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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회사들이 직원을 모집할때 '가족같이 지내실분' 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인생의 선배들에게 '사회는 냉정한 곳이야. 인정받지 못하면 낙오되고 말아.' 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사타구니에서 땀을 흘리던 사회 초년생들은 이 '가족같이 지내실분' 이라는 문구에 괄약근의 힘이 풀어지며 당장 전화를 걸고 싶어지는 충동을 느낄 것이다.

가족 같다는 회사, 정말 가족 같을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던 이전 발행글 [회사밥을 먹다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에 올려주신 많은 분들의 댓글로 보아, '가족같은 회사'가 가지게 되는 문제는 대부분 10명 내외의 회사에서 일어난다. 특히 도시에 있기보다 외곽에 있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며, 그 중 참담한 사례는 이전 글에 익명댓글로 달아주신 분의 처절한 사회경험담으로 어렴풋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여름에 물퍼내고 겨울엔 눈치우고 하루에 세차를 4대나하고 화단에 물주고 풀뽑고. 큰소리치고 모욕감........등등... 이거요? 저보다 더한분도 있습니다. 저요? 전문직입니다. 그리해바야 왠만해선 저분들 만족못합니다. 해줘바야 나중에 욕먹는건 본인박에 없음!!아!! 하나더요 아침7시에 출근해서 새벽2시에 퇴근해 봤다는......교통비 전혀 없음 ㅠ

- 익명으로 달아주신 어느 독자의 댓글

20대 초반이 TV드라마에서나 보던 그런 직장, 즉,

"효리씨 오늘 일찍 왔네~"
"어랏, 실장님도 일찍 오셨네요!"
"자, 아침 안먹었지? 여기 샌드위치"
"어머, 벗긴도너츠네! 고마워요!"
"하하하"

이따위의 상상을 하고 있었다면, 그 꿈을 고이 간직한 채 자영업의 길로 들어서길 권장한다. 내가 일하는 직장에 대해서는 위의 링크한 글로 이미 어느정도 파악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아직 안 읽으셨다면, 먼저 읽고 이 글을 읽으시길 추천드린다.

가족같은 분위기의 내 직장, 첫 출근 날 일이다.

사장님 : 자, 여기는 오늘부터 우리회사의 웹 담당 업무를 맡게될 무한이고, 나랑 같은 26사단 불무리 부대를 나왔어요. 우리회사는 가족같은 분위기니까,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을거야. 너무 긴장말고 자, 서로 인사들 하세요. 

과장: 야, 니 워디사냐?

나 : ......네?

과장 : 집이 워디냐고.

나 : 아.. 일산입니다.


난......'가족같다'는 말이 무슨 뜻인 줄 알게 되었다.

물론, 우리 회사는 타회사와는 달리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 그리고 사무실에서 일하시는 분과 디자인실에서 일하시는 분 등등 다양한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일반 회사와는 좀 차별화된 무언가가 있다. '차장'이란 직책보다 '그냥, 형이라고 해 임마' 로 형이 되버리신 차장님도 계시고, 학원에서 애들을 가르칠때는 '장선생님~' 이런 호칭과 아버지뻘 되시는 원장 선생님도 존대로 대화를 나눴는데, 우리회사는 입사 첫 날 부터 뭔가 군대의 냄새가 났다.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네요! 저도 그런 직장 다니고 싶네요."

이런 말이 하고 싶은 거라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다. 이제 차근 차근 내가 어떻게 '웹디자이너'에서 '잡부'로 전락해 가는지를 사건의 순서대로 살펴보자.


<얼떨결에 첫 배달>

과장 : 야, 시간 있냐?

나: 아..네.

과장 : 옆에 타

그날 이후 회사 포터의 조수석은 내 차지가 된다.


<전혀 의도 하지 않았던 도움>
팀장 : 아, 이거 오늘 다섯시까지 남대문 나가야 되는데

나 : ......

팀장 : 무한씨, 좀 도와줘.

나 : 아..네.


