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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18

그 여자, 정말 어장관리 하는 걸까? 지난 매뉴얼 [좋아한다는 남자, 남자친구 필요 없다는 여자]를 발행하고 난 뒤, 남자대원들의 '반성문'이 내 메일함에 넘치고 있다. "저도 제 애정결핍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제 스스로가 너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가 왜 부담스럽다고 한 건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라는 이야기들 외에 스스로를 더럽고 추잡하고 뭐 고따위 단어들을 써가며 표현한 대원들도 있는데, 자진모리장단에 맞춰 자아비판을 하는 건 좀 자제했으면 한다. 뭐가 문제인지를 알았다면 '살 궁리'를 해야지, '살풀이' 춤만 추고 있어서야 되겠는가. (살 궁리, 살풀이 라임 돋네.) 그리고 선천적으로 다정다감하며 오지랖도 넓은 편이라면 그 성격을 굳이 개조하거나 고칠 필요는 없다. 당신의 그 모습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일 수 있.. 2011. 3. 2.
사랑하던 연인을 헤어지게 만드는 5가지 이유 익숙해진다는 이유로 상대에게 무관심의 칼날을 아무렇게나 들이대는, 그런 모습을 혹시 알고 계신가요? 솔로부대원들은 그저 '사귀면 장땡' 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연애의 시작은 빙산의 일각일 뿐, 커플부대에는 상상도 못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레알(real)' 입니다. 외부연재라, 부분인용 살짝만 합니다. 연애를 하다보면 마냥 행복하고 영원히 사랑할 것 같지만 가끔 블루스크린을 보이는 컴퓨터처럼 답답함을 느끼거나 오래달리는 것에 지친 마라토너의 마음처럼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권태기'라는 이름을 달아 헤어짐에 대한 '면죄부'를 받으려 하지만, 왜 그런 마음이 드는지를 안다면 조금이나마 연애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뭐, 솔로부대원의 입장에서는 배부.. 2009. 11. 24.
노멀로그 누적방문자 700만명에 즈음하여 할 일은 가득인데, 등이 아프네요. 지난 금요일부터 '뚝'소리 나기 이전에 관절에 찾아오는 통증처럼 뻐근 하던 것이, 주말에는 곧게 서서 걷기 힘들 정도로 아프고, 앉아서 숨 쉬다가 찌릿, 할 정도로 통증이 있더니 오늘은 앉아 있어도 찌릿 찌릿 합니다. 몽고님께서 롤러코스터 나레이터와 비슷한 톤으로 설명해주신대로 잠시 후 찜질을 하며 이완(김태희 동생 아님)작업을 할 예정입니다만, 잡지연재와 외부연재, 블로그, 출판준비 등등으로 자는 시간 빼고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니 등에 무리가 오는 것 같습니다. 이건 뭐 회사 다닐때 보다 갑절은 열심히 하고 있는데 먹고 살 걱정에 연말엔 취직자리를 다시 알아봐야 할까하는 생각이 모락모락 피어나니, 재털이에 가득한 담배꽁초들이 처량하게 느껴집니다. 연재소설은 내일 .. 2009. 11. 2.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다시 다가가는 방법 매뉴얼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새로운 내용과 업그레이드 된 매뉴얼을 만나보세요! ▲ 이제, 매뉴얼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 ^^ [YES24로 책 보러가기(클릭)] [알라딘으로 책 보러가기(클릭)] [교보문고로 책 보러가기(클릭)] + 책 발행 관계로 시즌1의 모든 내용들을 블라인드 처리합니다. 시즌1의 내용들은 책으로 만나보세요! 시즌2는 노멀로그에서 계속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카테고리를 참고하세요. Daum 아이디가 있으신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노멀로그 새 글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09.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