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하는남자1 해외 출장 중 만난 외국남자, 제게 호감이 있는 건가요? 상대가 한국남자든 외국남자든 먼저 연락 오는 일이 거의 없다면, 그가 가진 호감은 딱 그 정도라고 보는 게 좋다. 출장 중 상대가 눈이 마주치면 윙크를 하거나 한쪽 무릎을 꿇고 뭔가를 건네주거나 하는 걸로 심쿵하게 만들었다 해도, 그냥 그게 전부일 뿐이라면 그건 ‘끼 부린 것’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제가 업무를 핑계로 연락했더니, 자신이 현재 너무 바빠서 자기가 원하는 만큼 연락을 하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너무 그립고, 보고 싶다고요. 다시 저를 만나서 이야기를 더 나누고 더 알아가고 싶다고도 했어요.” 저게 진심이라면 저렇게 대화를 나누게 되었을 때라도 분명 좀 더 이야기를 이어가고자 했을 텐데, 그의 행동을 보면 지금 하는 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곧’이라든가 ‘나중에’, 또는 ‘다음 휴가.. 2018.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