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남자1 거래처 남자직원에게 호감이 가는데 거래가 불발됐어요 우선, 상대가 수영강사나 헬스 트레이너일 때보다 ‘착각의 늪’에 빠지기 쉬운 대상이 바로 영업사원이라는 걸 기억하자. J씨가 만난 상대의 경우는 아직까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보통의 경우 영업사원들은 이쪽의 SNS까지 구경하며 어디서 무얼했나를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것과 연관해 “카스 보니까 여행 많이 다니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거 요즘 인기 있는 여행지갑이라는데 한 번 써보세요. 그리고 이건 발바닥에 붙이는 건데, 여행 가서 많이 걸은 날 붙이고 자면 다음 날 한 결 편해요. 써보세요.” 라며 선물까지를 주기 마련이다. 그럼 그 얘기를 들은 이쪽에선 ‘뭐지? 나한테 관심 있나? 아무리 영업한다고 해도 이렇게까지는 안 할 텐데? 사적으로 친해지고 싶어서 그러는 건가? 뭔가를 받았으니 나도.. 2017.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