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멀로그 누적방문자 900만명에 즈음하여

2009/12/02 15:23 by 무한™  

눈만 높아진 작가지망생에게 소설을 쓰는 일은 어렵다. 블로그에 올리는 <움직이지마 다쳐>는 즉흥적으로 써서 올리며, 즉흥성이 만들어 낸 모자람 마저도 많은 사람들이 이해로 덮어주신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무한'이라는 닉네임 말고 본명을 걸고 오프라인으로 파고 들어가는 글은 어렵다. 장기자랑에서 부르는 노래는 음정이 불안하고 가사를 틀려도 박수를 받으며 즐길 수 있는 반면, 오프라인의 글쓰기란 녹음 버튼을 틀어놓고 부르는 노래처럼 깜빡이는 커서 앞에서 오금이 저리다.

삼층짜리 건물에서 뛰어내려도 멀쩡할 것 같던 시절에 친구에게, "안도현이 보여줬던 데뷔 초반의 힘은 시간이 갈 수록 개인화 되고 생활에 밀착되어 야망 대신 연륜이 된 것 같아" 라거나, "김영하의 소설은 갈수록 어려워 지는 것 같아. 그게 소설이 다루는 주제의 어려움이 아니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에서 '지적유희'라고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소재의 어려움 같아. 사람들의 지적허영은 그 부분을 숭배하며 닮고 싶어 하겠지만" 따위의 이야기를 했지만, 안타깝게도, 피카소를 평가하며 스스로는 지렁이를 그리고 있는 소년의 모습을 나에게서 찾을 수 있었다.

이상의 산문을 구해 읽고 싶었지만 모두 품절되어 다시 김승옥을 읽고 있다. 1960년대에, 그러니까 지금의 나보다도 꽤 어렸을 나이에 이런 글들을 썼다는 것이 나의 소질을 의심하게 할 정도로 벅차다. 나는 도무지 쓸 수 없을 것 같은 문장들과 단어들. 내 마음 속엔 자신감을 넘어선 오만도 자리하고 있지만, 그 녀석이 커질 수록 두려움이라는 그림자도 커진다. 아, 글 쓰는 사람들은 딱 자기 오만함의 크기만큼 두려움이란 그림자도 가지고 있는 것인가.

200여년 전에 살다 간 하이든의 말을 곱씹는다.

자신이 천재인가 아닌가 하는 것은 대단한 문제가 아니다.
타고난 것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도달한 곳은 바로 신이 내게 부여한 최선의 자리이다.
아무리 고민해도 그 이상의 것은 얻을 수 없다.
그 사람의 그릇이 크다면 큰 일을 부여받을 것이며,
그릇이 작다면 작은 일을 부여받을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
어쨌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만족하라는 것이다.
그래야만 자신에게 어울리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너무 큰 것을 바라고 초조해하면 결국 실패하기 마련이다.

- Franz Joseph Haydn



그나마 위안이라면 1942년 1월 24일에 쓰여진 윤동주의 <참회록> 육필원고 끝자락에 있는 "詩란?, 文學, 生活, 生存, 生, 힘" 이라는 낙서다. 원고 끝자락에 많은 썼다 지움 표시를 남기며 적혀 있는 낙서가, 어느 요정이 내려와 그의 귀에 시를 들려주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노멀로그는 내게 행운이었고, 기회였다. 작가 김승옥이 "소설을 쓰기 위해서 나는 오히려 생계수단으로서는 다른 일을 하곤 했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 처럼, 나에겐 그 생계수단이 전혀 관계가 없을지도 모르는 어느 회사의 '웹기획부 팀장'에서 삼층 건물의 일층 같은 '전업 작가지망생'으로 바꾸어 주었다. 블로그 광고 수입으로는 생활이 불가능 한 까닭에 조만간 어느 회사의 직원으로 취직했다는 소식을 들려주게 될 지도 모르지만, 벌써 네 달 째 하루 앞도 보이질 않는 이 생활을 시도할 수 있다는 건, 노멀로그와 노멀로그에 들러 글을 읽어 주신 독자들 덕분이라 생각한다.

