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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7

부모님이 반대하는 연애 또는 결혼, 해결책은? 매뉴얼을 시작하기에 앞서, 현재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연애나 결혼에 대해 '이별'을 생각하고 있는 대원에게는 이 글을 읽지 말기를 권한다. 상대에 대한 확신도 없고, 별다른 의지도 없이 그저 부모님의 반대를 '걸림돌'로 생각해 '그래, 어른들 말씀 틀린 것 없다는데.'라거나 '이렇게 힘들어 하면서까지 이 연애를 계속 해야 할까.'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그냥 이쯤에서 접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페달질을 할 다리근육도 없고, 그냥 목적지까지 쉽게 가고 싶은 사람에게 '자전거 추천코스'를 알려줘봐야 몇 번 페달질을 하다 중간에 욕이나 하기 마련이다. 작은 갈등이 찾아와도 '역시, 그때 부모님 말씀을 들었어야 하는데.' 따위의 이야기를 하며 후회를 늘어놓게 된다. 두 갈래 길이 있다면, 어느 길을 택.. 2010. 8. 26.
키작은 남자는 정말 연애하기 힘들까? 매뉴얼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새로운 내용과 업그레이드 된 매뉴얼을 만나보세요! ▲ 이제, 매뉴얼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 ^^ [YES24로 책 보러가기(클릭)] [알라딘으로 책 보러가기(클릭)] [교보문고로 책 보러가기(클릭)] + 책 발행 관계로 시즌1의 모든 내용들을 블라인드 처리합니다. 시즌1의 내용들은 책으로 만나보세요! 시즌2는 노멀로그에서 계속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카테고리를 참고하세요. Daum 아이디가 있으신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노멀로그 새 글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09. 10. 17.
일시정지 난 어서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어른이 된다는 건 별로 좋지 않은 일이야. 이미 한 번 데인 사람들은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잘 알거야. 온전히 마음을 다 바쳐 '미친짓'을 할 수 없단 얘기야. 소심하고 여려지고 어릴때 보다 더 조심스러워져 전화기가 뜨거울 때 까지 통화하던 일에 대해서는 그저 철 없을때 이야기 처럼 여기고 거지같은 현실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분에 넘치는 선물을 마련하는 일에 더 이상은 앞뒤 가리지 않고 지를 수가 없어 쿨한척 하지만 그대로 드러난 맨살을 감추는 일이란 걸 알아 서른 다섯의 승현이 형도 이야기 하잖아 이제 연애 같은건 지겹단다 굳은 살이 박힌 남자와 이제 막 처음 시작하는 여자가 만나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아냐 둘 중 누구에게도 책임이 있거나 잘못을 한.. 2009.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