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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있는 여자가 알아둬야 할 세가지

by 무한 2009. 10. 27.
제목엔 '남자친구가 있는' 이라고 적혀있지만, '앞으로 남자친구가 생길'의 뜻으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소설을 쓰다가 발행소식을 들은 관계로 (제가 미리 적어서 송고하고, 발행은 해당 블로그에서 하게 됩니다) 간단한 본문소개와 링크만 걸어두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가 편안할 경우 소흘히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전 매뉴얼에서 이야기 했던 '헌신'의 이야기 처럼, 상대의 모든 것에 신경을 쓰며 챙겨줬더니, 애인이 아니라 엄마처럼 생각하게 되는 일 말이다. 커플사이에서만 벌어지는게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자주 쓰는 말들이 있지 않은가.

"아 알았어, 이따 할게"
"나중에 말해"
"니 맘대로 해"
"내가 알아서 할게, 놔둬"


사귀기 이전,  전화벨 소리 한 번, 문자 하나에도 택배기사가 온 것처럼 상대의 연락에 마음이 맨발로 달려나갔을 것이다. 그 때에는 상상도 못했던 위의 대화들이 진행되며 사랑에 결핍이 일어난다. 저 말들을 들으며 잠깐 상처를 받고, 다시 얼굴보면 웃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 번 넘은 선은 계속 넘기 쉽듯 짜증과 귀찮음까지 닿으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그와 전화통화를 하게되면 머리를 했다느니, 오늘 무슨 일이 있었다느니, 드라마 스토리가 어떻게 되었다느니, 길거리에서 연예인을 봤다느니 하는 말 보다 '약속'을 먼저하자. 둘이 아무리 편하고 잘 아는 사이가 되었더라도, 절대 함부로 하지 않도록 말이다.

-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가 알아둬야 할 세가지> 중에서, 무한-


해당 페이지의 전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가실 수 있습니다. 링크된 페이지에서 추천과 댓글을 달았더니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믿기 어려운 소식도 종종 들리긴 합니다. 네, 지푸라기라도 눌러(응?) 보는 겁니다.

남자친구 있는 여자가 알아둬야 할 세가지(클릭)

그럼, 행복하소서.

<덧>

소설은 두시탈출 컬투쇼 시작할 때 쯤 업로드 할 것 같습니다. 두시탈출 컬투쇼가 몇시에 하냐구요? ㅡ.ㅡ; 두시요...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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