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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지자2

사람만 바뀐 채 똑같은 연애를 반복하는 이유는? 오늘은 어제 발행한 [여자와 친해지려다가 벌이는 남자의 실수들]에 이어 '어떻게 다가가야 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을 알아볼 예정이었으나, 노멀로그 독자 분들이 보내준 사연을 읽다 보니 당장 '다가가는 방법'을 이야기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가가는 방법'은 시험에 비유하자면 '시험시 문제들에 대한 효율적 시간 배분과 시험에 적합한 생활리듬을 만드는 법'같은 이야긴데,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저런 걸 아무리 알아둬야 무슨 소용 있겠는가.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면 분명 "오, 좋은 진행이군요."라고 생각되는 관계에도 "어떻게 더 다가가야 할까요?"를 묻고 있는 사연들, 그리고 '아쉬움'과 '사랑'을 착각하거나 상대의 한 마디에도 손바닥 뒤집듯 마음이 뒤집히는 사연 등등. .. 2010. 5. 12.
말하지 않으면 계속 반복되는 이별의 징조들 들떴던 설렌타인데이(설날+발렌타인데이)가 한 겨울 밤의 꿈처럼 끝나고 다시 일상이 돌아왔다. 아, 한국시간으론 아직 연휴에 속하니 너무 긴장하진 말길 바란다. 무한 : 한국은 아직 연휴 중이죠? 독자 : 네. 무한님은 해외에 계시나봐요? 무한 : 경기도 일산에 삽니다. 독자 : ...... 이쯤에서 적절한 짤방, ▲ 기분안좋은여자와의대화법.jyp (출처-이미지검색) 오늘 매뉴얼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을 '남자'나 '여자'로 한정짓진 말길 바란다. 진행의 편의상 사연을 추리다보니 주인공이 설정된 것이지, 그것을 남자의 특징이나 여자의 특징으로 보긴 힘들다. 설날에 친척집에 가더라도 어디는 화기애애하게 떡국 먹으며 보내는 반면, 어디는 술 먹고 싸움이나 하고 앉아 있으니 말이다. 이 남자와의 3년, 너무 예.. 2010.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