조립실에서 나무인형을 오공본드로 붙이는게 내 일이 된다.


<수렵, 채집 생활의 시작>
주방아줌마 : 남자들이, 응, 자기들도 먹으면서, 응, 밭일은 안 도와주고, 응

나 : ......

주방아줌마 : 컴퓨터로 뭐 하는게 그렇게 바뻐?

나: 아..아니요.

주방아줌마 : 그럼 밭에가서 고추 대좀 세워

나 : .....네.


포토샵 작업을 하다가 밭일을 하러 나가는게 이제 익숙하다.


<행복한 청소부?>
고문 : 회사는 말야, 자고로 손님들이 와서 보면 깨끗해야돼. 그게 제일이야

나 : 네. 그렇죠. (이제 좀 길게 대답하기 시작한다)

고문 : 화장실도 그렇고, 딱 봐서 깨끗하면 그게 회사 이미지가 된단 말이야.

나 : 네. 깨끗한게 좋죠.

고문 : 알면 좀 치워

나 : 네? 아.. 네.

회사가 더러운건, 이상하게도 무조건 막내 책임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는, "그런 회사 뭐하러 다녀, 당장 때려쳐!" 라고 할지 모르지만, 인간적이다.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욕하고 그런 일이 벌어지지도 않고, 정체성이 혼동되는 것 빼 놓고는 사람과 금방 친해진다. 겨울에 회사에서 김장을 하면 집에 한 통 싸주기도 하고, 내 차가 고장났다고 하면 전부 모여들어 어떻게든 고쳐보려고 손에 기름을 뭍히기도 한다. 그리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한 명도 빠짐없이 다 위로나 격려를 하고, 다들 넉넉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도움을 주려 노력한다. 정말 가족같은회사 아닌가?

그렇다. 정이 들었다. 그래서 난 오늘도 출근한다.


<+>

이런 경우가 아닌, 정말 악덕 업체에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지인의 경우, 단순 웹 업무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월급도 밀리고, 밥도 알아서 사 먹으라고 하고, 일거리가 많은 날 야근을 해도 '니가 못 끝내서 남는 거잖아' 따위의 이야기나 하는 경우도 들었다. 실수 한 번 했다고 실장에게 '넌 덧셈 뺄셈도 못하냐? 내가 계산까지 다 해서 갖다 바칠까?' 라는 소리를 전 직원앞에서 들어야 했던 K양(32세, L모 대리점)의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출근하는 이유는, 지금 같은 시대에 나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으며, 나이가 어느정도 찬 경우, 계속되는 부당대우는 그 수위가 높아지더라도 먹고 살기 위해 집에서는 울음을 소주로 달래다 잠이 들고 다시 다음날 지옥같은 회사로 출근한다는 이야기도 듣는다.


오늘도 출근해 삶의 현장에서 가슴팍에 스크래치 하나 새기고 계실 분들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해보죠!' 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나는 작가지망생이라면서 왜 웹디자이너 일을 하고 있냐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 않은가. 글을 쓰는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다. ^^


<추가>

'소림'님꼐서 올려주신 댓글을 혼자 보기 아까워 추가합니다.

저는 웹디자이너입니다.
구인란에 가족같은 회사, 석식 제공 이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으면 아예 이력서를 내지 않죠.

너무 가족같아 첫출근한 날 사장이 오빠라고 부르라고 했던 회사가 있었죠.
마지막엔 월급을 못받아서 달라고 했더니 우리 사이에 이렇게 까지 해야겠니. 하더군요.




▼추천이 많아지면, 작가라는 꿈에 한발짝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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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2009.10.07 0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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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웃었습니다.. 새벽에 이렇게 낄낄거리면 집에서 저를 미친놈 취급하긴 합니다만.......
백수로 7개월째.. 드디어 내일 첫 면접을 보러갈 예정인데..
ㅎㅎㅎ.. 아 왜이리 웃겨..

