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주2

나중에 다 해준다는 남자친구, 그와 헤어진 J양에게 나중에 다 해준다는 남자친구, 그와 헤어진 J양에게 헤어지면서 남자친구에게 들은 말 때문에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J양. 그녀에게 그 괴로움은 J양이 못나서가 아닌, 비교 당했을 때 찾아오는 고통이라는 걸 말해주고 싶다. 절대 J양이 모자라고 나쁜 사람은 아니다. 오히려 감당 못할 허풍을 늘어 놓고 나중엔 궤변을 늘어놓으며 남 탓을 하는 남자친구가 '모자라고 나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J양에게 잘못이 있다면, 그건 남자친구의 삐뚤삐뚤한 모습을 끄집어냈다는 것뿐이다. 일 분에 두 번씩 기침을 계속 해 대면, 옆에 앉아 있던 온순한 사람도 짜증을 내게 만들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로 말이다.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오늘은 J양와 남자친구가 그리다 만 그림을 함께 살펴보자. 1. 뒷바라지의 함정.. 2012. 6. 28.
남자들은 왜 헌신적인 여자를 배신할까? 어제 노멀로그 응급실에서도 이야기를 꺼냈던, '헌신적인 여자'에 대한 부분을 적어보았습니다. 아침도 안 먹었는데 벌써 점심시간이 끝나는 1시가 되어가는군요, 짧게 소개와 링크만 하고 밥 먹으러 다녀오겠습니다. 앜ㅋㅋㅋ 배고팤ㅋㅋㅋ (응?) 아래는 본문 중 일부 입니다. 를 쓴 나다니엘 호손의 경우, 글을 쓰기 전 말단 세관원으로 일했고, 그 마저도 잘 되지 않았는지 결국 해고를 당하고 말았다. 그리곤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이야기 했을때, 아내는 호손을 타박하기는 커녕 웃으며 그에게 이야기 했다고 한다. "정말 잘 되었네요. 이제부터 당신은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느니까요!" 라고 말이다. 그리곤 생계를 걱정하는 호손에게 돈뭉치를 보여주며, "난 당신이 천재라는 사실을 한 순간도 잊지 않았어요. 당신이 언젠.. 2009.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