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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7

외모와 첫인상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 어제 발행한 [연애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다가감의 방법]이라는 매뉴얼에서, '안 생겨요'만 외치지 말고, 자신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 말의 의미는 뭔지 알겠는데, 여전히 나침반 없이 바다에 나온 것처럼 막막해 하는 대원들을 위해 오늘은 '어떻게 해야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이번 매뉴얼에는 일부 솔로부대원들이 질색하는 '외모'와 '첫인상'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 거 다 필요 없고, 정말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게 사랑 아닌가요?"라거나 "전 지금의 제 모습을 좋아해 주는 사람이 좋아요."라는 이야기로 늘 접어두려 하는 부분, 오늘은 과감히 펴서 살펴보자. 후라이데이니까 각설하고 출발하자. 후라이데이 너무 좋아. 1. 풀.. 2010. 7. 23.
관심있는 남자에게 어필하는 유형별 연애공략법 어제 발행한 [마음에 드는 남자를 사로잡는 세 가지 방법]의 후속편이다. 전편에서 커다란 그림을 그렸다면, 이번시간에는 세세한 부분까지 파고들 생각이다. 왜? 그건 지난 달에 문을 닫은 '할머니뼈해장국'집을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맛은 그럭 저럭 괜찮은 편인 식당이었지만, 식당의 이름에서 오는 공포감(할머니뼈라니!)과 그 식당의 위치(초등학교 바로 앞에 있었는데, 식당이 있을만한 자리가 아니다), 그리고 맛으로만 승부하겠다며 전단지 한 번 돌리지 않는 굳은 의지, 그런 것들이 어우러져 결국 식당은 문을 닫았다. 어제의 이야기를 패션에 비유해 "나에게 어울리는 코디법"이나 "멋쟁이들의 코디법"을 알게 되었다면, 오늘은 "상황별 입기 좋은 옷"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멋진 "겨울코디법.. 2010. 4. 23.
마음에 드는 남자를 사로잡는 세 가지 방법 어제, 슬픈 메일을 하나 받았다. "이제 뭐 하지 말라는 매뉴얼은 그만 써 주시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좀 써 주세요... 하지 말라고 하는 거 다 안 하고 있어요. 할 기회도 없구요.. 여기는 읍단위의 작은 마을 이거든요.. 남자가 씨가 말라서... 어제는 정수기 물통 갈러 온 아저씨 팔뚝 보고 아찔했네요.. 읍사무소에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어필할 수 있을까요.. 제발 방법 좀..." 안타까운 일이다. 그동안 연애에 대해, 체했다거나 위염 때문에 밥을 잘 못 먹겠다는 대원들을 위해 매뉴얼을 쓰다보니, 밥 굶으며 바싹 말라가고 있는 '모태솔로'대원들에게 무신경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안면'까지는 텄지만, 그 이후로 별 진전이 없는 대원들을 위한 매뉴얼을 발행하고자.. 2010.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