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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생활연애11

[생활연애] 소개팅, 남들은 첫 만남 직전까지 어떻게 풀어갈까? 0. 마트에 갔다가, 엄청 싼 가격에 두유세트를 사왔습니다. 마트 직원들도 모여들어 하나씩 구입하고 있을 정도로 싼 가격이었습니다. 유통기한도 꽤 남아있는 제품을 어떻게 그 가격에 파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그 코너에 있는 직원 분에게 물어봤습니다.(예전에 한 번 왕창 세일하는 플레이크를 샀는데 며칠 뒤 대장균 문제로 회수가 되고 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고, 생수도 세일하는 걸 샀더니 바로 그 생수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뉴스를 보게 된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열에서 계속 밀리니까, 팔리지 않다가 세일하는 것 같아요." 해당 제품은 B사에서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제가 간 마트는 A마트였고 말입니다. 진열하는 직원의 착오로 벌어진 일일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B사 역시 B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니.. 2015. 4. 15.
8년째 어장관리를 당하고 있다는 남자, 해결책은? 외 1편 전치씨, 어장관리를 당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전치씨와 같은 생각을 해. "지금은 예전과 다르다. 난 예전처럼 어쩔 줄 몰라 하는 어장 속 물고기가 아니다. 분명 상황은 변했다. 그러니 달라진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도전하겠다." 저런 생각을 전문용어로는, '착각적 해탈'이라고 해. 그냥 묵혀두기만 한 건데 '시간이 지났으니 뭔가 해결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 전에 내가 내 고장 난 하드에 대해 몇 번 이야기 한 적 있잖아. 그 하드가 고장 난 게 2009년 말일 거야. 그런데 나는 2011년에 '다시 한 번 연결해 보면 살아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고, 그 후 2012년, 2014년에도 각각 같은 생각을 했지. 물론 당연히 달라진 게 없는 하드는 살아나지 않았지만 말이야. 어장 속.. 2015. 4. 10.
[생활연애]소개팅, 만나기도 전에 낙제점 받는 이유는? 새로운 외부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노멀로그에 있는 글들이 너무 방대하기도 하고, 또 언젠가는 요약정리를 해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다 마침 라는 곳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무한의 생활연애] 라는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그간 발행한 매뉴얼을 요약정리 하기도 하고, 또 흩어져 있는 글들을 주제에 맞춰 다시 쓰기도 하며, 새롭게 추가해서 이 빠진 부분들을 채워 넣어 연재 할 계획입니다. 시리즈물로 연재 할 예정인데, 첫 시리즈는 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해당 글 표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네. 어디서 많이 본 로고와 색상이실 텐데, 이런 걸로 더 고민하고 싶지 않아 우선 노멀로그의 로고와 색상을 가져다 붙여봤습니다. 첫 연재글의 제목은, 위에도 나와 있듯 - 소개팅,.. 2015.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