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1 고백하기 전 꼭 살펴봐야 할 세 가지 "제 말에 조금 부담을 느낀 것처럼 보이더군요."라니! 부담은 마치 빙산과 같아서 당신이 상대의 부담을 눈치 챘을 때, 이미 그 아래에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부담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 결국 상대는 당신의 문자에 답을 하지 않는 일이 많아졌으며, 당신이 권유한 일들을 모두 약속 핑계로 거절하며, 자신과 당신의 선을 더욱 분명하게 긋지 않았는가. 그런데도 아직 정신을 못 차리고 그런 상대에게 "요즘 호감 가는 사람은 없어?"라는 질문이나 하고 있으니 이건 뭐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 지 모르겠다. 제발 이런 상황에서 나에게 "가랑비처럼 스며들어 보려 합니다."라거나 "결과가 어떻든 고백할래요. 힘을 주세요."라는 얘긴 하지 말아주길 바란다. 빙산을 우습게보고 돌진한 타이타닉호는 어떻게 되었는가? 미안하지만,.. 2011.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