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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11

여자친구 생긴 연하남을 놓지 못하는 Y양에게 여자친구 생긴 연하남을 놓지 못하는 Y양에게 제목에는 '놓지 못한다'고 써 놨지만, Y양은 절대 '놓지 못한다'는 내 표현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그 연하남이 '재미삼아'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는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러니까 지금 연하남이 하고 있는 건 그저 장난일 뿐이고, Y양과 연하남의 관계만이 진정한 로맨스 라는 것이다. ▲ 가끔, 사연을 읽다, 묻고 싶은 말이 있다. (출처 - 이미지검색) 남성대원들이 악용할 것을 걱정해 그간 매뉴얼에서 다루지 않은 이야기가 있는데, 여기에 몰래 적어두어야겠다. 여성에게 '로맨스'라든가 '소울메이트'같은 환상을 심어주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서로의 기호를 만들고, 가장 은밀한 부분까지도 드러나는 대화를 나누며, 운명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러.. 2011. 10. 3.
헤어지자고 말하기 전 알아야 할 것들 어떻게 하면 관심있는 사람과 친해질 수 있냐고 묻는 메일들 사이로, "웃으면서 이별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세요."라거나 "아프지 않게 헤어질 수 있는 방법은 뭔가요?"라고 묻는 사연들이 있다. 그 사연들 중에는 경찰의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대의 '집착'과 '폭력', 습관적인 바람기, 서로 가지고 있는 연애관이나 인생관이 다른 경우 등 둘의 인연의 끈을 놓는 것이 나은 경우도 있지만, "잘 사용하던 프린터인데 인쇄가 안 되네요. 쓰기도 오래 썼는데, 새로 바꿔야겠죠?"정도의 느낌인 질문이 대부분이다. "잉크만 교체하시면 됩니다, 고객님." 이라고 대답해 주고 싶은 사연들이 많단 얘기다. 잉크만 교체하면 될 걸 멀쩡한 프린터를 새것으로 바꾸곤 얼마 되지 않아 "역시 같은 문제가 발생했네요. 이젠.. 2010. 10. 27.
이런 남자친구 계속 사귀어야 하는 걸까? 잊을 만 하면 찾아오는 외부연재 입니다. 어쩌다보니 노멀로그에서는 '막장' 얘기를 하고, 외부연재에서는 '빵꾸똥꾸 남친'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저 그렇게 우울한 남자 아닙니다. 그제 옻닭을 먹고 옻닭의 매력에 빠진 십이지장이 따뜻한 남자예요. ('에요'와 '예요'는 쓸 때마다 검색해서 쓰는 데도 헷갈리네요.) 긴 설명은 생략하고 본문 살짝 보시겠습니다. 사람이란 누구나 익숙해지면 함부로 하려는 경향이 나오곤 한다. 연애 초기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내가 알아서 할게" 또는 "니가 뭘 알아." 따위의 말을 내뱉을 수 있다. 저녁을 먹는다는 얘기를 해도 "또 먹어?" 등의 비수를 아무렇지 않게 꽂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래놓고는 "왜 화가 난건데? 왜 그래?" 따위의 2차 공격으로 상대.. 2010. 1. 7.
여자들이 애인으로 절대 피해야 할 남자 Best7 솔로부대원들을 위해 불철주야 연구를 거듭하는 부킹대학에서는 2009년 '여자들이 애인으로 절대 피해야 할 남자'를 발표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지만 그 순위가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설문에 참여한 여자사람들의 반응 역시 알아둘만하다. 과연 한국의 솔로부대 여성대원들은 어느 남자를 기피대상으로 삼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1. 모든 여자와 친한 남자 미니홈피에 들어가 파도타기를 했더니, 여자로 보이는 일촌홈피에는 모두 둘이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이 있거나 알고보니 전적(?)이 화려한 남자. 게다가 바람기 까지 있는 남자를 여자들은 기피대상 1호로 분류했다. 하지만 이 부류의 남성들은 여전히 인기가 있고, 여자사람들이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대상으로 이야기 되기도 했다. 그.. 2009.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