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을 며칠 앞두고 헤어진 커플, 왜 헤어졌을까?

2014/09/16 18:53 by 무한™  

100일을 며칠 앞두고 헤어진 커플, 왜 헤어졌을까?

저는 몇 년 전에 지인과 한창 자전거를 탄 적이 있습니다. 한여름이었는데, 그와 자전거를 탈 때면 그가 편의점 아이스커피도 사고, 중간 중간 밥을 먹을 때도 그가 먼저 계산을 하는 등 여러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제가 자전거 정비를 하러 샵에 갈 때도 지인은 같이 가 주었고, 나아가 자전거를 함께 타는 일 외에 여러 일에도 그 지인은 함께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저는 그 지인과 자전거를 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의 의존적 성향이 너무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저도 제 생활이 있는 까닭에 매일 그 지인과 어울려 자전거만 탈 수는 없는 노릇이었는데, 그 지인은 제가 친구들과 낚시를 간다고 해도 실망은 잔뜩 바른 말들을 늘어놓았습니다. 아래의 대화에서처럼 말입니다.

 

지인 - 오늘 저녁에 한강 갔다 올까?

무한 - 아, 저 오늘 친구들이랑 밤낚시 가기로 했어요.

지인 - 그래? 갔다가 언제 와?

무한 - 모레 올 것 같아요. 못 잡으면 안 오고요. ㅎㅎㅎ

지인 - 그래…. 그럼 자전거 못 타겠네.

무한 - 모레 저녁에 같이 타요~

지인 - 그래…. 내일 올 확률은 없는 건가?

무한 - 갔다가 강원도 투어도 할 거라 모레 올 것 같아요.

지인 - 그래…. 그러면 모레는 탈 수 있는 거지?

무한 - 네~

지인 - 그래…. 모레 타자. 일찍 오면 나한테 연락해줘….

 

그 지인이 저와 자전거를 타려 할 때 제가 시간을 낼 수 없으면, 지인은 급격히 실망해선 자신이 그 날 자전거를 못 타는 게 제 탓인 것처럼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나중엔 그의 그 증세가 심해져 제가 명절에 친척집을 가거나, 공쥬님(여자친구)과 데이트를 하는 것에까지 서운해 하고 섭섭해 하는 듯한 뉘앙스의 말까지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이라고는 전혀 없으며 오직 저와 자전거를 타는 것이 유일한 낙인 듯한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그럴수록 저는 그가 더욱 부담스러워져

 

'이건 내 탓이 아니잖아? 그는 왜 내가 잘못한 것처럼 말하는 거지?'

'그는 왜 자신의 외로움과 심심함을 내가 책임져야 하는 것처럼 굴까?'

'내 몫도 아닌 숙제를 하라고 강요당하는 느낌이야. 버거워.'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1. 본말전도

 

위에서 말한 지인과는 훗날 제가 그의 연락을 피하며 멀어지게 되었습니다만, 그렇게 완전히 사이가 멀어지기 전까지는 그래도 종종 라이딩을 함께하곤 했습니다. 물론 라이딩을 할 때에도 저는 점점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가 만나자 마자

 

"몇 시에 들어가야 해? 오늘 몇 시까지 탈 수 있어?"

 

라는 이야기를 하며 자꾸 부담스럽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저와 라이딩하는 게 즐거워서 저를 만나는 게 아닌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오히려 만나서 라이딩을 해야만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에 라이딩을 하려는 사람 같았습니다. 같이 라이딩을 하면서도, 언제 이 라이딩이 끝날까 계속 불안해하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인은 착한 사람입니다. 앞서 말했듯 신세를 져도 제가 그에게 신세를 진 게 많고, 스케줄을 배려해 약속을 잡는 부분에서도 그가 훨씬 더 많은 양보를 했습니다. 그가 제게 손해를 끼치거나 절 나쁘게 대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너무 부담스러웠기에 저는 그를 피하게 되었습니다. 분리불안 증상 같은 걸 보이는 그의 태도가 부담스러웠고, 제게 잔뜩 기대를 하고 있다가 쉽게 실망하는 그의 태도가 또 부담스러웠습니다. 그의 이름으로 된 발신자 표시가 제 전화에 뜨면, 또 축 늘어질 그의 대답을 감당해야 할 것이 뻔하기에 전 받기가 싫었고 말입니다.

 

저는 "만남이나 여행, 데이트는 수단일 뿐입니다. 그걸 목적으로 삼지 마세요."라는 이야기를 그간 매뉴얼을 통해 꾸준히 말해왔습니다. 그건 바로 이처럼 '본말전도'가 되어 버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였고, 상대에게 몇 그람의 서운함을 표시하려다 톤 단위의 정이 떨어져 버리게 만드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재혁씨의 연애를 쭉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서운함과 섭섭함, 그리고 실망과 요구로 가득 차 있는 남자가 한 명 보이지 않습니까?

 

 

2. 오버센스 

 

재혁씨처럼 연애를 하면 그 누구를 만나든 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재혁씨는 자신이 언젠가 상대로부터 버림을 받을 사람이라고 설정해 둔 채, 상대의 행동에서 부정적인 의미만을 찾으려 들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그 행동에서, 저는 이별을 직감했습니다."

