. 지금 보면 고작 J님 엄지 타이핑 적게 하려고 말 놓는 것 이상은 아니잖아요. 메뉴를 상대방한테 고르게 할거면 말을 놓지 말아야 하고, 말을 놓았으면 메뉴 정도는 적절히 센스있게 제시하셨어야죠.

전체적으로 J님이 상대방을 동등한 레벨의 인격체로 상대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의식 하고 하시는 것 같지는 않고, 그냥 평소에 생각 해 본 적 없는 습관적인 모습인 듯요. 아마 자라면서 체득한거겠죠. 오빠는 이래야해 하는 사회의 시선 같은거 말이죠. 평소에 생각해 본 적 없어서 그게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칠지 모르고 한 행동들요. 그런게 없을 수는 없는데 상대방에게 너무 날것으로 내 보이면 곤란해요. 그러려면 특장점이라도 같이 보여줬어야 했는데, 이도저도 아니었죠. 그놈의 *오빠*들의 전형적인 골치아픈 모습을 보이면서 딱히 메리트도 없다? J님. 생각해보세요. 상대방이 J님을 만나야 할 이유가 뭐였을지요.

ㅇㅇ2018.09.12 0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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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 티는 쉬이 벗을수가 없지..

흐규2018.09.12 0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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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무릎을 탁 치면서도 반성하게 되네요. 무한님 센스에 감명받고 갑니다.

에고2018.09.12 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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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말 놔도 될까? 에서부터 바로 차단하고 주선자한테 난리쳤을텐데 여자분이 참 착하네요.. 저걸 한달이나 받아주다니...
어느정도 나이가 지나서 연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사실 연애보단 전반적인 사람 대하는 법에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Ace2018.09.12 2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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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 뭔가 남 일 같지 않아서 마음이 짠하네요.

요즘 다시 한 번 예전 매뉴얼들을 쭉 읽으면서 새삼 느낀 건데, 하루 아침에 되는 게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연애란 것도 결국은 대인관계의 연장이고, 평소에 못 하던 게 좋아하는 사람 생긴다고 어느 날 갑자기 될 리도 없고, 내가 그 동안 갈고 닦았던 대인관계 스킬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꽃망울을 터뜨리는 느낌이라 해야 하나.

하.. 어렵네요. 누군가 좋아질 때마다, 저는 꼭 엄마가 잘 때 몰래 가서 손 한 번 잡아 보던 어린아이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왜냐면 눈 떠 있을 땐 무서우니까.. 그냥 내가 손 내밀면 이 사람이 화내겠지, 싫어하겠지, 이런 생각 밖에 안 떠올라.

부모님한테 인정 받고 싶어서 몸이 부서져라 노력하다가, 어느 순간 '아, 이번 생에 내가 부모님한테 있는 그대로 사랑스러운 아이일 일은 없겠구나' 하는 걸 마음 깊숙한 곳에서 받아들이니까 비로소 조금 편해졌어요. 연애도, 그냥 그렇게 놓으면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잘 자고, 잘 먹고, 너무 멀리까지 걱정하지 말고, 또 한 발자국 내딛어 보려구요. 좋은 밤 되세요.

낙타2018.09.13 1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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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읽고 마음이 쿵 해서 노멀로그 읽기 시작한 지 5년만에 처음으로 댓글달아봅니다. 주제넘은 말일지도 모르지만 위로가 되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댓글분이 어떤 어린 시절을 보내오셨을지 감히 상상도 안가지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면 나를 안좋아하겠지 하는 마음이 느껴져 너무 안타까워요.. 어려운 일이지만 나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고, 남들에게 대하는 만큼의 친절만큼만이라도 스스로에게 베풀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 멀리 어딘가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온전히 사랑해 줄 누군가가 어디서 다가오고 있지 않을까요?

쓰다보니 두서도 없고 뒤죽박죽이네요ㅜㅜ 글만 읽어도 참 좋은, 그러면서도 쓸쓸한 늦가을 같은 분일 것 같아요. 하늘 한번 올려다보시고 또 한발자국 내딛어 보세요. 응원합니다

Ace2018.09.14 0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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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감사합니다. 리플 보고 조금 눈물 날 것 같았어요.

음, 저는 지금은 잘 지내요. 마치 내가 저렇게 지냈다는 것이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로- 누가 봐도 사랑받고 곱게만 자란 아이처럼 구김살 하나 없이 밝고 해맑게. 아마 무한님이 아무 것도 모른 채 밖에서 저를 만난다면, 제가 그런 메일을 쓰는 사람이라곤 상상도 못 하실지도요.