댓글에 답이 없어 섭섭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자신에 요청에 응하지 않은 태도에 화가 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가지고 있는 생각과 글을 맞대어 보다가 맞지 않자 비판의 칼을 든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오늘처럼 닉네임을 바꿔가면서 까지 어떻게든 상처를 내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빛을 꾸준히 비춰주며 길을 인도해 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좌초되거나 침몰하지 않고 그 이끌림을 따라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공부가 너무 하고 싶어서 어느 인문학 강의 사이트에 메일을 보냈다. 이러이러한 블로그를 운영중인데, 이 블로그에서 배너광고를 해드릴테니, 돈 대신 그 사이트의 강의를 볼 수 있는 수강권을 좀 협찬해 주셨으면 한다는 내용이었다. 거절당하면 몇 몇 강의라도 결재해서 볼 생각이었다. 행운이 따랐는지, 마침 해당 사이트의 관계자분이 노멀로그를 알고 계셨고, 배너광고를 하는 조건으로 난 무료수강권을 얻어 강의들을 듣고 있다.

"파워블로거"라는 이름으로 강연이나 좌담회 등에 참가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있었다. 인문학 강의들을 보며 그곳에 참가하지 않기로 한 결정이 참 잘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명세를 타면 강의를 하고, 인기를 얻으면 강의를 하고, 이슈가 되면 강의를 하는 시대라지만, 몇 십년간 공부해 온 것들을 막힘없이 한자를 써 내려가며 이야기 하고, 고민하느라 머리털이 한 움큼은 빠졌을 시간을 보내온 강사와 어찌 한 자리에 설 수 있겠는가. 당장 생활비에 진통제처럼 효과를 발휘할 페이가 탐나기도 했지만, 글을 쓰기로 했으면 글을 쓰는 것이 맞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형편없음을 그대로 드러내지 않기 위해선, 계속 공부하는 수 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버나드 쇼가 묘비명으로 남긴 이야기를 내가 잊지 말길 바라며,


각성을 돕는 커피여, 900만의 영광은 그대에게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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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뇨수댕~

    와우`~벌써 900만~~~축하드려요~~

    정말 이곳에 발담근지..어언 반년이 지나가고있네요..
    하루라도 안오면 먼가 허전한,,
    그런곳이 되어버린곳..
    1000000000만힛이 될까지~~쭈욱,ㅋㅋㅋ

    축하드려요^^

  3. 추천이 워낙 많길래 궁금해서 글을 몇번 읽어보고 최근 구독중입니다. 아주 맛깔나면서 유머가 넘치는 글을 쓴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속까지 깊은 분이었군요. 900만 히트 축하합니다.

  4. 연희

    매일매일 덕분에 매우 즐겁습니다. 축하드려요!

  5. 가까운 미래 어느순간에 무한님의 베스트셀러책을 읽고 과거 블로거였을때, 무한펜이었던 저를 떠올리며 웃고있는게 상상이 되네요.ㅋ

    저 점쟁인 아니지만 감이 좀 좋답니다^^

    축하드려요 900만 ^^

  6. 머지않아 천만도 돌파할것같아요
    무한님께 항상 감사드리고 있어요
    무한님 덕분에 저는 정말 좋은 언니오빠들을 많이 알게되었거든요.
    암튼 무한님 하시는일이 모두 잘되고 순조롭기를 일요일에 교회가서 기도드리겠어요

  7. chloe

    삼층건물의 일층같은..


    같은 길에서 뒤돌아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시길...

  8. agnes

    아.. 저도 며칠전에 우연히 저 인문학 사이트 봤는데.. ^^ 감동인데요.. ㅋㅋ

    제 생활도 돌아보게 하는 글이네요..

    우선 900만명 방문을 축하하구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 마음 써 주세요~

    언제나 독자의 한 사람으로 작은 행동이지만, 방문하고 글을 읽는 것으로 응원합니다~

  9. 합격

    영어 잘하시는분 마지막거 좀 해석해 주세요

  10. 무한님이 일부러 해석 안하시고 남긴 글을 맘대로 해석해도 될련지는 모르겠지만, 묘비명 다운 위트한 글입니다.

    '오래 눌러 앉은 만큼, 이런 결말이 기다리는 구나' 라는 투박한 해석이 되겠네요.

    더 자세한 직역은 위 번역과는 다르지만, 한글로 풀어썼을때 가장 자연스러운 해석이 되겠네요.
    --------------------------------------------

    글에서 무한님의 씁쓸함이 느껴지네요. '꿈' 을 쫓는데 너무 헐떡이지 마시길. 한 권의 소설이든 웹 상의 블로그든 무한님은 벌써 수많은 독자들의 사고에 씨를 뿌리는 양식의 농부십니다.

  11. SuperMJ

    의역을 하자면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입니다.
    (이렇게 많이 알려져 있더라구요.)