 

재혁씨는 여자친구의 답장이 짧으면 이별을 직감하고, 여자친구가 잘 웃지 않으면 이별을 직감하며, 여자친구가 재혁씨의 제안에 큰 관심을 안 보이면 이별을 직감하고, 여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없으면 이별을 직감합니다. 

 

'직감병'

 

이라고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재혁씨는 그녀의 말이나 행동, 침묵, 좀 과장하자면 날씨, 온도, 습도, 풍향에서까지 이별을 직감해 버립니다.

 

연애를 하다 보면 이런 날도 있고, 또 저런 날도 있는 법입니다. 서로 다투다가 화가 나서 당장은 대화를 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고, 외부의 요인으로 짜증이 난 까닭에 그냥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말을 꺼내면 내가 속 좁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말은 못 꺼내고 속으로만 생각하다, 결국 그 태도가 상대에게는 만남에 비협조적인 것으로 여겨져 갈등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상대의 단점이 계속 보여 만남에 회의를 느낄 때도 있고, '나라면 저러지 않을 텐데'라는 생각으로 상대에게 실망을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여기다 다 적을 순 없지만, 정말 사소한 문제 하나 때문에도 방금 사랑스런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던 것과 달리 차가운 표정을 지을 수도 있습니다.

 

그녀가 일찍 들어간다고 할 때 -> 버려진 듯한 기분을 느낌.

그녀에게 아침카톡 안 올 때 -> 헤어질 것을 직감함.

그녀가 애정표현을 충분히 안 할 때 -> 마음이 변한 것을 직감함.

그녀의 폰 달력에 만난 날 표시가 안 된 것을 볼 때 -> 이별을 직감함.

그녀와 진실게임 비슷한 걸 하며 차가운 답을 들었을 때 -> 헤어질 것을 직감함.

그녀가 발 다친 재혁씨 걱정하며 여행을 미루자고 했을 때 -> 가기 싫어하는 것을 직감함.

그녀가 같이 걸으며 손을 잡지 않을 때 -> 헤어질 것을 직감함.

 

매 순간마다 이렇게 혼자 이별이나 배신, 마음의 변화를 직감했다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 버리면, 둘의 연애는 재혁씨에게는 고문이 되는 거고, 상대에게는 시도 때도 없이 우는 아이를 달래야 하는 노동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은 집에 들어가야 한다는 그녀의 말에

전 왠지 버려진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 계속 추궁했고,

그녀는 집에서 걱정해서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날 왜 그녀가 평소와 달리 집에 들어간다고 말했는지는, 재혁씨도 나중에 확인하지 않았습니까? 재혁씨와 노느라 집에 잘 들어가지 않던 그녀에게 부모님이 카톡을 남기셨고, 그걸 본 여자친구는 죄송한 마음에 집에 들어간다고 했던 걸 말입니다.

 

조급증과 직감병에 걸리면, 하루에 상대가 아홉 번 연락해도 "왜 열 번 연락하지 않는 거지?"라며 초조해 하고 불안해하게 됩니다. 방금 굿나잇 키스를 하고 집에 들어가는 상대가 한 번 뒤돌아보지 않으면, 그 뒤돌아보지 않았다는 것으로도 이쪽에서는 금방 시무룩해져서는 '날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아닌 것 같아.'라는 생각에 괴로워 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함께 보낸 시간들이 둘이 분명한 연임임을 증명하더라도, 뒤돌아보지 않고 그냥 들어가 버린 그 모습에 결핍을 느끼며 상대에게 날 더 사랑하라는 채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재혁씨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고 '내가 멋지고 기댈만한 남자로 변하면 그녀가 돌아올까?'라며 헛다리를 짚고 있는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더욱 자세히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3. 기댈만한 남자로 변화?

 

서두에서 이야기 한 제 지인과 저의 관계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재혁씨는 만약 제 지인이

 

"그간 내가 너무 너에게만 의존했던 것 같다.

이젠 너도 내게 의지할 수 있도록 나도 변하겠다.

내게 연락을 하거나, 부탁을 하거나, 뭘 해도 다 감당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

난 지금 변화하고 있는 중이고, 많은 부분 변화되었다.

난 점점 더 네가 무엇이든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 가고 있으니,

이런 나에게 기회를 줘라. 예전처럼 같이 어울리자."

 

라는 이야기를 하면, 저와 제 지인의 문제가 모두 해결되고 좋은 사이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문제를 정확히 알아야 맞는 답을 구할 수 있듯, 재혁씨 역시 재혁씨의 문제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재혁씨의 문제는 '매달리는 남자라서'이지, '기댈만한 남자가 아니라서'가 아닙니다. 함께 차를 타고 가는 상황에 비유하자면, 재혁씨는 운전대를 잡고 있으면서 앞은 안 보고 옆에 앉은 상대의 얼굴만 바라봤던 것입니다. 그 모습이 불안했던 상대는 재혁씨 대신이라도 앞을 보려고 했는데, 그런 와중에 재혁씨는

 

"난 이렇게 너만 쳐다보고 있는데, 넌 왜 날 안 봐?"

