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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2

이게 상상력이다! <외계문명과 인류의 비밀> 이게 상상력이다! 소설가 박민규는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한 적 있다. "지금 내가 쓰는 컴퓨터는 아폴로를 달에 착륙시켰던 컴퓨터보다 정확히 3배가 더, 뛰어난 것이다. 내 책상 밑으론 인터넷이 들어와 있고, 나는 더 이상 도서관이나 브리테니커 백과사전을 뒤적이지 않아도 된다. 이런 환경에서 당신을 화성에라도 보내줄만한 소설을 쓰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조까라 마이싱이다. 큐빅 퍼즐을 맞출 때의 요령으로, 어떻게든 그 좋은 면들을 나는 맞춰가야 한다." - 박민규, '화성에라도 보내줄만한 소설'이라는 말은 지금까지도 내 마음속에 남아, 언제나 깨작깨작 거릴 뿐인 내 글쓰기를 반성하게 한다. 뭐, 여기다가 일기를 적을 순 없으니 이 얘긴 생략하고. 웹을 떠돌다가 '화성에서 쓴 듯한 글'을 발견한 적이 있다. .. 2013. 3. 16.
남자친구 어머니와의 갈등, 세 가지 해결법 외부연재가 있는 날입니다. 그나저나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가 며칠 눈길을 안 준 사이 번데기상태로 돌입했군요. 내일은 녀석들 증명사진을 좀 찍어줘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벚꽃은 언제쯤...(응?) 본문 일부와 링크 걸겠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 '고부갈등'의 상황에서 어머니께는 "엄마는 왜 그래?" 라는 이야기를 하고, 여친에게는 "니가 좀 이해해"라는 이야기등을 꺼냄으로 '촉매'역할을 담당한다. 쉽게 말해 양쪽 모두의 감정을 더욱 악화시키며 둘 다에게 미운털을 정성껏 심는단 얘기다. 아래의 사연을 보자. 처음엔 정말 잘 해야지 했는데.. 점점 불편해 지더라구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남자친구의 집에 가더라도 부모님께 인사 잠깐 하고 남자친구의 방에 들어가 있거나 얼마 안 있다가 밖에 나온다고 하더라구.. 2010.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