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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남김말2

결혼 할 생각 없이 만나는 커플 외 2편 결혼 할 생각 없이 만나는 커플 외 2편 프랑스의 시인이자 비평가, 저널리스트이자 사상가였던 폴 발레리가 말했다. "용기를 내어 그대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그대가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꼬꼬마시절 대학에서 CC를 할 때에는 어차피 결혼도 먼 미래의 얘기고, 만나서 얼굴만 봐도 별 걱정 없이 즐거우니 그냥 그렇게 연애할 수 있다. 그때는 결혼을 옆에 있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하게 될 수 있다고도 막연히 생각할 수 있고, 사귀다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지면 헤어질 수 있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다. 물론 그 시기에 그럴 수 있긴 한데, 시간이 지나도 계속 그 태도로 살게 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청춘은 영원한 것이 아니고, 또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순간은 생각보다 빨리 다가.. 2014. 4. 22.
[금사모] 자신이 찬 남자친구 붙잡고 싶다는 여자 외 2편 [금사모] 자신이 찬 남자친구 붙잡고 싶다는 여자 외 2편 어제는 하루 종일 밖에 나가 있어야 할 일이 생겨서 글을 올리지 못했다. 어제 금사모를 기다리시며 몇 번씩 블로그에 다녀가신 독자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미안하다는 얘기는 하지 않겠다. 난 차가운 농촌의 나쁜 남자니까.(응?) 숨 막히는 이 박력 때문에 호흡곤란을 겪는 독자 분들이 없길 바라며, 하루 늦은 금요사연모음 출발해 보자. 1. 자신이 찬 남자친구 다시 붙잡고 싶다는 J양. 이기적인 친구와 절교를 하게 되었다고 해보자. 그 친구는 '우정'을, 자기 옷 사러 갈 때 같이 가주는 것 정도로 생각한다. 때문에 그대는 그 친구에게 "네가 원하는 걸 다 맞춰줄 순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가 절교를 요청했다. 맞춰줄 수 없는 친구 따위는 .. 2013.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