 

라고 말했던 것이고 말입니다. 그래서 헤어졌는데, 지금 재혁씨는

 

"제가 그녀만 쳐다보고 있어도 좋은 것처럼,

그녀 역시 절 쳐다보기만 해도 좋은,

그런 사람이 되어 다시 그녀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해 볼 생각입니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또, 재혁씨는 자신이 죽을 만큼 노력하며 변화하는 중이라고 했는데, 그 노력이라는 게 혼자 극장가서 영화 보기, 혼자 카페가서 커피 마시기, 친구들 모임에 껴서 술 마시며 농담 따먹기 같은 것들입니다. 이게, 그녀에게로 향해 있는 마음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게 힘들어 '죽을 만큼 노력 중'이라고 하신 건 물론 알겠습니다. 그런데 미안하지만, 저건 그녀와의 관계와는 별 상관이 없는 일들이기도 합니다. 만약 위에서 말한 제 지인이 비데가 있는 자신의 집이 아니면 볼 일을 못 보는데, 저와 사이가 멀어진 후

 

"난 정말 많이 노력했어.

이제 난 어느 상가 건물 화장실에도 들어가서 볼 일을 볼 수 있어.

비데가 없을 뿐만 아니라, 푸세식인 화장실에서도 볼 일을 볼 수 있을 정도가 되었어."

 

라는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그에 대한 제 부담감이 사르르 녹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말이 나왔으니, 재혁씨가 이별 후 그녀에게 했던 말들을 저와 지인의 관계에 한 번 대입해 보겠습니다. 남이 한 말이라 생각하며 보시기 바랍니다.

 

"넌 할 줄 아는 게 많은 동생이라 멋있었어.

너도 성숙하고 할 줄 아는 게 많은 남자가 되고 싶은데,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난 그냥 네가 나랑 웃으며 어울리는 게 좋았는데,

언젠가부터 넌 잘 안 웃었던 것 같아.

그래서 나도 더 철없이 굴었던 것 같고 말이야."

"그동안 많이 생각해 봤는데, 안 맞는다는 건 서로 다른 건데

난 다른 게 아니라 틀린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

내가 변할 수 있을까?"

 

상대에게 긍정적인 대답을 받지 않으면 스스로는 손톱만큼의 자신감도 갖지 못 하고, 여전히 상대에게 매달리고 부탁하며, 패배감에 젖어 상대가 일으켜 주기만을 바라는 한 남자가 보이지 않으십니까? 상대는 그게 싫어서 재혁씨를 떠난 것인데, 재혁씨는 죽을 만큼 노력해 변했고 또 변하는 중이라고 말하면서도 달라진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재혁씨가 말하는 그 '노력'에서 훨씬 더 나아가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혼자 걸어서 전국일주를 하거나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에 혼자 나갔다 왔다 해도, 돌아와서 "나 이러이러한 것들까지 혼자 해냈어. 나 달라졌으니까 받아줘."라고 여전히 상대에게 매달리고 있으면, 전과 다를 게 전혀 없는 겁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재혁씨가 궁금해 하셨던

 

"시간이 지난 후에 내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며 말을 거는 게 나은지,

아니면 그저 잘 지내냐는 안부로 대화를 시작해 만남까지 이어간 후

내 변화를 언급하는 게 나은지 판단이 안 섭니다."

 

라는 부분이 왜 별 의미 없고 그저 공허할 뿐인 고민인지를 알게 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애매하게 빙빙 돌지 않고 질러가겠습니다. 시간이 지나 현재 흙탕물처럼 되어버린 둘의 관계가 다시 투명해진다 해도, 또 휘저으면 다시 흙탕물 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전과 다를 바 없이 여전히 상대가 재혁씨의 연락을 피할 것 같다는 불안함, 그리고 열심히 설득을 해도 그녀의 마음이 돌아서지 않을 것 같다는 두려움을 가진 채 다시 만나달라고 '요구'만 하다간 둘의 관계는 다시 뿌옇게 될 것입니다.

 

"솔직하게 말해줘. 나 그냥 여기에서 포기할까?"

 

따위의 질문을, 잊혀질만할 때 쯤 다시 한 번씩 꺼내 던져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연락은 재혁씨가 그녀에게 아무 것도 바라는 것이 없을 때, 그때 다시 한 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현재 재혁씨는 괜찮은 척, 변화하는 척 하지만, 여기서 보기엔 재혁씨는 그녀가 재혁씨와 왜 사귀었는지에 대해서까지 근본적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마음이 울퉁불퉁해져 이제 끝이라는 생각으로 그녀에게 정산을 요구했다가도 그녀가 재혁씨의 말대로 정말 정산을 하면 그것에 배신감을 느끼는 이상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재혁씨는 제게 덤덤하게 그녀와의 연애를 돌아본 듯 이야기 하지만, 그렇게 복기하면서 재혁씨가 찾아내려 하는 건 '언제부터 그녀에게서 이별의 조짐이 보였는가?'가 거의 전부일 뿐입니다.

