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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6

연애에 관심없는 상대에게 다가가는 방법 어제 발행한 [크리스마스 데이트신청 재미있게 건네는 방법]을 읽고는 많은 용자들이 소심함을 버리고 연락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흔쾌히 승낙을 받아냈다는 기쁜 소식이 들리기도 하지만, "저 교회에 가야 해서요.." 라는 대답을 들었거나, "연락 안하셨으면 해요.." 같은 답장만 돌아왔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도대체 뭐가 문젤까? 되는 사람은 되고, 안 되는 사람은 뭘 해도 안되는 그런 법칙 따위가 관여된 일일까? 어제 글에 관련된 이야기를 좀 더 하자면, 글의 핵심은 '의외성' 이었다. 유머러스 한 멘트는 그동안 여자울렁증을 앓고 있던 남자대원들이 써야 하는 것이며, 삐끼성(응?) 멘트는 딱딱한 관계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항상 되지도 않는 개그를 치며, 어떻게든 콤보로 웃겨서 빵빵 터트려야겠다는 생.. 2009. 12. 24.
모임에서 관심있는 상대에게 어필하는 방법 '루저녀' 돌풍이 분 지 얼마 안되어 '어그녀'가 등장했다. 어그부츠를 사느라 돈을 다 써서 살아남기 위한 '생계형 소개팅'을 했다는 글을 올린 그녀는 2주간 13명의 남자와 소개팅을 했다고 한다. 모여대 익명게시판에 올라왔던 내용으로, "괜찮은 남자도 별로 없었어요 급하게 막 구한거라"라는 내용과 "제일 맛있는거 얻어 먹은게 송아지스테이크" 그리고 "소개팅할때는 무조건 직장인..학생이랑 하면.. 무슨 약속이나 한듯 스파게티 파티.." 이런 내용들이 전국의 수 많은 솔로부대원을 분노하게 했다. 2주 내 소개팅에서 송아지 스테이크를 산 적 있는 솔로부대 남성대원이 본다면 췌장이 딱딱해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앞으로 노멀로그를 구독하는 솔로부대 남자대원들은 괜히 자신도 처음 먹어보는 메뉴가 있는 음식점은 .. 2009.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