    예전에 이하나의 페퍼민트에서 보고
    싸이에 이 묘비명을 다이어리에 적어 놓은적 있었는데..^^

  12. 남자사람

    저 묘비명이 보통은,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정도로 해석이 되지요 ㅎㅎ

  13. 오호 그렇군요! 제 누추한 번역이 오히려 혼란스럽지 않으셨을까 죄송하네요

  14. 리쳐

    버나드 쇼가 뭐라고 한거죠ㅜㅜ
    뭔가 시적이어서 어려움.;
    살아있는한 언젠가는 죽는다는 말인가요?

  15. 비밀댓글입니다

  16. 따르그송

    저도 어느 순간 공부는 평생하는 것이라는 어머니 말씀이 마음과 생각속에 와 닿아, 작년 여름쯤 부터 저 온라인 스터디 사이트에 가입해 틈틈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제 배너 광고 보고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했던차에 이 9000000HIT 글속에 그 사연이 있네요. 무한™님 소신껏 끝까지 글도 블로그도 공부도 묵묵히 해내시길 바랍니다.

  17. 커피중독자

    무한님!!
    커피로 여러가지 맛을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제조 하듯
    무한님 글을 읽으면 참 맛나는 글이다 라고 생각 합니다
    질려버리지 않고 중독성이 강하며 음미하게 되며 감사하고
    생각나게 하는 글들
    무한님 블로그는 단골 커피집 문턱 넘나듯...
    님 글 읽지 않이 하면 손이 덜린다는..

    님은 글쓰기에 바리스타 킹왕짱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고진감래

  18. 카라

    뭉클해져오는 이유는 왜일까요..

    매일 새로운 글을 올려주는 것 외에 안보이는 곳에서 또 다른 무언가를
    자신과의 싸움을 반복해 나가시기 또한 ... 뭉클해져옵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득의(유혹)에 빠지지 않고 정말 냄새 나는 글을 쓰고계신거에 정말 본받고 싶네요!!

    그 굵직한 무한님의 뜻이 곧 펼쳐질 날이 머지 않았다고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리는 펴서 지지 않는 팬이 있다라는거 기억해주시고 힘내세요.!!

    힘내자구요!!
    파이팅!!

  19. SuperMJ

    끄적거린거 같으면서도 뭔가 뭉클한 글이네요.
    많이 왔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900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9000만.. 아니 9억명 돌파를
    위하여!

  20. 돌멩이

    인간은 계속 성장해 가고,
    무언가 점점 자신에게 가져와지는 것이 늘어간다는 것을 느끼지만,
    실제로 그 실체나 크기, 그 자체를 느끼기는 어렵기 마련이죠.

    인간이 갑작스러운 사태에 직면하면 비명을 지르죠.
    비명을 지르는 것이 알 수 없는 것에 자신이 부정당하지 않기 위해,
    자신을 긍정하기 위한 것 때문이라는데,
    결국 무한님은 자신을 긍정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커지거나,
    세상의 거대함에 부딪쳐가기 때문에 비명을 지르고 싶어하시는(자신을 긍정하고 싶어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네요.
    무한님에게로부터 뻗어져나올 세상을 위해 건배.

  21. 뜨~음 한 사이에 900만을 돌파하셨군요! 추카추카합니다!

    역시 무한님의 필력은 이렇게 느낄 수 있는 거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맛깔 나는 글 부탁드려요! ㅋㅋ

  22. betty forever

    먼저 900만 추카추카 드립니다.
    저의 일만힛에 보내주신 무한님의 박수와 담배를
    죽을때까지 영광으로 생각하겠나이다.

    로또 되면 단풍나무 책상을
    제일 먼저 사 드리지요. ㅎㅎ

    *****************************

    '버나드 쇼'는
    오늘날까지 전혀 빛이 바래지 않는
    수많은 희곡명작을 써놓고
    이따위 묘비명으로 사람 기를 죽이고 있습니다.
    그의 발자욱을 따라가다 보면
    더욱 자신이 작아짐을 느끼게 됩니다.