 

아무에게도, 그리고 아무 것에도 의지하지 말고 재혁씨의 두 다리로 서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다리로 설 수 있어야 남이 기대도 기댈 수 있는 겁니다. 상대의 행동에 내 목숨이 달린 것처럼 전전긍긍하며 바라보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품으로 아무도 안아줄 수 없는 사람입니다. 오래 전 제가 소개한 적 있는 <데미안>의 문장에서도 그 지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사람이 누군가를 두려워한다면

그건 그 사람이 자기를 지배하고 있는 힘을

누군한텐지 내준 데 원인이 있는 거야."

 

라고 말입니다.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든, 어떤 대답을 하든 그게 두렵지 않아질 때. 그때가 바로 다시 한 번 인연의 끈을 당겨볼 수 있는 순간이라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한 달이냐, 한 달 반이냐 하는 기간의 문제가 아닙니다. 재혁씨가 여전히 그녀를 두려워하냐, 그렇지 않냐의 문제입니다. 전 재혁씨가 어서 그 두려움에서 벗어나길 기원하겠습니다.

 

 

 

 

 




<연관글>

연애할 때 꺼내면 헤어지기 쉬운 말들
바람기 있는 남자들이 사용하는 접근루트
친해지고 싶은 여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찔러보는 남자와 호감 있는 남자 뭐가 다를까?
앓게되면 괴로운 병, 연애 조급증


<추천글>

★필독★ 연애사연을 보내는 방법
유부남과 '진짜사랑'한다던 동네 누나
엄마가 신뢰하는 박사님과 냉장고 이야기
공원에서 돈 뺏긴 동생을 위한 형의 복수
새벽 5시, 여자에게 "나야..."라는 전화를 받다

 

 

▼ 추천과 공감 버튼 클릭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0 트랙백 댓글 62 개가 달렸습니다.
  1. 무한님 다치셨던 건 많이 좋아지신건가요? 오늘은 저에게 써주신 매뉴얼같아서 마음에 새기듯이 읽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재혁씨도 힘내세요!

  2. 쥬디이

    선-

    재혁씨 조금 더 대범해져봐요 =)
    화이팅!

  3. 우왕 오늘도 선♥♥

  4. 새끼사슴

    오늘도 글 잘 읽었어요!!
    저도 저런 의존적인 지인이 있어서 그 부담감이 막 느껴지네요 ㅠ

  5. 붉은공주

    꺄웅!

  6. 아아, 저의 흑역사를 떠오르게 하는 사연 ㅜㅜ 이제는 이전의 제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과연 어떨까 궁금하네요 하하;

  7. 비밀댓글입니다

  8. 비밀댓글입니다

  9. 데미안의 문장 와닿네요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죠. 그사람한테 많은 걸 기대게 되니
    그 사람도 힘들어했고 절 존중하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너무 화를 잘 내는 그사람이 전 무서워졌었구요. 정말 끔찍한 경험이었어요.
    그땐 저도 의지하고 있어서 잘 빠져나오지 못했는데
    빠져나오고 나서 돌이켜보니
    내가 간과하고 지나친 것들이 이제서야 깨닫게 해주네요
    처음부터 아니었고 노력한다고 될일이 아니었단걸..

  10. 재혁씨도 혁재씨도 힘내세요....ㅋㅋ

  11. 아마그럴껄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12. 제 안에 재혁이란 인격이 있어서 저도 모르게 무한님에게 사연을 보낸 것 같습니다. 으으으...도망쳐! 내 안에 재혁이 일어나려 하고 있어!......ㅠㅠ....아이고 내 얘긴 줄 알았네....ㅠㅠ...전에 다룬 사연에서 나온 비슷한 말이 생각나네요. 우리 잘했다고 칭찬받고 상을 기대하기엔 너무 큰 나이라고. 나 이만큼 잘 살고 있어라는 연락같은 건 진짜 상대에게 의미 없는 스팸으로 느껴집니다. 제 경험입니다. 당장은 슬퍼서 별 생각 다 나실 시간이네요....부디 힘내세요. 시간이 약이라던데 전 잘 안 고쳐지더라구요. 저도 의존적인 사람이라 홀로 서기 힘들어서 그런가 봅니다. ㅠㅠ

  13. 여기 댓글러(웅?)분들은 정말 여리고 착한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참 따뜻해져요.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달콤한 연애하시면 좋겠어요. ^^

  14. uy

    너무 제 얘기 같아서 소름끼치네요..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한달 째인데
    저는 남자친구의 일거수일투족에 전전긍긍하는 게 너무 힘들고 슬프기도 해서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랬다가 후회하고 다시 사귀자고도 해보고 연락기다리겠다고 했다가 연락이 왔는데 다시 이런 관계의 반복일 거 같아서 그냥 답장을 안했어요
    저는 아직도 남자친구가 무서워요 두려워요 날 보고 굳어있는 표정이나 이 사람이 지금 나랑 있는 게 즐겁지 않구나 생각하면 슬퍼지고 남자친구가 무서웠어요 날 좋아하지 않는 거 같아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남자친구는 어른같아서 또 내가 모르는 것도 많이 알고 있고 의지되는 부분도 많아서 의존적이었던 거 같아요
    노멀로그 보면서 불만족하는 그런 여자는 되지 말아야지 했는데 정말로 어느 순간 그런 여자가 되었네요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다시 반복될 것 같아서 그러지 못할 거 같아요
    더 성숙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죠
    반성도 많이하고..
    나중에 다른 사람 만나서 또다시 후회하지 않게

  15. 화이팅! 사랑은 끝나더라도 사람을 성숙하게 하죠!

