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가는남자1 클럽에서 만난 남자들이 사용하는 패턴 세 가지 날도 더운데 무슨 클럽들을 그렇게 찾는지 클럽 관련 사연들이 밀려 있는데, 오늘은 그 중 ‘클럽 작업남’들에게서 빈번하게 볼 수 있는 패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흔히들 ‘클럽 다니는 남자’라고 하면 지저분하게 들이대거나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들러붙는 남자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그런 사람들은 클럽 처음 가봤거나 아예 다 접어두고 투망식 작전을 사용하기로 한 사람들이고, 진짜배기들은 미늘 없는 낚싯바늘 달린 낚싯대 하나로 낚시하듯 거기서 ‘이방인’으로 보이려 노력한다. 그 바늘에 낚여 -만나기로 한 날 카톡 읽지도 않고 잠수타버린 남자 -자신을 이해 못해주기에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는 남자 -난 한 번 끝이면 정말 끝인데 너한테는 그게 안 된다는 남자 때문에 마음고생하고 있는 여성대원들. 그 대원들을.. 2017.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