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드립1 스킨십은 하는데 고백은 없는 남자, 어떡해? 외 1편 어디서 본 건지 기억이 안 나는데, 섹드립을 나누는 사이는 이후 상대와 그쪽으로 경험을 갖게 될 확률이 70% 정도 된다는 문장을 본 적이 있다. 아무래도 상대와 섹드립이나 음담패설을 나누다 보니 경계심이 사라지고, 나아가 터부시 되는 이야기들을 상대와 나누고 있다는 것이 '특별한 관계'라는 생각까지를 불러일으켜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 이런 이야기들을 꺼내면 또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아닌가요? 저도 좋아서 그런 거니 문제없는 것 같은데요?" "저도 즐긴 거니 상관없어요. 만나 보다가 아니면 끊으면 되는 거잖아요." 라는 이야기를 하신 분들이 등장하곤 하는데, 난 거기까지 참견할 생각이 없다. 그렇게 살기로 하신 분들이 그렇게 사시는 건, 선택과 책임 모두 본인들의 몫으로 두기로 한 거니 내가 가타부.. 2016.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