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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많은남자7

아는 여자 많은 남자의 들이댐, 대처법은? 아는 여자 많은 남자의 들이댐, 대처법은? "너 내가 그렇게 될 줄 알았다."라는 말을 하기 이전에, 그렇게 될 줄 알았으면 미리 그렇게 될 것 같다고 말해주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는 여자 많은 남자'가 자신에게 달달한 멘트를 하며 연애전선을 형성하려 한다는 대원에게, "님아 그거 훼이크임." 이란 얘기를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틀리셨네요. 저희 잘 사귀고 있거든요? 지금 완전 좋아요." 라는 반응이 오기 마련이다. '난 그 다음 얘기를 한 건데….'라는 생각을 혼자 하지만, 굳이 뭔갈 더 얘기하진 않는다. "무한님 얘기 듣고 방어적으로 변했다가 망했어요. 이제 어쩌실 건가요? 오빠가 저보고 너무 방어적이라 자신과는 안 맞는대요." 라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상대는 이쪽을 '내게 .. 2013. 3. 14.
허세 부리다 소개팅을 망치는 남자들의 레퍼토리 허세 부리다 소개팅을 망치는 남자들의 레퍼토리 소개팅을 나간 건지, 포교활동은 나간 건지 구분하기 힘든 남자들이 있다. 물론 포교하는 종교의 교주는 자신이며, 복음을 전하듯 자기자랑을 설파한다. 그들은 소개팅에 나가 뭔가 대단한 것 보여주듯, '있는 척, 아는 척, 잘난 척'이란 '허세 3종 세트'를 꺼내 놓는다. 사실, 그게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다. 여자들이 '남자와의 전화통화용 목소리'를 따로 가지고 있는 것처럼, 남자도 '여자와의 대화용 허세세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니 말이다. 이번 매뉴얼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허세 3종 세트'를 절대 꺼내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꺼내긴 꺼내되, '이런 게 있다.' 정도만 보여주잔 거다. '허세 3종 세트'를 상대에게 들이밀며 사용하길 강요한 대원들, 그리고.. 2011. 12. 30.
사귀면 무조건 괴로워지는 연애상대 세 부류 사귀면 무조건 괴로워지는 연애상대 세 부류 먼저, 물건을 구입하려 할 때 만나면 괴로워지는 '판매자'를 잠시 보자. ⓐ선 입금 받고 소포로 벽돌을 보내는 사람. ⓑ물건에 이상이 있다고 했더니 이해하고 넘어가라는 사람. ⓒ교환을 요구했더니 욕을 하며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 구매자의 시간을 좀먹고, 신경을 말라비틀어지게 만드는 아름다운 사례들이다. 위와 같은 경우 말고도, '거래 시 계속해서 조건을 바꾸는 사람'이나 '직거래하기로 해 놓고 잠수 타는 사람' 등이 있지만, 그건 아직 물건을 손에 쥐기 전 상황이니 여기선 접어두자. '물건'에 문제가 있을 경우 그나마 몇 가지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마음'과 관련된 일일 경우엔 상대에게 호소를 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게다가 그런 호소마저.. 2011.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