하지만 여전히 가끔씩은 뼛속 깊이 새겨진 기억들이 저를 괴롭히나 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저 양반들만큼 저한테 퍼 주고 양보할 사람은 없다는 건 또다른 함정이지만.

사실 사랑도, 연애도, 결혼도 남들 하는 거 보면 그게 무슨 유토피아도 아니고 결국은 다 생활의 일부인 건데, 한 번도 양껏 가져 본 적이 없으니 더 환상이 생기는 것 같아요. 포기하면 편할 텐데, 내 부모를 짝사랑하는 것도, 매번 거절당할 손을 내미는 것도, 참 못할 짓이에요.

ㅇㅇ2018.09.14 14: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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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님 수잔 포워드가 부모-자녀관계와 연애에 대해 책 쓴게 많은데 함 읽어보세요. <독이되는 부모가 되지 마라>(옛날버전 제목 독이 되는 부모)도 좋아요. 힘내세요

ㅇㅇ2018.09.13 17: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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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긴게 최고

성부장2018.09.14 19: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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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생각할것없고 연애도 그냥인간관계의 종류중하나일뿐인데
연애가 너무잘안된다면 스스로의대인관계스킬도한번쯤점검해보는것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대인관계스킬에 문제가 없다면 그다음은 여자분에게 애정담긴 관심을쏟아줘서
케어받고 있단는느낌을줘서 그냥 주변에 있는남자1을넘엇는게 중요한것같습니다.
여자분들이 궁극적으로 남자한테 바라는건기댈수있는부분을원하기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애정담긴 관심을줌으로여성분은 여성분은그남자한테 기댈수있을꺼같다는상황판단을하게 되고
그로인해서결과적으로 사귀게 되는것같더군요...

부산나비 2018.09.15 1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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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조언 이에요! 공감하고 갑니다.

탱이2018.09.15 0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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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5살 모솔입니다
이번에도 부모님이 어케저케 전화번호 한분 주셔서 연락은 했는데 아침 점심 인사만 했네요 ㅠㅠ
음 답장 봐선 안될꺼 같긴한데 이래저래 밤늦게 연락을 잘 못해서 9시쯤 수고했다 카톡하고 끊기고 담날 인사하고 제가 봐도 이건 아닌거 같은데 . .. 하~
저도 죽겠네요 그나마 한번이라도 보면 그담엔 어케 말할거 같은데 아직 만나지도 않은 사람한테 게속 그러는거도 실례같고 ....

같이 힘내요 ~ 먼가 슬프다 ..

.2018.09.18 0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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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약속 잡으세요~ 연락처 받고 만나기 전에 너무 길게 끌면 흐지부지 되어버려요.
만나서 공통의 관심사 잡아내야 톡할 얘깃거리도 생기죠.

제이2018.09.15 09: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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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읽기만 했는데도 답답하네요
단순히 모태 솔로라서가 아닌거 같아서 더 답답합니다.
하이고

2018.09.1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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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freewizard2018.09.18 1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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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멜항2018.09.18 15: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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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쏠인지 알 것 같아요.... 그런데 저런 분들이 인성이 나쁜건 아니더라고요 다만 표현을 안 좋게 해서 그렇지.... 지금 관계는 어럽겠지만 다음 번엔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희서니2018.09.19 0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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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ㅠㅠㅠ 당장 극적으로 변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치명적인 말실수(?)같은건 인지하고 줄여나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글 감사하게 잘읽고 갑니다.

인연2018.09.28 17: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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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글에 대화법이 저의 대화법이랑 똑같아서 제가 대화하는법을 모르고있다는거에 놀랐어요. 글 잘읽고갑니다.

2018.10.0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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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2018.10.1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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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미소2018.11.02 2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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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이 아닌데 왜 내 스스로 모쏠같을까요.
윗글에 해당사항도 없는데.
나이가 차고도 넘쳐흐르다보니
예전에 한번 선보고 내가 연락 안했던 분이나 잘될 가능성이 있었는데 쉽게 스쳐보낸 썸남들이 제일 아쉬워요.
후회되네요.....ㅠ ㅠ
뭘 몰랐어. 잉잉 ㅠ ㅠ
앞으로는 나도 적극적으로 해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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