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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 대처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을 적어 보았습니다. 의견이 분분히 갈리겠지만, 언제나 마찬가지로 '스펀지'처럼 읽어주시면 됩니다. TV 프로그램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물과 모래가 섞인 곳에 스펀지를 가져다 대면, 물만 쏙, 흡수하듯이 말입니다.

누구에게나, 언제나, 어디서나 통하는 매뉴얼을 적는 것인 아닌까닭에, 굳이 핏대 세워가며 가타부타를 주장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입니다. 뭐, 거기에 삶에 의미가 있는 분도 계시겠지만요 ^^

간략한 본문 소개입니다.


자, 이제 당신이 그에게 이별통보를 받은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일순간의 감정싸움이라면 소제목 2번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다시 예전처럼 지내며 "애정전선 이상없음"이라는 판결을 받았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본편이 아닌 번외편 같이 느껴지는 하루하루를 보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무엇이 본편이고 무엇이 변외편인가? 그가 없다면 나는 아무 쓸모도 없는 사람이 되는 걸까? 많은 유행가에 '니가 없이는 아무 의미없어' 따위의 가사가 적혀있지만, 의미부여란 자신이 하기 나름인 것이다. 입시에 시달린 학생들이 종종 아파트 옥상에서 몸을 던졌다는 기사를 읽게 된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공부가 뭐라고 목숨을..." 이라며 혀를 차지만, 그들에겐 그 '공부'가 가장 큰 의미였던 것이다.

당신은 어떤가? '사랑'혹은 '연애' 또는, '그 사람'을 당신 인생에서 가장 첫 번째로 놓고 있지는 않은가? 당신이 무엇을 제일 첫 번째에 놓을 것이냐에 따라 당신의 운명이 바뀐다. 앞에서 이야기 한, 학생들이 '공부'나 '성적'을 인생의 첫 번째로 놓지 않았다면, 과연 그들이 아파트 옥상에서 몸을 던졌을까? 백명에게 이 이야기를 해도, 대부분의 사람은 순간의 감정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한 명이라도 이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다면 이 이야기는 성공한 것이라 생각한다.

내 사랑은 특별하고, 그 사람 역시 특별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이 세상에 특별한 것은 없다. 결국 자신이 얼만큼의 의미부여를 더 했냐에 따라 나뉘는 것이다. 당신을 당신 인생에 가장 첫번째로 놓길 바란다. 그가 마음속에서 당신을 밀어내고 다른 것을 첫 번째에 놓았기 때문에 이별통보를 할 수 있었다면, 당신은 그의 마음속에서 밀려난 '당신'을 마음속의 첫 번재에 놓길 바란다. 그것이 당신 혼자서도 두 다리로 설 수 있는 방법이다.

-무한, <이별을 말하는 남자에 대처하는 방법> 중에서

아래는 바로가기 링크입니다.

이별을 말하는 남자에게 대처하는 방법 보러가기(클릭)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 주시는 독자여러분들,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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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과메신저웅~2009.10.06 1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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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도 글을 올리시는군요.
일단 선플.
-----------------------------
마지막 문단 참 좋네요.

내 사랑은 특별하고, 그 사람 역시 특별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이 세상에 특별한 것은 없다.

금성에서온여자2009.10.06 1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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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익하고 알흠다운(응?) 글은
어떻게 뽑아내시는 건지?
다 경험해 보진 않으셨을 텐데 말이죠.
혹시 사슴벌레가? ㅋ
글 잘 읽고 갑니다. ^ㅡ^

2009.10.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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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무한님짱2009.10.06 18: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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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머리로는 알아도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오묘한 뭔가를 저리도
잘 풀어서 쓰다니~~~
한문장 한문장 읽을때마다 무한님께 감탄합니다.
오늘의 무한님 글이 그간의 어떤글보다 너무나 멋지다는~~~

Sonagi™2009.10.06 1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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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 한용운~

시라노2009.10.06 19: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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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무조건 1빠임 ㅋㅋ

제이디스2009.10.06 20: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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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해야 남도 날 사랑하고

체리핑2009.10.06 21: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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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
========
내 자신을 더 사랑해야한다...그 말이 확 와닿네요. 내 자신을 어느 무엇보다 먼저 생각하고 내 자신을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야겠어요.
짝사랑 혹은 연애의 가장 큰 단점은 아마도, 상대방을 나 먼저 생각한다는거. 모든 세상이 그 사람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거. 그래서 내 자신을 잃어버리게 된다는거..그건거 같아요.

nana2009.10.06 2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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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어랏! 하고 놀랬어요 ㅋ
읽고 와야징~

young2009.10.06 2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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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읽고 가요,무한님~ :)

soek2009.10.06 22: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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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노멀팅은 이제 접으신거????????????????

Joanne2009.10.07 0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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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어느새 올리셨네요..
언제즘 일등해보려나..ㅜ.ㅠ
제가 있는곳은 현재 새벽 3시 51분;
안자고 낼 셤 공부 벼락치기 하고 있어요..죽겠음.흑

sAviOr2009.10.07 07: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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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이요~

소개녀2009.10.07 08: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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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말하는 남자에 대처하는 방법...ㅋ

전 그 말을 할 가능성이 있는 남자 사람을 먼저 만나야 할듯

LuciD192009.10.07 0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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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쪽에 올리신 글이네요 ^^
가서 읽어보겠습니다 휘릭

드자이너김군2009.10.07 1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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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남자니까 패스~ 이젠 이별을 이야기 할수도 없군요.하하

하악하악2009.10.08 1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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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
그냥 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어서 받아들이네요

지나가다2009.10.10 2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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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어떻게 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인간성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았을 때 했던 행동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건 누구나 할 수 있으니..
마지막일 때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갖춰서 이별하는 게 더 어려운 일이랍니다.
이별을 말할 때 상대가 이유를 물으면 대답해주는 게 좋습니다.
상대가 납득하지 못하면 적어도 상대가 납득할 시간을 줘야 하는 거죠.
사랑도 혼자 하는 것이 아니요, 이별도 혼자 하는 게 아닙니다.
문자로 일방통보나 잠수타는 걸로 해결하지 말구요.
개인적으로 무한님의 대처방법은 좋을 수도 있지만 반면에 본인에겐 홧병으로 남을 수도 있는 방법입니다.
두고두고 왜 나는 헤어졌나를 되뇌이게 되니까요.
저는 그런 쿨한 방법은 죽어도 못 쓰고 적어도 머리속으로 납득을 해야 이별을 받아들이게 되더군요.

단팥죽2009.10.10 2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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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귀다 자기시험본다고 1년뒤에 어디서다시 만나자고 하더군요 ..
그래서 그때는 진짜인줄 알았어요 ..고시생이였으니까 ..
1년뒤에 5시간을 그장소에서 기다리면서 ..인생을 깨우쳤읍니다
..아 .씨바새끼 ..그냥 헤어지자고 하지 ..

독감중2010.12.22 00: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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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와닿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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