  16. 그전에 연락해놓고 답장오니까 씹으신 부분은 좀 고치셔야할듯...아마 그 일로 남자분은 정이 아예 떨어졌지 않을까 싶네요.;;

  17. uy

    그마저도 제가 이기적이고 자기방어적이었던 것 같네요

  18. 에휴 기운내세요. 내가 잘못인가바.. 란 생각까지 가지 않는게 맞을거에요. 나정도면 됐지! 하고 앞으로 나가보아요 즐거워지셨으면 좋겠어요.

  19. uy

    감사해요 모두 많이 얻고 갑니다~~♥

  20. 자전거 이후로 왠지 며칠 사연이 안보이면 걱정이 좀 되네요~ 오늘도 들락날락했는데 사연보다 건강하셔서 안심이 됩니다:)

  21. 두다리로 선다는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일인 듯 싶어요. 오죽하면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에서도 수신이 가장 앞에 오겠어요 어흑 평천하까지 욕심내지 않으니 열심히 오늘도 두 다리로 서보렵니다. 재혁씨도 화이팅이에요. 좀 걸리더라도, 스스로 서고나면 사랑도 더 잘할 수 있는 사람되고 그렇게되면 내가 진심으로 참 좋은 사람이라 느끼는 사람도 쏙 만나요. 경험담!

  22. 재혁씨 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서로 맞지 않거나 맞춰가고 싶지 않은 사인거죠. 자신의 마음을 좀 더 세련된 포장지로 싸서 전달하는 센스를 익히시면 좋을것 같네요. 날 생선이나..날고기를 먄 손으로 건네받는건 가치를 떠나 흠칫하게 되니까 말이죠..^^

  23. 뭔가 문제가 있어서 헤어졌는데...잘지내지란? 인사말로 만남을 다시시작하려고 하는 오류는 범하지 마시길 ㅠㅠ 아무일 없었다는 듯한 그런 느낌 별로 안 좋더라는...

  24. 재혁

    ㅎㅎ 그게 고민이네요 구구절절 이야기꺼내기도 그렇고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잘지내냐고 하기도 그렇고 ㅎㅎ

  25. 내 것인듯 내 것 아닌 내 것 같은 사연.. 아.. ㅋㅋ

    그녀에게서 찾은 소중한 삶의 의미를 다른 곳에서도 찾아 보세요. 부모님에게서도, 가족에게서도 친구에게서도, 매일 만나는 주변 사람들에게서도요. 그녀와 함께 하는 데서 모든 것을 충족받으려고 하지 말고 자기 삶에 뿌리를 내리세요. 뿌리가 없는 사람은 사랑 받기만을 원할 뿐 사랑을 줄 수 없어요. 그 사람에게서 본 빛을 자기 안에서 가꾸어요.

  26. 메론

    너무 좋으네요~.
    "뿌리가 없는 사람은 사랑 받기만을 원할 뿐 사랑을 줄 수 없어요."
    예전에 제 모습도 떠오릅니다.
    "그 사람에게서 본 빛을 자기 안에서 가꾸어요." 이 말을 새기고 싶네요!

  27. Tnr

    재혁씨 노력하면 달라지실거에요~
    예전에 연애할때 그사람이 날 안좋아하게 되면 어떻하나
    왜 반응이 저렇치? 하면서 전전긍긍했거든요.
    근데 사실은 그걸 숨기기 위해 쿨한척 했어요. 맘은 새카맣게 됬는데 ㅎㅎㅎ 상대방은 저의 쿨한척하는 모습때문에
    그사람을 좋아하는 저의 진심을 못봤어요.

    앞으로 내 맘을 솔직히 하지만 남에게 부담되지 않게
    잘 표현하는것을 배우려고 합니다. :)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 꼭 붙들어둘려구요~

  28. 재혁씨! 괜찮습니다. 괜찮아 질 겁니다. 힘 내세요!

  29. 방방


    '내가 어떻게 이렇게 괜찮은 남자를 만날 수가 있었지? '

    만나면서도 나 스스로를 의심하고
    내 지인들인데도 내가 아닌 남자친구를 막 아까워하고 그랬던ㅠㅠㅠㅠ 애인을 사귈때의 제 모습 같네요..

