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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8

떠나간 그녀를 다시 되찾고 싶다는 최형에게 최형, 안 그래도 비와서 축축 늘어지는데, 그렇게 젖은 양말 같은 얼굴 하고 앉아 있지 마. 떠나간 그녀를 다시 되찾으려면 힘을 내야지, 젖은 양말 같은 얼굴 하고 있어서야 되겠어? 원래 그렇게 생긴 거라면 미안하고(응?), 아무튼 이따 오후부터는 비가 그치고 해도 쨍, 하게 난다고 하니 오랜만에 광합성도 좀 하고 그래. 마음에 곰팡이가 피어 버리면 곤란한 일들이 벌어지니까 '나이스'를 외칠 때의 기분을 잊지 말라고. 자, 그 '나이스'를 외칠 때의 기분으로 시작해 보자. 1. 사귄 시간이 후회된다는 그녀 후회가 된다는 그녀의 말에 실망하지 마. 그건 비명이야. 최형 겁먹으라고 내지르는 위협의 소리가 아니라, 아프다고 지르는 비명이야. 헤어지자는 얘기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미적지근한 포즈로 있는 최형에 .. 2011. 6. 27.
괴로운 삼각관계의 세 가지 사연, 해결책은? 이 평화로운 주말에 "저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덩치가 큰 곰 암컷 같다고 할까요? 그 반면 제 경쟁상대인 J양은..."이라는 사연을 읽다보니 눈에서 땀이 난다. 이런 대원들을 두고 어찌 나 혼자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겠는가. 오늘은 스스로를 곰, 코끼리, 고래, 개미핥기 등으로 소개하며 경쟁상대와 배교하는 대원들, 그리고 삼각관계의 괴로움에 역류성 식도염 및 위염을 앓고 있는 대원들을 위해 주말특집 '삼각관계 매뉴얼'을 작성하기로 했다. 매뉴얼을 시작하기 전에, 오늘 매뉴얼에서 이야기 하는 '해결책'의 기준은 "카페인을 다량 섭취하거나, 수면 전 2시간 이내에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실 경우 수면장애를 겪을 위험성이 큽니다."라는 말과 비슷하다는 걸 미리 알려둔다. 다량의 카페인을 섭취하였더라도 운동을 .. 2011. 2. 20.
연애 할 상황이 아니라는 남자, 왜 그럴까? 상대방의 고백, 혹은 마음을 듬뿍 담은 신호에 대해 거절하는 남자들에 대해서는 이전 매뉴얼 중 몇몇 사례를 예로들어 이야기 한 적 있다. 지난 주에 발행한 [고백하기 알맞은 타이밍을 알아내는 방법]에서도 후회없이 공부를 해 보고 싶은 순간이 찾아왔거나, 집안사정으로 연애를 포함한 대부분의 일들을 단념하는 순간이 찾아온다는 얘기를 꺼냈었다. 그런데 매뉴얼을 통해 이런 '긍정적인' 부분만 얘기했더니, 이제는 모성애까지 챙겨들고 더욱 빠져들고 있는 솔로부대 여자대원들이 보인다. 몇몇 메일에는 "사랑하는 마음을 접으면서까지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니.. 얼마나 힘들까요... 제가 힘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이런 이야기도 적혀있다. ▲ 마음을 컨트롤 하지 못할 때 (출처 - 이미지검색) 자, 그렇다면 오늘 .. 2010. 2. 8.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다시 다가가는 방법 매뉴얼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새로운 내용과 업그레이드 된 매뉴얼을 만나보세요! ▲ 이제, 매뉴얼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 ^^ [YES24로 책 보러가기(클릭)] [알라딘으로 책 보러가기(클릭)] [교보문고로 책 보러가기(클릭)] + 책 발행 관계로 시즌1의 모든 내용들을 블라인드 처리합니다. 시즌1의 내용들은 책으로 만나보세요! 시즌2는 노멀로그에서 계속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카테고리를 참고하세요. Daum 아이디가 있으신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노멀로그 새 글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09.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