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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생각'을 품고 다가오는 남자와 '진심'으로 다가오는 남자를 구별하는 것은 어렵다. '나쁜 생각'을 품고 있더라도 다가가는 그 순간엔 '진심'을 활용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오늘 뉴스를 보니 2004년 이후 다섯 차례나 '보험왕'에 올랐던 사람이 고객들의 투자금 70억을 가지고 잠적했다는데, 이렇게 뚜껑에 열리기 전까지는 전혀 알 수 없었던 것 아닌가.

게다가 보험설계사는 보험사의 정직원이 아닌 계약직인 까닭에 피해를 보상받기도 어렵다고 한다. 단, 계약을 할 때 회사의 직인이 있는 계약서와 영수증을 사용했다면 보험회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으니, 계약할 때 청약서 부본, 직인이 있는 초회 보험료 납부 영수증을 받고, 1개월 이내에 보험증권이 송부되어 오는지를 확인하라고 전문가는 전하고 있다.

뭐, 보험에 대해선 저렇게 확인하면 될 듯하다. 그런데 연애와 관련해선 앞으로 연락하고 지내자며 계약서를 쓰는 것도 아니고, 사귀기 시작하며 각서를 쓰는 것도 아니기에 정확한 확인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바람둥이'에게 휘둘리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바람둥이의 접근유형'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렇게 접근하는 남자는 모두 바람둥이 입니다.'라는 얘기가 아니라, '바람둥이들이 주로 접근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정도의 이야기라는 것을 미리 알려두며, 오늘도 달려보자.


1. 스킨십으로의 초대



이건 바람둥이들뿐만 아니라, 그저 빨리 '연애'가 하고 싶어 아무 대상에게나 들이대는 꼬꼬마들도 자주 벌이는 일이다. 그들이 주로 사용하는 멘트는 아래와 같다.

"뽀뽀해줘."
"소원 들어주기 게임 할래?"
"나 원래 스킨십을 좋아해."


이런 멘트에 반응하는 당신의 태도를 통해, 상대는 당신의 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거의 성추행에 가까운 짓을 벌이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그런 상대에게 마음이 있는 상태라면 그 행위를 거부하거나 단호하게 불쾌함을 표시하지 못하는 까닭에 문제는 더욱 커진다.

"술을 같이 마시다가 그가 옆자리에 앉더군요.
저도 취한 상태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키스를 하게 되었어요.
정말 저도 무슨 생각으로 그랬던 건지...
술집에서 나와 그가 계속 쉬었다 가자는 걸 뿌리치고 집에 왔죠.
그 다음 날 부터 그는 같이 또 술 마시자고 조르고...
결국 한 번 술을 마셨는데.. 그가 또 스킨십을 하더군요..
정말 겨우 겨우 뿌리치곤 집에 돌아 왔답니다..
문제는.. 그 후엔 아예 대놓고 들이댄다는 거예요..
이 사람 정말 괜찮은 사람이긴 한데.. 절 쉬운 여자로 본 걸까요?
만나자는 연락은 계속 오는데.. 또 그럴까봐 무섭기도 하고..
다시 예전처럼 지내며 친해질 방법이 없을까요?"


늘 얘기하지만, 스킨십엔 후진이 없다. 그리고 설왕설래를 한 상황이라면, 이미 상대는 이쪽이 자신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불붙기 쉬운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겠는가. 등업신청을 안 한 '준회원' 상태에서 정회원만 볼 수 있다는 게시판을 열었는데, 게시물을 아무 제약 없이 다 읽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

위에 써놓은 멘트들 역시 마찬가지다. 스킨십을 좋아한다며 들이대거나, 소원 들어주기 게임을 하자며 그 조건으로 포옹이나 뽀뽀 등을 걸어 두는 일들. 그건 정회원만 볼 수 있다는 게시판을 클릭해 보는 일이란 얘기다. 특히, 상대에게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연애를 한탄하며 위와 같은 멘트를 날리거나, 곧 헤어질 것 같다는 암시를 하며 위와 같은 멘트를 날릴 경우는 99.82% 확실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2. 혼란스럽게 만들기

 

위에서 이야기 한 '스킨십'이 그냥 커피라면, 이번에 이야기 할 접근방식은 티오피다. 이 '혼란스럽게 만들기' 기술은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 까닭에 여성대원들은 더 잘 휘둘리기 마련이다.

이런 사연이 있었다.

