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1 연애 결벽증. 연애를 어렵게 만드는 높은 장벽. 그리스 신화 속 아르테미스는, 달의 여신이자 순결을 맹세한 처녀신으로 유명하다. 테베의 왕자 악타이온은 사냥 중 정말 순수하게 물을 마실 목적으로 샘을 찾았다가, 우연히 거기서 목욕을 하고 있던 아르테미스를 보게 되었다. 아르테미스는 자신의 알몸을 봤단 이유로 악타이온을 사슴으로 변하게 한 뒤, 그를 사냥터로 보내 그가 데려왔던 50여 마리의 사냥개들에게 물어 뜯겨 죽도록 만들었다. 아르테미스와 알페이오스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인간인 알페이오스는 여신 아르테미스를 짝사랑하며 열렬히 구애했는데, 아르테미스는 그 구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알페이오스가 구애를 멈추지 않자, 아르테미스는 자신과 자신이 데리고 있던 시녀들의 얼굴에 진흙을 바른 뒤 그를 불렀다. 그녀를 만나러 온 알페이오스는 절망했다. .. 2016.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