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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했던2

예전에 좋아했던 이성에게 다시 대시하려면? 예전에 좋아했던 이성에게 다시 대시하려면? 그간, 마음이 시키는 대로 들이대다가 관계를 흙탕물로 만들어 버린 대원들에게 "더 휘젓지 말고 맑아질 때까지 좀 그대로 두세요."라는 말을 해 왔다. 그랬더니 "맑아진 건 어떻게 알죠? 지금 좀 맑아진 것 같은데요.(응?)" "더 기다리다간 다른 사람에게 뺏길 것 같습니다. 더는 안 돼요."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듭니다. 다시 고백해보고 안 되면 접을래요." 등의 이야기를 하는 대원들이 있었다. 오늘은 그 대원들을 위해 '맑아진 뒤 다시 다가가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고자 한다. '맑아졌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도 있으니, '마지막 고백'이라며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읽고 생각한 뒤 실행에 옮기길 권한다. 1. 그 사람은 잘 살고 .. 2012. 2. 23.
예전에 좋아했던 여자를 만난다는 한심해씨에게 심해씨, 그러니까 "꿈에 네가 나와서 문자 보낸다. 잘 지내지?"란 멘트는 딱 한 번 써먹었어야지. 그걸 시도 때도 없이 써? 아니, 무슨 무속인이야? 매일 막 예지몽 꾸고 그래? 그러니까 연락 없는 게 당연하잖아. 그건 건전지가 다 방전되었을 때, 최후의 보루로 꽉꽉 깨물어 충격을 주는 거랑 비슷한 거야. 꿈에 나왔다는 얘기로 그녀가 반응했으면, 충전을 하거나 다른 건전지를 준비해야지 마냥 손 놓고 있어선 곤란하잖아. 그렇게 연락이 닿았으면, 밥 먹자고 약속 잡기 좋잖아. 예전에 심해씨가 뭔 헛발질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녀에게 연락이 왔다는 걸로 봐선, 과거의 심해씨가 벌인 헛발질이 그녀의 마음에 앙금 없이 가라앉았다는 거잖아. 이 황금 같은 기회를 왜 문자로 떠보며 망치고 있냐 이거야. 그 상황에서.. 2011.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