"관심 가는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가 계속 야한 얘기를 해요.
음담패설까지는 아닌데, 야한 질문(?)같은 걸 자꾸 던져요.
제가 묻지도 않았는데 첫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든가
어떻게 할 때 남자가 만족 한다 따위의 이야기를 해요.
그리곤 저보고 이런 저런 느낌을 묻기도 하고,
제가 그런 얘기를 안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자
이건 뭐 숨기고 부끄러워 할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얘기라고 하고..
정말 다른 사람들도 다 이런 얘기를 하고 지내나요?
저에게 사고가 너무 보수적인 부분에 있는 것 같다는 얘기도 하던데..
그 얘기를 들으니 정말 제가 너무 보수적인 면이 많은가 싶기도 해요.
저희 아버지께서 보수적인 면이 강하셨거든요. 학창시절엔 통금시간도 있었고..
자유스러운 연애와 즐거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
그 오빠 말을 들을 때면 맞는 말 같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무한님은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럴 땐 아버지께서 경찰청에 계신다고 얘기 하라는 건 훼이크고, 그가 음지에서만 그런 얘기를 꺼내는 건 아닌지 먼저 살펴보길 바란다. '혼란스럽게 만들기'를 애용하는 바람둥이의 경우, 어두운 곳에서만 용감하다. 메신저나 문자를 통해 둘이 주고받는 이야기와 다른 사람들이 포함되어 대화를 나눌 때가 얼마나 다른지를 살펴보자.

사회적으로 터부시 되는 것들에 대해 서로 은밀히 얘기를 주고받는 것은 묘한 감정을 불러오기 마련이다.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러 들어가면, 왜 그 아래 지금 당장 전화 달라는 스팸 댓글이 그리 많은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그 '아는 오빠'의 얘기대로라면 지금 당장 전화 달라는 그들이야 말로 자유스러운 연애와 즐거움을 누리고 사는 최전선의 용사들 아닌가. 용사 좋아하시네. 

상대가 알려고 하는 당신의 경험이나 느낌 등은 당신의 '개인정보'와 같다고 생각하길 권한다. 함부로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 얘기다. '스킨십'과 관련된 부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이런 이야기들을 나누며 상대는 어떻게든 당신을 '개방적'으로 만들려 노력할 것이다. 그럼 그 이후엔 언제든 자신이 열어 놓은 그 부분으로 당신에게 들락날락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당신을 통해 들은 그 이야기들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개인정보'와 같은 까닭에 상대가 나쁜 마음을 먹으면 얼마든 좋지 않은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래도 괜찮은가?

상대가 당신에게 정말 마음이 있다면, 보수적이네 자유네 어쩌네 하며 음담패설과 다름없는 이야기들을 늘어놓진 않을 거라 생각한다.


위와 같은 접근방법에 당신이 별반 휘둘리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쿨함'을 강조할 것이다. 사람이 변온동물이 아닌 이상, 마음 쏟고 있는 것에서 쿨할 수는 없는 법이니, 누구라도 '쿨함'을 이야기하면 머뭇거리거나 주춤하게 된다.

마음을 별로 쓰지 않고도 할 수 있기에 쿨한 연애는 참 쉽고 간편하다. 갈등이 생길만한 부분들을 모두 미리 잘라낼 수 있고, 아니다 싶으면 언제든 그만둘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 까닭에 바람둥이들은 스스로 '쿨'할 수 있으며, 상대에게 '쿨한 여자'가 되길 요구한다.
 
만약, 위에서 이야기 한 '접근방법'으로 당신에게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 '쿨한' 모습을 보이지 말길 권한다. 그 상황에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상대의 말을 쫓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들을 정확하게 힘주어 말하는 것이다. 그가 '바람둥이'가 아니라면, 당신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당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것이다. 바람둥이라면, "우린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라는 이야기로 둘의 관계를 인질삼거나, 모두 이해한다는 뉘앙스의 얘기를 한 후 오랫동안 연락이 끊길 가능성이 크다.

흘려보내자. 어둡고 습한 그 마음의 방에서, 이 꽃 같은 나날들을 방황으로 보내지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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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노래2011.03.09 1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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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사랑한다는 말을 내뱉을때는.. 곰곰히 생각해봐야 합니다
마치 여자들이 신상구두에 목매는 것 처럼요...
맘속에 찍어놓은 신상구두를 사고싶어 목매다는 것과..
막상 사고나서 아끼고 뽀득뽀득 광내주고 하는 건...
겉으로 보기엔 비슷해보이지만.. 사실 사랑하고 싶은 대상을 선택하는 것이냐.. 아니면 대상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냐의 문제로 나뉘게 되죠..

