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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2

데이트 비용 문제로 다투다 헤어진 김형에게 데이트 비용 문제로 다투다 헤어진 김형에게 김형! 김형이 내게 사연을 보낸 뒤 듣고 싶은 '답정너'는 "그 여자 된장녀군요. '여자'라는 것 앞세워 대우만 받으려는 그런 여자와 지금이라도 헤어진 걸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커피 값 냈으니 된 거 아니냐고 말하는 여자, 황당하네요." 일거야. 그쟈? 그런데 김형이 헤어진 건 '데이트 비용' 하나 때문이 아니야. 그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들은 따로 있어. 김형이 핏대를 세워가며 말하는 '데이트 비용'과 관련해서도, 김형이 경영에 실패한 게 가장 큰 이유라고 봐야 해. 뭔 소린지 잘 모르겠지? 아래에서 차분히 살펴보자. 1. 드러난 모습 살펴보기. 김형의 표면적인 것만 놓고 봐봐. 서른이 넘었고, 직장은 그만 뒀어. 자격증 시험을 준비 중이고, 늘 돈이 부족해... 2013. 6. 12.
돈 때문에 결혼할 수 없다는 그녀, 어떡해? 요즘들어 아래와 비슷한 내용의 사연들이 많이 도착한다. "저는 올해 서른둘이 된 남잡니다. 집에 일이 있어 그간 모았던 천만 원을 집에 드리고, 현재 한 300만 원쯤 가지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늘 서른이 넘기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기에, 스물아홉인 올해 결혼을 하자고 얘기했습니다. 결혼 얘기를 하다 제가 지금 삼백만 원정도 가지고 있다는 얘기를 했고 대출을 받아서 결혼하자고 제의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긴 평생 가난하게 살았기에 결혼해서도 가난하게 살 수 없다네요. 여자친구에 대한 실망이 크긴 하지만, 그것보다는 함께 잘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여자친구를 설득해야 하나요?" 나도 이런 사연을 보내는 대원들에게 "에이, 사랑이 먼저지 돈이 먼저 입니까? 돈 때문에 .. 2011.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