    밤이라서 좀 시니컬했나요? ㅋ

  23. 시작~!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다른 것을 값을 치르고 가는 모습이 멋집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에게도 유익과 조언을 줄 수 있는 건 값진 일이잖아요~
    전 직장인인데 가고싶은 대학원을 위해 진지하게 고뮌중입니다.
    29살~!나이꽉찬 처자가 결혼자금도 별로 못모아놨는데(솔로부태도탈출도해야하지만 ㅋㅋ) 대학원등록금으로 쏟아붓는게 옳은지. 하고 싶은일은 언젠가 하긴 할텐데.. 머 그런생각도 하는데 님의 글이 저에게 또 힘이 되네요^^기도로 응원해드릴께요 화이팅

  24. 서러운나이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무한님 뜻하신바를 꼭 이루시길 기원해봅니다.

    참고로...
    작가란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생물이 아닐까 평소 생각한다는..

  25. 체리핑

    900만!!! 대단하세요. 자신이 열정을 느끼고, 잘 하는 일을 찾는다는거, 그 자체가 정말 럭키...아닐까 싶네요. 전 아직도 헤매고 헤매는중..ㅠㅠ..

  26. 같은 시대를 사는 젊은이의 한 사람으로서,
    늘 쉽게 감동 받는 열혈팬으로서
    앞으로도 쭈욱- 무한님의 글이 계속 되길 바라겠습니다.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 그날까지 힘내세요.

  27. 무한님 만수무강하세요
    억만히트까지 쭉!!! ㅋㅋㅋ

  28. 누적방문자 800만 때
    답글을 드렸던 것 같은데 벌써 900만이군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요즘 젊은 세대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무한님 블로그를 들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의 답글을 보면 인류에게는 더 이상 희망이 없을 것만 같은데,,,
    무한님의 글을 보면 아직 희망이 있구나(?) 라고 위안을,,,

    유명세의 댓가는 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유명해지지 않으려고 생각을 할 때도 가끔 있는데,,,
    밝혀져서는 안 될 사생활(?)도 많고,,,
    무한님은 의연하게 잘 대처해나가시니 걱정되는 것은 아니고,,,

    소설가 지망생이시군요,,,
    인간적, 철학적 깊이가 깊으면서도 엄청난 표현력을 지닌
    뛰어난 소설가들이 있지요,,,
    저도 그 사람들 무척 부러워합니다,,,
    예전에 신경숙이라는 작가는 대학 노터 수십권 분량이 되도록
    그 분들의 글을 토시 하나 틀리지 않고 따라 쓰고는 했다고 하더군요,,,

    무한님의 소설 잠시 읽어보았는데,,,
    음,,, 무한님의 색깔이 느껴지지가 않더군요,,,
    신경숙이 쓰는 글, 이영하가 쓰는 글, 박민규가 쓰는 글,,, 등등은
    다들 색깔이 달라요,,,
    따라하기를 통해 나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나가는 것은 좋지만,,,
    그것은 자신의 색깔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무한님이 블로그에 올리는 글들 무척 좋습니다,,,
    우리 나라 등단 시스템 문제가 많다는 지적도 많이 이는데,,,
    굳이 오프라인의 등단 시스템에 들려고 하지 마시고
    자신의 색깔을 완성하는데 주력하셨으면 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29. 뚱스뚱스

    단골로서 축하드리옵니다!!

  30. 비밀댓글입니다

  31. 친구 있어 좋네요.
    개인적인 부분들 꼭 나누고 함께커서
    김영하작가 이상으로
    이야기 들려주세요.
    그정도 세밀함 보여주신 만큼
    깊은 부분도 기대합니다.
    그것이 재주이지요.

  32. 복숭아나무위에토깽이

    갑자기 연금술사의 한 대목이 떠오릅니다.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록된 때문이래.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 게 이땅에서 자네가 맡은 임무라네.

    하고 싶은것이 있다면, 몇번이고 돌아가도 노력끝에 얻을 수 있을 거라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해야할 일이겠죠?
    저희는 무한님이 글을 위해 다른 일을 구한데도, 글만 열심히 쓴데도 항상 같은자리에서 응원할거예요. 꿈을 이뤄가는 그 과정이 무한님의 글을 읽는 많은 사람에게 더 큰 힘이 되니까요.

  33. 언제나 처럼
    그 자리를 지키며
    응원합니다. ^^

  34. 모닝커피

    800만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900만...ㅎㅎㅎ
    1000만 고지를 향하여~!!!!!!!!!!!!

  35. 어느새 900만 힛! 자리를 지나갔네요..^^

    꾸준한 모습으로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는 무한님..
    그리고 이 900만 힛!을 만들어내신 모든 노멀로그 애독자님들..