그럼 간단하죠~~ 자기를 아껴주겠다는 그 남자의 손에...캉가루 구두약이 들려있느냐... 없느냐..먼저 보시길.. ㅋㅋㅋ

2011.03.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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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물먹는새2011.03.09 15: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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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흑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ㅎㅎ
저런 부류의 남자들을 구별하는게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길~~~게 보면 답이 나오겠죠....?ㅎ

그나저나....곰신생활매뉴얼 업뎃 예정은 없으신지요....?
업뎃 안된지 오래 되어서 아쉽네요 ㅠㅠ

이상 늦은 나이에 남친을 군대로 보낸 심심한 1인 이었습니다 ㅋㅋ

까임2011.03.09 16: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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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우걀걀2011.03.09 17: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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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복수는
똑같이 여러명 만나기?

그게 정답임.
만나다보면 저놈도 불쌍하구나. 그런생각이 든다는...

여자도 저짓하면 바람둥이 올타쿠나임.

내 친구 술먹고 팔짱 잘끼고
자기 남자친구랑 어쩌구 저쩌구 이야기 다 하더만
결혼할 사람이야기는 남한테도 저렇게 안할 뿐더러
스킨쉽이야기 남자한테 절~~~~~~~~~~~~~대 안함

남자나 여자나 ~~ 정상인 찾기 힘듬

온스탈2011.03.09 17: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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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알고지낸지 1년, 동갑이라 친구로 지내는 여성이 나에게 저러는데
남친하고 싸우면 나에게 연락해서 '헤어질까..헤어질까?'라고 하며
투정부립니다..결국엔 지자리 찾아 잘 사귀네요

여자랑 야한얘기하는게 불편해서 아예안하는 편이데
그여성분은 어쩜 음담패설을 잘하는지 오리려 내가 민망할정도

칭찬은 엄청하지 '잘생겼다' '내친구가 너 잘생겼다고했다' '회사사람들이 잘생겼다했다'
라며 엄청 비행기를 태웁니다~

그리고 술먹은면 팔짱끼고 기대고 그럽니당
남자인 저는 좋지만요/ 남친있는 여자를 넘볼 만큼
외롭진 않거든요


여러분
그여성분도 바람둥이일까요????

봄구름2011.03.10 01: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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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자라 이런 표현을 정말 싫어합니다만.

그 여자분은 바람둥이라기보다는 굉장히
흘리고 다니는 느낌이네요.
사랑받고 인기녀이고 싶은.

그게 바람둥이인걸까요?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super2011.03.09 17: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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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던 여자던 관심있는 사람 앞에선 조심스러워 지는거 같아요.
상대에게 잘보이고 싶은건 누구나 똑같자나요^^
그런데 무한님께서 적어놓으신 유형의 남자들처럼 저렇게 조심성 제로에
나를 소중하게 조심조심 다루고있지 않다는걸 느끼면 그게 진심일 가능성은 거의 없죠...자신감 하고는 또 다르거든요. 제 남친도 사귀고 나서 털어놓던데 초반에 밥먹을때도 긴장 말한마디를 할때도 긴장..긴장의 연속이었대요 잘보이고 싶어서.. 주위를 봐도 평소 자신감 넘치는 친구들이나 지인들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안절부절 노심초사 한답니다. 그 모습이 순수해 보이고 정말 좋아하나보네~하는 생각이 들어 귀여워 보이기도 하고요.암튼 결론은!!저런류의 남자들은 놀랠것도 불쾌할것도 피할것도 겁낼것도 없이 딱 거기까지만~대하시면 될것 같아요.

은빛연어2011.03.09 1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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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제 인생이 방송이라면 때론
편집으로 숭덩숭덩 잘라버리고 싶을 만큼 숱한 실수를 저지르며
아직도 전전긍긍하고 살아가고 있는거 같아요.

괴롭고, 아팠던 절절한 경험들로 야무딱지 마음을 다 잡아보지만
간혹 경로탐색 작동오류로 긴가민가한 상황이 되고 상대가 현빈처럼
보여지며 외로움에 저당 잡힌 마음처럼 갈팡질팡하게 되니
참으로 슬퍼지려 하...려는 순간,
무한님 글에 위로받고 절 업그레이드 시켜봅니다.

언제나 편안히 들락거리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좋은 밤 보내세요~~^^

바닐라쉐이크2011.03.09 1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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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게된 심남이가 저런식인데
그런데 저러면서 보고싶다라고 얘기해준다 말이죠
저는 왜 보고싶다 라는 말에 이렇게나 약할까요 ㅠㅠㅠㅠㅠㅠ

예전에 알던 술주정뱅이같은 녀석도
술먹고 전화나 문자로 보고싶다고 하면
그 새벽에 전화 받고 문자 받고 두근대고 그랬네요

심남이가 자기 입으로 바람둥이라고 하니
지가 꼬실려고 작정하면 다 잘 넘어간다고 하는 소린데
근데 그게 어물쩡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있네요;;
안멈춰져요 ㅠㅠㅠㅠ

보고싶다라는 말만 안했어도
보고싶다라는 말을 없애버렸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이 먼곳까지 보러오기까지 하지 참...ㅠ
괴롭네요 으으....

