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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 ‘말하기 대회’같은 것도 나간 적 있고, 지금의 직업도 무려 매일 고객과 수도 없이 대화하는 서비스직임에도 불구하고, 썸남이나 심남이와의 대화에서는 전복죽 호박죽 낙지죽 타락죽(응?) 같은 것만 쑤고 있는 대원들이 있다. 이거 어제도 내가 카톡으로 한 대원과 대화를 하다

 

“물어본 걸 상대가 대답해줬으면 고맙다고 해야죠! 그리고 상대가 저렇게까지 설명해주고 있는데 이쪽은 무슨 염세주의자인듯 ‘안 하지 뭐 ㅋㅋ 됐어 ㅋㅋ 그냥 필요 없어 ㅋㅋ’하면 상대는 더 대답해주고 싶지 않을 거예요. 또, 이쪽이 ‘부탁’을 사용한답시고 계속 그러는 건 어쩌고저쩌고….”

 

라며 답답함을 호소한 지점인데, 이렇듯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화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걸, 못 하는 대원들이 꽤 많다.

 

그렇게 된 것은 이성과 거의 아무 교류도 하지 않고 살아왔다거나, 너무 긴장한 까닭에 대화할 때 머릿속이 하얗게 된다거나, 호의나 친절, 칭찬 등을 받는 걸 못해서 그냥 무조건 거절부터 한다거나 하는 각각의 여러 이유들이 있기 때문인데, 여기선 그 이유에 대한 부분은 접어두고, ‘대화의 기본’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 대원들을 좀 실질적으로 도와보자. 출발.

 

 

1. 첫인사, 감사인사, 끝인사는 누가 다 먹었을까?

 

친한 사람들과만 어울리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인사와 표현에서 여러 부분들을 생략하게 될 수 있다. 어차피 친하니 둘 사이에 의식적으로 인사가 표현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게 되며, 꼭 말로 하지 않아도 대략 상대도 어느 정도 이쪽에 대해서 아니 뜬금없이 말을 걸어선 용건만 해결하곤 인사도 없이 끝내는 습관이 들 수 있다.

 

이쪽 – 거기 지원하는 거 오늘까지였나?

상대 – 아니 금요일까지.

이쪽 – 다행이다. 오늘인 줄 알고 조퇴하고 서류 떼러 갈뻔.

상대 – ㅎㅎㅎ 내일 출근하면서 떼

이쪽 – 오키

 

친한 사람들과 저렇게 대화하는 것에만 익숙해져선, 관심 있는 이성과 연락할 때에도

 

이쪽 - <링크> 왜 여기 가격이 더 싼 거예요?

심남 – 아, 그거 취소 불가라서 그래요.

심남 – 취소 안 되는 대신 가격이 싼 거예요.

이쪽 – 가격이 끌리긴 하는데 취소가 안 된다니 불안하네요.

심남 – 근데 뭐 거의 취소할 일이 없으니

심남 – 그 정도 가격 차이면 예약하는 게 좋을 거예요.

이쪽 – 네

 

라는 대화만을 하고 마는 것이다. 저렇게 대화를 한 대원들은

 

“원래 저는 친구들이랑도 저렇게 대화하고, 상대가 대답도 잘 해줬는데, 뭐가 문제죠?”

 

라고 묻곤 하는데, 그런 대화가 계속 될 경우 이쪽은 상대에게 ‘필요할 때 뭐 묻고는, 그것에 대답해줘도 고맙다고 말도 안 하는 사람’으로 보이거나, 알아보기 귀찮아서 그냥 뭐든 묻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

 

“제가 저랬던 건, 무한님이 ‘부탁’을 사용하라고 하셔서 그런 건데…. 그리고 저는 말 걸 게 없으니까 무슨 말을 할까 고민하다가 상대가 알 만한 걸 물은 건데….”

 

내가 그런 얘기를 한 건, 보통의 경우 누군가에게 뭔가를 물을 땐 ‘내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질문을 하기 마련이며, 상대가 대답해주면 ‘덕분에 해결했네요. 고마워요’ 정도의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여기서부터는, 퇴근 후 상대에게 전화 거는 걸 시도합시다’라는 제안을 내가 했다면, 그건 당연히 전화 걸었을 때 상대가 전화 받을 수 있는 상황인지 아닌지를 파악한 후 통화 하란 의미이지 않겠는가. 무대포로 전화 걸어선 내 할 말만 다다다다 하라는 게 아니라.

