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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224

날 좋아하는 것 같던 그녀, 왜 다른 남자와? 날 좋아하는 것 같던 그녀, 왜 다른 남자와? 제목만 보고 또 어장에 있던 남성대원들이 '이거 내 얘기야.'라며 흥분했으리라 생각한다. 이 글은 "그녀는 절대 어장관리하는 여자가 아니라는 걸 못 박아 두고 싶습니다. 억지가 아니라, 제가 그녀에게 느낀, 그리고 제가 그녀에 대해 가지고 믿음입니다." 라고 두텁게 당부하던 C군을 위해 쓴다는 것을 미리 밝힌다. 컴퓨터가 USB 메모리를 인식하지 않아 메인보드 AS, 윈도우 재설치 등을 해 보았지만 증세가 여전하다는 한 지인. 그에게 "USB 메모리를 다른 포트에 꽂아봐." 라는 간단한 권유를 해 문제를 해결한 적이 있다. USB 메모리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포트가 불량이었던 것이다. C군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바로 '포트' 얘기다. 나름 착실히 관계를 .. 2012. 3. 7.
개인, 집안 사정으로 차인 사람들. 진짜 이유는? 개인, 집안 사정으로 차인 사람들. 진짜 이유는? 어제, 우리 집에서 가사를 담당하시는 아주머니(라고 쓰고 엄마라고 읽는다)께서 TV에서 본 이야기라며 '힐러리'의 얘기를 해 주셨다. 엄마 - 힐러리 있잖아. 클린턴 대통령 부인. 힐러리가 클린턴하고 주유소엘 갔대. 무한 - 르윈스키 얘기도 나와? 엄마 - 들어 봐봐. 아무튼 주유소에 갔는데, 거기 주유소 사장이 힐러리 예전 남자친구였대. 기름 넣고 나오는데, 클린턴이 힐러리한테 그러더래. 저 남자하고 결혼했으면, 지금쯤 주유소 사장 부인이 되었을 거라고. 그랬더니 힐러리가 뭐라고 대답했는지 알아? 내가 저 사람하고 결혼했으면, 저 사람이 지금쯤 미국 대통령이 되었겠지요. 그랬대. 무한 - 한국말로? 힐러리가 한국말 잘하나 보네? 주유소 사장 바보 만들어.. 2012. 1. 19.
스토킹 당하는 여자들을 위한 대처방법 스토킹 당하는 여자들을 위한 대처방법 많은 솔로부대원들이 "무한님, 저 점점 스토커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라며 자신의 스토킹 사연을 보내지만, 몇몇 대원들은 스토커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스토킹을 당하는 대원들이 보낸 사연에 등장하는 스토커들을 분류하면, A. 꽃과 선물들을 앞세운 선물공세형 스토커 B. 온라인(메일, SNS 등)으로만 들이대는 사이버용사형 스토커 C. 무조건 만나서 얘기하자는 무대포형 스토커 D. 집, 직장 등으로 찾아오는 출석형 스토커 E. 일정한 주기로(한 달에 한 번 등) 찾아오는 공전형 스토커 대략 위와 같이 나눌 수 있다.(물론, 두 개 이상의 유형에 속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적어 놓으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당하면 .. 2012. 1. 18.
사귀면 무조건 괴로워지는 연애상대 세 부류 사귀면 무조건 괴로워지는 연애상대 세 부류 먼저, 물건을 구입하려 할 때 만나면 괴로워지는 '판매자'를 잠시 보자. ⓐ선 입금 받고 소포로 벽돌을 보내는 사람. ⓑ물건에 이상이 있다고 했더니 이해하고 넘어가라는 사람. ⓒ교환을 요구했더니 욕을 하며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 구매자의 시간을 좀먹고, 신경을 말라비틀어지게 만드는 아름다운 사례들이다. 위와 같은 경우 말고도, '거래 시 계속해서 조건을 바꾸는 사람'이나 '직거래하기로 해 놓고 잠수 타는 사람' 등이 있지만, 그건 아직 물건을 손에 쥐기 전 상황이니 여기선 접어두자. '물건'에 문제가 있을 경우 그나마 몇 가지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마음'과 관련된 일일 경우엔 상대에게 호소를 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게다가 그런 호소마저.. 2011.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