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예술학과1 피부관리사가 되려는 H양에게 벌어진 일들 피부관리사가 되려는 H양에게 벌어진 일들 그대 같은 고급인력에게 지금의 연봉은 너무 박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이전, 그러니까 회사에서 그대 밑에 아무도 없었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지금 그대야 개념 충만한 척 하며, 새로 들어오는 사원들은 개념이 없다고 구시렁거릴 수 있는 입장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수 년, 혹은 수십 년 전, 면접을 준비하던 그때의 혼돈과 설렘과 두려움을 그대는 기억 할 것이다. 바로 그 혼돈과 설렘과 두려움의 중심에 지금, H양에 서 있다. 올해 2월 미용예술학과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사회에 발을 디딘 H양. 그녀는 누구보다 명랑하다. 그녀의 명랑함과 관련된 일화를 잠시 소개하자면, 대학교 수업 시간 "발표회를 할 때, 헤어는 머리해서 보여주고, 메이크업은 화장해서 보여주고, 네일은 작품.. 2012.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