 

요 지점은, ‘내가 먼저 세 번 정도 말 꺼내고 리액션 한 걸, 만약 상대가 나에게 했으면 어떻게 느껴질지’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더불어 이 기회에, ‘나는 알아서 인사와 표현을 다 해주는 호의적이고 좋은 사람들과 많이 어울렸기 때문에, 내 몫의 인사와 표현을 생략하고 살았던 건 아닌가?’ 하는 것도 체크해봤으면 한다.

 

 

2. ‘ㅋㅋ’, ‘ㅎㅎ’는 제대로 된 리액션이 아니다.

 

나도 마땅히 리액션 할 게 없을 때 ‘ㅋㅋㅋ’나 ‘ㅎㅎㅎ’를 사용하긴 하는데, 그러고 나선 대개 같은 주제의 다른 이야기를 꺼내거나, 분위기 전환을 위한 다른 주제를 꺼내 대화를 이어가곤 한다. 거기서 끝나는 거라면, 이야기를 마무리 하며 이제 난 뭘 해야겠다는 식의 말을 하기도 하고 말이다.

 

(1)

이쪽 – 오늘도 야근 하세요?

상대 – 네…. 하지만 쌀국수 먹으러 나와서 안 들어가고 있습니다. ㅎㅎ

이쪽 - ㅎㅎ

 

(2)

이쪽 - <링크> 이거 100원이라네요.

상대 – 오 좋은 정보 감사 ㅎㅎ 수량 제한 없으면 100개 사고 싶네요.

이쪽 – ㅎㅎ

 

그냥 계속 저런 ‘ㅎㅎ’만 하다가는, 대화는 늘 저런 세 문장 안팎이란 언저리를 맴돌게 될 수 있으며, 상대는 이쪽의 저 ‘ㅎㅎ’가 웃는 건지 아니면 할 말 없어서 그냥 찍는 건지 헷갈릴 수 있다.

 

우리끼리니까 하는 얘기지만, 저 ‘ㅎㅎ’라도 찍는 건 사실 양반에 속한다. 일부 대원들은

 

-상대가 한 얘기를 내가 읽고 이해했으니, 더 이상의 대화는 생략한다.

 

라는 생각을 하는 건지, 그냥 너무나도 가만히 있는다. “혹시 카톡하다가 손가락 자주 부러지세요? 왜 대화마다 말 한 번 걸고는 이어서 말을 안 하시는 거예요?”라고 묻고 싶을 정도로, 그냥 정말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더 무서운 건,

 

-상대의 대답을 듣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혹시 상대가 무슨 말을 더 할까 싶어 대화방을 나가지 않고 기다리고 있는 여성대원.

 

들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냥 그 대화방에서 혼자 막 3분씩 있다가 ‘음…, 나한테 더 할 말이 없는 건가? 오늘도 내가 선톡하고 나 혼자만 말했네.’하며 씁씁하게 돌아나가곤 하는데, 제발 그러지 말고 그냥 더 대화를 이어나기길 권한다. 더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면,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지만 ‘ㅋㅋㅋㅋ’나 ‘ㅎㅎㅎㅎ’ 정도라도 사용하자. 두 개 찍으면 아리송하지만 네 개 찍으면 긍정적인 반응으로 느껴지니, 그렇게라도 리액션을 해봤으면 한다.

 

 

3. 완벽하지 않아도 되며, 가볍게 재미있는 얘기해도 된다.

 

상대에게 보내는 메시지 하나 하나마다, 막 너무 각 잡고 힘 줘가며 보내지 말자. 그냥 재미있는 얘기해도 되며, 허튼소리 같은 걸 하며 둘이 키득대도 된다. 대부분의 경우 썸을 타는 대원들은 둘이 드립력 자랑하며 받아 치고 매치고 하거나, 그런 타입이 아니라 해도 가벼운 이야기에 서로에 대한 호감과 호의를 담다 주고받기 마련이다.

 

똑같이 자전거 타는 취미가 있는 두 대원인데도, 한 대원은

 

“<사진>자전거 좀 타려고 끌고 나왔는데, 미세먼지가 뙇!”

 

이라며 대화의 멍석을 깔고, 다른 대원은

 

“오늘 미세먼지 심하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하며 멍석을 반쯤 깔았다가 서둘러 접는다. 물론 스타일이 다르고 상대가 다르니 그럴 수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후자에 속하는 대원들은 일과 관련해 알게 된 사람과 공적인 자리에서 대화하는 것 정도의 범주를 잘 못 벗어난다. 필요 이상으로 조심스러워 하며, 엽서 보내고 자기 갈 길 가는 것처럼 자체종결형 멘트를 해버리고 마는 것이다.