    내가 그 사람한테 사랑받을 만큼 충분히 사랑스럽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그리고 그 사람이 나와 비교해서 너무 대단한 것 같으니까

    막 별거 아닌거에도
    나에 대한 마음이 식었음을 직감하고..
    이별을 직감하고..
    데이트가 지루하다는 것을 직감하고..
    완전 피해망상증.. ㅋㅋㅋㅋ

    그렇게 직감만하면 상관없는데 난 좋아하니까 나만큼 좋아하라고 보채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람 관심 원할 시간에 내가 나한테 관심이나 줄 것을..ㅋㅋㅋㅋ

  30. 혈이

    다음 연애에는 더 성숙해지겠죠?
    역시 한쪽으로 너무 기운 관계는 유지하기 힘든듯..ㅎㅎ

    오늘도 매뉴얼 잘 보고 갑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31. 재혁씨 얘기가 제 얘기인 줄...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사회생활 부분에서는 독립적으로 나이 들어가는 것 같은데, 사생활은 들여다보면 어린애 하나가 있는 것 같네요. 마음이 성숙된다는 건 쉬운일이 아닌가봐요. 무한님 조언 새겨듣고 갑니다.

  32. 그 불안함...이해해요. 저도 그렇게 헛발질한 적 있거든요. 누구나 그런 흑역사(?) 하나쯤은 갖고 있잖아요ㅎㅎ (아..아닐 수도..;;) 제 생각엔 상대를 신격화해서 생기는 불안함인거 같아요. 그런데 그런 관계는 결국엔 오래 못가더라고요. 그러니 상대에 대한 그 큰 마음 잠시 내려놓고,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그 업그레이드라는게 스펙을 쌓거나 뭐 이런 거창한 게 아니라, 혜민 스님의 유명한 책 있잖아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런 책을 통해 자신의 괴로움도 잠시 내려놓고 사랑에 대한 정의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거에요. 그럼 훨씬 자가 치유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더라고요. 꼭 이런 방법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다만, 사연남께서 얼른 그 두려움에서 빠져나오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ㅠ ㅜ 지금 거긴 위험해요. 나오셔요!

  33. 저런 변화가 100일 안에 일어나서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는 사연은 안타깝지만 누구나 연애를 하면 조금은 불안해지고 상대방의 애정을 갈구하게 되지 않나요? 욕심이라는 것도 사랑하는 감정에서 나오는 거니까요. 그런 욕심이나 기대가 전혀 생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연애를 할 이유도 함께 사라지지 않나 생각해요. 상대와 내 마음의 크기가 똑같지 않다보니 어쩔수 없이 한쪽은 불안해지고 그래서 연애가 어려운 것 같아요. 상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면서 동시에 내 욕구를 다스리며 서로 맞춰 가야 하니까요. 성숙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건 쉽지 않은 일이네요.

  34. 치바현의 해삼

    무한 님 괜찮으세요? 갑자기 존칭을 끝말로 쓰시고... 오늘 글 쓰시기 전에 기분이 좋지 않으신 건가 싶었어요.

  35. 의존적인 성향 저도 있었는데요. 받아줄만한 사람한테 더 찡찡거린듯.. 그런데 나같은 친구를 봤는데 정말 질리더라구요. 뭘 말해도 시무룩하고 부정적이고 조르고.. 그모습보며 충격 많이 받았어요. 나도 그랬구나.. 지금도 좀 그런부분이 있지만 많이 좋아졌어요. 역지사지! ㅎㅎ

  36. Quicksand

    글을 읽다보니 연애초기 제 모습이 생각났네요ㅎㅎ
    첫 연애라서 이 사람이 왜 나를 좋아해주지 하는 작은 의문과 의심?을 갖고 만나던 시절이라 여러가지 사소한 행동에도 신경쓰이고 눈치도 보고 그랬던 것 같아요. 한창 자존감도 낮았던 시기라서 남자친구의 무표정이나 연락횟수 그런 자잘한것에 혼자 의미부여해보고 그랬었는데...
    저도 어느정도 의존적인 면이 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이 커지면서 나아지더라구요.

    재혁씨도 어쩌면..자존감이 부족하신 분은 아닌지 염려됩니다.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뿌리는 항상 자신에게 있어야 해요.
    가지를 뻗어나가야지 뿌리채 흔들리면...너무너무너무 힘들어요ㅠㅠ

  37.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겪으신 상황이 제 여친이 제게 말한 것과 비슷해서 여쭤보고자 답글 달아봅니다. (더불어 기차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네요^^;)

    저는 눈치가 없고 말로는 표현하면서도 어떤면에선 무뚝뚝합니다.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거나 이성적이라는 얘기를 듣고요. 그리고 여자와 더 원만하게 지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여친이 많이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지금은 여친 외에 여자는 쳐다보지도 않고 연락이나 대화조차 하지 않습니다. 항상 변하겠다고 말은 하지만 사실 어떤 부분을 변화해야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고.. 어떤 부분이 바뀌었으면 싶냐고 물어보면 이미 말했다 라고 답하는데 어떤 부분인지 제 기억력이 나쁜건지, 집중을 못했던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대화 중에 제가 하는 말과 행동에서 진심이 안 느껴지고 대체 이렇게까지 매달리면서 자기를 왜 좋아하는건지 이해가 안되겠다라고 말하더군요. 그보다 며칠전엔 여친이 최근 몇년간 거듭되는 좌절과 힘겨운 대인관계로 자신은 사람을 잘 믿지 못하거니와 무슨 조짐만 보이면 그걸로 꽁하니 생각해서 부정적인 결론을 지어버린다고 했습니다.