웃음속에서도 ㅡㅡ 내일 꼭 살아남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나가는이2009.11.19 1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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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글이로군요
오랫만에 이런 글 보는데...
잘 보고 갑니다. 종종 와야겠네요..^^

그르지말자2009.11.22 03: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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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여년 전에 이 글을 보았더라면...

"가족같은"그 말에 속아 세월을 낭비하지 않았으리라..

그만큼 세월지나..실땅님~~이라는 타이틀로 불리긴하나

일만 듁도록하다 돈도..남자도..보람도..사람도....

남은건 읍다 ;;;;;

가족같긴 개뿔...눈에 안보이면 머릿속에 지우개로 말끔히 지워버리믄서..

이제, 나이들어 마음에 딱닥해진 굳은살은...

절대 가족도 가족같이 대하지 않는다는..캐슬픈...

아놔~ 인격장애 된거야?

흐엉~~~OTL

Domokun2010.02.25 17: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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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족같은 회사 됐고 회사같은 회사 다니고 싶습니다.

우유2010.04.08 12: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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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밑에는 정말 너무했네요.."우리 사이에~"라니-_-

전 좀 개인주의(?)라서 그런지 가족같은 분위기 별로 안 좋아해요..
그냥 제 일만 하고 오는 곳이 좋아요..
하긴 제가 이제까지 저에게 그렇게 잘 안 맞는 일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다닌 직장 빼곤 정이 별로 안 가서..얽히는 게 싫더라구요^^;

여튼 회사는 자기에게 그럭저럭 맞고 잡무(?) 안 시키고 월급 꼬박꼬박 나오고 최소 1년은 다닐 수 있는 데가 좋은 듯..제 기준에서요^^;

까이2010.04.09 1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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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재 가족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엄밀히 얘기하면 가족들 사이에서 일하는 중이죠 ㅋㅋ
사장님과 사장님 동생 부장님, 조카 직원
그 사이 과장님과 제가 있죠 ㅋㅋㅋ
예전 회사에서 부터 같이 직원으로 일해서 다들 스타일도 알고
사람 좋은 것도 알지만 직원으로 같이 있을때와
사장님이 된 지금이랑은 차이가 좀 있죠....
가령 급여에 대한 불평균화같은....
가족들은 급여가 쎕니다...
직원은 일만 많죠 ㅋㅋㅋ 가족은 술먹고 출근 안해도 됩니다
직원은 한소리 듣죠...ㅋㅋ
그래도 사람들이 좋아서 싫은 소리 안하고 그냥 그냥 지내고 있지만
언젠간 작은 강물 같은 이회사가 아니라 큰 강물로 흘러
바다로 유유히 흘러가게 될거라 생각하면
자기 발전에 조용히 기여하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예전엔 작가가 꿈이여서 님의 블로그가 관심이 많이 가네요 ^^;;

Sonagi™2010.04.15 11: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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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거 생각났어요
가족같단말은...막부려먹겠다 이런뜻이라고..

redmilkyway2010.05.22 2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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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가족같단말은
우리가족, 아무리 못해도 니가 내자식같다 생각하고 봐줄께....란말이 아니고
우리(사장의)가족들옆에서 가족처럼 "머슴"해달란 얘기입니다.
말 막하겠단 얘기고요.
가족이란 아플때 옆에 있어주고 희노애락을 같이 하겠다는말이지만
노와 애는 같이 하려하고 희와 락은 직계가족끼리만 합니다.
처음 회사들어가시는분들... 잘 모르고 들어가셨다가 낭패보시지 말길바랍니다.
제 동생회사경우 직원들이 사장님 딸래미 숙제 과제 픽업까지 다 해주고 삽니다.
딸래미는 해외로 스킨스쿠버 강습받으러 다니고말이죠. ㅎㅎ
참고로 제 동생은 월 100만원에 근무시간이 9시~철야, 혹은 다음 아침 10시에 들어오는 날도 있습니다. -_-;; 경력쌓을때까지만 버틴다고 이 악물고 열심히 다니고있습니다. 그래도 옆에서 보기 참 기특합니다. 특히..... 1주일치 업무 던져놓고 야근하면 옆에서 "니가 빨리못하니까 그렇지"라고 한다는말... 정말 왕공감합니다. 자기 자식이 본인 운영하는회사 다닌다고 하면 뜯어말릴텐데 말이죠. ㅋ 내자식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회사 만드는 사장은 참 한국사회에선 보기드문거같습니다.

