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2 새벽 5시, 여자에게 "나야..." 라는 전화를 받다. 2010년 1월 27일, 그러니까 오늘 새벽의 일이다. Jason Mraz의 2010. 1. 27. 가족같이 지내실분, 이라는 구인광고에 낚이다 많은 회사들이 직원을 모집할때 '가족같이 지내실분' 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인생의 선배들에게 '사회는 냉정한 곳이야. 인정받지 못하면 낙오되고 말아.' 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사타구니에서 땀을 흘리던 사회 초년생들은 이 '가족같이 지내실분' 이라는 문구에 괄약근의 힘이 풀어지며 당장 전화를 걸고 싶어지는 충동을 느낄 것이다. 가족 같다는 회사, 정말 가족 같을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던 이전 발행글 [회사밥을 먹다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에 올려주신 많은 분들의 댓글로 보아, '가족같은 회사'가 가지게 되는 문제는 대부분 10명 내외의 회사에서 일어난다. 특히 도시에 있기보다 외곽에 있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며, 그 중 참담한 사례는 이전 글에 익명댓글로 달아주신 분의 처절한 사회경험담으로 .. 2009.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