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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28

[금사모] 잊혀지지 않는 구남친 외 2편 [금사모] 잊혀지지 않는 구남친 외 2편 이번 주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 글을 포함해 단 두 편의 글 밖에 올리지 못했다. 글이 올라오지 않아서 현기증이 난다는 독자 분들에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러려던 게 아닌데, 본의 아닌 희망고문이 되어 버렸다. 그 현기증이 얼른 사라지도록 바로 출발해 보자. 1. 잊혀지지 않는 구남친 L양이 보낸 사연에선 구남친이 '착한 순둥이'로, L양이 '남친을 함부로 대하다가 놓치고 만 도도녀'로 그려져 있다. 구남친은 L양이 관계의 칼자루를 쥔 채 아무렇게나 휘둘러도 다 맞추던 남자인 까닭에, 헤어진 지금 L양은 자책하며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구남친과 L양 모두 현재 다른 사람과 연애 중이지만, L양은 구남친만 생각하면 울컥하며 틀어진 둘의 관계.. 2013. 8. 30.
가치관이 달라 헤어졌다는 커플, 진짜 문제는? 가치관이 달라 헤어졌다는 커플, 진짜 문제는? 축하드립니다. 김형은 2013년 노멀로그 '최고로 이상한 남자'에 뽑히셨습니다. 매뉴얼을 꾸준히 읽어 오셨다고 했는데, 정말 그랬는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을 정도로 엉망입니다. 만약 김형의 여자친구분이 사연을 보내셨다면 저는, "뒤도 돌아보지 말고 헤어지세요." 라고 권했을 겁니다. 여전히 김형은 '진짜 문제'가 뭔지 모르시고 계신 것 같은데,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오늘 함께 살펴봤으면 합니다. 갈 길이 머니 바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너와 만나기 전 사귀었던 여자친구의 친구는 이상한 여자? 제목을 이상하게 적게 되는 것만 봐도 이게 좀 이상한 얘기라는 걸 알 것 같지 않으십니까? 이건 김형도 깨닫고 계신 부분입니.. 2013. 8. 12.
연애 시 이성친구와의 연락, 판결해달라는 커플 연애 시 이성친구와의 연락, 판결해달라는 커플 한 커플이 반반씩 사연을 작성해 보냈다. 두 사람 모두의 의견을 들어본 뒤 판결해 달라는 이야기와 함께. 각각의 주장을 적자면 아래와 같다. 남자 - 여자친구가 데이트 할 때에도 다른 남자와 연락해서 화가 난다. 여자 - 학과 특성상 동기가 다 이성이다. 인맥을 위해 연락하는 거지 다른 뜻은 없다. 오늘은 이 커플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자. 1. 이성이고 동성이고를 떠나 우선 예의의 문제 아닌가! 아래는 여자친구의 말이다. "저는 남친에게 숨길 것 없는 이성친구인 까닭에 오히려 남친 앞에서 당당하게 전화 받고 카톡 하고 했거든요." 괜히 전화를 안 받거나 답장을 하지 않으면 남자친구가 오해할 것 같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통화하고 카톡을 했다는 건데, 그건 하나.. 2013. 8. 1.
[금사모] 주선자 언니의 질투 외 2편 [금사모] 주선자 언니의 질투 외 2편 별다른 공지 없이 여행을 다녀왔더니, 사연이 가득 밀렸다. 주말동안 차근차근 읽어 정리한 후 다음주부터 '불꽃 포스팅'으로 최대한 많은 사연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여행 간 사실을 모른 채 걱정해 주신 분들께는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 아직 시차적응이 안 되어 카톡 답장도 다 못했는데, 역시 주말동안 다 답장하도록 하겠다. 자 그럼, 출발해 보자. 1. 주선자 언니의 질투로 헤어진 J양. 전형적인 '주선자의 훼방'을 겪은 케이스다. 주선자가 자신과 가장 친한 이성 A군, 그리고 가장 친한 동성 J양을 엮어 줬으니 둘이 잘 될수록 주선자는 심심해 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우리끼리니까 하는 얘기지만, A군은 주선자 어장의 물고기였다. 가능성이 보일 때 들이대서 사귀려고.. 2013.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