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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46

좋아한다며 다가오는 남자, 그의 속마음은? 좋아한다며 다가오는 남자, 그의 속마음은? 고교시절엔 과외선생님 한테 반해 수능을 망치고, 재수 할 땐 학원에서 알게 된 오빠랑 연애하다 수능을 망치고, 이번 삼수 땐 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꿨다가 가까운 곳에 사는 남자랑 알게 되어 톡질(응?) 하다가 수능을 망쳤다는 사연이 있었다. 그 사연을 보낸 여성대원은, 사수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또, 그녀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한 복학생과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녀는 카톡대화를 첨부하며, 혹시 그와 연인으로 이어질 것 같아 보이는지를 물어왔는데, 난 "정신 차려! 네 친구들은 졸업한다. 인생은 실전이야." 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외로움을 핑계로 공부 접어두고 폰만 붙잡고 있다간, 연애와 대입 두 마리 토끼를 다 걷어차게 될 수 있다. 게다가 우리.. 2011. 12. 6.
군대 전역하고 헤어지자는 남친, 어떡할까? 2년의 기다림 후, 전역한 남친에게 "의무감 때문에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느낄 수 있는 상콤한 기분에 대한 글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멜랑꼴리 하군요. 시장에서 파는 돼지껍데기 볶음을 사다가 막걸리와 함께 먹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따뜻할 때 먹으면 이에 달라붙어 쫠깃쫠깃 하고, 식혀서 먹으면 질겅질겅 씹는 맛, 캬아. 아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OTL 우선, 소제목만 소개하겠습니다. 1. 올챙이적 기억을 못할 수 있음을 인정하자 2. 차분하게,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3.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곰신과 군화에 대한 이야기지만, 이별의 징후를 느끼시거나 솔로부대에 막 다시 복귀한 대원들이 읽어도 괜.. 2010. 5. 11.
장거리 연애를 하며 겪는 세 가지 증상들 외부연재가 있는 날입니다. 오늘 매뉴얼은 장거리 연애를 하고 계시거나, 장거리 연애를 계획중(응?)이신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들을 모아 봤습니다. 좀 적나라하게 쓴 까닭에 '장거리 연애'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신 분들은 남들보다 좀 더 똥꼬에 힘을 더 주고 읽으셔야 합니다. 곧 점심시간 이군요. 점심메뉴로는 다들 뭘 드시는 지 궁금합니다. 전 '갈치속젓'이라는 기막힌 레어아이템을 접한 이후로 그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 먹다가 혀를 깨물어도 자존심 상하지 않을만큼 매력적입니다. 특유의 냄새 때문에 선택받은 자만 먹을 수 있다는 메리트(응?)도 있구요. 자, 헛소리는 이만 줄이고 본문 일부와 링크 연결하겠습니다. 이게 좀 그렇다. 이산가족처럼, 친구들이 뭘 하자고 하든 "내 님"만 생각하고, "너 말곤 .. 2010. 4. 19.
남자친구 어머니와의 갈등, 세 가지 해결법 외부연재가 있는 날입니다. 그나저나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가 며칠 눈길을 안 준 사이 번데기상태로 돌입했군요. 내일은 녀석들 증명사진을 좀 찍어줘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벚꽃은 언제쯤...(응?) 본문 일부와 링크 걸겠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 '고부갈등'의 상황에서 어머니께는 "엄마는 왜 그래?" 라는 이야기를 하고, 여친에게는 "니가 좀 이해해"라는 이야기등을 꺼냄으로 '촉매'역할을 담당한다. 쉽게 말해 양쪽 모두의 감정을 더욱 악화시키며 둘 다에게 미운털을 정성껏 심는단 얘기다. 아래의 사연을 보자. 처음엔 정말 잘 해야지 했는데.. 점점 불편해 지더라구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남자친구의 집에 가더라도 부모님께 인사 잠깐 하고 남자친구의 방에 들어가 있거나 얼마 안 있다가 밖에 나온다고 하더라구.. 2010.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