라벤다2010.06.25 1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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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생각해보니..
애돌보고 청소하고 이삿짐나르고
야근은기본..
젊어서 고생한다고는 하지만 -.-;;
결국 퇴직금도 못받고
한달월급도 못받고 나왔죠
하지만 거기쯤에서 끝난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많이 배웠습니다.
지금은 공무원준비하고 있습니다.

요런2010.08.05 14: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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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회사를 다녀본적이 있죠.그래서 과정다 각설하고
제가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ㅎㅎㅎ 야근없고 월급 안밀리는 회사 사장입니다.
9시출근 6시 칼퇴근합니다.
직원 뽑을때 제가 했던 말이 있어요,
우리는 가족같은 회사 아니다, 받은거의 5배 일해라, 야근비 없으니까 야근하지 말아라 시간내에 모두 임무를 완수해주실거라 생각한다. ㅋㅋㅋ
직원분이 매일 야근하는 그런 회사에서 일하다와서 매우 좋아합니다.

임진지2010.08.18 1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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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가족같은 회사는 정말 어렵다구요..ㅋㅋ
그래도 왠지 재밌게 일하시는거 같아 좋은데요?^^

작가의 꿈에도 꼭 다가가기를.

저도 한때 작가를 꿈꿨던 사람이랍니다.ㅋ

베베2010.12.22 0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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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하는데 이밤에...ㅜ.ㅜ

웹디셨군요..
상상도 못했던..ㅎㅎ

그냥 백수인줄 알았습니다..캬캬..(농담..아닙니다..)
워낙 독특한 정신세계가 어딘가에 소속되길 거부할듯한 느낌을 줘서
혼자 공부하고
혼자 글쓰고..
고기도 잡고
간디랑 놀고..
뭐..^^;;


저도 웹디였네요..ㅎㅎ
아이들 키우느라 다 잊어먹었지만요..
방가 방가~!

jcpenney2012.02.10 09: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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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만 세워봅니다.
가고 싶은 곳입니다~

쥬룐2013.03.21 09: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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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회사이야기에 이렇게 웃어보긴 처음이네요 ㅋㅋㅋ
무한님의 글은 정말 재미있어요 ㅋㅋㅋㅋ

아무개2014.07.05 0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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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을 몇년전에 봤던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다시보니... 맞네요

당시에 참 감동깊게 봤었는데, 5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네요..

저도 당시 위 취업글보고 공감이 많이 갔었는데, 결국은 혼자 창업하는걸로~~ 그래서 지금은 제 뼈를깍아 설계도를 만들고있어요..ㅋ

한사범2014.09.11 2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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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첨 읽는데
무한님의 매력에 슝슝~빠지게되는군요~♡
단어 하나까지도 챙겨읽게 되요~
무한 사랑 보냅니더~~~♡

쮸야2015.05.27 18: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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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사합니다.

으릉2015.08.27 01: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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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아 채용공고에 권위의식 없다고 좋은 의미로 썼는데 오해받을 수 있겠네요... 괄호 치고 가족같지 않다고 써야겠어요ㅡㅋㅋㅋ

꽥님2015.09.07 0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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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가족같은 회사...... 그런 곳이 있을까요? 어딜가나 회사라는 곳은 직급이 목적에 따라 다 다르기에 어쩔 수 없이 '가족같을 수 없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ㅠㅠ 그나저나 '벗긴 도너츠'에 웃고 갑니다ㅎㅎㅎㅎㅎㅎ

니미얌2016.04.25 09: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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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 하나 남깁니다
덧이 아니고 덫입니다.
무한님이 글자 하나로 가벼워보일까봐 몰래
알려드립니다. 항상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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