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없는여자1 저는 왜 남친이 안 생기는 거죠? 외 1편 올 초에 난, 매뉴얼에서 몇 번 이야기 했던 것처럼 치과를 자주 다녔다. 처음엔 사랑니 때문에 갔던 건데, 가보니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라 그래서 얼떨결에 여러 치료를 받았다. 때문에 난 친구들을 만날 때에도 치과에서 벌어진 일이나 치과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그 이야기에 유독 관심을 보였던 친구가 있다. 그 친구와 내가 나눈 대화를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친구 - 신경치료 하면 무조건 씌워야 하나? 무한 - 응. 그런 걸로 알고 있어. 친구 - 나 치과 가면, 치과에서 신경치료 해야 된다고 할까? 무한 - 그건, 가봐야 알지. 친구 - 씌울 때 금으로 하는 게 좋은가? 그렇게 알고 있는데. 무한 - 일단 가서 진단을 받아 봐봐. 친구 - 사랑니 빼서 어금니로 쓸 수 있다던데, 진짜 그럴까? .. 2015.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