 

심한 경우, 보통의 썸남썸녀라면 대화의 꽃을 피우기 시작할 ‘퇴근 직후’임에도, 이 대원들은

 

“퇴근 하셨나요? 수고하셨어요. 쉬세요~”

 

하며 셔터를 내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내가 “저녁 7시도 안 되었는데 쉬라고 인사한 건 왜 때문이죠?”라고 물으면, 그녀들은

 

“아…. 할 말 없어서 그냥 인사한 거였어요. 그리고 그 전에 상대가 퇴근 잘 하라는 식으로 메시지를 보내서, 거기에 대답하느라 그런 거예요. 제가 셔터를 닫은 게 아니고, 저렇게 인사하고는 사실 연락 오길 기다렸어요. 근데 밤까지 연락 없더라구요.”

 

하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밤에 상대에게 연락이 오면, 두어 마디 하다 또 “네네 그럼 주무세요~”하며 셔터를 또 내리고 말이다.

 

그러고는 시무룩해진 마음이 대략 3일 정도 지나 다시 회복될 때까지 기다렸다 비슷한 방식으로 다시 연락하곤 하는데, 그런 식으로는 3개월 연락해도 관계의 싹이 돋기 어려우니, 망설이지만 말고 좀 더 풍덩 빠져보길 권한다. ‘실수하면 안 되며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면 생각만 너무 많아져 아무 것도 못할 수 있으니, 일단 좀 저질러보자. 수습이 어려울 때 내게 사연을 보내면 나도 발벗고 나설 테니, ‘30분 이상 실시간 대화해보기’를 목표로 두고 대화를 늘려가 보자.

 

 

오늘 준비한 얘기는 여기까지다. 이거 자꾸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위주로 적다 보니 여린마음동호회 회원인 대원들이 더 겁을 먹는 것 같은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대화만으로도 남자를 들었다 놨다 하는 여자들’과 관련한 사례들을 한번 모아 발행할까 한다. 근데 또 여린마음동호회 회원들이 한편으로는 고지식함을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무작정 따라하기만 할까봐 걱정이 되긴 하는데…. 뭐, 미세조정은 사연을 받아보고 함께 생각해 보면 되니, 그러기로 하자. 자 그럼, 불금을 하루 앞둔 오늘도 다들 무사히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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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자아개념2018.04.19 09: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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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순위권인가요? 아싸

112018.04.19 1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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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권^^

히릿2018.04.19 1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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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꼭 대화만으로 남자를 들었다 놨다 하는 여자들 사연 꼭 풀어주셔야되요 ㅠㅠㅠ...

봄봄봄2018.04.19 11: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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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순위권....🤭🤭 관심있는 사람에게만 더더 마음이 예민해지는데 조급해하지 않고 마음 편히 먹는 게 진짜 중요한 거 같아요 ㅠㅠ

2018.04.19 1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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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심히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만..ㅎㅎ풍덩 빠지기가 쉽지 않아요...!!!

설탕인형2018.04.19 1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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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만으로 들었나놨다라니 저도 그 매뉴얼 꼭 필요합니다!! 이성적 관심없는 남사친들에겐 드립도 잘 치는데 왜 심남이한텐 재미도 감동도 없는 카톡을 하게되는지 저도 알 수가 없어요..

소피2018.04.20 1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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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힘 빼면되어요~ 그럼 좀더 많이 많이 수월해질거예요 ㅠㅠ
하...별로 재미없는 일상이라 말할것도 없고 바쁜사람이라 장난치고 싶은데도 못치네요 ㅠㅠㅠㅠ

쏠트2018.04.19 1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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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인줄요 ㅋㅋㅋㅋㅋ
저도 죽은 이제 그만 쑤고...

비공개2018.04.19 16: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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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만으로도 남자를 들었다 놨다 하는 여자들‘ 반대 상황도 해주실 수 있나요?

다음매뉴얼2018.04.19 17: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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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만으로 들었다놨다 매뉴얼 어서 연재해주세요~~기다리다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ㅋㅋㅋㅋ 고지식한 여린마음회원을 위해 방지턱도 같이 한줄 써주시면 어떨까요?ㅎㅎ

구미2018.04.19 19: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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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만으로 남자를 들었다 놨다 하는 여자들도 기다릴께요. 예시를 봐도 어떻게 멍석을 깔아야 할 지 모르겠어요. ㅜㅠ 언제나 멍석 말기만 해서. 오늘도 상대방이 깔아준 멍석 말아버렸네요.

