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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대는2

찔러보는 남자와 호감 있는 남자 뭐가 다를까? 우선, '착각중인 여성대원'은 이번 매뉴얼에서 좀 떨어뜨려 놓기로 하자. 뉴저지에 사는 제임스(25세,학생)가 "넌 내가 본 아시아인들 중에 제일 예쁜 것 같아."라는 말을 했다고, '제임스가 나 좋아하나?' 라는 착각에 빠져 유학생활 내내 제임스 스토킹만 하다 돌아온 허숙희(23세, 무직)양처럼, 혼자 필 받아서 기타로 오토바이 타는 대원들은 이 매뉴얼을 '내 얘기야.'라며 받아들이지 말잔 얘기다. 여성대원 혼자 의미부여 하지 않더라도 분명 '호감 있는 남자'가 할 만한 행동들을 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왜 그러는 지, 그리고 그 둘을 구별할 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오늘 확실히 알아보자. 1. 연애의 일용직 이게 또 사람 미치게 하는 거다. 절대 비하하는 목적이 아닌, 단순 비유를 위해 '일용직'이.. 2010. 7. 19.
관심남에게 들이대는 세 가지 접근방법 이전 매뉴얼들을 통해서도 이야기 했지만, 연애에 있어 '스킬'이라고 불리는 부분들은 꼭 객관적인 상황판단을 먼저 한 후 시행해야 한다. 한 대원이 보낸 사연을 보자. 노멀로그를 보고 3일간 문자한 뒤 하루 쉬면서 조절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다보면 그 오빠가 제게 마음을 열까요? 이건 뭐 김일병이 세 번 삽질하고 한 번 쉰다는 얘기랑 뭐가 다른가. 이러한 강약조절이 서로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어느정도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만 일방적으로 노크하는 상황에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얘기다. 동네 헬스클럽에서 "회원님 울끈불끈휘트니스 3개월 10만원 행사중입니다." 이 문자를 3일 보내고 하루 쉬고 또 3일 보낸다고 해보자. 등록하러 가고 싶은 마음이 꽃피는가? 객관적 상황파악 없는 스킬들은 모두 삽.. 201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