동글동글2011.03.09 2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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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발길을 이곳으로 잡아 당기네요 ^^ 잘 읽고 갑니다 완전 재미있어하면서요 ㅋㅋ

봄구름2011.03.10 0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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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측근이었던 어떤 선배가 생각나네요,
내가 참 좋아하던 선배였지만 머리가 커지면서 바람기 그득그득하군 생각들면서 연락을 끊었지만 말이에요,

저의 경험(응?)에 관해 궁금해하면서 경험따윈 모른다하니 니 남친이 좋아하지 않을거라는 둥, 요새 그런 여자가 있냐는 둥, 좀 있다 차일거라는 둥

아.

봄이 오니 봄바람처럼 스물스물 생각나는
캬라멜처럼 끈적거리던 그선배 말투.

추운도시녀자2011.03.10 2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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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으니깐 제가 20살 되서 처음 사귄 남자친구 생각이나네요..
좀 어릴때라서 남자볼때 성격이나 개념 가치관보다는 단지 외모만 보던 때였는데 ...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텅빈 새끼였죠....
틈만나면 스퀸십하고 뽀뽀해달라고 조르고 자기 성에 차지 않으면 삐지고 툭하면 집으로 부르고 혼전 순결 지킨다는 저를 세대에 뒤쳐진 보수적인 애로 치부하더군요..
스퀸십 문제로 엄청 많이 싸우고 세달사귀면서 4번이나 헤어지자고 말했지만 항상 잘하겠다며 변하겠다며 붙잡던 그애.....

나중에는 왠지 연락도 잘 되지않고 나 만날때보다 더 신경써서 꾸미고다니는것을 보며 아~ 나랑은 다르게 쉽게 주는 여자 생겼구나~
하고 생각하고 헤어짐을 고했습니다

헤어지고 이여자 저여자 만나고 다니더니 결국 다시 연락오더군요
보고싶다고 ㅋㅋ 만나자고

수신거부하고 영원한 안녕을 고했습니다
저잘했죠??

쉬운 남자라고2011.03.10 23: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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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싫은 건 아냐.
언행이 구리고 후져서 싼티가 쥘쥘 나는 게 문제지.
평생 격식따지며 풀코스 정식만 먹고 사는 건 아니기에...

2011.03.12 16: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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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약간 저런면이 있던 남자입니다..

지금은 나이먹고 사람되었ㅈ지만요 ㅎ

바람둥이라고하긴 그렇지만 위에 적혀있던데로 대화를 유도하면 사실 나이가

아직 안찬 가치관형성안된분 들이 헛갈리시게되고, 홀릴가능성이 크죠..

굳이 성적인 대화가 아니더라도 평소쉽게 하기어려운 주제의 대화를 꺼낼때 아주 자연스럽게 꺼내고, 그런 이야기와 행동을

당당히 하지못하는 YOU가 쿨하지못한 자!라는 식으로 합리화 시키면

다소 수동적이고 자기자신이 덜 정립된 분들은 쉽게 흔들리실 수 있어요.

실제로 저도 막 너무좋아서 진심으로 막 가슴저리면서 순수하게

접근할때랑 어느정도 호감은

있는 상태에서 계산하며 접근할때보면 계산하며 접근할때가 오히려 더

저에게 목매시더군요.아이러니하게도요....ㅋ

근데 부질없더군요.잘되어서 잠자리까지 하는 사이가 되어도 허전하고...

오래오래 사귀는것도 잘안되구욯

SS42011.03.16 15: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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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놈들도 있군요.;;

호호2011.03.22 1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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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백배네요..
우연히 읽었다가
꼼꼼히 읽고갑니다.
글 몇개가 마음에 와닿아 핸폰에 저장해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호호2011.03.22 1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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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백배네요..
우연히 읽었다가
꼼꼼히 읽고갑니다.
글 몇개가 마음에 와닿아 핸폰에 저장해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정2011.04.16 1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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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거 정말 딱 맞네요.

정말 맞다는. 두고두고 봐야겠어요

어머어머2011.11.15 15: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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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에도 1번유형과 2번유형이 있어요.ㅋㅋㅋ
공교롭게 1번과 2번은 친구사이인데 2번은 한3년전에
저한테 저랬고, 1번은 지금 저러고있습니다..
참나...어처구니가 없구만..ㅋㅋ
정말 명쾌하네욬

수기2015.04.29 23: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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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색기.. 아니. 음담패설 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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