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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수익7

해외송금 받으러 간 은행, 직원은 왜 손을 떨었을까? 드디어 그동안 모아뒀던 블로그 광고 수익을 찾으러 가는 날. 블로그로 월 500 버는 사람도 있고, 한달에 천만원 버는 사람도 있다고 하지만, 그건 나사가 달 충돌실험을 했다는 이야기 같이 뉴스에서나 볼 수 있는 이야기고 반년치의 블로그 광고 수익을 모아보니 회사다닐 때의 월급과 비슷한 액수가 되었다. 구글에서 달러로 광고료를 보내주는 까닭에 수표로 받아 추심을 거친 뒤 원화로 바꿔야 했지만, 이번에는 간편한 시스템이 나와 구글에서 은행으로 송금을 해 주면, 내가 신분증과 몇가지 사항만 메모해 가져가 5분 안에 찾을 수 있는 '해외빠른송금'을 받으러 갔다. 여직원둘 - 안녕하세요. oo은행 입니다. 처음 받아보는 환영이었다. 보통 은행에 가면 문 앞에 계신 분이 한 번 인사를 해 주시고, 번호표를 받아 .. 2009. 12. 2.
노멀로그 200일, 누적방문자 600만명에 즈음하여 500만 힛에 대한 기념글(?)은 대충 웹툰 악플수집(응?)으로 용케 넘어갔습니다만, 쉴 틈도 없이 600만 힛 기념글을 적어야 할 순간이 찾아왔군요. 감사한 일입니다. 평생 단 한 번 있는 노멀로그의 600만 힛 이라니, 6시에 끝난다던 예비군 훈련을 4시에 끝내주는 것 같은 기쁨입니다. 아, 한가지 기쁜 일이 더 있습니다. ▲ 노멀로그 다음뷰 구독자 5000명 돌파 다음뷰를 통해 노멀로그를 구독하시는 분들이 5100명을 돌파하셨더군요, 방금 확인해보니 한RSS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신분이 5083명의 독자를 보유하고 계신데, 다음뷰 구독자로 노멀로그가 그 기록을 깬 것 같습니다. 기록이야 언제든 깨고 깨지겠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오래 전 디.. 2009. 10. 17.
노멀로그 누적방문자 400만명에 즈음하여 168일 만에 400만명이 다녀가셨네요. 물론, 그 중의 절반은 생사를 알 수 없는 김창식씨(응?) 겠지만요. 한RSS 독자가 1000명을 정말 넘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얼마 후면 1300명이 되겠네요.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사람들이 그 글을 보러 와 준다는 건 참 즐거운 일이에요. 원래 400만 히트 하고 그러면, 이웃 블로거들이 그림도 그려서 보내주고, 축하 선물(응?)도 보내주고 그러지 않나요? 새 매일이 왔다는 표시가 떠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메일함을 확인해보니, "맨날 가슴앓이만 하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메일 보냅니다." 이런 제목의 메일이 와 있네요. 괜찮아요, 지금도 메신저로는 주말에 소개팅하신다는 여자분이, 상대방 남자가 자신이 SF라고 말했다며, 이런경우 정말 SF일 가능성이.. 2009. 9. 16.
무한의 노멀로그 2009년 7월 결산 7월 말 까지 실비보험 보장이 100%이고, 8월부터는 90%밖에 보장 안해준다기에 보험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인생이지만 지인의 소개로 보험료 견적을 내 보았다. 만기일 2083년 상해사망시 얼마 보장 교통사고사망 얼마 보장 견적서를 들여다 보고 있다가. '아.. 나도 2083년 전에 죽긴 죽는구나...' 죽음에 관하여 생각을 안해본 것은 아니지만 받아든 견적서가 말하길 2083년 전에는 어떤 형태로든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니, 갑자기 모든 것이 안타까워지고 불로초라도 구해서 집어삼키고 싶어지는 충동이 들었다. 내 죽음이 돈 몇푼으로 환산되다니, 내가 죽으면 호수공원에서 국민장으로 치뤄줘. (응?) 솔로부대나 군대에 대한 글을 많이 다루다보니, 시사나 사회, 방송 연예 기타등등의 분야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 2009.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