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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남2

같이 일하는 알바 연하남, 친해지는 방법은? 외 1편 같이 일하는 알바 연하남, 친해지는 방법은? 외 1편 첫 사연의 주인공인 C양에겐, 우선 그 무거운 직업적 책임감을 좀 내려놓길 권해주고 싶다. 세상을 살다보면 간혹 직업이나 직장에 과한 충성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몇몇 볼 수 있는데, 그런 행동은 스스로를 피곤하게 할 뿐더러 동시에 그런 행동으로 인해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배척당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충성했던 직업이나 직장으로부터도 훗날 토사구팽 당할 위험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물론 C양은 정직원이고 그 아래에는 알바들이 있으니 관리하는 차원에서 그들에게 이야기를 한 것이겠지만, 알바생들의 입장에서는 "쟤는 그 위의 관리자도 가만히 있고, 또 더 위의 관리자도 가만히 있는데 왜 혼자 저렇게 심각해? 무슨 일 일어났어? 아무 일도 안 .. 2014. 3. 26.
알바 하다가 만난 유쾌남, 관심이 있어서 그런 걸까? 알바 하다가 만난 유쾌남, 관심이 있어서 그런 걸까? 방학 시즌이라 그런지 알바 하다가 만난 남자들과의 '썸' 사연이 줄을 잇고 있다. 그가 이쪽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방법은 사실 간단하다. ⓐ 그와 사적인 연락을 하는가? (그가 먼저 연락을 하는가?) ⓑ 그와 알바 하는 곳 밖에서 만난 적 있는가? (그가 만나자고 했는가?) 저 질문에 "아직 그런 건 아닌데…."라고 대답한다면, 지금까지 열심히 김칫국을 마셨다고 볼 수 있다. 아, 이렇게 얘길 하면 "그 오빠가 알바 몇 시에 오냐고 톡 보낸 적 있는데, 그것도 해당 되나요?" "제 생일에 밥 사준다고 해서 밥 먹은 적 있는데, 이거 만나자고 한 거 맞죠?" 라고 묻는 대원들이 있다. 그런 건 무효다. 관심이 있는 거라면 이쪽에서 애써.. 2013.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