    이런 조각들을 끼어 맞춰서라도 관계를 더 밝게 만들고 싶은데.. 일주, 이주마다 왜 좋아하는거냐 라는 충돌이 있으니 여친이 지쳐 떨어질까봐 걱정입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묻고 싶는 건, 시간이 지나며 믿음이 생기는 동안 남자친구 분의 어떤 행동에서 그간 갖고 계셨던 의문이 해소되고 신뢰가 쌓였는지 알고 싶습니다. 사람마다 그 차이가 있겠지만 그런 실마리라도 얻고 싶습니다.

  38. 의존적인 성향이 강한 제 평소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재혁씨가 유치해보이지만 사실 저도 똑같네요ㅠㅠ 사연 감사합니다.
    +오늘은 배웅글이 없네요 ㅠㅠ 잘 지내시죠?

  39. 이번 연애에서 미숙했을지라도, 다음 연애에서 잘하면 그만입니다.
    모든 사람에 대한 태도가 같지않듯이, 당신의 모든 연애가 같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의존남'이라고 진단 받앗어도, 다음연애에는 완전 다를 수 있습니다. 자책하지 마시고, 함몰되지마시고, 스스로를 의존남이라고 낙인찍지 마세요. 현 상황에서 당신이 의존을 했을 뿐이지, 당신의 정체성이 '의존'은 아닙니다. 일년뒤 이 글을 봣을때 "헐....대박 내가 이랬던 시절도 있었네. 까맣게 잊고있었어....ㅋㅋㅋㅋㅋ"라고 생각하게 될거에요. 힘내세요

  40. 재혁

    무한님 그리고 여러 댓글다신분들 의견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헤어진 후에 다시 잡고 싶다는 생각에 문제들에 대해 고민했는데
    보다 객관적으로 저를 관찰한 기회가 됐던것 같아요
    다시 한번 기회를 얻고 싶은데 어려운일이네요 ㅎㅎ

  41. 재혁씨 저랑 참 비슷한 사람인거 같아요
    우리 이제는 감정에서 좀 독립하고
    배려해주고 손잡고 함께 걸어가도록 노력해보아요

  42. 싱가독자

    무한님 글 감사합니다! :)

    정말 데이트나 같이 하는 활동이 주객전도가 되어선 안되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자기 생활을 꼭 가지고 그것과 균형을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같이 하는 것에만 목매다 보면 어느새 자기 자신도 사라지게 되니까요. ;(

    P.S. 으아아아 그래도 수욜!!! 이틀만 더 있음 주말!! 모두 힘내세요 :)

  43. 1240

    맞아요, 무한님이 말씀하신 것 맞습니다.
    미리 판단해서 이별을 결정지으면 안될거에요.

    근데 있잖아요,
    느낌이 오지 않나요?
    글구 그 느낌은 거즘 다 맞구요.

    저도 제발 그 싸아한 느낌 받는 일,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44. 더 사랑하는 쪽이 행동 하나 하나에 의미를 두고 신경을 쓰게되죠. 결국 재혁씨 같은 증상은 보이다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ㅜ

  45. 나청명 라오샤밍

    그래서 데이트하자는 연락 외 다른 연락들은 뜸했던 것인가?! (아니 갸는 그냥 써글놈...ㅋㅋㅋㅋ)
    섭섭한 일 생겨서 표정에 드러나기만 해도 나보고 또 헤어질 줄 알았다며
    의논은커녕 대화도 안 됐던 남자는 징글징글
    내가 무슨 접대하길 바라는지 ㅋ 맨날 지 칭송만 하길 바라는지?
    그래놓고 지는 정작 긍정적인가? 내가 지가 했던 말 고대~로 반.사.!ㅋㅋㅋ 말해주니 지도 상처받더만?
    그런데도 지 잘못 인정 안 하고 바람 핀 것도 싹싹 빌어야 정상인 걸 안 그러니 결국 싸~ 해지죠. 내가 사람이지 등신이가? 니 어무이가? ㅋㅋㅋㅋㅋㅋㅋ

  46.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왜 내속이 시원해지죠?

