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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가는남자15

호감 가는 사람을 사로잡는 연애 3축 이론 1부 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호감 가는 상대에게 "좋은 오빠"선서를 한 남성대원들과 관심남에게 '좋은 동생'으로 편입한 여성대원들의 사연이 줄을 이었다. 그냥 딱 봐도 잘못된 접근 때문인데, "강하게 보이고 싶은 그녀의 자존심 때문일까요?" "저 혼자 오해나 착각하는 게 아니고 정말 엄청 많이 느꼈었거든요." 이런 얘기들만 하고 있으니, 하는 사람은 입 아프고 듣는 사람은 지겨운 것 아니겠는가. 화이트 데이에 사탕을 주며 고백했는데, 상대가 거절했다는 사연. 그렇게 엉망으로 만들고 나서 "다시 한 번 고백하려고 하는데, 어떤 방법을 사용하면 좋을까요?"라고 물으니 또 답답한 거다. 이 가슴 아픈 얘기들을 부킹대학 매사추세츠 연구소에 보냈더니, '연애 3축 이론'을 공개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답장이 왔다. '불.. 2011. 3. 22.
호감 가는 남자와 천천히 친해지는 방법 분양받은 애완견을 기르느라 정신이 없다. '애완견 교육'이나 '개와 친해지는 법'등에 대한 책, 동영상 등을 보며 섭렵하고 있다. 예상했던 대로 '간디(애완견 이름)를 찍어줄 렌즈가 필요해.'라며 카메라 렌즈 지름신이 찾아왔고, '더 빨리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며 조급증이 찾아왔다. 호감 가는 남자가 있다고 사연을 보내는 대부분의 여성대원들도 이와 비슷한 마음이리라 생각한다. 온 신경이 상대에게 집중되고,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 하며, 기대한 만큼의 실망을 갖기도 하는 것. 그러나 너무 자책하진 않아도 좋다. 당신이 열정적인만큼 더 빨리 행복해질 수 있으며, 작은 것에서도 기쁨을 찾아낼 수 있지 않은가. 애완견 훈련과 관련된 여러 가지 자료를 보며 그 방법이 '연애'에도 활용될 수.. 2010. 11. 1.
관심있는 남자의 소개팅 부탁, 왜 그럴까? 호감가는 남자사람이 자신에게 고백할 생각은 안하고 자꾸 소개팅 시켜달라는 얘길 해서 우울하다는 어느 대원의 사연이 있었다. 물론, 모태솔로부대원의 경우 "제 주변엔 그런 부탁을 해 올 남자사람도 없습니다." 위와 같은 이야기를 꺼내겠지만, 사람 일이란 모르는 거니까, 그런 경우 상대는 어떤 생각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지, 그리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은 뭐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1. 확실한 '타겟'이 있는 경우 그저 "언제 술 한 잔 하자."와 같은 뉘앙스로 던지는 "소개팅 시켜줘."와는 달리, 친구등의 주변인 중 특정인을 소개시켜 달라고 하는 경우, 그건 진짜 소개팅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미니홈피 사진 중에 제부도 에서 찍은 거, 노란 체크 남방 .. 2010.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