AtoZ2018.04.19 2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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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도 자꾸 쳐봐야 느나봐요. 처음에는 아무래도 어색하고 헛발질을 할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도전해 보자고요 ㅋㅋㅋ 한 사람을 바보로 만들거나 자기를 비하하거나 뭔가를 비꼬거나 하는 어두운 면 없이 너무나 밝고 순수하게 다른 사람들을 웃게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었어요. 그전에는 한 번도 웃긴 사람을 부러워해 본 적은 없었는데, 그 때는 나도 그 사람처럼 다른 사람을 웃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죠. 그건 어떤 대화술이라기 보다는 거의 '그사람 자체'여서 범접할 수 없는 경지로 보였지만..
아, '웃겨야 한다' 라기 보다는 '편하고 재미있게 다가간다' 를 목표로 해야겠죠..

ㅁㅍㄹ2018.04.20 0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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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빼고 자연스럽게' 가 중요하겠죠. 멍석을 재빨리 접어버리고 상대가 다시 펴주길 기다리면 곤란

입븐언니2018.04.20 0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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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보니 머리가 띵해지네요. 그동안 친구한테 하듯이 대화했네요..대화만으로도 남자를 들었다 놨다 하는 여자들 사연 너무 기대돼요ㅠㅠ저에게 너무나 필요한 사연이지 않을까싶어요ㅠ

희서니2018.04.21 0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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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갑니다!!!!!

짝사랑백전백패2018.04.21 0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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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이 이뤄지기란 여린마음동호회 회원들에겐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ㅋㅋㅋㅋ 전 다 실패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헛발질에 롤러코스터 타는 마음에 노잼에...... 예쁜 모습 보여줘야한단 생각에 더 노잼되는 듯. 지금 남자친구랑은 처음에 관심이 1도 없어서 편해서 쉽게 친해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연에서 고맙다고도 안 하는건 심하네요 ㄷㄷ 이건 인성 나쁜 이미지 만들기 딱 좋은데;;;;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요 3종 세트는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가 않죠

인뭐2018.04.22 0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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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좋아하는 사람이랑 말할 때 더 말발이 사는 타입인데요ㅋㅋㅋㅋㅋㅋ
(대화만으로 남자를 들었다놨다 하지는 못하지만요....)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남자랑 대화할 때 약간 더 아드레날린이 뿜뿜해서 그런 것 같아요. 좋아하니까 흥분해서... 살짝 취한 것 같은 상태가 된달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난 거 먹고 기분 좋을 때 있잖아요(food high!) 그때처럼 기분이 업돼서... 내 안의 가드가 내려가서 말발이 팍팍 올라가니까 평소보다 대담한 말도 잘하고 (난 그래서 니가 좋다~ 이런 뻔뻔한 말) 드립도 팍팍 잘 치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님이 평소 말씀하시듯이, 대화가 핑퐁처럼 통통 튀게 되더라구여ㅋㅋ


근데 지금은 결혼해서 남편이랑은 그렇게 못하고 있다는 게 함정.
남편은 좋아하는 사람의 범주에 안 들어가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2018.04.22 1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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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만으로 남자를 들었다 놨다 하는 것도 결국 여자의 타고난 매력, 거기서 생겨나는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 건데...

연유2018.04.23 0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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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대화는 자신감 넘칩니다... 자기자랑 ㅈㅅ;
대화예시를 보다보니 코치해드리고 싶어요..... 휴우...
좋아하는 맘이 넘치는데도 저렇데 닫는거라면
보는 제가 너무 맘이 아리네요 ㅠㅠㅠㅠ

오타난거 걍 보내고 수정하면서 ;;;;만 해도
분위기 엄청 부드럽게 풀리는데...재밌는 오타라면 더욱..!
힘드시면 이모티콘이라도 써보시고 ㅠㅠㅜㅠ

너무 상대눈치 안봤으면 좋겠어요..
배려랑 눈치보기는 다른건데 설명하기 애매하네요..;
무한님의 고초를 조금 알것같기도....

피안2018.04.23 0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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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바빠서 몰아서 보는 중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소울2018.04.28 2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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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에 100은 대부분 영혼없는 예의상의 톡을 하는일이 많습니다. 솔직히 먼저 연락하는 경우는 소통의 이유가 있을때이고 거의 먼저 연락도 잘 안합니다. 연락이 오는경우엔 예의상의 대답과 리액션이죠. 근데 그걸 오해해서 스스로 썸을 타네 마네 할땐 난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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