  47. d

    ↓한국사람들이좋아하는사람/한국인이좋아하는스타일의사람/한국사람이좋아하는스타일→
    1.남들과다른사람(남들과아주많이달라야됨)(남들과많이다르면여친,남친도생긴다)(남과많이다르면사람들이좋아한다)
    2.머리헤어스타일(머리염색은진한검정색)
    3.쌍커풀이큰사람(쌍커풀이크면매력있어서사람들이좋아함)(성형을해서쌍커풀을만들어도됨꼭절개법으로해야됨그래야좋아함)
    4.콧대가높은사람(콧대가높아지면잘생겨지고이뻐짐)(콧대를높히는방법은성형을해서높이는방법도있음)(콧대에힘을주면콧대가높아짐)
    5.키큰사람(사람들은전부다키작은사람보다키큰사람을좋아함,칼슘을많이섭취하면키가커짐)
    6.피부가하얀사람(도시의물을많이마시면피부가하애짐)(도시에사는사람들은피부가하얀이유가도시의물은무엇을뿌리기때문에도시의물을먹으면하애지는것이다)(여자나남자나피부하야면사람들이좋아하게된다)
    7.미남,미녀(미남이면인기도많고사람들이저절로좋아함)(성형을해서미남이될수있음,성형수술을해서쌍커풀을크게만들면미남이됨)
    8.입쫙벌리기반복(입을벌렸다닫았다반복하면여자나남자나다얼굴이이뻐짐)(매일반복해야됨)(쫙벌려야됨)(입을최대한크게벌려야됨(이걸하면잘생겨지고이뻐져서여친남친도생김)
    9.하품을많이하기(하품을많이하면잘생겨지고이뻐짐경험상으로)(하품을최대한많이하기)(매일반복해야됨)
    10.눈두덩이살이적은사람,눈두덩이살이별로없는사람,눈근육이별로없는사람,눈근육이적은사람(성형수술을해서눈두덩이살을적게만들어도됨,눈근육제거수술을하면됨)(눈살이별로없으면잘생겨지고이뻐짐)
    *이글을 네이버블로그의메모,USB,컴퓨터의메모장에 메모해두면 기억이잘남
    -------------------------------------------------------------------------------------------------------
    ↓키크는음식/먹으면1년만에10cm나자라는음식→

    1.키가제일잘크는영양소/키크는데제일도움이되는영양소:칼슘

    2.키크는음식:우유,치즈,멸치,김,생선통조림(뼈와같이먹어야함,뼈에칼슘이가장많이들어있음),다시마,티각,미역,미역국,해조류,해조칼슘,효소

    *위의음식들을매일먹어야키큼

    *칼슘을최대한많이먹어야키가큰다

    *칼슘을매일섭취해야키가큰다

    *밥을먹을때칼슘위주로먹으면된다

    *양쪽다리를쭉뻗으면키가커짐(다리를쭉뻗고생활하기)

    *칼슘을많이섭취하면키커지는건엄연한사실이다

    *이글을 네이버블로그의메모,USB,컴퓨터의메모장에 메모해두면 기억이잘남

  48. 재혁씨는 저같아요. 그래서 공감이 되네요. 그런 서운한 감정들이 노력한다고해서 안생기는게 아니거든요. 저도 매번 그것 때문에 힘들었고 남친도 싸울때 그부분을 지적했어요. 그러다가 언제 괜찮아진 줄 아세요? 우리가 결혼준비를 시작하고, 남친이 애정표현을 하면서 부터였어요. 가끔씩 보여주는 애정표현이 저를 행복하게해줬고, 저와 결혼하겠다고 저희집 드나들고 결혼준비하는 과정에서 안심이 되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무표정하다고 불안하지않게되었지요. 재혁씨는 결혼하면 가정적일거 같아요. 무한님은 노력하라고했지만 약간 무심한 남편을 둔 저로서는 재혁씨가 참 괜찮네요~~ 글구 괜히 불안해하시는게 아닐거같기도해요. 불안하게만드는 행동을 여자분이 할지도 ㅋㅋ

  49. 신재욱

    저도.... 재혁님과 완전 같습니다... 똑같은 짓을해서 똑같이 100일 얼마앞두고 헤어졌지요.. 다른점이 있다면 저는 고딩이고 공부랑 엮여서 여자가 몇배로 힘들어했다는거죠.. 맨날 미안해하기만하고.. 뭐라고 한적은 없고요.. 자꾸 내잘못하고 상대방의 잘한거만 찾으니까 점점 그게 싫어지고 질린것 같네요.. 얘도 정밀 저를 좋아해줬는데 제가 자꾸 제가더 좋아한다고만 하니까 무서웠고 의무김도 느꼈을거같고요.. 뭔가 알았는데 다시 돌릴 방법이 없네요.. 정확히 제모습을 진단했고 그래서 헤어진지 한주만에 집착끊고 아예 연락끊은지 이틀. 아무리 생각해도 다시사귀고 싶은데 잘해줘야겠다기보다 둘이 같이 사랑하고싶은데 방법은 도저히 없는걸까요..?

  50. 우와 대단한 통찰력이십니다 ㅜㅜ 이런거었군요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많은걸 느낍니다~~

  51. 무한님께서 의도하신 바는 알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의 거절이 아예 안 두려울수는 없지 않나 싶어요. 거절당할까봐 날 싫어할까봐 관계가 끊어질까봐 두려운게 하나도 없어진다면 그건 이미 그 사람에게 무관심해진게 아닐까요..

    항상 정도의 문제고, 그래서 더 어려운 것 같네요.

  52. 저도 너무 의존해서 상대방이 부담스러웠나봐요
    헤어졌는데 아직도 슬프고 보고싶네요 ㅠㅠ
    너무 좋다보니 같이 있는게 너무 좋았을 뿐이였눈데 ㅠㅠ

  53. 저도 항상 두려웠어요
    떠날까봐 ㅠㅠ ... 지금도 눈치만 보게되고
    두렵네요
    처음부터 그렇지 않았는데
    왜 두려워졌을까요

댓글과 트랙백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