    모두 모두 축하드리며! 더불어 저도 축하를 ㅋㅋ

    앞으로 1000만, 2000만 힛!을 하는 그날까지 다같이 ㄱㄱㅆ

    축하드려요!!*^^*

  36. 깡이

    와우~ 벌써 900만!!! 1000만 고지가 멀지 않았군요!!+_+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쭉~~~```` 건필하시기를..!^0^

  37. 900만 감축드립니다.^^

    조만간 천만될거 같은데 천만되면 축하 파티라도 하죠.ㅎㅎ

    아님 팬클럽 창단식 같은 자리라도...ㅋㅋ

  38. 더크젠틀리

    시든, 소설이든, 아니면 그냥 이런 짧은 글 하나에서도
    그 고갱이에 '참(眞)'을 담고있는 것에서만 나는 냄새^^가 있잖아요..

    저는 김영호님 책은 하나도 못 읽었지만, 김승옥님 초기작에서 맡았던 그 냄새를, 노멀로그에서도 맡고 있어요.. 아, 이건 진짜다...라는.

    무한님과 동시대에 살았다는 걸,
    짧은 시간이나마 같은 인터넷공간에서 숨쉰적도 있다는 그 자체를

    뿌듯해 하게 될 날이 올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난, 이사람이 이렇게 크게 될 줄 알았다고~ 이캄시롱)

    언젠가 하신 말씀처럼~ 가늘고 길게 응원중입니다~^^

  39. 흠...

    흠...

    무한님 글을 읽다 보면 자주 느끼는 거지만...

    참 대단하신 분인거 같음...

    900만 축하드려요~

  40. Cool

    본인의 꿈에 대해 항상 고민하시고 노력하시는 모습 참 보기 좋아요
    그 고민의 흔적이 저를 잠시나마 돌아보게 하기도 하죠. 아주 잠시지만
    900만 힛 축하드리구요
    계속해서 좋은 글 잼있는 글 부탁드려요~ ^^

    전 무한님의 꿈을 응원합니다!

  41. 금성에서온여자

    누적방문자 900만명 축하드립니다.
    거기에 일조한 한 명으로서 참으로 기쁘다는,, ^ㅡ^
    제 자신 여기 단골이 되어
    이렇게 꾸준히 댓글을 달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만큼 무한님의 글이 매력있다는 거지요.
    말을 통해 그 말을 하는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듯이
    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성장하고 발전하시되 초심 잃지 않기를 바라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ㅎ

  42. 집합만 너덜

    노멀로그를 알게된지 꽤 오래된것 같습니다.
    올해 4월에 오픈했다는 것이 실감이 잘안나요.

    뭐 목표가 아니라 또 거쳐가는 하나의 milestone일 뿐이지만
    그래도..무한님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아프지 마시고예... 좋은글 앞으로도 많이 써주세요

  43. mocha1234

    꾸준히 연재하시는 성실성에 놀라며

    매번 긍정적인 글의 성향에 기쁩니다~


    이 블로그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4. 이 새를...

    무한님 축하드려요.
    이 글을 이제야 봤네요.
    계속 발전하는 노멀로그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네요.
    건강 조심하시고요.

  45. 오늘은 저절로 손가락을 찾았는데(응??) <= 저작권 침해??

    근데 없어요. ^^

    열심히 사는 그대에게 "something like this happened"

  46. 900만 축하드립니다 :)
    글을 쓰기로 했으면 계속 쓰는 것이 맞지요.
    말은 쉽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어렵겠지요.
    하지만 실천했을 때와 실천하지 않았을 때 맺는 열매는 분명 다르겠지요.
    화이팅입니다.
    9,000,000 이라는 숫자는 어찌 보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도 없지만, 노멀로그 방문자 한명 한명은 큰 의미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47. 저는 개인적으로 버지니아 울프를 가장 좋아하는 작가들 중 한명으로 꼽고 있는데, 그녀 역시 프루스트를 보면서 무한님처럼 자신을 비교하고 걱정하고 의심하고...그랬다더군요. 그치만 무한님의 경우는 이렇게 웹이라는 열린 공간 덕분에 많은 사람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잖아요. 그리고 그 중 대부분은 긍정적인 것일 거라고 생각해요 ^-^ 아마도 그건 무한님의 노력의 결과일테구요. 사실 전 여기 오늘 처음이라 잘은 몰라도- 한가지 확실한건 앞으로도 무한님의 독자가 되고 싶다는 사실이네요 ㅎㅎ

  48. 와우, 이것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격려뿐. 우리와 같은 감동적인 경험을 공유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레이트 블로그 축하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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